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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빈집 활용 주택 공급 유도…용적률 상향 인센티브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02 10:16:57정부가 기존 빈집 관리를 '빈 건축물' 관리로 확대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빈 건축물 정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행 소규모정비법상 빈집은 1년 이상의 미거주·미사용 주택을 의미한다. 국토부는 여기에다 20년 이상의 노후 비(非)주택과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을 더해 '빈 건축물'로 포괄해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빈 건축물 정비 특별 -
압구정3구역도 정비구역 지정…최고높이 250m 랜드마크 단지 탄생
부동산 분양 2025.10.02 10:06:41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 4개 구역(2~5구역) 중 마지막 3구역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11월 정비계획변경안 주민 공람 이후 11개월 만이다. 압구정 3구역은 1978년 준공 이후 42년 만에 용적률 300% 이하, 최고높이 250m(랜드마크 2개동) 이하 총 5175가구(공공주택 641가구)로 재탄생하게 됐다. 2일 서울시는 전날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압구정3구역 정비구역·정 -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피해 임차인 11월 보증금 선지급…사업자 검증 강화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02 10:01:00전세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들이 선순위 뿐만 아니라 후순위까지 보증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 완화를 목표로 전임 고(故) 박원순 시장 재임 기간인 2016년 도입한 공공 지원 방식의 임대 주택이다. 현재 80곳 총 2만 6654가구가 있고 이 중 송파구 잠실동 센트럴파크, 동작구 사당동 코브 등 4곳 296가구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발생했다. 서 -
목동 1~3단지 1만 가구로…14개 단지 4.7만 가구 재건축 본궤도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02 10:00:00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 1~3단지 아파트가 최고 49층 규모 1만 20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현재 2만 6000가구 규모의 목동신시가지 1~14단지를 4만 7000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양천구 목동 1~3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이 수정가결됐다고 2일 밝혔다. 1~3단지의 정비구 -
'래미안 트리니원' 3.3㎡당 분양가 8500만원…상한제 최고가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02 07:00:00올해 말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을 앞둔 래미안 트리니원의 분양가가 3.3㎡당 8400만 원이 넘는 수준으로 정해지며 직전 최고 3.3㎡당 분양가를 경신했다. 고분양가에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여전히 주변 시세보다 20억~30억 원가량 저렴해 또 한 번 청약 시장의 ‘로또 분양’이 될 전망이다. 1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초구청 분양가심사위원회는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의 분양가를 3.3㎡당 8484만 원으로 확정했 -
“민간임대 활성화”…서울시, 오피스텔 건축 요건 낮추고 리츠 대출이자 지원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02 07:00:00서울시가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오피스텔의 건축 요건을 낮추고 민간임대리츠의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의 등록 민간임대주택 총 41만 6000만 가구 중 다세대·다가구,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非)아파트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건축 규제 완화로 민간임대주택 공급 환경을 개선 -
발코니 무단증축 불법 건축물 한시적 양성화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02 07:00:00정부가 소규모 주거용 위반 건축물에 대한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 불법 건축물에 살고 있는 임차인의 주거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무단 증축 건축물의 양성화를 위해 일조 기준을 조정하고 보일러실과 비 가림 지붕 등을 층수나 면적 산정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일 위반 건축물을 일시 해소하고 신규 불법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내용의 '위반 건축물 합리적 관리 방안'을 이같이 발표했 -
서울시 "소규모 건물 용적률 완화 확산…142건 적용"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02 06:00:00서울시가 5월 ‘규제철폐 33호’로 시행한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소규모 건물에 대한 한시적 용적률 완화의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 2028년 5월까지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자율주택과 소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 대상 건물에 대해 친환경 건축물 조성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2종 일반주거지역은 200%에서 250%, 3종 일반주거지역은 250%에서 300%까지 용적률을 높여주는 조치다. 서울시는 6~8월 건축 인허가 총 142건이 용적률 -
'래미안 트리니원' 3.3㎡당 분양가 8500만원…상한제 최고가
부동산 분양 2025.10.01 15:02:14올해 말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을 앞둔 래미안 트리니원의 분양가가 3.3㎡당 8400만 원이 넘는 수준으로 정해지며 직전 최고 3.3㎡ 당 분양가를 경신했다. 고분양가에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여전히 주변 시세보다 20억~30억원가량 저렴해 또 한 번 청약 시장의 ‘로또 분양’이 될 전망이다. 1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초구청 분양가심사위원회는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의 분양가를 3.3㎡당 8484만원으로 확정했다 -
지게차는 자율주행, 드론은 하늘 살수…래미안에 '로봇 5인방' 출동
부동산 주택 2025.10.01 10:25:28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율주행 지게차와 살수용 드론 등 주택 건설로봇을 선보였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서울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래미안 로봇 위크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로봇 5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과 로봇 협업사인 서울다이나믹스와 케이티브이워킹드론,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연에 나선 로봇 5종은 -
‘방배15구역’ 14년만에 1691가구 주택공급 확정
부동산 분양 2025.10.01 10:00:00방배15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4년 만에 1691가구 대규모 주택 공급이 확정되며 본격적인 사업에 속도를 낸다. 1일 서울시는 전날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울 서초구 ‘방배15 주택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여러 차례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치면서 2022년 정비계획 결정까지 사 -
강남권 첫 공공재개발 '거여새마을', 1678가구 '래미안자이더아르케'로 재탄생
부동산 분양 2025.10.01 10:00:00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이 지하철 5호선 거여·마천역 더블 역세권의 공동주택 1678가구로 재탄생한다. 1일 서울시는 전날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공원·교육·교통·재해영향평가 분야에 대해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파구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서남측 개발계획의 마지막 사업이 확정됐다. 이 단지는 2040 서울도 -
신월곡1구역, 46층 2201가구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 대변신
부동산 분양 2025.10.01 10:00:00서울의 마지막 집창촌으로 남아 있던 성북구 하월곡동 88-142번지 일대의 신월곡1구역은 지상 46층, 2201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1일 서울시는 전날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 신월곡1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변경)’ 심의안이 건축·경관·교통·교육 분야 통합심의를 거쳐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용적률 680%가 적용돼 아파트와 함께 상점 -
천호8구역, 주거·상업·복지 어우러진 520가구 공급…천호성내촉진지구 완성 눈앞
부동산 분양 2025.10.01 10:00:00서울 강동구 천호동 166-4 일대 천호8 재정비촉진구역은 도심의 상업·준주거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1일 서울시는 전날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결과 ‘천호8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안이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 통합심의를 통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천호8구역 용도지역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용적률 800%를 적용해 지상 43층 520가구 규모의 -
비아파트 규제 완화 나선 서울시…서민 주거사다리 강화한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01 09:40:00서울시가 민간 임대주택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주택 임대 시장을 민간 주도로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고 인허가 기간을 줄여 신규 공급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규제 완화·금융 지원을 통한 공급 확대와 임차인·임대인 행정 지원 방안을 담은 민간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1일 발표했다. 우선 민간 임대사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건축 규제 완화로 공급 환경을 개선한다. 소규모 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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