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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옆 세운4구역 최고 142m 고층 개발 추진 논란…국가유산청 "부정적 영향 우려"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3 13:41:56서울 도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宗廟) 인근 재개발 사업지인 세운4구역에 최고 높이 142m의 고층 빌딩 조성이 추진되면서 문화재 경관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종묘는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 사당으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 24% 증가…3만6600여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25.11.03 10:21:31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전년에 비해 24% 많을 전망이다. 직방은 분양 예정 물량이 총가구수 기준 3만 6642가구로, 지난해 11월(2만 9462가구) 대비 24% 증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일반분양 가구는 같은 기간 21% 늘어난 2만 3396가구로 전망됐다. 특히 이달 총가구수 기준 분양 예정 물량의 약 74%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2만 437가구, 인천 5364가구, 서울 1230가구로 수도권만 2만 7031가구 -
GS건설, OSC 기술세미나 개최…"내년부터 공공사업 적극 수주"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3 10:21:10GS건설이 OSC(Off-Site-Construction) 기술세미나를 열고 미래형PC 공동주택 상품과 사업 로드맵을 공개했다. GS건설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조 자회사 GPC에서 지난달 31일 LH·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안전·친환경·미래 주거의 혁신’ OSC 기술세미나를 열고, 미래형PC 공동주택 상품과 구조 기술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세미나에서 OSC 공법을 자이(Xi)의 생활 철학과 접목한 차세대 -
'10·15 대책' 파장에 서울 8만가구 공급 불투명…“정비사업 싹이 잘렸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3 07:05:00‘10·15 대책’으로 서울 지역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요 추진 단계 중 가장 높은 동의율(재건축 70%, 재개발 75%)이 필요한 조합 설립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전역은 경기도 과천·광명시 등 12개 지역과 함께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매매 시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고 재건축은 조합 설립 후, 재개발은 관리처분인 -
"차라리 조합설립 미루자"…서울 초기 정비사업 '8만 가구' 차질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02 17:50:20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지역 내 조합설립 직전 단계의 사업장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들 사업장은 조합 설립 인가를 위해 70~75% 수준의 높은 주민 동의율이 필요한 데 이주비 대출 축소와 조합원 지위 양도제한 등으로 사업 추진동력이 급격히 약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 내에서만 8만 1000가구가량의 공급 물량이 이 같은 영향권에 들면서 정부의 정비사업을 통한 수도권 주택공급 -
與 "서울시 정비구역 지정 권한 조정"… 오세훈 "비람직하지 않은 결과 초래"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31 21:01:55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서울시의 정비구역 지정 권한을 조정하자는 주장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31일 채널A에 출연해 “이미 관행으로 굳어진 제도들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며 “무리하게 정부가 회수를 하겠다고 하면 부동산에도 당파성·이념이 들어가 아주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날 프로그램 진행자의 “지금 여권에서 -
중견 주택업체, 11월 아파트 3817가구 분양
부동산 분양 2025.10.31 16:21:04중견 주택업체가 다음 달 전국에 아파트 3817가구를 분양한다. 31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11월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4개 건설사가 사업장 14곳에서 381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월 공급량(3420가구)과 비교하면 12% 증가했고 지난해보다는 3%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가장 공급량이 많은 곳은 인천으로, 905가구가 분양된다. 경기에서는 741가구, 서울은 7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에 공급되는 -
"비규제 지역에 합리적 분양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분양
부동산 분양 2025.10.31 15:07:0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에 대한 분양이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분양 계약과 관련 계약금 5%(1차 500만 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올해 4월 모집공고를 완료 -
"비규제 지역에 개발호재 기대"…HL디앤아이한라,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분양
부동산 분양 2025.10.31 14:39:23HL디앤아이한라가 다음 달 수원에서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분양한다. HL디앤아이한라는 수원 당수공공주택지구에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47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당수지구는 10·15 부동산대책이 설정한 규제지역에서 제외된 곳으로 관심을 받는다.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와 과천봉담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
"고소득층 맞춤형 중대형 타입 구성"… GS건설, ‘도룡자이 라피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31 13:37:37GS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도룡자이 라피크’ 분양에 돌입한다. GS건설은 ‘도룡자이 라피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 38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84~175㎡의 중·대형 위주로 이뤄졌으며 전체 가구 중 절반 이상이 전용 85㎡ 초과 타입이다. 이 단지는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고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
"오산 최고층 랜드마크로 조성"… 포스코이앤씨, 더샵 오산역마크시티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31 13:30:11포스코이앤씨가 ‘더샵 오산역아크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M1블록에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104㎡ 아파트 89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84㎡A 346가구 △84㎡B 233가구 △104㎡ 318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계약금 부담도 크지 않다. 계약금 -
11월 전국 4만 5000여 가구 공급…수도권 비규제 지역이 주도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31 07:10:00다음 달 전국에서 약 4만 5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분양 물량은 총 51곳, 4만 5507가구(임대 포함·오피스텔 제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만 81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권역별 일반분양 물량은 수도권 2만 2548가구(73%), 지방 8267가구(27%)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 7507가구(57%), 인천 4455가구(14%), 울산 1783가구(6%), 충남 1556가구(5%), 경남 1501가구(5%) 순으로 공급이 많을 전 -
9월 주택 인허가·착공·실적 개선…올해 누계로는 여전히 공급 부족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31 06:00:009월 한 달 간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이 반등했다. 주택 공급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도 읽히지만 올해 누계로 보면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부족한 실적인 데다 분양 물량 역시 급감해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인허가는 1만 9731 가구로 전년 동월 6601 가구 대비 198.9% 증가했다. 9월 누적 실적은 11만 1115 가구로 전년 동기 9만 411 가구 대비 2 -
10·15 대책 후 서울 아파트 상승률↓ 분당·과천 아파트는 강세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30 14:00:00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10·15 부동산 대책도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강남과 가까운 경기도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의 10월 넷째 주(10월 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8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 -
서울 상봉역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총 3곳에 2100가구 공급
부동산 정책·제도 2025.10.30 11:15:28서울 중랑구 상봉역과 용마산역 일대,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가 신규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정부는 3곳에 총 2148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상봉역 등 3곳에 대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한 복합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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