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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가구 쏟아지는 수도권…하반기 대어는?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2 13:20:00수도권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약 4만 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이는 상반기 전체 공급 물량과 맞먹는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지만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데다 장기간 공급 부족이 예고돼 있어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약 -
"은마아파트, 드디어 움직인다"…49층 5893가구로 재건축
부동산 분양 2025.09.02 11:40:00강남구 재건축 예정 대표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49층 5893가구 신축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역세권 특례를 받아 용적률이 기존 300%에서 331%로 늘어나며 가구 수 증가에 따라 임대주택도 추가 공급된다. 학원가 근처 공원 및 지하주차장, 저류지 조성 등 공공기여도 늘어난다. 2일 서울시는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 -
공덕·효창공원앞역 사이 노후 주택가, 최고 40층 3000여가구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2 10:06:39서울 용산구 효창동 5-307번지 일대에 최고 40층 3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 추진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일 도시계획위원회 제2차 수권소위원회에서 용산구 효창동 5-307번지 일대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이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공덕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 사이에 있다. 주변에는 효창공원, 경의선 숲 -
목동11단지, 최고 41층 2679가구 대단지로 재건축 본격화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2 10:00:00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1단지를 최고 41층 2679가구 규모 단지로 조성하는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988년 최고 15층 1595가구 규모로 준공된 목동11단지를 포함한 목동·신정동의 목동신시가지 1~14단지가 모두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목동11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이 -
위기에 강한 '금호' 아테라…인지도 쌓고 실적 쑥↑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2 07:30:00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금호건설이 지난해 말부터 개선된 실적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지난해에 선보인 신규 주거브랜드 ‘아테라(ARTERA)’의 인지도 상승을 기반으로 주택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건축 부문은 원가율 개선, 토목 부문은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발맞춰 대규모 민간참여 공공 -
대출 규제에 민간 임대도 귀한몸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2 07:10:006 ·27 대출규제 이후 일정 기간 임대로 살아본 뒤 주택 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민간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세사기 우려 없이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한 뒤 저렴한 가격에 분양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 공공임대와 달리 중형 주택형 비중이 높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급된 주요 민간임대 단지는 대부분 단기간 내 모집을 마쳤다. 지난달 초 충북 -
서울시, 저층주거지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건축 지원 대상 확대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2 06:15:00서울시가 저층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휴먼타운 2.0’ 활성화를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휴먼타운 2.0은 대규모 정비사업이 어려운 저층주거지 내에서 다가구·다세대 등 비(非)아파트 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서울시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통해 건설 자금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대상을 개인사업자, 법인 등 사업자 자격을 갖춘 경우에서 개인을 포함한 모 -
12억 넘게 필요한데…잠실 르엘 경쟁률 630대 1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1 20:13:361일 진행된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10가구 모집에 6만 9476명이 몰려 평균 6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이 6억 원으로 제한 돼 전용 74㎡의 경우 12억 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지만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6·27 대책의 한계가 노출 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타입은 59㎡B으로 43가구 모집에 3만 2755명이 몰려 76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4㎡B은 21 -
재건축 단지, 전자투표 바람…"비용 절감에 속도도 빠르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1 17:51:52약 3100가구 규모의 목동 14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신탁업자 지정동의서를 전자서비스로 진행한 결과 단 3일 만에 대상자 4300명(공동명의 등) 중 1500명이 전자서명을 했다. 이 같은 대단지에서 전자 투표를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빠른 속도로 동의가 진행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조합에 총회와 투표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소유자 명부 -
깐깐한 요건에 수요·공급 미스매칭…공공임대 공실만 4만가구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9.01 17:49:2620대 사회 초년생 A씨는 올 5월 인천 남부권의 한 행복주택 청약에 지원했다. 부모로부터 독립해 거주할 목적이었다. 하지만 A씨는 부모와 세대분리가 되지 않은 탓에 부모 자산이 합산돼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A씨는 LH 상담사에 “신청할 때 미리 원룸을 임차해 세대분리를 한 뒤 부모님 집에서 실거주해도 무방한 거였느냐”고 묻자 상담사는 “신청 시 서류요건을 충족하면 되니 그렇게 했으면 됐다”고 답했다. 해당 주택은 -
대출규제·분양가 고공행진에…민간 임대주택 '귀한 몸'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1 17:40:036 ·27 대출규제 이후 일정 기간 임대로 살아본 뒤 주택 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민간 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세사기 우려 없이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한 뒤 저렴한 가격에 분양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 공공임대와 달리 중형 주택형 비중이 높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급된 주요 민간임대 단지는 대부분 단기간 내 모집을 마쳤다. 지난달 초 충북 -
11월까지 수도권서 4만가구 분양…'알짜 단지' 쏟아진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1 17:39:19수도권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약 4만 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이는 상반기 전체 공급 물량과 맞먹는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지만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데다 장기간 공급 부족이 예고돼 있어 ‘내 집 마련’을 서두르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약 -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노조 함께 아파트 건설 현장 안전 점검
부동산 주택 2025.09.01 10:40:22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대표이사와 조태제 최고안전책임자(CSO) 등 경영진이 노동조합과 함께 서울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8월 29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 아이파크 자이,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건설 현장을 방문한 정 대표와 김동현 노동조합 사무국장 등 노사 합동 점검단은 -
9월 전국 3만여가구 분양…수도권 1만 8000여 가구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1 10:34:59이달 전국에서 3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한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총 3만 42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예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450가구보다 47% 늘었다. 일반 분양은 1만 9753가구로 지난해 대비 54% 늘었다. 수도권에서 1만 8032가구가 나온다. 경기도 1만 2375가구, 인천 4472가구, 서울은 1185가구가 계획돼 있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사당3동 지역주택조합)과 중랑 -
소셜믹스 원칙 vs 주택공급 속도, '딜레마' 커지는 서울시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1 10:06:00서울시의 강화된 소셜믹스 정책이 정비사업 속도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가 아파트 단지 내에 분양 주택과 공공 임대 주택을 섞어 배치하는 소셜믹스 정책을 강화하면서 정비사업 조합과 갈등이 불거져 주택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소셜믹스 정책 관련 논란이 잇따르자 연내 확정을 목표로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섰다. 기존의 동·호수 공개 추첨 등의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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