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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연장·GTX 호재…"20년 이상 청약통장 부어야 당첨권"[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10 17:37:09지난 9일 찾은 경기 하남시 교산 공공택지지구 A2 블록. 건설 중장비가 공사장 가림막 안에서 바쁘게 움직이며 착공 준비가 한창이었다.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1115가구 규모로, 이달 말 본청약에 돌입한다. 신도시의 첫 공급 단지라고 하면 허허벌판 속 아파트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A2 블록은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과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선교통 후입주’ 조건을 갖춘데다, -
수도권 ‘입주 절벽’ 코앞인데…주택수주 9년來 최저[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10 17:35:22올해 1월 국내 건설사들의 주택 수주액이 9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와 공사비 급등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미분양이 크게 늘어나면서 건설사들이 수주를 기피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년부터 수도권 입주물량이 급감하는 만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간 국내 건설사들의 주거용 건축 수주액은 -
오세훈 "집값 상승 과도하면 토해제 재지정 검토"[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10 15:24:04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지역의 집값 상승과 관련 “약간의 가격 상승은 예상했던 것”이라며 “비정상적일 정도로 과도하면 다시 규제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첫 단지 '홍제 유원하나'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토허제 해제로 강남3구의 아파트 가격이 일부 상승한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 -
연초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전세보다 많았다…강남 월세 600만원도[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10 14:09:19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가 전세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남권 고가 아파트 월세 수요 증가, 전세 사기 증가에 따른 전세 기피, 금융권의 전세대출 강화 등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10일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는 전세가 1만 5865건, 월세가 1만 6570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대차 거래 중 전세 비중은 48.9%, -
31년 노후 공공임대 홍제 유원하나…내부 개선 거쳐 재입주[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10 13:42:30준공 31년 된 노후 공공임대주택인 서울 홍제 유원하나아파트가 고급 자재를 사용한 내외부 개선 공사를 거쳐 고품질 임대주택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의 첫 단지인 홍제 유원하나아파트에 10일부터 기존 입주자의 재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1994년 준공된 홍제 유원하나아파트는 2022년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시범단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입주민 이주 후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
재건축·재개발 준비 조합에 최대 50억 융자 지원[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10 11:00:00정부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추진 조합에 최대 50억 원을 낮은 금리로 빌려준다. 국토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정비사업 조합에 초기자금을 융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400억 원의 예산이 신설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구역별 건축 연면적에 따라 최대 50억 원을 지원한다. 조합은 지원 금액을 사업계 -
"서울 아파트 거래 절반은 이전 최고가의 90% 수준"[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10 09:18:15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절반가량이 종전 최고거래 가격의 90% 수준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의 영향을 받은 강남·서초구 아파트는 매매 거래 중 30% 이상이 종전 최고가 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반면 도봉구와 노원구는 종전 최고거래 가격에 70%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거래되는 비중이 30%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대조를 이뤘다. 10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 -
분양가 급등에…소형 청약경쟁률 '국평' 앞질렀다[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10 07:00:00지난해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청약 경쟁률이 ‘국민주택형(국평)’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자잿값 상승 등 여파에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내 집 마련 시 주택규모를 축소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단지 중 전용 60㎡ 이하 타 -
[단독]보증보험 사각지대 ‘청년안심주택’…강제 경매로 141가구 보증금 떼일 판[집슐랭]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3.10 07:00:00서울의 한 청년안심주택이 보증보험 미가입 상태로 경매에 넘어가면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저가에 낙찰되고 세입자 변제 순위가 뒤로 밀리면 전세보증금 수억 원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설 경기 침체에 시행·시공사 부도가 잇따르고 있어 임대주택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지난달 24일 송파구 소재 청년안심주택인 잠실 센트럴파크에 강제 경매 개 -
"신혼부부에게 임대료 30% 저렴하게 공급"…서울 안심주택, 어디?[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10 07:00:00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인 '신혼부부 안심주택'이 강서구 방화동, 영등포구 신길동, 용산구 원효로동 3곳에서 추진된다. 이르면 2029년 첫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9일 서울시의 '신혼부부 안심주택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사전자문을 완료했거나 제안서 접수 단계인 사업은 총 3건이다. 개화산역 근처인 강서구 방화동 555-10(사전자문 완료)과 신길역 근처인 영등포구 신길동 95-136(사전자문 완료), 간선도로변인 용산구 -
세운지구, 재정비 직접 디자인하는 서울시…정비용역 발주[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10 06:00:00서울시가 세운지구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용역 발주에 나선다. 서울시는 10일 세운 6-1-1구역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낙후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통한 경쟁력 있는 도심 재도약을 위해 공공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으로, 용역은 내년 상반기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에 대해 대규모 녹지공 -
분양가 급등에…소형 청약경쟁률 '국평' 앞질렀다 [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3.09 14:18:47지난해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청약 경쟁률이 ‘국민주택형’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자잿값 상승 등 여파에 분양가가 치솟자 내 집 마련 시 주택규모를 축소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단지 중 전용 60㎡ 이하 타입의 평균 경쟁률은 -
[단독]'보증보험 사각' 청년안심주택…경매로 보증금 수억씩 떼일판[집슐랭]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3.09 13:14:07서울의 한 청년안심주택이 보증보험 미가입 상태로 경매에 넘어가면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전세보증금 수억 원을 돌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서울시가 민간이 공급하는 임대주택에 대해 보증보험 가입 등 관리 감독에 허점을 노출하면서 빚어진 결과라는 비판이 나온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지난달 24일 송파구 소재 청년안심주택인 잠실 센트럴파크에 강제 경매 개시결정을 내렸다. 지급 명령을 받고도 시행 -
GS건설, 6300억 봉천14구역 시공사 선정[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09 10:55:06GS건설이 6275억 원 규모의 봉천 1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1분기에만 2조 원 가까운 정비사업 수주액을 달성했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봉천 14구역 재개발조합은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투표 결과 조합원 690명 중 475명이 참석해 405명(85.3%)이 찬성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은 1월 수의계약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봉천14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 4층~ -
"임대료 30% 싸게 공급"…서울 신혼부부 안심주택, 방화동 등 3곳 추진[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3.09 09:49:57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인 '신혼부부 안심주택'이 강서구 방화동, 영등포구 신길동, 용산구 원효로동 3곳에서 추진된다. 이르면 2029년 첫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9일 서울시의 '신혼부부 안심주택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사전자문을 완료했거나 제안서 접수 단계인 사업은 총 3건이다. 개화산역 근처인 강서구 방화동 555-10(사전자문 완료)과 신길역 근처인 영등포구 신길동 95-136(사전자문 완료), 간선도로변인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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