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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4구역 3488가구 주택 공급 확정…서울 동북권 미니 신도시 탄생
부동산 분양 2025.09.05 11:24:00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마지막 사업구역인 ‘이문4구역’의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심의안이 건축·경관·교통·공원분야 통합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해당 구역에는 3488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 조성이 확정됐고, 서울 동북권 뉴타운에 1만4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가 탄생하게 됐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이문4구역 주택재개발 정 -
20년 만에 완성되는 '길음뉴타운'… 5구역 754가구 정비사업 통합 심의 통과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5 10:00:00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의 지상 33층 754가구 규모를 조성하는 건축 계획이 확정됐다. 길음5구역은 2006년 길음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지정 후 마지막으로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남아 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약 20년 만에 길음 재정비촉진지구 전체 정비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4일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길음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 -
10년 만에 사대문 도심 개발 재시동…서울 주교동·광희동에 용적률 최고 880%↑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5 07:00:00약 10년 만에 서울 사대문 안 도심 개발이 재추진된다. 서울시는 우선 중구 주교동과 광희동 일대에 대해 건물 용적률을 최고 880%까지 높이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또 지난 2016년 고(故) 박원순 시장 시절인 2016년에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뒤 2023년에 다시 포함된 나머지 10개 지역에 대해 추가적으로 정비계획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도심 관리 정책이 전임 시장 시기의 역사문화 보존 중심에서 도시 경 -
서울 아파트 가격 0.08%↑…관망세 이어져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5 07:00:00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0.08% 상승했다. 경기도는 보합(0.00%), 인천과 지방은 각각 0.04%, 0.02%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9월 첫째 주(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8% 오르며 31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 폭은 지난주(0.08%)와 동일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가격을 두고 전반적인 매수 관망세가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별로는 ‘마 -
롯데건설, 성수4지구 재개발 적용 '르엘 인피니티 프레임' 공개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4 16:30:22성수 4지구 재개발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롯데건설이 핵심 차별화 전략으로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창호 디자인 '르엘 인피니티 프레임(LE:EL Infinity Frame)'을 4일 공개했다. 이 프레임은 르엘 브랜드의 한강변 특화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바닥부터 천정까지 상하좌우를 가득 채우는 초대형 창호 시스템으로, 성수4지구에 적용 시 천장고 3m의 공간에 벽체의 간섭이 없는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성수지구 내에서 가장 넓 -
찬바람 부는 건설업계…체감지수 4개월 연속 하락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4 15:52:19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6·27 대책으로 주택 수요가 준 데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건설업계가 바짝 긴장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일 8월 CBSI가 전월보다 4.9포인트 하락한 68.2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CBS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 -
"서울 사당동서 6년 만에 신축 단지"…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분양
부동산 분양 2025.09.04 15:27:04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전용 △44㎡A 27가구 △44㎡B 8가구 △49㎡A 53가구 △49㎡B 22가구 △49㎡C 6가구 △59㎡A 4 -
건설 현장에 드론·디지털트윈…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 나선다
부동산 건설업계 2025.09.04 14:07:13HDC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 생산성·안전성 개선을 위해 드론과 디지털트윈 활용에 나선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의 대상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간정보 플랫폼 기업 메이사와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민성우 건축본부장, 최석원 메이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
서울 아파트 가격 0.08%↑…관망세 이어져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4 14:00:00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의 상승률이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9월 첫 주(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 가격 상승률은 이번 주 0.08%로 지난 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은 0.02% 상승해 지난 주보다 상승폭을 0.01%포인트 줄였다. 지방은 0.02% 하락해 전 주와 같은 수준이었다. 강남·서초구는 -
'목동 최대 일반분양' 목동5단지, 정비구역 지정 고시…신탁사 선정 박차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4 12:41:52목동5단지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공식 지정되며 4000가구에 육박하는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목동5단지는 특히 목동에서 가장 많은 일반분양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서울시는 목동5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최종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기존 1848가구 규모의 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393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변모한다. 목동5단지는 특히 목동에서 가장 많은 일반분양 1604가구를 -
조건부 전세대출 막히자…서울 아파트 입주율 50%대 추락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4 11:21:00서울 주요 신축단지의 입주율이 최근 두 달간 5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6·27 대출 규제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금지되면서 세입자의 대출 자금으로 잔금을 치르는 것이 금지된 영향 때문 등으로 풀이된다. 6월 입주를 개시한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전세금 시세가 1~2억 원가량 하락하는 등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자이는 3307가구 가운데 약 1950가구가 입주 -
서울시, 준공업지역에도 최대 400% 상한 용적률 적용
부동산 분양 2025.09.04 10:58:36주거지역에만 한정해 적용하던 최대 400%의 ‘법적 상한 용적률’이 준공업지역 재건축까지 확대된다. 현행 250% 상한용적률을 적용 중인 준공업지역에 상한 용적률이 적용되면 공급되는 주택 가구 수가 늘어나 사업성이 대폭 개선되고 가구당 분담금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서울시는 준공업지역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준공업지역에도 법적 상한 용적률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1호 적용 대상지는 서울 도봉구 -
성수 재개발에 자양·구의 개발도 들썩…거래 늘고 3.3㎡당 5000만 원 ‘훌쩍’
부동산 분양 2025.09.04 09:57:00서울 광진구 자양·구의동 일대가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대상지로 대거 지정된 데 이어 한강변 구축아파트 재건축도 추진되면서 매매 거래가 늘고 정비 구역 내 주택 가격도 뛰고 있다. 재개발 구역에 속한 연립·다세대 주택은 전용면적 3.3㎡당 평균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지난해에 비해 매매 가격이 1000만 원가량 올랐다. 한강에 인접한 입지에도 낙후된 주거 여건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자양·구의동 일대가 정비 -
산업재해와 전쟁 선포한 GS건설, "대대적 혁신 나설 것"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04 07:40:00GS건설이 3일 서울 성동구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해당 공사를 중단하고 대대적인 안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이날 허윤홍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배포하고 “'용납할 수 없는 사태'로 받아들이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GS건설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 사고를 막지 못해 소중한 근로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 한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 -
'층간 소음 0' 아파트 나올까…현대건설, 정부 평가 1등급
부동산 건설업계 2025.09.04 07:35:00현대건설이 정부의 바닥충격음 성능평가 신기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층간소음 제로 하우스’ 실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1등급 인정서를 추가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층간소음 저감 1등급 기술을 확보한 이후 한층 강화된 기준과 평가방법을 적용한 바닥충격음 성능등급평가에서도 2건의 1등급 인정서를 취득한 것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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