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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착공, 작년보다 13% 감소…내년 분양도 '가뭄' 불가피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8 09:11:00내년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공급절벽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분양 물량의 가늠자인 착공 물량이 최근 2~3년간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3기 신도시가 꽁꽁 얼어붙은 분양 시장을 녹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착공)’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서울 아파트 착공 실적은 1만 2447가구로, 전년 동기(1만 4396가구)와 비교해 13% 넘게 줄어들었다. 범위를 수 -
대전 부촌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정당계약 돌입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8 07:05:00최고 경쟁률 59.2대 1을 기록하며 대전에서 ‘자이’의 힘을 증명한 도룡자이 라피크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 꼽히는 도룡동의 대전 내 투자 수요가 높아진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을 바탕으로 완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도룡자이 라피크의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고 전매 -
내년에도 '공급절벽'…3기 신도시 분양으로 숨통 트일까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7 18:01:32내년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공급절벽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분양 물량의 가늠자인 착공 물량이 최근 2~3년간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3기 신도시가 꽁꽁 얼어붙은 분양 시장을 녹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착공)’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서울 아파트 착공 실적은 1만 2447가구로, 전년 동기(1만 4396가구)와 비교해 13% 넘게 줄어들었다. 범위를 수 -
미분양 우려에 서울 외곽 연기… ‘비규제’ 남양주 구리는 분양 러시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7 18:01:0610·15 대책의 규제지역에서 제외돼 풍선효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경기도 구리시와 동탄시 등에서 12월에 5개 단지 총 24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정부의 규제지역 추가 지정 움직임도 포착되는 만큼 규제지역 지정 전 구리와 동탄시 등으로 청약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구리와 동탄시 등 서울과 인접한 비규제지역에서는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
경쟁률 최고 59.2대 1 기록…‘도룡자이 라피크’ 대전서 흥행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7 17:46:12최고 경쟁률 59.2대 1을 기록하며 대전에서 ‘자이’의 힘을 증명한 도룡자이 라피크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 꼽히는 도룡동의 대전 내 투자 수요가 높아진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을 바탕으로 완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도룡자이 라피크의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고 전매 -
외화 밀반입·회삿돈 유용…“외국인 부동산 위법거래 210건 강력대응”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7 17:46:00국무조정실 산하 부동산 감독 추진단이 외국인 부동산 위법 거래 행위를 조사하고 적발된 210건에 대해 세무조사와 수사 및 검찰 송치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법적 처벌, 대출금 회수, 본국 통보 등 후속 조치와 함께 향후 처벌 수위 상향도 추진하기로 했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용수 부동산 감독 추 -
매도인 개인정보 빼낸 뒤 "분양권 급하게 처분"…명의도용 사기 기승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7 17:05:44대출 규제로 부동산 거래가 뜸해진 가운데 경기·충남 등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 매수·매도자 행세를 하며 계약금을 편취하는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피의자들은 분양권 보유자의 본인 확인이 어려운 주말이나 저녁 시간을 이용해 범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분양권은 일반 부동산과 달리 등기가 이뤄지지 않는 만큼 매도인이 실제 분양권자가 맞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
서울시 "국가유산청, 세계유산영향평가 압박 유감…관계기관 회의 환영"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7 14:39:26서울 종묘앞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논란에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최근 유네스코로부터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며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을 것을 요구했지만 서울시는 부정적 입장을 고수했다. 다만 국가유산청이 제안한 관계기관 회의를 환영한다면서 관련 논의에 지역주민들을 참여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시는 17일 이민경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국가유산청장이 세운4구역 재정비촉진사업과 관련 -
잠실래미안아이파크 '파크오아시스', 굿디자인어워드 코리아 은상 수상
부동산 주택 2025.11.17 14:24:19올해 말 입주 예정인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단지 내 야외음악당 시설인 ‘파크오아시스’가 2025 굿디자인어워드 코리아에서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같은 2025 굿디자인어워드 코리아 수상 사실을 17일 공개했다. 굿디자인어워드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제품·공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성과 사회적 의미를 지닌 디자인 -
영등포구, 35층 1026가구 조성 대림1구역 재개발 추진위 승인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7 10:35:46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최고 35층 1026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영등포구청은 대림동 855-1번지 일대 대림1구역 재개발 사업의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이달 13일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약 8개월 만에 추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대림1구역은 2022년 장마철 침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
직방 “10·15대책에도 청약 활기…입지·자금에 따라 수요 조정”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7 10:34:57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요자의 자금 마련 부담은 커졌지만, 청약 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띄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직방은 한국부동산홈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난 단지의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은 8.1대 1로 9월(4.1대 1)의 두 배에 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326.7대 1)과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237.5대 1)이, 경기에서는 ‘더샵 분당 티에르원 -
서울시, 모아타운 법령 궁금증 해소…질의회신 사례집 발간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7 09:23:29서울시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과 관련한 주요 질의에 대한 답변을 모은 '소규모주택정비법령 질의회신 사례집'을 발간했다. 서울시는 소규모주택정비법령 질의회신 사례집을 자치구에 배포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21년 사업 시행 이후 3년 간 누적된 1100여 건의 법령 질의를 분석해 빈도 높은 질의 217건과 유권해석 50건 등 총 267건이 정리됐다. 9개 장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사업 -
12년간 멈췄던 '용산국제업무지구' 첫 삽…주택 공급 물량은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7 07:45:00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뜬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여파 등으로 사업 시행을 맡은 민간 프로젝트금융회사(PFV)가 부도를 맞아 2013년 10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해제가 이뤄진 지 12년 만이다. 서울시는 이 일대 1만 3000가구의 주택 공급을 진행할 방침이지만 정치권의 추가 공급 주문으로 인해 사업 계획이 일부 변경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에서 용산 -
’도시정비 10조 시대‘ 눈앞 …현대건설·삼성물산 경쟁 뜨겁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7 07:30:00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1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둔 가운데 연말 정비사업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중대재해 사고 등 악재에 직면했던 건설사들 역시 연말을 앞두고 수주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특히 서울 핵심지 도시정비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데다 수주에 성공할 경우 브랜드 가치도 높아지는 만큼 각 회사의 자존심을 건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정비 -
12년 멈췄던 용산국제업무지구 27일 첫 삽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6 17:51:25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12년 간의 표류 끝에 첫 삽을 뜬다.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 뒤 2030년대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 기업과 주민의 본격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국제업무지구 조성을 완료하면 연간 1만 2000명의 고용과 3조 3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용산구 한강로3가 40-1일대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용산서울코어) 기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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