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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이고 또 쌓이는 부산 아파트 미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6 09:56:29부산지역 아파트 신규 분양이 급격하게 줄어든 상황에서도 미분양이 늘어나는 등 부동산 경기침체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다. 6일 국토교통부 '2025년 2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부산의 신규 아파트 분양은 168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1194가구보다 85.9% 줄었다. 올해 들어 2월까지 누적 분양 규모도 597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1732가구보다 65.5% 감소했다. 그러나 2월 부산의 미분양 주택은 4565가구로 앞 달보다 39 -
내 집에 월세로 살면서 지분도 확보…한국형 리츠 제도화 ‘시동’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6 09:56:00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의 부동산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분형 주택금융' 도입을 제시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 한국형 리츠 역시 한국 경제를 짓누르는 가계 부채를 낮추기 위해 제시된 제도로, 리츠가 아파트를 공급하면 주택 수요자가 지분 투자를 한 뒤 임차인으로 거주하는 방식이다. 집값의 30%를 리츠 지분으로 보유했다면, 보유하지 않은 70%에 -
환율 급등에…건설용 중간재 수입 물가도 상승세[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6 09:47:521400원 중반대의 고(高)환율로 건설용 중간재 수입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전반적인 공사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발간한 '환율 급등에 따른 건설공사비 영향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용 중간재 수입 물가는 환율이 본격적으로 상승한 지난해 11월 전년 동월 대비 6.0% 오른 것을 시작으로 12월 9.2%, 올해 1월 8.6%, 2월 6.9%를 각각 기록했다. 1400원 중반대의 고( -
강남3구 토허구역 재지정에…하남·용인 등은 ‘풍선효과’[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5 07:00:00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 단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이후 인근 지역의 거래량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강남 3구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최대 16% 이상 급감한 반면, 강남 접근성이 좋은 인접 경기도 주요 지역에서는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4일 부동산 실거래 기반 분석 플랫폼 리치고(RICHGO)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는 전월 대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 -
멈춰선 부동산 정책…"대선까지 관망세 보일 것"[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5 07:00:00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새로운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선 이후 새 정부가 부동산 및 주택 정책을 발표하기 전까지 두 달 간은 주택 신규 공급이나 규제의 방향이 결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4일 이날 윤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계엄 선포 이후와 마찬가지로 시장 참여자들이 매수·매도 등의 의사 결정을 잠시 미루면서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끝판왕 어나드범어 대구에서 5월 분양[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4 10:23:08포스코이앤씨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 옛 대구 MBC 부지에 위치한 '어나드범어'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어나드범어는 하이엔드 주상복합으로 대구의 고급 아파트 시장을 선도할 단지로 주목돼왔다. 어나드범어는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로, 그동안 대구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최상의 주거 환경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하 6층에서 지상 33층까지 총 5개 동 규모로 아파트 -
국토부, 토허구역 혼란 확산에 허가 기준 통일 추진[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4 08:51:00지난달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내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구마다 허가 기준이 다르다는 지적이 빗발치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뒤늦게 규정 마련에 나섰다. 3일 국토부 및 각 자치구에 따르면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주 강남·서초·송파·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 기준을 취합하고 통일된 기준을 다듬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집값 급등을 막겠다며 강남·서초·송파·용 -
'빌라촌' 상도14·15구역, 4395가구 대단지로 탈바꿈[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4 07:00:00서울 동작구 일대 빌라촌이 439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동작구는 상도14·15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후 약 3개월 만이다. 고시에 따르면 14구역은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 받아 최고 29층, 13개 동, 1191가구로 지어진다. 15구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돼 최 -
DL이앤씨, '쿼드러플 역세권'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4 07:00:00DL이앤씨는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분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 면적 약 2만 9000여㎡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이 단지는 대구 내 핵심 주거지로 급부상한 동대구에서도 중심 입지인 옛 동대구 고속터미 -
서울시, '압여목성' 토허구역 재지정…풍선효과 차단[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4 06:30:00서울시가 3일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압여목성’의 주요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 것은 시장 과열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미 토허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에서도 신고가 행진을 펼친 ‘압여목성’에서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가 가능해지면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걷잡을 수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2월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부 단지를 토허구역에서 해제 -
'토허제'에 놀란 吳…압여목성 1년 연장[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3 18:10:05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전략정비구역 등 이른바 ‘압여목성’ 주요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집값 급등 가능성에 1년 연장됐다. 서울시가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허구역 해제 직후 집값이 급등했던 것을 우려해 한강 변 주요 지역까지 토허구역으로 다시 묶은 것이다. 3일 서울시는 전날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요 재건축단지 총 4.58㎢ 구역을 토허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
자치구마다 제각각…뒤늦게 토허제 규정 마련 나선 국토부[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3 17:46:58지난달 서울 강남·서초·송파·용산구 내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구마다 허가 기준이 다르다는 지적이 빗발치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뒤늦게 규정 마련에 나섰다. 3일 국토부 및 각 자치구에 따르면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주 강남·서초·송파·용산구의 토지거래허가 기준을 취합하고 통일된 기준을 다듬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집값 급등을 막겠다며 강남·서초·송파·용 -
‘신고가 행진’ 압구정·목동…"불붙는 집값 제동 위해 불가피"[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04.03 17:45:34서울시가 3일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압여목성’의 주요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 것은 시장 과열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미 토허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에서도 신고가 행진을 펼친 ‘압여목성’에서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가 가능해지면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걷잡을 수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2월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부 단지를 토허구역에서 해제 -
"마포서 가격 띄우기 정황"…서울시 의심거래 32건 정밀조사[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3 15:50:59서울시가 마포·성동·광진·강동구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자치구로 부동산 현장점검을 확대한다. 최근 가격 띄우기 등 의심거래 정황이 포착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 달부터 국토교통부, 자치구와 함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2건의 의심거래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차입금 과다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편법증여 의심거래도 8건으로 집계됐 -
“한푼이라도 싸게 사야지”…분상제 적용 단지 1순위 경쟁률 평균 28.67대 1[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5.04.03 14:04:07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의 경쟁률이 평균 28.67대 1로 나타나며 분상제 미적용 단지보다 4배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8.67대 1을 기록했다. 총 5곳에서 일반 공급 기준 2277가구가 분양된 가운데 1순위 청약에는 6만 5290명이 몰리며 비 분양가상한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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