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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7개월…과천 임대서 역대 최고 '청약 저축액' 나왔다
부동산 분양 2025.07.17 17:40:09경기 과천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서 역대 공공주택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이 나왔다. 집값 상승 폭이 가파른 과천에서 10년 거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데다, 공급 대상이 인기가 높은 ‘국민주택형(전용면적 84㎡)’인 점이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달 10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7 블록(과천그랑레브데시앙) 10년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0명 모집을 위한 청약을 접수한 결 -
중견사, 잇따라 LH 민간참여사업 수주…건설경기 침체 속 '구원투수'로 부상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7 16:05:19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민참사업)에서 건설사들이 연일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LH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민참사업 발주에 나선 데다가 공사비 인상까지 이뤄지면서 중견 건설사를 중심으로 민참사업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DL건설은 경기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S2-4, 2-6블록의 민참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DL건설이 -
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1만㎡ 규모 초대형 중앙광장 조성 제안
부동산 건설업계 2025.07.17 15:17:30서울 강남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든 삼성물산이 대형 중앙광장을 비롯한 하이엔드 조경을 제안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자사가 내세운 재건축 단지명 '래미안 루미원' 중심을 가로지르는 약 1만㎡(3000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 '파라마운트 밸리'를 조경 설계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단지 주동 사이를 흐르는 계곡을 형상화해 도시와 자연이 맞닿는 경계에서 숲과 폭포가 조화를 이루는 랜드마크 공간을 -
대출 규제에 서울 아파트 상승폭 축소…강남·마포·양천 반토막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7 14:00:006·27 대출 규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7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0.19% 올랐다.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주(0.29%)보다 상승폭은 줄었다. 서울 상승폭이 줄면서 수도권(0.11→0.07%)과 전국 (0.04→0.02%)의 상승폭도 축소됐다. 지방은(-0.03→-0.02%) 하락폭 축소를 기록했다. 정부는 6월 27일 주택 구입시 △주택담보대출 -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분양…인천 최초 발코니 설계 주거용 오피스텔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7 11:14:20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공급되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청라국제업무단지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거단지로 인천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 업무용지 B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5층 ~ 지상 49층, 총 4개동, 전용면적 84㎡·119㎡ 1056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최고 49층 높이의 발코니 -
대출 규제하자 10억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 반토막
부동산 분양 2025.07.17 10:48:51주택담보대출의 총액을 6억 원으로 제한하는 6·27 부동산 안정화 대책 이후 아파트 시장 거래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10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의 거래 비중은 반토막 나고 10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 거래는 늘어났다. 17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2377개 아파트 단지를 분석한 결과, 6·27 대책 이후 10억 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23.9%에서 12.1%로 급감했다. 반면 10억 원 이하 중 -
DL건설, 광명시흥 민간참여 공공주택 짓는다…사업비 5329억원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7 10:22:04DL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광명시흥 S2-4, 2-6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이후 약 4년 만의 공공주택 사업 수주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건설사가 아파트 건설·분양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광명시흥 S2-4, S2-6블록의 총 사업비는 5329억 원이다. 총 1939가구가 공급되며 S2-4블록은(708가구) 6년 거주 후 분양 전환이 가능 -
강남 대치미도, 최고 49층·3914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부동산 분양 2025.07.17 10:15:57서울 강남구 ‘대치미도’ 아파트가 최고 49층, 39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7일 대치미도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서울시보에 고시했다. 대치동 511번지 일대에 위치한 대치미도는 1983년 준공된 단지로 현재 2436가구 규모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단지는 최고 49층, 3914가구 규모로 재건축 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단지 내·외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입체 보행교 설치 및 공 -
“지금 집 사면 ‘호구’?”…10억 초과 아파트 줄줄이 계약취소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7 09:04:006·27 대출 규제 후 매매 금액 10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의 계약 취소 비중이 이전보다 8%포인트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에 따른 집값 하락,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16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올해 들어 6월 27일까지 매매 계약이 이뤄진 수도권 아파트의 해제 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2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신고된 해제 계약 중 매매 금액 10억 원 초과 아파트 -
"경매 시장, 실수요자 중심 재편…내 집 마련 기회"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7 07:30:00“대출 규제로 조정이 예상되는 12억~20억 원대 아파트가 경매에 나오면 내 집 마련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이주현(사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16일 ‘머니트렌드 2025’에서 정부의 6·27 대출 규제 이후 경매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에 맞게 투자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주택 구입 시 △6억 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금지 △6개월 내 전입 의무화를 골자로 한 부동산 규제를 발표했 -
“서울·수도권 알짜 정비사업 투자 핵심은…李 정부 규제 완화 주목해야 ”
부동산 분양 2025.07.17 07:00:00“공사비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 정비사업이 진행될수록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재개발·재건축 절차 단축과 용적률·건폐율 완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이 정비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정부의 정책 방향성을 주시해야 합니다.” 김제경(사진)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16일 ‘머니트렌드 2025’에서 ‘서울·수도권의 알짜 정비사업 투자 전략’을 이야기하며 이재명 정부의 정비사업 관련 규 -
"바이 앤드 홀드 전략 필요…분당 재건축 투자가 유망"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6 18:16:13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새 부동산 정책 윤곽이 완전히 나오지 않은 만큼 ‘매입 후 보유(바이 앤드 홀드)’ 전략을 제안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1기 신도시 재건축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함에 따라 맞춤형 투자 지역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지목했다. 김호용(미네르바 올빼미) 미르진택스 대표는 “주택 한 채와 입주권 혹은 분양권을 보유한 경우에도 일시적 2주택자에게 주어지는 양도세 비과세 특 -
하반기 주택공급 2.4배 늘어…"규제에 청약수요는 줄 수도"
부동산 주택 2025.07.16 17:40:04올 하반기 주택공급 물량이 상반기의 2.4배에 달할 전망이다. 공급량이 늘어나는 데다 대출 규제 여파로 청약 열기는 한풀 꺾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하반기 전국에서 17만 1118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 공급물량(7만 349가구)보다 143.2%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하반기 2만 888가구가 공급돼 상반기보다 203.8%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대통령 탄핵과 대선 등으로 지연된 -
"상속·증여세 완화되면 4000피도 돌파"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6 16:49:10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코스피 3200선을 돌파한 국내 증시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기업 오너 등 최대주주의 상속·증여세 완화 등의 후속 조치가 뒤따라야 ‘코스피 4000 돌파’ 등 주식시장 재도약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내 최고의 재테크 전문가들은 16일 올해 미국 증시보다 한국 증시의 상대적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 -
"분당 재건축땐 3.3㎡당 8000만원…바이 앤드 홀드 필요"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6 16:41:47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새 부동산 정책 윤곽이 완전히 나오지 않은 만큼 ‘매입 후 보유(바이 앤드 홀드)’ 전략을 제안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1기 신도시 재건축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함에 따라 맞춤형 투자 지역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지목했다. 김호용(미네르바 올빼미) 미르진택스 대표는 “주택 한 채와 입주권 혹은 분양권을 보유한 경우에도 일시적 2주택자에게 주어지는 양도세 비과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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