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서울 동대문 경동시장 내 인공지능(AI) 세탁·건조 체험존 '트롬하우스'에서 모터와 컴프레서(압축기)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을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20~30대를 겨냥해 경동시장 내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한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운영 중이다. LG전자는 금성전파사 내 트롬하우스에서 모터와 컴프레서 등 수십 년간 쌓아온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적용한 AI 코어테크를 소개한다. AI DD모터가 빨래 무게와 재질을 감지해 세탁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고, 'LG 트롬 AI 워시타워'도 체험할 수 있다. 워시타워 통 안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AI가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 스타일링도 추천한다. 라운지에서는 스타일러의 위생 케어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정광우 LG전자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AI 코어테크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고객이 LG전자 AI 가전의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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