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공수처, ‘민중기 특검 편파수사 의혹’ 수사 착수
사회일반2025.12.1915:16:07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편파 수사'와 관련한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19일 민중기 특검 등에 대한 직무유기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4부(부장검사 차정현)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특검에 파견된 검찰청 소속 검사가 공수처법상 수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놓고 내부 법리 검토를 거친 결과다. 앞서 17일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김건희 특검팀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도 국민의힘 소속 정치
서초동 야단法석
與, '검사파면법·특활비 삭감' 檢 압박…남욱 측 "강남 빌딩 가압류 해제" 요구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11.15 13:32:46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검찰 반발이 이어지자 검사파면법을 발의하고, 검찰 특별활동비를 삭감하는 등 검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과 검찰이 신경전을 하는 상황에서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는 자신의 재산인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있는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를 일반 공무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다시 찾아온 ‘경찰의 시간’… 중수청 출범 앞두고 마지막 시험대 올라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2.14 10:09:38
12·3 비상계엄이 촉발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던 3대 특검의 수사 종료 기한이 다가오고 있다. 채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28일 수사기간이 만료됐으며, 이달 14일과 28일 각각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수사 종료 기한을 맞는다. 각 특검은 최대 150일 기한 내에 규명하지 못한 각종 의혹들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한다. 국가수사본부 또한 이 시기에 맞춰 김보준 안보수사
  • 구내염 아니었다…혀 옆면에 생긴 작은 궤양, 알고보니 [건강 팁]
    사회일반 2025.09.20 07:00:00
    평소 술 담배를 즐기던 김모(62·남) 씨는 최근 혀의 옆면에 작은 상처가 생겼다. 상처 부위에 통증이 있었지만 단순 구내염이라 여겨 치료제를 바르며 버텼다. 그러나 몇달이 지나도록 상처가 낫기는 커녕 점차 커졌고 음식을 먹기도 어려워졌다. 뒤늦게 병원을 찾은 김 씨는 검사 결과 설암 2기로 진단됐다. 비교적 조기에 발견한 덕분에 설절제술과 함께 경부 림프절 절제술을 받을 수 있었고, 허벅지에서 조직을 떼어 혀를 재건했다. 수술 이후 발음과 삼킴에 불편이 있었으나 재활 치료와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 현재는 정상적인 식사가
  • 출범 반세기 ‘경주 보문관광단지’…새롭게 디자인 된다 [경주톡톡]
    전국 2025.09.20 07:00:00
    1975년 국내 첫 관광단지로 출범한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조성 50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 된다.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였으나, 민간투자 부재와 시대 변화로 슬럼화되는 등 침체 위기를 맞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20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11개 기업과 ‘포스터 APEC 보문 2030’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30년까지 보문관광단지 환경개선에 총 5000억 원을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는 올해 4월 개정된 관광진흥법 시행
  • "남자 여럿이 만취女 끌고 강제로"…시민 신고로 모텔 입실 1분 만에 '덜미'
    사회일반 2025.09.20 06:30:00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려던 남성들이 시민의 신속한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송파경찰서와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서울 송파구의 한 모텔에서 남성 3명이 특수강간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이들은 클럽에서 알게 된 여성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A씨가 만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자 택시를 타고 모텔까지 이동해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을 수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남자 여러 명이 어린 여성을 억지로 끌고 갔다"며 112에 신고했다. 출
  • 사시사철 전력 비상 대책 기간인데…환경부 “태양광 더”[Pick코노미]
    사회일반 2025.09.20 05:30:00
    산업부가 20일부터 가을철 전력 계통 비상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냉방이 필요 없는 선선한 가을이 시작돼 전력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데 태양광 발전 효율은 되레 높아져 전력 공급은 늘기 때문이다. 실시간으로 수요 공급량을 맞춰야 하는 전력망의 수급 불균형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다. 특히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산업용 전기 수요도 크게 감소할 예정이어서 전력망 관리 난이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온다. 이런 가운데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이 현재 정부 목표인 78GW(기가와
  • [오늘의날씨] 오전까지 전국에 비…충남·전북 시간당 최대 50㎜ 호우
    사회일반 2025.09.20 05:00:00
    토요일인 20일은 충남권과 전북 서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12∼20도·낮 24∼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다. 비 소식도 예고됐다. 이날 오전까지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강원 영동은 다음날(21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새벽에는 전국적으로 시간당 20∼30㎜의 집중호우가 오겠고, 충남 서부와 전북은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
  • "이제부터 사람 죽인다" 허위 살인예고…첫 손해배상 판결 나왔다, 배상액은?
    사회일반 2025.09.20 04:00:00
    최근 허위 테러 협박이 잇따르는 가운데 법원이 살인예고 글 게시자에게 민사상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첫 판결을 내렸다. 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조정민 판사는 정부가 최모(31)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씨는 정부에 43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전부 승소 판결을 했다. 법무부가 국가를 대표해 제기한 이번 소송은 가짜 살인예고와 관련해 민사 책임을 인정받은 첫 사례다. 최씨는 2023년 7월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닷새 뒤, 인터넷 커뮤니티에 ‘신림역 2번 출구 앞에 칼을 들고 서 있다. 이제부터 사람 죽인다’
  • "추석 시즌, '진드기' 몰려온다"…쓰쓰가무시증·SFTS '집중 발생' 주의보
    사회일반 2025.09.20 03:00:00
    질병관리청은 가을철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쓰쓰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2022∼2024년 전체 환자의 74.3%가 9∼11월에 집중 발생했다. 쓰쓰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잠복기 10일 이내에 나타난다. 고열·오한·검은 딱지(가피)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발생 환자는 6268명으로
  • "교권 추락에도 장래희망은 선생님?"…교대 경쟁률 7년 만에 최고, 이유는?
    사회일반 2025.09.20 01:00:00
    2026학년도 전국 교육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7.17대 1로 집계돼 최근 7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임용 규모 축소와 교권 추락으로 교직 기피 현상이 확산됐지만 최근 합격선이 크게 낮아지자 수험생들이 ‘도전해볼 만하다’고 판단해 지원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교권 보호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교직 안정성이 부각된 점도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진학사 등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10개 교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7.17대 1로 전년도(5.93대
  • “임신 알리니 잠적한 남친 ‘호화 생활’ 하는데…25년치 양육비 청구 가능할까요?”
    사회일반 2025.09.20 00:50:06
    25년 전 연락이 끊긴 아들의 친부에게 양육비를 청구하고 싶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20대 초반에 홀로 아이를 낳아 키운 A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A씨는 대학생 시절 교제하던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출산 소식을 전했을 때 남자친구는 무책임하게 외면했다. 남자친구의 부모들 역시 낙태를 권유했으나 A씨는 이를 거절하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현재 아들은 대학생으로 성장했다. A씨는 “돌이켜보면 무모했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며 "아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