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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사망한 범인의 흔적이 슬라이드에…'신정동 연쇄살인' 진범 찾기 여정 [사건+]
사회일반2025.11.2316:37:00
20년간 미제로 남아 있던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 확인됐다. 오랜 기간 범인의 실마리를 파악하지 못한 탓에 그 정체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왔지만 DNA 감식 결과 범인의 정체는 피해자들이 찾은 빌딩의 관리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10년 전 이미 사망한 범인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23만 명을 수사 대상자로 선정하고 1570명의 DNA를 대조하는 등 범인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신정동 연쇄 살인, 그리고 1명의 생존자 사건은 2005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발생했다. 2005년 6월과 11월 신정동 주택가
서초동 야단法석
與, '검사파면법·특활비 삭감' 檢 압박…남욱 측 "강남 빌딩 가압류 해제" 요구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11.15 13:32:46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검찰 반발이 이어지자 검사파면법을 발의하고, 검찰 특별활동비를 삭감하는 등 검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과 검찰이 신경전을 하는 상황에서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는 자신의 재산인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있는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를 일반 공무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헌법존중TF' 벌써 부작용… 경찰 '경쟁자 제거용' 투서 빗발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1.23 12:11:00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무원을 색출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국무총리실 산하로 공식 출범하고 49개 부처에 TF 구성을 지시했다.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현장에 출동한 인원이 많은 경찰 또한 3개 반 20여 명 규모의 TF 구성을 완료했다. 내란 가담자를 가려내기 위해 대대적인 정리 작업에 나서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적이지만 TF가 활동하기 전부터 그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
  • "미안해" 애원하는데 계속 뺨 때린 촉법소년, SNS 달군 끝에…결국
    사회일반 2025.08.23 07:26:50
    인천에서 또래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폭행을 이어간 중학생이 가정법원 소년부에 넘겨졌다. 범행을 부추긴 고등학생은 검찰에 송치됐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과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중학생 A(14)양을 인천가정법원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고등학생 B군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양은 지난해 11월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또래 중학생 C양의 뺨을 7차례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있던 B군은 “더 때려라”는 식으로 범행을 부추기며 방조한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A양이 당
  • 폴 댄스 즐기고 밧줄 오르고…틱톡에 '군복 입은 여자' 영상 쏟아지자 생긴 일
    사회일반 2025.08.23 07:04:00
    미국 여군들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활발히 일상을 공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당장 미군이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국가 안보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모병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틱톡을 하는 미 여군들이 팔로워 수천 명과 조회수 수백만 회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신병 확보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제 틱톡 플랫폼상에서 '#밀톡'(#MilTok)이라는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다수의
  • <지붕없는 박물관> 뚜벅이 여행 하루 코스 ‘강화읍’ [강화톡톡]
    전국 2025.08.23 07:00:00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릴만큼 역사와 문화를 담은 명승지가 많다.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배웠던 인삼과 화문석 또한 매우 유명하다. 최근 들어 최근 강화읍 원도심이 레트로 감성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특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산업유산을 재생한 문화공간과 고려시대·근대의 유적지가 한데 어우러져, 세대와 연령을 불문하고 다양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원도심 대표 명소로 꼽히는 조양방직은 1933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방직공장 중 하나로, ‘대한민국 방직산업의 산증인’이라 불린다
  • 유방암 항암치료 받고 기억력 저하? 반전 결과 나왔다 [헬시타임]
    사회일반 2025.08.23 07:00:00
    유방암 항암치료 과정에서 기억력·집중력 저하를 경험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치매 발병 위험은 오히려 일반인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정수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0∼2016년 유방암 수술을 받은 7만 701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일반인구 집단 18만 360명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치매 발병 위험이 일반 인구보다 오히려 8%가량 낮았다. 특히 항암치료 중 방사
  • ‘공단의 밤이 빛난다’ SK 저유탱크, 미디어 파사드로 변신[울산톡톡]
    전국 2025.08.23 07:00:00
    ‘울산 공단의 밤이 화려해진다’ 22일 저녁 울산 남구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의 높이 19m 대형 저유탱크 4기에 빛이 쏘아졌다. 저유탱크는 일종의 스크린으로 변해 강한 빛을 품으며 화려한 영상을 선사했다. 저유탱크 4기의 면적은 약 2850㎡로 이는 축구장 절반 크기에 달할 정도다. 영상을 보기에 적당한 장소는 바다 건너편에 있는 장생포 문화창고다. 거리는 300m 가량 떨어져 있으며 루프탑을 비롯해 갤러리와 북카페(지관서가), 청춘마당, 공유작업실 등이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관람할 수 있
  • "화장실 비어있는데 왜?"…KTX 객실서 당당하게 양치한 남성, 승객들 경악
    사회일반 2025.08.23 06:55:04
    달리는 KTX 열차 객실에서 양치질을 하는 남성이 목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가 최근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는 KTX 열차 안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성은 승객들이 앉아있는 객실 통로에서 버젓이 이를 닦고 있었다. 당시 화장실은 비어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남성은 굳이 객실 안에서 양치를 했다. A씨는 "화장실에 아무도 없었는데도 객실에서 양치를 했다"며 "지나가던 열차 승무원도 특별한 제지를 하지 않았다&qu
  • 또 '교권 추락'…경남서 중학생이 여교사 밀쳐 '전치 12주', 폭행한 이유 황당
    사회일반 2025.08.23 06:00:00
    경남 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생활지도 중이던 50대 여교사를 밀쳐 전치 12주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9일 오후 12시 50분쯤 도내 한 중학교 1학년 교실 입구에서 3학년생 A군이 B 교사를 복도 방향으로 밀었다. B 교사는 허리뼈를 다쳐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학급 담임인 B 교사가 A군에게 "3학년이 왜 1학년 교실에 왔느냐"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A군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이번 사건을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A군
  • '모기 입 비뚤어진다'던 처서…올해는 끓는 더위 계속 [오늘의 날씨]
    사회일반 2025.08.23 05:00:00
    절기상 처서이자 토요일인 23일에도 전국은 무더위 속에 들끓겠다. 대구는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속담이 무색할 만큼 폭염이 이어진다. 아침 기온은 22∼28도, 낮에는 31∼36도로 예보됐다.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른다.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도 나타나겠다.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제주도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 "저기요, 왜 도망가세요?"…꽁초 버리다 경찰에 딱 걸린 60대, 알고보니 정체가
    사회일반 2025.08.23 04:05:00
    수백억원대 가상화폐 사기를 저지른 뒤 4년간 도피 중이던 수배범이 일상 순찰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일대에서 가상화폐 사기 수배범 60대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20일 신림역 일대에서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중 담배꽁초를 버리고 경찰관을 본 뒤 황급히 이동하려는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단속에 나섰다. A씨는 "봐달라, 돈을 주겠다"며 현장을 이탈하려 했으나 신분 확인 결과 사기 혐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로 확인됐다. A씨는 2018년부
  • 태아 살아있는데 "심장 안 뛴다"…오진한 의사, 사과는커녕 "좋은 거 아니냐"
    사회일반 2025.08.23 02:05:00
    부산 지역 한 산부인과에서 의사가 살아있는 태아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고 오진해 임신부 부부가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부산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지난달 말 첫 임신 소식을 접했다. 임신 7주차였던 지난 19일 산부인과 진료를 받던 중 담당 원장으로부터 "아기 심장이 안 뛴다. 유산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 해당 의사는 "다음 임신을 하려면 오늘 아기집을 제거하는 게 좋다"고 권유했다. 충격을 받은 A씨 부부는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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