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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수사무마 의혹’ 관련 서울중앙지검 압수수색
사회일반2025.12.1813:45:35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셀프 수사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18일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PC 내 파일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검찰의 지난해 10월 김 여사 ‘디올백 수수 의혹’ 무혐의 처분 과정 전반의 절차적 정당성을 들여다보기 위한 차원이다. 통상 압수물 분석 이후 관련자 소환 조사로 수사가 이어지지만 특검팀의 수사 기간이 열흘 남짓 남은 점을 감안할 때 별도 소환 없이 사건을 경찰로 이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초동 야단法석
與, '검사파면법·특활비 삭감' 檢 압박…남욱 측 "강남 빌딩 가압류 해제" 요구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11.15 13:32:46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검찰 반발이 이어지자 검사파면법을 발의하고, 검찰 특별활동비를 삭감하는 등 검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과 검찰이 신경전을 하는 상황에서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는 자신의 재산인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있는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를 일반 공무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다시 찾아온 ‘경찰의 시간’… 중수청 출범 앞두고 마지막 시험대 올라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2.14 10:09:38
12·3 비상계엄이 촉발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던 3대 특검의 수사 종료 기한이 다가오고 있다. 채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28일 수사기간이 만료됐으며, 이달 14일과 28일 각각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수사 종료 기한을 맞는다. 각 특검은 최대 150일 기한 내에 규명하지 못한 각종 의혹들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한다. 국가수사본부 또한 이 시기에 맞춰 김보준 안보수사
  • "이제부터 사람 죽인다" 허위 살인예고…첫 손해배상 판결 나왔다, 배상액은?
    사회일반 2025.09.20 04:00:00
    최근 허위 테러 협박이 잇따르는 가운데 법원이 살인예고 글 게시자에게 민사상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첫 판결을 내렸다. 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3단독 조정민 판사는 정부가 최모(31)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씨는 정부에 43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전부 승소 판결을 했다. 법무부가 국가를 대표해 제기한 이번 소송은 가짜 살인예고와 관련해 민사 책임을 인정받은 첫 사례다. 최씨는 2023년 7월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닷새 뒤, 인터넷 커뮤니티에 ‘신림역 2번 출구 앞에 칼을 들고 서 있다. 이제부터 사람 죽인다’
  • "추석 시즌, '진드기' 몰려온다"…쓰쓰가무시증·SFTS '집중 발생' 주의보
    사회일반 2025.09.20 03:00:00
    질병관리청은 가을철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쓰쓰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2022∼2024년 전체 환자의 74.3%가 9∼11월에 집중 발생했다. 쓰쓰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잠복기 10일 이내에 나타난다. 고열·오한·검은 딱지(가피)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발생 환자는 6268명으로
  • "교권 추락에도 장래희망은 선생님?"…교대 경쟁률 7년 만에 최고, 이유는?
    사회일반 2025.09.20 01:00:00
    2026학년도 전국 교육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7.17대 1로 집계돼 최근 7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임용 규모 축소와 교권 추락으로 교직 기피 현상이 확산됐지만 최근 합격선이 크게 낮아지자 수험생들이 ‘도전해볼 만하다’고 판단해 지원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교권 보호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교직 안정성이 부각된 점도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진학사 등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10개 교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7.17대 1로 전년도(5.93대
  • “임신 알리니 잠적한 남친 ‘호화 생활’ 하는데…25년치 양육비 청구 가능할까요?”
    사회일반 2025.09.20 00:50:06
    25년 전 연락이 끊긴 아들의 친부에게 양육비를 청구하고 싶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9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20대 초반에 홀로 아이를 낳아 키운 A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A씨는 대학생 시절 교제하던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출산 소식을 전했을 때 남자친구는 무책임하게 외면했다. 남자친구의 부모들 역시 낙태를 권유했으나 A씨는 이를 거절하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현재 아들은 대학생으로 성장했다. A씨는 “돌이켜보면 무모했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며 "아이
  • “유족 마주치고 ‘씩’ 웃었다”…음주운전으로 2명 숨지게 한 70대, 또 무면허 운전
    사회일반 2025.09.19 23:51:02
    지난 4월 음주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남성이 면허 취소 상태에서 다시 운전을 하다 피해자 가족에게 들키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마을에서 자전거를 타고 귀가 중이던 70대 남성이 뒤따르던 SUV 차량에 부딪혀 숨졌다. 운전자는 피해자 집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이웃이었으며,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36%로 면허 정지 기준에 해당했다. 경찰은 조사 끝에 이 남성이 과거에도 운전 중 사망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
  • "아기집이 5개라고요?"…국내 최초 자연임신 '다섯쌍둥이' 1년만에 이렇게 컸다
    사회일반 2025.09.19 21:34:47
    지난해 ‘자연임신 다섯쌍둥이’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새힘·새찬·새강·새별·새봄’이 19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분만 주치의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재회했다.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아이들은 1년여 만에 훌쩍 자라 의료진들을 놀라게 했다. 세계적으로도 드문 자연임신으로 생긴 ‘오둥이(새힘·새찬·새강·새별·새봄)’는 지난해 9월 20일 세상의 빛을 처음 봤다. 출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임신 기간 내내 엄마
  • 내란특검, '尹 즉시항고 포기' 심우정 전 검찰총장 21일 소환
    사회일반 2025.09.19 20:57:43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21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21일 오전 10시 심 전 총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심 전 총장은 앞서 3월 여당과 시민단체로부터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 당했다. 심 전 총장이 법원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하지 않으며 윤 전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수사팀
  • "3000원 내고 유람선 타는 기분"…이번 주말 한강버스 타볼까, 실제 반응은?
    사회일반 2025.09.19 20:49:20
    서울의 첫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가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다.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도로 정체를 완화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된 이 사업은 특혜 의혹과 실용성 논란 등 진통을 겪은 지 2년 만에 시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람선 타는 기분”…시민 체감 후기 이날 한강버스를 직접 이용했다는 직장인 A씨는 "야외 테라스에서 풍경을 보면 너무 멋있어서 3000원 내고 유람선 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정거장 이동하는 데 20분 걸린다"며 "한 정거장만 이동해
  • 북토크부터 마술, 1인극까지…국대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 김포서 개막
    전국 2025.09.19 20:41:26
    국내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본 행사가 19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전국 출판업계와 도서관, 문화예술계 주요 관계자뿐 아니라 김포시와 함께 성공적인 독서대전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 전담조직 추진협의회와 실무추진단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120여 개의 참여부스가 설치돼 160개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독서대전은 이날부터 21일까지 김포한강중앙공원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날 참여부스에는 참여자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큐알코드가 각각 설치돼 지속적인 독서 문화 확산의 계기가
  • 李대통령 "진짜 말을 안 듣더라"…'고속도로 쓰레기 투기' 단속 5년간 '0건'
    사회일반 2025.09.19 20:27:44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고속도로 쓰레기 관리부실 문제를 지적한 가운데 관리 주체인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실적이 최근 5년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건수는 0건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수거된 쓰레기양은 총 4만2천여t이었으며 이를 처리하기 위해 모두 110억원의 비용이 들었다. 도로공사는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를 위해 졸음쉼터 등
  • 내란특검 '尹 즉시항고 포기' 심우정 전 검찰총장 21일 소환
    사회일반 2025.09.19 19:32:28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21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소환 조사한다. 특검팀은 "21일 오전 10시 심 전 총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19일 밝혔다. 특검팀은 심 전 총장이 비상계엄 당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작년 12월 3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했다. 아울러 특검팀은 비상계엄
  • “잠실 무인창고서 현금 68억원 사라졌다”…그런데 '단순 절도' 아니라고?
    사회일반 2025.09.19 19:22:26
    경찰이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무인창고에서 현금 68억원이 사라진 사건을 단순 절도가 아닌 범죄수익 은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 송파경찰서는 현금 소유주인 30대 A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창고에 보관하던 68억원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경찰은 창고 관리 직원 40대 심모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심씨는 구속 기소돼 지난 4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가 해외에
  • 김동연 지사, '평화에너지 프로젝트' 등 3개 평화전략 제시
    전국 2025.09.19 18:43:35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DMZ와 접경지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평화에너지 프로젝트' 등 3개 평화전략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열어갈 한반도 평화 번영의 길을 경기도가 가장 굳건히 뒷받침하겠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 평화에너지 프로젝트는 DMZ와 접경지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문재인 정부의 'DMZ 내 솔라파크'
  • "용현·학익2-2블록 꼼수 개발 중단해야"…원주민들 인천시청 앞 규탄 집회
    전국 2025.09.19 18:41:52
    인천 용현·학익지구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지역 원주민들과 민간개발업체 간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1구역 사업자인 BS그룹(前보성그룹)이 독배로 확장 등 필수 기반시설 공동조성은 외면한 채 공동주택 개발만 단독으로 추진하자, 2구역 원주민들이 “도시계획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꼼수 개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구역 주민들은 19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민인 조합이 시행하는 2구역 사업에 BS그룹이 비협조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독배로 등 필수 기반시설의 조성이 선행되지 않고 있는 상
  • 42조 1942억 원 규모 경기도 제2회 추경안, 도의회 문턱 넘어
    전국 2025.09.19 18:24:33
    42조 1942억 원 규모의 2025년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19일 도의회 문턱을 넘어섰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6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어 도가 제출한 2회 추경안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1회 추경 39조 2826억 원 보다 2조 9116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2조 7381억 원, 특별회계는 1735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산업 지원, 취약계층 지원, 도민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3조 1234억 원 △지역화폐 발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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