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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킹 여파 확산…불법 기지국 20곳 추가발견
사회일반2025.10.1610:35:06
KT 무단 소액결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기지국 아이디 20여 개가 추가로 발견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KT 해킹 사건 민관 합동 조사단은 기존에 알려진 불법 기지국 아이디 4개 외에도 20개 가량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소액결제를 당한 피해자 수 집계도 10명 가량이 늘었다. 이전까지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건 피해자가 362명이라고 파악한 바 있다. 13일 기준 경찰 집계치는 220명이다. KT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자가 경찰 집계에 있어 사건 규모가 더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KT
서초동 야단法석
'보증금 30억' 항고권은 그림의 떡?…위메프 채권자들의 막힌 길
사회일반 2025.10.04 09:00:00
위메프가 결국 회생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파산 절차로 내몰리면서, 채권자들의 권리구제도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이 위메프 회생폐지 결정을 내린 뒤 채권자들이 즉시항고로 맞섰지만, 법원이 요구한 보증금 30억 원이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피해자 대표 7명이 나눠 내야 하는 금액은 1인당 4억 원이 넘는다. 채권단이 ‘사실상 불가능한 조건’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은우산 비대위 (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능력주의냐 코드인사냐… 경찰 고위직 인사에 대한 단상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0.08 08:00:00
경찰 조직 내 ‘2인자’와 ‘3인자’에 해당하는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인사가 마무리됐다. 지난 6월 30일에 이어 지난달 25일 두 차례에 걸친 인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는 경찰 조직 내 단 7명밖에 없는 치안정감을 모두 물갈이하며 본격적으로 ‘새 판’ 짜기에 나섰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듯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맞아 조직 인사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번에 승진한
  • "대학생 사망 이어 한국인 납치 신고 또 들어왔다"…캄보디아 간 30대男 '연락두절'
    사회일반 2025.10.13 13:14:53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현지 범죄 조직에 납치돼 폭행과 고문을 당하다가 숨진 가운데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이 해외 범죄 조직에 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A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가 지난 8월 22일 접수됐다. 출국 이후 연락이 끊긴 A씨는 지난 8월 24일 텔레그램 영상 통화로 가족에게 “2000만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뒤 다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A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그가
  • 마케팅에 AI 더한다…대전TP, 실전 수출교육 운영
    전국 2025.10.13 13:06:45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오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전지역 기업의 실전형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분석 및 STP(Segmentation·Targeting·Positioning, 세분화·표적화·포지셔닝) 전략 수립, 이커머스 운영·물류·마케팅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실무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19년 경력의 글
  • 내란 우두머리 재판 14회 연속 불출석한 尹…“출석 거부 아닌 방어권 행사”
    사회일반 2025.10.13 12:52:25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진행 중인 형사재판에 또다시 불출석했다. 지난 7월 10일 재구속 이후 14차례 연속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13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23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는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재판은 피고인의 불출석으로 인해 궐석 재판으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오늘도 자발적으로 불출석했다. 교도소 회신에 따르면 피고인의 인치
  • '캄보디아 사망사건' 경찰·국과수 동행해 현지 부검
    사회일반 2025.10.13 12:48:00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사한 피해에 대한 전수조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신은 이달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지를 방문해 부검하기로 했다. ‘코리안데스크’ 설치와 경찰영사 확대 파견 등 캄보디아 내 한국인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도 추진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중 우리 경찰과 국과수가 함께 현지를 방문해 시신을 부검하고 국내 추가 수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시신의 유족 인도는 부검 이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주
  • '궂은 비도 못 막았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흥행 돌풍
    전국 2025.10.13 12:42:57
    안성맞춤랜드에서 지난 9일 개막한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12일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13일 안성시에 따르면 올해로 25회를 맞은 바우덕이 축제는 첫째 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몰린 인파들로 북적였다. 행사 기간 동안 잦은 비에도 불구하고 나흘 동안 방문객 수는 약 60만 3000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2% 증가한 수치이다. 농·특산물 장터는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새롭게 꾸며진 축산물 구이존은 1억 4000만 원의 매출을
  • 화성 봉담읍 종합병원 개설 마지막 단추 채웠다
    전국 2025.10.13 12:30:26
    화성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봉담읍 관내에 종합병원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 확대 대응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봉담읍에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 승인으로 호원의료재단이 봉담읍 상리 693번지에 설립하려는 종합병원 지난 6월 개정 시행된 의료법에 따라 종합병원 개설 전 사전심의와 보건복지부 승인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이에따라 호원의료재단이 봉담읍 상리 693번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 백해룡 "대통령실 지시, 형식적 파견 아닌 '실질적 수사' 조치로 이해"
    사회일반 2025.10.13 12:23:30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세관 공무원 마약 밀수 의혹 합동수사팀’에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을 파견하라는 지시와 관련해 백 경정이 “단순한 파견이 아니라 실질적인 수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13일 백 경정은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명령을 따를 것이다. 수사가 가능하도록 인력과 자원을 지원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다만 이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해 명령장이나 구체적인 파견안이 아직 전달되지는 않았다는 게 백 경정의 설명이다. 그는 “협의 절차가 있
  • 평택지제역 이용자 증가율 상승세…SRT 역사 중 최고
    전국 2025.10.13 12:20:44
    평택시는 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의 이용자 증가율이 전체 SRT 역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SRT는 2016년 12월 개통한,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철도망이다. 개통 당시 17개 역사에서 운영을 시작해 현재는 32개 역사로 확대된 상황이다. 평택지제역은 2016년 개통 당시부터 SRT가 정차한 역사로,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철도연감’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의 연간 SRT 승하차 인원은 2017년 78만 1000 명이었지만, 2024년에는 277만 8000 명
  • 의정부 아파트서 흉기 난동…층간소음 갈등 끝 비극
    사회일반 2025.10.13 12:19:34
    13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갈등으로 추정되는 흉기 난동이 벌어져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딸이 다쳤다. 경찰은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거주하던 남성이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3분께 민락동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40대 남성 A씨와 아내 B씨, 초등학생 딸 C양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중상을 입은 B씨를 포함한 세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C양은 놀란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고
  • 국감 출석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쏠린 이목
    사회일반 2025.10.13 12:12:15
    조희대 대법원장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조 대법원장은 인사말을 마친 뒤 질의에는 답을 하지 않고 국회를 떠났다. 오승현 기자 2025.10.13
  • 부산서 타오른 희망의 불꽃…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화 봉송 ‘첫발’
    전국 2025.10.13 12:09:55
    부산이 25년 만에 전국체전을 맞이한다. 그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불꽃’이 13일 오전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하나로 합쳐졌다. 부산시는 이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합화 및 출발식을 열고 본격적인 체전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금정산 고당봉(희망의 불), 유엔(UN)평화공원(평화의 불), 가덕도 연대봉(비상의 불), 강화도 마니산(화합의 불)에서 채화된 네 개의 불꽃이 하나로 모였다. 합화된 불꽃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 질의에는 '묵묵부답'…인사말만 하고 국회 떠난 조희대 대법원장
    사회일반 2025.10.13 12:04:35
    조희대 대법원장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한 뒤 이석하고 있다. 이날 조 대법원장은 인사말을 마친 뒤 질의에는 답을 하지 않고 국회를 떠났다. 오승현 기자 2025.10.13
  • '전자폐기물 올바르게 배출해요'
    사회일반 2025.10.13 11:55:25
    자원순환사회연대 활동가들이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국제 전자폐기물의 날을 맞아 전자폐기물 분리배출과 수리·재사용을 촉구하는 '전자폐기물 EZ!(Ewaste+Zerowaste) GO! GO!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전자폐기물은 약 6200만 톤으로 이 중 77.7%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납, 카드뮴 등 유해 물질이 환경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캄보디아 韓대학생 고문살해 용의자, '대치동 마약음료' 가담설 나왔다
    사회일반 2025.10.13 11:51:06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2023년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음료 사건’에 연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 한인 대상 범죄를 추적해온 자경단 ‘천마’는 지난 8월 캄보디아 깜폿주 보꼬산 지역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 모 씨를 살해한 주범으로 중국인 리 모(34) 씨를 지목했다. 천마는 리 씨가 마약 전과를 지니고 있으며 2023년 4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음료 사건’ 당시 유통총책으로 활동했다고 주장했다. 또 박 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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