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부터 가을 추위…20일 내륙 산지 첫눈
사회일반2025.10.1622:13:08
다음 주부터 가을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비가 그친 후에 북서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까지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락하겠다. 이에 19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18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전망됐다. 전날 최저기온이 15~21도로 전망됐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 수치다. 20~21일에는 구름 없이 맑아 복사냉각이 벌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10도 미만을 기록하겠다. 20~22일 아침 기온 예상치는 5~15도, 낮 기온 예상치는 15~22도다. 쌀쌀한 날씨는 다음 주 중반까
서초동 야단法석
'보증금 30억' 항고권은 그림의 떡?…위메프 채권자들의 막힌 길
사회일반
2025.10.04
09:00:00
위메프가 결국 회생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파산 절차로 내몰리면서, 채권자들의 권리구제도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이 위메프 회생폐지 결정을 내린 뒤 채권자들이 즉시항고로 맞섰지만, 법원이 요구한 보증금 30억 원이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피해자 대표 7명이 나눠 내야 하는 금액은 1인당 4억 원이 넘는다. 채권단이 ‘사실상 불가능한 조건’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은우산 비대위 (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능력주의냐 코드인사냐… 경찰 고위직 인사에 대한 단상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0.08
08:00:00
경찰 조직 내 ‘2인자’와 ‘3인자’에 해당하는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인사가 마무리됐다. 지난 6월 30일에 이어 지난달 25일 두 차례에 걸친 인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는 경찰 조직 내 단 7명밖에 없는 치안정감을 모두 물갈이하며 본격적으로 ‘새 판’ 짜기에 나섰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듯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맞아 조직 인사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번에 승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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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14 00:02:27이별을 통보하자 여자친구가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며 재산분할을 요구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1년 전 여자친구가 자신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전 아내는 저를 늘 간섭했고 아이를 간절히 원했다. 아이가 생기면 제 삶은 일만 하다 끝날 게 분명했다”며 “결국 갈등 끝에 이혼했고 혼자가 되자 비로소 자유를 되찾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자전거를 타며 취미생활을 즐기다 자전거 동호회에서 자신처럼 이혼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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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13 23:29:05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감금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군사적 조치까지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나오고 있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무조정실 국정감사 현장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금까지 상황 인식과는 완전히 달라야 한다. 범부처가 나서야 한다"며 "(전임 정부의) 어마어마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수혜자가 캄보디아인데 그렇다면 이 문제를 외교적인, 심지어 군사작전까지도 가능한 수준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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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13 22:02:16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마비된 전산시스템의 복구율이 40%를 넘어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후 9시 기준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284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복구율은 40.1%로 이날 오후 6시 이후 11개가 추가로 정상화됐다. 복구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업무포털 풍수해보험, 홈페이지통합기반시스템, 영구보존포맷변환관리시스템 등이다. 국가데이처의 행정자료통합,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 홈페이지 등도 복구 목록에 포함됐다. 등급별로 보면 1등급 77.5%(31개), 2등급 51.5%(35개),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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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10.13 21:06:39경기도의회는 13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활발히 활동한 서포터즈들의 노고를 기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20명으로 구성됐다. 3개월의 운영기간 동안 60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14만여 회의 조회수를 올렸다. 올해 서포터즈 활동은 경기도의회의 조례를 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제 현장을 방문한 기사와 콘텐츠로 생동감을 강화했다. 이 가운데 16건의 서포터즈 기사는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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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13 20:23:41경찰이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재수사한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5일 경찰에 류 전 위원장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류 전 위원장은 2023년 가족과 지인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한 언론을 징계하라는 민원을 넣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직접 심의에 참여해 과징금 처분을 내리고 이를 제보한 직원을 찾으려 내부 감사를 벌였다는 의혹도 있다. 앞서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7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무혐의로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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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13 20:23:15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감금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 단지 인근을 찾아 개인 방송을 하거나 선고 활동을 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스트리밍 업계에 따르면 BJ A씨는 이달 12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 원구단지 앞에서 생방송을 벌였다. 11일 밤 캄보디아로 긴급 출국한 A씨는 이튿날 오전 프놈펜에 도착했다. 그는 호텔에 짐을 푼 뒤 곧장 원구단지로 이동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단지 앞에서 "한국인을 석방하라", &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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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10.13 20:09:02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협력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내는 경기도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찾아 바로잡는 ‘글로벌 AI 대사’를 양성하는 등 새로운 공공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도청에서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단장과 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속 경기도 자료 오류 대응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I 기술이 생성한 경기도 관련 오류 사례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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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13 19:53:14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고문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청년들을 현지로 유인하는 구인 글이 퍼지고 있다. 1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에 사는 A씨(20)는 지난 6월 26일 “돈을 벌어 오겠다”며 태국으로 출국한 뒤 8월 10일 캄보디아에서 가족과 마지막 통화를 했다. 가족은 “작은 목소리로 ‘살려 주세요’라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현지 범죄조직에 억류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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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10.13 18:52:04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가 세계내시경협회로부터 최우수 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최우수 내시경센터 인증을 획득한 곳은 전 세계 20개 기관밖에 없고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유일하다. 2015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인증을 받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1989년 개소 후 올해 7월까지 모두 225만 3000여 건의 내시경 시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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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10.13 18:51:51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달 29일 고대 의대 60학번 동문이자 전 대구가원요셉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을 지낸 김중강 씨가 의학발전기금 1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설립 주역인 길정희·김탁원 선생의 조카인 김 씨는 선구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의대 100주년 기념 사업과 길정희·김탁원 선생 추모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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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10.13 18:51:39㈜한화가 식사 나눔 플랫폼 나눔비타민과 ‘결식 우려 아동 식사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2000만 원 규모의 식사 쿠폰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쿠폰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제공된다. 결식 우려 아동들은 다양한 제휴 매장에서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화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휴 매장을 방문해 식사하고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착한가게 응원 캠페인을 병행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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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10.13 18:50:54“저는 한국식 이름과 미국식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이 두 이름 모두 제 정체성의 핵심입니다.” 한인 2세 소설가인 김하나(38·크리스털 하나 김) 작가는 1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e메일 인터뷰에서 “한국 이름 ‘하나’는 저의 고향이고 미국 이름 ‘크리스털’은 저의 세상”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김 작가는 소담출판사를 통해 두 편의 장편소설을 국내에 순차적으로 번역 출간한다. ‘당신이 날 떠난다면(If you leave me)’이 연내 출간되고 ‘돌집(The Stone Home)’은 내년 상반기에 국내 독자들을 만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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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10.13 18:50:42서울대가 우종수 전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이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연구센터 기금’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우 전 이사장은 지난달 19일 5억 원을 서울대에 전달했고 앞으로 5년간 매년 1억 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계다. 기금은 IB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학생의 능동적 학습 역량과 전인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미래 한국 중등교육의 새로운 모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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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13 18:41:02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감옥이라는 생각보다 기도의 장소를 허락하심에 감사하며 연휴 내내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했다"고 변호인단을 통해 전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배의철 변호사는 13일 '윤 대통령의 추석 연휴 말씀 전합니다'란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긴 추석 연휴 내내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했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한다"고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다. 배 변호사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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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0.13 18:22:10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 연계조직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3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포통장 모집책 홍모(20대) 씨의 윗선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홍 씨가 속한 조직이 여러 계층으로 나뉜 '점조직 형태'로 움직였다고 보고 통신기록과 계좌 거래 내역 등을 토대로 국내외 추가 범행 여부를 추적 중이다.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는 지난 7월 17일 “현지 박람회를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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