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사상 최초…AI가 자살시도 실종자 '골든타임' 내에 구했다
사회일반2025.09.0805:00:00
‘2초’. 검은색 반팔과 회색 반바지를 입은 검은 머리, 키 170 중반 보통 체형의 남성 실종자 인상착의를 입력한 뒤 AI 복합인지기술 기반 동선추적시스템이 자살 시도 실종자의 정보를 분석해 동선을 예측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이다. 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이 사상 최초로 AI 복합 인지 동선 추적 시스템 ‘AIID(Advanced Integrated Intelligence for Identification·에이드)’을 통해 심야 시간 중 휴대폰을 끄고 자취를 감춘 실종자를 골든타임 내에 구하는 데 성공했
서초동 야단法석
“檢 개혁안, 경찰 비대화 불러…또다른 괴물 만들기”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9.06
11:00:00
1심에서 무죄가 내려졌던 성폭행 사건이 검찰의 보완수사로 판결이 뒤집혔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이 피해자 옷에서 발견된 DNA를 추가 증거로 제출하자 항소심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경찰이 수사를 중단했던 ‘노쇼 사기’ 사건도 검찰이 계좌와 통신 기록을 추적해 피의자를 기소로 이끌었다. 두 사건 모두 검찰의 보완수사가 없었다면 처벌이 쉽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처럼 실체적 진실 규명에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전담 수사’ 늪에 빠진 경찰…“증원 없이 일만 늘어” 불만
사회일반
2025.09.07
15:30:00
‘OO와의 전쟁’이라는 표현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세상이다. 역병처럼 창궐하고 있는 각종 범죄가 민생을 위협하고 있고 인재(人災)로 인한 사고가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쟁과도 같은 대응을 주문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그 온갖 ‘전쟁’에 투입되는 경찰은 안 그래도 적은 인력에 업무까지 과중돼 점차 동력을 잃고 있다. 제대로 된 대응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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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9.03 07:30:2011년째 가동되지 못한 부산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이 공업용수 공급과 미래 물 산업 실증기지로 탈바꿈한다. 부산시는 3일 오전 기장 해수담수화시설에서 주민보고회를 열고 동부산 산업단지 대표 기업 및 관계 기관과 활용방안을 공유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려제강, 효성전기, 금양, 아산이노텍 등 주요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우선 담수화시설 1계열을 그린수소 생산, 염도차 발전, 농축수 자원 회수 등 미래 물 산업 실증을 위한 가늠터(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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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03 07:28:00서울시립대가 오는 8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53.6%인 102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433명을 비롯해 기회균형전형Ⅰ 132명, 사회공헌·통합전형 46명,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80명, 지역균형선발전형 245명, 논술전형 76명, 실기전형 8명 등이다.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학생부종합전형(기회균형전형Ⅰ 및 사회공헌?통합전형 포함)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평가(50%)와 1단계 성적(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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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9.03 07:13:08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인문한국3.0(HK3.0)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명전환기 K인문학의 미래적 전회’를 아젠다로 하는 최초의 컨소시엄형 연구과제이다. 인하대 한국학연구소는 고려대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연세대 비교사회문화연구소, 한림대 한림과학원과 협력해 앞으로 6년간 매년 2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인하대 한국학연구소가 참여한 컨소시엄 사업단의 아젠다 ‘문명전환기 K인문학의 미래적 전회’는 K인문학의 이름으로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대안적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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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03 07:03:36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3일부터 사흘 간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것은 7년 만이다. 현대차(005380) 노조는 2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전 출근조와 오후 출근조는 3일과 4일에는 2시간씩, 5일에는 4시간 파업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는 2019년부터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6월부터 20차례 교섭을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사측은 2일 열린 교섭에서 월 기본급 9만5000원 인상, 성과금 4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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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03 07:00:00중앙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 4919명의 57.5%인 2827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503명(10.2%)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전형 1440명(29.3%), 논술전형 484명(9.8%), 실기전형 400명(8.1%) 등이다. 올해는 입학생 전원에게 4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주는 20명 규모의 지능형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된다. 인공지능(AI) 학과와 산업보안학과의 입학정원도 각각 16명과 10명씩 늘었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CAU융합형인재전형의 의학부에는 기존에 없던 면접을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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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03 07:00:00한양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외 189명을 포함해 총 1897명을 선발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첨단분야 학과의 증원이다. 데이터사이언스학부(20명)를 비롯해 미래자동차공학과(20명), 융합전자공학부(40명) 등 3개 학과에서 총 정원 80명이 늘어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추천형·서류형·면접형 3개 유형으로 세분화됐다. 추천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서류형은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면접형은 1단계 7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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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9.03 07:00:00영남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외 334명을 포함해 총 4191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학생부교과 2542명을 비롯해 학생부종합 965명, 실기·실적 350명, 정원외 학생부교과 189명, 정원외 학생부종합 145명 등 다양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 의예과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첫 도입해 지역인재전형(의약)에서 10명을 선발한다. 또 의예과, 약학부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한국사는 응시여부만 확인하는 것으로 변경됐고 졸업자의 학교생활기록부성적 반영학기는 ‘3학년 2학기’에서 ‘3학년 1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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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9.03 07:00:00인하대학교는 이달 8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3952명 중 66.1%인 261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은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총 1660명을 선발한다. 올해 인하대는 학생부종합 전형의 대표 전형인 인하미래인재 전형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분리해 선발한다. 인하미래인재 면접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 종합평가 100%로 3.5배수(의예과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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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9.03 07:00:00국립창원대가 지난 3월 사천우주항공캠퍼스 개교와 6월 경남도립거창대·남해대와 통합 승인 성과 속에 내년 3월 ‘4개 캠퍼스’ 시대를 연다. 우선 창원·사천캠퍼스는 2026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전체 선발인원 1916명 중 86.5%인 1658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학업성적우수자전형에서 453명, 글로컬인재전형에서 328명을 각각 뽑는다. 부·울·경 소재 학생들이 대상인 지역인재전형은 349명, 계열적합인재전형 173명, 그 외 11개 전형에서 355명을 각각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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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03 07:00:00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088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교장추천 380명을 비롯해 학생부종합(면접형) 475명, 학생부종합(서류형) 539명, 논술 468명 등이다. 모든 전형은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주목할 변화는 무전공 입학 확대다. 전체 모집인원의 26%인 835명을 무전공으로 선발해 학생들이 입학 후 여러 분야를 체험하고 스스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자설계융합전공’ 제도도 핵심이다.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전공명과 커리큘럼을 직접 설계하는 형태다. 외국어·사회과학&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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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03 06:27:04오는 8일 새벽 국내 하늘에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관측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관측 이후 3년 만이다. 3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8일 오전 1시 26분 48초에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전 2시 30분 24초에 시작돼 오전 3시 11분 48초에 최대가 된 뒤 3시 53분 12초에 끝난다. 이후 다시 달의 밝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해 오전 5시 56분 36초에 월식의 전 과정이 끝난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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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03 06:05:00단국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5021명 중 65% 가량인 3262명을 선발한다. 이 중 죽전캠퍼스 인원이 1683명, 천안캠퍼스 인원이 1579명이다. 단국대는 2026학년도부터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수시 및 정시에서 총 4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기회균형선발전형에서 2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서 2명,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5명, 논술우수자전형에서 14명, 정시 수능위주 일반학생전형(나군)에서 19명을 각각 선발한다. 단국대(천안캠퍼스)는 또 이번 수시모집에서 지역메디바이오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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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03 06:05:00서강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44명(59%)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지역균형) 180명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일반) 565명, 학생부종합(기회균형) 85명, 학생부종합(서강가치) 36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 6명, 논술(일반) 172명 등이다. 서강대는 지난해 반도체특성화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26학년도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 반도체 소자, 공정, 설계 및 시스템 등 전반에 걸친 유기적인 기초 및 심화 교육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반도체공학과는 수시모집에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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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9.03 06:05:00성신여대가 자기주도인재전형 모집인원을 2배 가까이 늘리고 특수교육대상자전형에 사상 처음으로 사범계열을 선발하는 등 2026학년도 입시 문턱을 낮췄다. 성신여대는 2026학년도 신입학 정원으로 수시모집 1440명(69.9%), 정시모집 620명(30.1%)을 각각 선발한다. 이 중 올해 수시모집은 전년보다 자기주도인재전형·기회균형Ⅰ전형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문호가 넓어졌다. 고등학교 재학 중 전공분야에 대한 목표의식과 자기주도적인 탐구역량을 선발 기준으로 하는 자기주도인재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외)은 2단계 면접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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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9.03 06:05:00대구한의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외 전형을 포함해 총 985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일반 476명을 비롯해 학생부교과 면접(133명), 학생부교과 기회균형(24명), 학생부교과 지역인재(132명), 학생부종합 일반(78명), 학생부종합 지역인재(41명), 실기실적 일반(20명) 등의 전형으로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91%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며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전형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이다.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대구·경북 고교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교과(지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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