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하리!" 스레드·엑스로 홍보 강화하는 오세훈[양철민의 서울 이야기]
사회일반2025.07.1906:00:00
오세훈 서울시장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오 시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사상 첫 ‘5선 서울시장’ 자리를 노리고 있는 만큼, 오세훈이라는 브랜드와 서울시 관련 정책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홍보 전략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사흘전 ‘스레드’와 ‘엑스(옛 트위터)’ 활동을 개시하며 주요 SNS 플랫폼을 모두 가동중이다. 오 시장은 사흘전 스레드 첫 게시물을 통해 “스친(스레드 친구) 여러분들께 서울살이에 꼭 필요한 정책과 정보, 여러분의 일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이야기들을 전해
서초동 야단法석
檢 "김민석 총리 후보 사건 아닌 '민생사건' 집중할 것" 이유는
사회일반
2025.06.28
14:05:00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고발 사건을 경찰에 넘기면서 "직접 수사를 자제하겠다"고 밝힌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 차원에서 '직접 수사 자제'란 표현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으로 법조계 안팎에선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기조에 일부 발을 맞추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정치권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며 상당한 내상을 입은 검찰은 이른바 특수 사건보다 민생 사건 처리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비대화냐 권한강화냐… 경찰, 검찰개혁 앞두고 폭풍전야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07.06
09:00:00
이재명 정부가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내심 권한 확대를 수혜를 기대하던 경찰이 ‘비대화 문제’라는 암초를 만났다. 이 대통령이 경찰에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우려해 자치경찰제, 경찰국 폐지,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등 권한을 분리시는 각종 방안을 언급하자 경찰 내부에서도 경찰청 차원에서 대비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취임 한 달 만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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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16 11:06:59순직해병 특검(이명현 특별검사)이 ‘VIP 격노설’이 제기된 회의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16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김 전 장관이 당시 회의에 참석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한 분도 있다”며 “향후 조사 과정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특검팀은 ‘VIP 격노설’ 의혹과 관련된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참석자를 7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검팀이 확보한 문건에 따르면, 당시 회의 참석자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조태용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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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16 11:06:17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내 생활 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지지자들의 민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반 수용자들이 함께 머무는 혼거수용 시설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교수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지지자들이 폭염에 고생하고 있는 윤석열을 위해 ‘인권을 보장하라’ ‘에어컨도 없는 곳에 사람을 내버려두는 행위는 살인이나 다름 없다’고 민원을 넣고 있다니 한숨이 나온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홍 교수는 “에어컨 설치 요구는 정당하다”며 “진작 관심을 가져야 했던 문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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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16 11:02:34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공모해 빼돌린 시험지를 전달받은 의혹에 휘말린 고등학생의 재학 기간 모든 성적이 0점 처리됐다.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는 14일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소집해 해당 학생 A양의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든 학기 성적을 0점으로 처리하기로 결론 내렸다. 같은 날 해당 학교는 선도위원회도 열었으며, 이 자리에서는 A양에 대한 퇴학 처분 여부도 심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의 부모 B씨와, 수년간 이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해온 30대 C씨는 지난해 1학기 중간고사 때부터 학교 내부에 무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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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16 10:54:11[속보] 순직해병특검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 17일 모해 위증 혐의 등 추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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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16 10:52:18[속보] 순직해병특검 “최주원 당시 경북경찰청장 오후 피의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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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16 10:45:06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강혜경씨가 16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출석했다. 강씨는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과 이준석 당시 당대표(현 개혁신당 의원)도 관여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강 씨는 이날 오전 9시 48분쯤 변호인과 함께 특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도착했다. 강 씨 측 변호인은 “오늘 참고인 자격으로 불법 허위 여론조사 의혹에 대해 진술할 예정”이라며 “자체 포렌식 결과 명 씨가 실소유한 여론조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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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16 10:43:48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라덕연 전 호안투자컨설팅 대표가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됐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재판장 이승한)는 1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라씨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보석은 일정한 보증금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구속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라 씨는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4차 공판부터 불구속 재판을 받게됐다. 라씨는 이달 9일 보석을 신청해 전날 보석 심문이 진행됐다. 라씨 측 변호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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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16 10:37:21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서울에 '공공주택 진흥기금'을 도입해 주택 공급의 속도와 유인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용적률과 건폐율 등 도시계획적 인센티브 외에 서울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토지매입 지원, 건설자금 융자 및 이자지원 등 실질적인 비용에 대해 직접적인 재정 인센티브까지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공주택 진흥기금은 오 시장이 최근 오스트리아 빈 출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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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25.07.16 10:31:38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 신임 소장에 이상준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임됐다. 한미글로벌은 산하의 통일한반도전략연구소 신임 소장에 이 전 선임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소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 같은 대학원 도시계획 석사 과정을 마쳤고 독일 베를린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토연구원에서 한반도 동북아연구센터장,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 부원장을 역임하며 통일 대비 국토개발계획수립과 통일 독일 연구, 북한 도시 및 지역개발 정책 연구 등 30여 년간 통일 대비 연구에 헌신해온 한반도 국토개발 분야의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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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7.16 10:28:39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소장 김지연)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물의 기억 한성(漢城)의 역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풍납토성’ 성벽이 노출되어 백제 왕성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게 되었던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부터의 100년을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20세기 최고의 대재앙으로 불렸던 을축년 대홍수는 한반도 전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지만, 역설적으로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백제 한성기 왕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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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16 10:27:16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내란 후 증거인멸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박지영 내란 특검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내란 후 증거인멸과 관련해 조 전 국정원장의 주거지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전 원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상황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특검은 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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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7.16 10:16:25고용노동부와 경찰이 근로자 2명이 사망한 인천 맨홀 사고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부는 16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찰청이 이날 인천환경공단, 용역업체 사무실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고용청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공단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는지 증거를 확보할 방침이다. 공단이 맨홀 작업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당시 작업은 안전보건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공단으로 용역업체로 이어진 다단계 하도급은 문제없는지가 이번 수사의 핵심이다. 6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한 도로 맨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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