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진학률 가장 낮은 지역이 알고보니 '서울'이라고?
사회일반2025.12.1410:55:49
전국에서 일반고 학생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인 반면 서울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종로학원이 14일 ‘2025학년도 일반고 1684개의 대학 진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대학(4년제 대학과 전문대 포함) 진학률은 서울권 64.2%, 경기·인천권 75.7%, 지방권 85.7%로 각각 집계됐다. 4년제 대학 진학률로 범위를 좁히면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이 80.2%로 가장 높고 전남(77.5%), 충북(77.3%) 순이었다. 반면 서울은 46.2%로 최저를 기록했으며 인천(54.5%)과 경기(55
서초동 야단法석
與, '검사파면법·특활비 삭감' 檢 압박…남욱 측 "강남 빌딩 가압류 해제" 요구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11.15
13:32:46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검찰 반발이 이어지자 검사파면법을 발의하고, 검찰 특별활동비를 삭감하는 등 검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과 검찰이 신경전을 하는 상황에서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는 자신의 재산인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있는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를 일반 공무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다시 찾아온 ‘경찰의 시간’… 중수청 출범 앞두고 마지막 시험대 올라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2.14
10:09:38
12·3 비상계엄이 촉발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던 3대 특검의 수사 종료 기한이 다가오고 있다. 채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28일 수사기간이 만료됐으며, 이달 14일과 28일 각각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수사 종료 기한을 맞는다. 각 특검은 최대 150일 기한 내에 규명하지 못한 각종 의혹들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한다. 국가수사본부 또한 이 시기에 맞춰 김보준 안보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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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2.11 15:40:47무허가 건물과 허위 소송을 동원해 분양 물량을 빼돌리고 용역업체와 리베이트를 약속한 혐의로 신용산역 인근 재개발조합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조합장 A씨(64)와 대의원 B씨(64)를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합 임원과 공인중개사, 전 국가철도공단 직원 등 11명은 불구속 상태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조합장 A씨는 존재하지 않는 건물까지 ‘살아있는 것처럼’ 꾸며 친인척에게 입주권을 몰아준 혐의를 받는다. 이런 방식으로 조합에 38억원 대 손해를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 용역업체와 이주관리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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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2.11 15:15:39헤드헌팅 기업 프로매치코리아는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겸 넷마블 정책총괄역(상무)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객원연구위원, 대통령비서실 고용노동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거쳐 넷마블 정책총괄 겸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김 대표는 취임사에서 "방대한 데이터와 촘촘한 기술, 정교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테크 기반 서치펌'(인재컨설팅 기업)으로 재정비하는 것이 목표"라며 "급변하는 산업·노동 환경 속에서 단순 서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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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2.11 15:15:32김건희특검팀을 지휘하는 민중기 특검이 여야 전현직 의원들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보고를 묵살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민 특검은 주식 미공개정보 이용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주체에서 수사 대상이 됐다. 11일 국민의힘은 민 특검과 통일교 수사팀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도 고발했다. 지난 8월 특검팀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조사하면서 국민의힘뿐 아니라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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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12.11 15:04:56광주은행은 일상 속 걷기 실천만으로 최고 연 7.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금융상품 ‘워킹런(Walking Run)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킹런적금’은 스마트폰 또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한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별도의 비용이나 준비 없이 걷는 습관만으로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상 속 건강 활동을 저축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계한 실용적 금융상품이라는 평가다. 고객은 개인 미션을 통해 최대 연 4.0%p, 팀 미션을 통해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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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2.11 15:00:10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테크노플렉스에서 '2025 차량나눔 기증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008년부터 초록우산과 손잡고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까지 18년간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에 총 661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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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2.11 14:58:50경찰이 내년부터 서울 영등포경찰서 등 5개 일선 경찰서 서장 계급을 경무관으로 격상한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 영등포·관악, 경기 화성동탄·파주·고양 등 5개 경찰서의 서장 직급을 총경(4급)에서 경무관(3급)으로 상향한다. 경찰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협의는 완료된 상황”이라며 “연말에 직제 개정만 마무리하면 내년부터 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들은 인구 밀집도가 높거나 집회·시위, 강력범죄가 다른 일선 경찰서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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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2.11 14:55:20분당서울대병원이 2003년 개원 직후 폐암 첫 수술을 시행한 지 23년만에 누적 1만 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누적 5000례를 달성한 이후 연평균 900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며 급격히 성장한 결과다. 폐암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에서 암 사망 원인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40.6%로, 전체 암 평균치인 72.1%보다 현저히 낮다.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3기 이상인 단계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재발과 전이가 잦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폐암센터는 갈비뼈 사이에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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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2.11 14:53:48채용 비리 의혹에 휩싸인 서울 강서구의회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1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 1시까지 약 4시간 가량 강서구 등촌동 강서구의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국민권익위원회는 강서구의회 소속 별정직 공무원이 채용비리를 저질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감사원과 경찰청에 이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관계자 소환 등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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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12.11 14:44:27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1일 사법개혁 공청회에서 “재판소원 도입으로 사실상 4심제를 만드는 방식은 한국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대법관 증원과 상고심사제 도입 등 사법부 구조 자체를 한국형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소장은 특히 “헌재의 한정위헌 결정 시 법원 재심 사유를 인정하는 방식이 재판소원보다 현실적”이라며 “대법원은 총 8명의 대법관을 단계적으로 증원하고 연합부 체제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문 전 소장은 이날 법원행정처가 개최한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에서 “제도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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