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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전재수 출국 금지
사회일반2025.12.1217:42:21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 이들과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검토 중이다. 통일교 연루 의혹이 여권 전반으로 확산하자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은 이번 사태를 ‘통일교 게이트’로 명명하며 특검 도입을 압박하고 나섰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중대범죄수사과 ‘특별전담수사팀’은 전 전 장관과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3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또는 뇌물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서초동 야단法석
與, '검사파면법·특활비 삭감' 檢 압박…남욱 측 "강남 빌딩 가압류 해제" 요구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11.15 13:32:46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검찰 반발이 이어지자 검사파면법을 발의하고, 검찰 특별활동비를 삭감하는 등 검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과 검찰이 신경전을 하는 상황에서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는 자신의 재산인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있는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를 일반 공무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잇따른 장기 미제사건 해결… “경찰의 집요함에 박수를”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2.01 05:00:00
해결의 실마리가 나오지 않아 영원히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들이 경찰의 집요한 추적으로 하나 둘 전말이 밝혀지고 있다. 20년 넘게 나타나지 않은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이 특정되는가 하면 최근 우리나라 국민을 보이스피싱의 늪으로 빠뜨린 ‘청첩장 사기’ 행각을 벌인 조직이 일망타진 돼 900여 건의 미제 사건도 함께 가해자를 찾게되는 등 경찰의 수사 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경찰청
  • 통일교·민주당 수사 뭉개기 논란…민중기 특검 결국 수사 대상으로
    사회일반 2025.12.11 15:15:32
    김건희특검팀을 지휘하는 민중기 특검이 여야 전현직 의원들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보고를 묵살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민 특검은 주식 미공개정보 이용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주체에서 수사 대상이 됐다. 11일 국민의힘은 민 특검과 통일교 수사팀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도 고발했다. 지난 8월 특검팀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조사하면서 국민의힘뿐 아니라 문재인
  • 걸으면 걸을 수록 우대금리…광주은행, 워킹런 적금 “건강한 금융생활”
    전국 2025.12.11 15:04:56
    광주은행은 일상 속 걷기 실천만으로 최고 연 7.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금융상품 ‘워킹런(Walking Run)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워킹런적금’은 스마트폰 또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한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별도의 비용이나 준비 없이 걷는 습관만으로 금리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일상 속 건강 활동을 저축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계한 실용적 금융상품이라는 평가다. 고객은 개인 미션을 통해 최대 연 4.0%p, 팀 미션을 통해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 한국앤컴퍼니그룹, 사회복지시설에 스타리아 15대 기증
    사회일반 2025.12.11 15:00:10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테크노플렉스에서 '2025 차량나눔 기증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008년부터 초록우산과 손잡고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까지 18년간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에 총 661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 경찰, ‘경무관 서장’ 20곳으로 늘린다… ‘총경 인사 적체’도 해소
    사회일반 2025.12.11 14:58:50
    경찰이 내년부터 서울 영등포경찰서 등 5개 일선 경찰서 서장 계급을 경무관으로 격상한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 영등포·관악, 경기 화성동탄·파주·고양 등 5개 경찰서의 서장 직급을 총경(4급)에서 경무관(3급)으로 상향한다. 경찰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협의는 완료된 상황”이라며 “연말에 직제 개정만 마무리하면 내년부터 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들은 인구 밀집도가 높거나 집회·시위, 강력범죄가 다른 일선 경찰서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가슴 열고 폐암 수술? 옛말…99%가 '이 방법' 선택했다
    사회일반 2025.12.11 14:55:20
    분당서울대병원이 2003년 개원 직후 폐암 첫 수술을 시행한 지 23년만에 누적 1만 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누적 5000례를 달성한 이후 연평균 900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며 급격히 성장한 결과다. 폐암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에서 암 사망 원인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40.6%로, 전체 암 평균치인 72.1%보다 현저히 낮다.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3기 이상인 단계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재발과 전이가 잦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폐암센터는 갈비뼈 사이에 작은
  • '채용비리 의혹' 서울 강서구의회, 경찰 압수수색 집행
    사회일반 2025.12.11 14:53:48
    채용 비리 의혹에 휩싸인 서울 강서구의회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11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 1시까지 약 4시간 가량 강서구 등촌동 강서구의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국민권익위원회는 강서구의회 소속 별정직 공무원이 채용비리를 저질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감사원과 경찰청에 이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관계자 소환 등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 문형배 “재판소원·4심제는 한국 현실에 맞지 않아”
    사회일반 2025.12.11 14:44:27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1일 사법개혁 공청회에서 “재판소원 도입으로 사실상 4심제를 만드는 방식은 한국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대법관 증원과 상고심사제 도입 등 사법부 구조 자체를 한국형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소장은 특히 “헌재의 한정위헌 결정 시 법원 재심 사유를 인정하는 방식이 재판소원보다 현실적”이라며 “대법원은 총 8명의 대법관을 단계적으로 증원하고 연합부 체제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문 전 소장은 이날 법원행정처가 개최한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 개편 공청회’에서 “제도는 논
  • 내란특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불구속 기소
    사회일반 2025.12.11 14:39:05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11일 비상계엄 국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행에 가담하고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에 부당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불구속기소 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진행된 브리핑에서 “영장 기각 여부와 무관하게 형사책임 판단이 필요하다”며 불구속기소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에 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모두 기각해 신병 확보는 불발됐다. 특검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해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 광안대교 통행료 상습 체납 다시 칼 빼든다
    전국 2025.12.11 14:36:55
    부산시설공단이 광안대교 통행료를 고의적으로 내지 않는 상습·고액 미납자들에 대해 형사고소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지난해 첫 고소 조치 후 3000만원 넘는 체납액을 실제로 징수하며 제재의 실효성이 확인되자, 올해는 더욱 엄정한 대응을 통해 ‘무임통과’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달 중순 미납 건수 상위 50명을 대상으로 내용증명을 발송해 형사 절차 돌입을 사전 통지할 예정이다. 이들이 기한 내 납부에 응하지 않을 경우 즉시 고소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반복적 회피, 악성 미납에 대해선 단
  • "가난해서 작은 차 타서 부럽네요"…'비매너 주차' 지적했더니 돌아온 '조롱'
    사회일반 2025.12.11 14:33:56
    층간소음과 함께 아파트 주차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번지는 가운데,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비매너 주차’를 지적한 주민이 되레 조롱을 당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2093만 일반가구 중 절반이 넘는 51.1%(1078만 가구)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가운데,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과 일부 차량의 무질서한 주차 행태가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연구원은 공동주택 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차 문제로 주차구역 외 주차, 통로 주차, 다른 세대 주차면 침범, 경차 구역&mid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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