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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희대 이석 막고 추궁…野 "전대미문 기괴한 국감"
국회·정당·정책2025.10.1317:40:38
여야가 13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90여 분간 조희대 대법원장을 앉혀 두고 거세게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 위원장이 증인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한 조 대법원장을 상대로 질의를 강행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위원장석을 에워싼 채 항의를 이어가며 국감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조 대법원장은 여당 질의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국감이 중단된 틈을 타 자리를 떠났다. 법사위는 이날 대법원·법원행정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열었다. 여야는 조 대법원장을 증인 신분으로 불러 질의응답 진행 여부를 두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軍전산망 “해킹시도 6년간 약 7만4000건”…‘해킹메일’ 급증[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13 07:02:00
민간 기업은 물론 정부 기관을 겨냥한 해킹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가 안보의 근간인 국방부와 군 전산망에 대한 해킹시도가 급증하면서 최근 6년간 약 7만 40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실이 국방부 직할부대 사이버작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국방부 및 각 군 전산망(시스템)에 대한 해킹시도(사이버 침해)는 총 7만 3648건
북한은 지금
하루뿐인 북한 추석 휴일…이북의 추석 음식은[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06 04:00:00
북한은 추석을 “인민들이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고 사회주의 시조인 김일성의 동상에 헌화하는” 명절로 소개하고 있다. 남한과 달리 휴일은 음력 추석 당일 하루뿐이다. 추석, 설 같은 민속명절보다는 인민군 창건일,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일(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해방기념일, 헌법절 등 정치적인 명절을 보다 중시한다. 북한 주민들도 추석에 가족, 친척과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다. 평양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조국
  • [속보]李대통령 “초급 간부 처우 획기적 개선”
    대통령실 2025.10.01 10:46:51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건군 77주년을 맞아 “군 장병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사기를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개최된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병들의 안전한 병영생활을 위해 복무 여건과 보상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끝 전투력의 핵심인 초급 간부들의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군의 든든한 허리인 중견 간부들의 직업 안정성도 높이겠다”며 “부상 장병에 대한 지원과 예우도 강화해 ‘부를 땐 국가의 자녀, 다치면 나 몰라라’라는 자조 섞인 한탄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 조국 "檢 복귀 요구한 특검 파견검사, 전원 교체해야"
    국회·정당·정책 2025.10.01 10:44:19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검찰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김건희 특검’ 파견검사들에 대해 “남기 싫은 검사는 모두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검찰로 복귀시켜달라는 것은 특검을 볼모로 내란 청산을 원하는 국민을 겁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검찰개혁에 반대하니 특검에서 일하지 않겠다는 조직 이기주의에 분노를 느낀다”며 “국민의 공복인 공직자가 자신이 일할 곳을 선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무부 장관은 항명이 다시
  • 李대통령 “전작권 회복할 것…‘스마트 정예 강군’ 재편”
    대통령실 2025.10.01 10:42:59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건군 77주년을 맞아 “우리 국군을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개최된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첨단혁신기술이 전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꾸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취임 후 첫 국군의 날을 맞은 이 대통령은 “미래전은 ‘사람 없는 전쟁터’가 되리라 예측하는 만큼 병력 숫자에 의존하는 인해전술식 과거형 군대로는 이제 충분치 않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전투로봇, 자율드론, 초정밀 고성능 미사일 등 유무인
  • 李대통령, 샘 올트먼 오픈AI CEO접견…이재용·최태원 회장도 참석
    대통령실 2025.10.01 10:39:37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만난다. 150조 원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AI 3강(G3) 도약을 목표로 한 이재명 정부 입장에서 AI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함께 자리해 한국과 오픈AI의 협업 모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올트먼 CEO와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트먼 CEO는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처음 방한한 뒤 지난해는 삼성전자
  • 李대통령 “軍 불법계엄 잔재 청산…자주국방은 필연”
    대통령실 2025.10.01 10:39:01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건군 77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자주국방은 필연”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개최된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 후 첫 국군의 날을 맞은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일부 군 지휘관들은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최고 권력자 편에 서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지만, 다행히 대다수 군장병이 부당한 명령에 저항하는 용기를 낸 덕분에 더 큰 비극
  • 李정부 첫 주미대사 ‘文정부 외교장관’ 강경화 임명
    통일·외교·안보 2025.10.01 10:23:09
    외교부는 1일 강경화 미국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주미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주유엔대표부 공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등으로 일하다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의 첫 외교부 장관으로 발탁돼 2018~2019년 북미 간 대화 국면에서 한국 외교를 총괄하고 2021년 2월 퇴임했다. 70년 외교부 역사상 비 외무고시 출신이자 최초의 여성 장관이었다. 북미 간 대화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미 간 대북 정책 등에 있어 긴밀한 조율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평가다.
  • 국힘, '김민석으로 가시죠' 與 종교 동원 의혹 고발키로
    국회·정당·정책 2025.10.01 10:12:53
    국민의힘이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의 종교 단체 경선 동원 의혹에 대해 당 차원의 고발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회의를 열고 “사건의 몸통을 파헤치기 위해선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 필요하다”며 “당 차원에서 이 내용과 관련해 수사 기관 고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같은 당 진종오 의원은 민주당 소속이었던 김경 서울시의원이 특정 종교 단체 신도 3000명을 입당시켜 내년 서울시장 당내 경선에서 김 총리를 지원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이준석 "여야, PC방에서 보자"…정치판 대신 '스타'판, 무슨 일?
    정치일반 2025.10.01 10:05:3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추석을 맞아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서울의 한 PC방에서 국민 게임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펼치며 국민과 소통에 나선다. 개혁신당은 “이달 5일 이 대표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전직 프로게이머들과 팀을 이뤄 스타크래프트 대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 대표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신당은 “정치적 대립을 넘어 화합의 정치를 구현하고 명절이 지닌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정치권이 실천하며, 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교류의 장
  • 김병기 "野 '중국인 무비자 입국' 불안 선동…위험한 외국인 혐오"
    국회·정당·정책 2025.10.01 10:04:55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민의힘을 향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억지로 끌어 붙이며 국민의 불안을 선동하고 있다”며 “특정 국가와 국민을 겨냥하는 것은 위험한 외국인 혐오”라고 날을 세웠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혐오가 아니라 국익,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 우선이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한시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국정자원 화재 사태 이후 국민의힘 일각
  • 사진으로 본 ‘국군의날’ K방산 명품 무기…국산 상륙공격헬기 ‘MAH’ 첫 선[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01 10:00:00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일 3군 통합기지가 있는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건군 75년이었던 2022년과 지난해에는 서울 시내 시가행진을 포함한 대규모 열병식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현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에 따라 육·해·공 각 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를 행사장소로 선정했다. 지상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K-방산’을 선도하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파괴력이 워낙 강력해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 등 한국형 3축 체계를 대표하는 첨단 재
  • 원조 ‘1000원 아침밥집’ 찾은 金총리…“온기 널리 퍼지게”
    총리실 2025.10.01 09:43:27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충북 청주에서 공사현장 근로자 등에게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을 찾아 감사를 전했다. 김 총리가 찾은 ‘만나김치식당’은 2006년부터 공사 현장 근로자, 주변 어르신 등에게 아침 백반을 제공하고 있다. 초기에는 무료로 제공하다가, 2008년부터 1000원씩 받고 있는데, 하루 평균 70~100명이 이 식당을 찾는다. 이날 오전 6시쯤 식당을 찾은 김 총리는 주인 박영숙 씨와 인사를 나누며 “내 돈을 내고 먹는 음식이라는 자부심을 드리기 위해 손님들에게 1000원을 받고 계신다
  • 한정애 "김현지, 국감 안 나올 이유 없어…나가겠다고 할 듯"
    국회·정당·정책 2025.10.01 09:32:04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 여부에 대해 "부속실장이 국감장에 나온 적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에서 마치 그것 하나가 이번 국정감사의 목표인 것처럼까지 한다면 당사자가 '그러면 제가 나가겠다'고 할 것 같다"고 1일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 제1부속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국감 출석과 관련한 당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진행자가 '그럼 나올 것 같은가&apo
  • 전국 12개 軍병원,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진료 지원
    통일·외교·안보 2025.10.01 09:20:29
    국방부는 추석 연휴 기간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과 연계해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구난차 등 440여 대의 구조 장비와 2700여 명의 의료·구조지원 장병이 신속한 지원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전국 12개 군 병원도 추석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한다. 모든 국민은 언제든 지역 인근 군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국방부는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지원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 [속보]ESTA로도 B1 비자와 동일 업무 수행 가능…한미 비자 워킹그룹 1차 협의
    통일·외교·안보 2025.10.01 08:16:01
    한미 양국 정부대표단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비자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을 공식적으로 출범하고 1차 협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양국은 우리 기업의 활동 수요에 따라 B-1(단기상용) 비자로 가능한 활동을 명확히 했다. 미측은 우리 기업들이 대미 투자 과정에서 수반되는 해외 구매 장비의 설치(install), 점검(service), 보수(repair) 활동을 위해 B-1 비자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ESTA로도 B-1 비자 소지자와 동일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재확인
  • "국민 '입틀막' 하나"…'깜깜이 관세 협상' 직격한 친한계
    국회·정당·정책 2025.10.01 07:20:00
    한미 무역 협상의 교착 상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협상 과정을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혜란(춘천갑)·류제화(세종갑) 당협위원장과 박상수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깜깜이로 진행되고 있는 한미 관세협상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알권리 보장을 위해 국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했다”며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한미 관세협상 관련 정보공개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내에서 대표적인 친한계 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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