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美와 대화 의지…3월 이후가 분기점”
통일·외교·안보2025.11.0422:06:42
국가정보원이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 대화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북미 정상 간 만남은 불발됐지만 김 위원장이 물밑에서 회동을 대비한 동향은 확인됐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열리는 한미연합훈련이 북미 회담 개최 여부를 가를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이성권(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청사에서 열린 국정원 국정감사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전했다. 양당 간사에 따르면 국정원은 “북한이 미국과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中 비밀병기 ‘J-36’ vs 대당 3천억 美 ‘F-47’ 누가 셀까[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05
06:00:00
중국이 개발 중인 ‘비밀병기’ 6세대 전투기 J‘-36’ 시제기가 10개월 만에 또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부터 중국의 소셜미디어(SNS)에 꼬리 수평 날개가 없고 3개의 엔진을 장착한 젠(殲·J)-36 시제기가 시험비행 하는 모습이 유포되고 있다. 2024년 12월 말 처음으로 공개된 데 이어 10개월 만으로 외형이 변화된 두 번째 시제기다. 첫 번째의 오목한 노즐(배기·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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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02 10:43:00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비리 유죄 판결문에서 ‘성남시 수뇌부의 주요 결정’이 적시된 데 대해 “당시 시장 이재명으로 연결되는 권력 배임 범죄의 구조였음을 사법부가 사실상 확인한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재개와 배임죄 폐지 중단을 촉구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장동 사업의 실질적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사법부가 분명히 짚은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여당이 배임죄 폐지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는 “만약 배임죄가 폐지된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재판은 유죄가 아니라 면소(免訴)로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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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02 10:23:41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APEC 정상회의와 외교 이슈로 여론의 관심이 분산된 시점을 틈타 사건을 조용히 넘기려는 분위기마저 감지되고 있다”며 위원장직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민주당은 최 위원장에 대해 ‘과방위원장직을 정리한다는 취지와는 거리가 멀다’, ‘국민께서 받아주실 문제’라는 말로 사실상 사퇴에는 선을 긋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 위원장이 과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초엘리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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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1.02 10:09:15이재명 대통령이 2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서울에서 정상회담과 오찬을 갖는다. 양 정상은 안보와 교역·투자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첨단기술, 녹색경제, 에너지 전환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한편 싱가포르는 한국의 주요 경제협력국으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주의를 지지하는 핵심 우방국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취임 직후 웡 총리와 전화 통화를 나눈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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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02 09:58:02북한이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를 의제로 협의했다는 발표에 대해 “개꿈”이라고 일축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은 조롱당했다”고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북한은 ‘비핵화는 개꿈’이라며 대한민국을 조롱했지만 이재명 정부는 여전히 그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현실은 냉혹한데 정부만 ‘평화의 환상’ 속에서 헤매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2차 세션 후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 왔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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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2025.11.02 09:57:26윤창렬(왼쪽부터) 국무조정실장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회 3+α(알파) 회의에 참석해 김민석 국무총리를 기다리며 대화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11.02 김민석(오른쪽)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2회 3+α(알파) 회의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김 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구 부총리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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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02 09:45:35국민의힘이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핵심 의제였던 사드 보복(한한령), 희토류 공급망, 한화오션 제재, 서해구조물, 북핵 대응 등 그 어떤 현안도 구체적 결과를 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며 “오히려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재확인하며 우리의 핵추진잠수함 추진에 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회담을 두고 “한마디로 ‘논의는 있었지만 합의는 없었다’는 말이 정확하다”며 “정부는 ‘한중관계 전면 복원’을 자화자찬하지만 복원은 성과가 아니라 과정일 뿐”이라고 짚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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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02 08:51:56▲김규황 씨 별세, 조정훈(국민의힘 국회의원)씨 빙부상=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3호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하늘나라공원 (파주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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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02 07:23:00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지난달 30일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 정쟁에 치우쳐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과 최민희 과방위원장만 남았다는 평이 나온다. 김 실장은 이달 6일 열리는 운영위에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여야 합의가 실패하며 불발됐다. 관련해 여야 설전은 이어지고 있지만 증인 불출석으로 결론난 만큼 비교적 잠잠해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최 위원장에 대해선 야당의 공격거리들이 계속해서 나오며 이슈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도 최 위원장 언급량이 한 달 사이 120배 넘게 폭증하는 등 관심이 지속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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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1.02 07:00:00“대통령 공약이 ‘명실상부’가 아닌 ‘준(俊)’ 4군 체계라서 해병대 1사단만 작전통제권을 넘겨 주고 해병대 2사단은 육군 수도군단의 통제를 계속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국방부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해병대 준(準)4군 체제’ 추진을 위해 국군조직법상 해병대의 고유임무를 확대하고 해병대 1사단 작전통제권의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응이다. 지난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기획위원회 마련한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준4군 체제로 해병대 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에 국방부는 내년 1분기 중으로 국군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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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1.01 23:47:26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서울에서 1주일 새 10%포인트 급락했다.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적용한 정부의 10·15 부동산 규제 대책에 대한 시민들의 반감이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일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민주당이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포인트 오른 26%였다. 서울로 한정하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31%로 지난주보다 10%포인트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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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행사 2025.11.01 22:54:56◇11월 2일 주요 정당 일정 ■더불어민주당 ▲08:15 당대표 순천아랫장 방문(순천아랫장, 전남 순천시 장평로 60) ▲11:00 당대표 전남도당 임시당원대회(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전남 나주시 영산강변로 99) ▲15:00 당대표 전북도당 제2차 임시당원대회(전주대학교 JJ아트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080-1) *원내대표 공개 일정 없음 ■국민의힘 *당대표 통상업무 ▲10:00 원내대표 국민의힘-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국회 본관 245호) ■조국혁신당 ▲12:00 비대위원장 조국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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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1.01 22:34:35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후 서로 준비한 선물을 소개하는 ‘친교 행사’를 가졌다. 먼저 이 대통령은 비자나무로 만든 바둑판과 나전칠기 자개원형 쟁반을 시 주석에게 선물했다.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를 위해서는 손잡이를 은으로 만든 흰 도자기 주전자·찻잔 세트와 LG에서 만든 영양크림과 아이크림을 준비했다. 시 주석은 바둑판이 “정교하게 만들어졌다”고 말했고, 화장품 선물은 ‘여성용이냐’며 가벼운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어 시진핑 주석도 중국에서 가져온 찻잔 세트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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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11.01 22:08:4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새벽 배송'을 놓고 민주노총 택배노조와 정면 충돌했다. 1일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말장난하지 맙시다"라며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지니 민노총이 ‘새벽배송’이 아니라 ‘초심야배송’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민노총이 주장하는 ‘0시~5시 배송 금지’는 명백히 ‘새벽배송 금지’다. 민노총은 0~5시 배송을 새벽배송이라고 말하면 고소고발하겠다고 하는데, ‘사전’을 고소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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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1.01 21:29:2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1년 만의 국빈 방한으로 성사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이 한국 K팝 가수들의 중국 공연 관련 지시를 내렸다는 취지의 주장이 정치권에서 나왔다. 1일 한중 정상회담 직후 경주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역사적 한·중 정상회담 만찬을 성과리에 마무리하였다. 경제교류와 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된다”며 “오늘 만찬장에서 나온 깜짝 소식 하나!”라며 관련 사진들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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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1.01 20:43:22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1일(현지 시간) 남중국해를 불안정하게 하는 중국의 행동을 매우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위협·불법 행위가 각국 안정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이르러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중국의 도발적 행동이 아세안 등 각국의 영토 주권을 위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중국은) 선박에 물대포를 들이받고 발사한다”면서 “여러분의 주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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