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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등에 탄 두산…독주 체제 굳혀 영업이익률 30% 노린다 [biz-플러스]
경제동향2025.11.2006:00:00
고품질 동박적층판(CCL)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두산(000150) 전자 사업그룹(BG)이 내년에는 엔비디아발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사이자 글로벌 CCL 1위 기업인 대만 EMC가 최근 엔비디아 블랙웰 GB300 품질 검증의 문턱을 넘지 못해 두산이 차세대 AI 칩인 루빈에 CCL을 단독 공급할 가능성 등 독주 체제가 굳어졌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CCL 업체인 EMC는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 모델인 GB300에 들어가는 컴퓨팅트레이(GPU 연결
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6:00:0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전세대출 받는 1주택자 DSR 최대 15%P 상승
    금융정책 2025.10.15 17:40:00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는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전세대출을 받으려는 1주택자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에 추가하는 안도 포함됐다. 이번 대책으로 차주 약 5만 2000명의 DSR이 최대 15%포인트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달 29일부터 1주택자가 수도권 및 규제지역에서 임차인으로서 전세대출을 받는 경우 그 대출의 이자 상환분을 차주의 DSR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7 부동산 대책’에서 1주택자의 전세대출 한도를 2억 원으로 줄인 데 이어
  • 중도금·이주비 대출 규제 제외…증액 없는 연장도 DSR 심사 안해 [Q&A]
    금융정책 2025.10.15 17:39:40
    수도권·규제지역의 대출 한도 추가 삭감 조치는 규제 시행 전날인 15일까지 접수된 대출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중도금·이주비 대출도 이번 규제에서 빠졌다. 수도권 내 보유 주택을 담보로 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대출은 종전 1억 원 한도를 유지한다. 이번 대책과 관련한 궁금증을 질의응답(Q&A) 형태로 정리했다. Q. 이번 규제 전 신청한 대출도 한도가 줄어드나. 15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다면 종전 한도 규제를 적용한다. 주택 가격과 무관하게 최대 6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2030 주거 사다리 끊길 판…반복되는 수요규제에 내성 우려"[10·15 부동산 대책]
    금융정책 2025.10.15 17:33:34
    정부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대출 문턱을 높이자 시장에서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자산가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근로소득은 높지만 ‘부모 찬스’를 활용할 수 없는 2030세대가 자산 축적의 기회를 잃게 돼 자산 불평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5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며 “서민·중산층이 주택금융을 이용해 주택 구입을 하는 데 불편함을 주지 않겠다는 게 기본 정신”이라며 “서울 외곽 지역은 15억 원 초과 주택이 많지 않아 직접적인 규제 대상에
  • “女패션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DDP디자인페어 연 29CM
    경제·금융일반 2025.10.15 16:57:37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매표소 앞에서 시작된 긴 줄은 건물을 넘어 인도까지 이어졌다. 이날 문을 연 ‘DDP디자인페어’에 입장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이다. 내부에 설치된 ‘29APT(29아파트)’ 역시 인파가 몰리며 붐볐다. 알록달록한 수건·샤워가운·가구·식기·커트러리 등을 전시한 브랜드 부스엔 각종 상품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여성 패션 플랫폼 29CM가 이달 19일까지 5일간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 이수환 PFCT 대표, 호주 'ARCA 2025' 연사로 참여…韓 기업 최초
    경제·금융일반 2025.10.15 16:53:19
    이수환 PFCT 대표가 호주 최대 규모의 신용포럼인 'ARCA 2025'에 연사로 참여한다. PFCT는 최근 인공지능(AI) 신용 관리 기술인 '에어팩' 솔루션을 호주 금융사에 공급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PFCT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 달 11~13일 호주에서 열리는 ARCA 2025에 연사로 참여해 '한국의 신용 리스크 관리와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한국 기업인이 ARCA 연사로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발표
  • 外人 5달 연속 '바이코리아'…9월 주식시장에 43.4억 달러 순유입
    경제동향 2025.10.15 16:53:00
    국내 증시 랠리에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이 1년 7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유입됐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권(주식+채권)투자자금액은 91억 2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한 달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으며 올 5월(+92억 9000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주식투자자금은 43억 4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올 5월 이후 5개월 연속 순유입이자 지난해 2월(55억 9000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한은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 정산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네이버페이, 신한은행과 사업자 전용 '금융 패키지'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10.15 16:13:05
    네이버페이가 신한은행과 네이버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금융 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자 통합관리 플랫폼인 Npay biz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통장·카드·대출 상품으로, 세 가지 상품을 모두 이용하는 경우 업계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업자가 'Npay biz 신한통장'을 개설한 후 해당 통장을 메인 정산 계좌로 지정하고 'Npay biz 신한카드'를 발급해 통장과 연결하면 연 1.8%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최근 1년 간 신
  • 관세 협상 물꼬 틀까…원·달러 환율 1420원대 초반 하락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10.15 16:10:26
    달러화 약세 영향에 엔화 강세가 맞물리며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7원 내린 1421.3원에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유로화 강세가 맞물리며 달러화 약세를 부추겼고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99선 아래로 내려갔다. 파월 의장은 전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례회의에서 고용 하방리스크가 커졌다고 진단하며 양적긴축(Q
  • 40년 된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용하나
    경제동향 2025.10.15 15:39:52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5일 부산 기장군의 고리 2호기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안전한 원전을 병행한 균형 잡힌 에너지믹스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의 고리 2호기 원전 현장 방문은 이달 1일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 추진된 원전 현장 점검으로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병행한 에너지믹스 정책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1983년부터 2023년까지 가동된 고리 2호기는 현재 계속운전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최초의 상업 원전이다. 당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5일 회의에서 허가 여부를 결정하려 했으나
  • '중동 원전은 한국 몫'이라더니…美 "사우디 공동 진출" 말 바꿔
    경제동향 2025.10.15 15:36:57
    미국이 우리 정부에 미국식 원자로 노형 모델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자고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한미 양국은 중동 원전 시장에 대해 한국의 독자 진출권을 인정한 바 있으나 이를 뒤집은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15일 정부와 에너지 업계 등에 따르면 8월 말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 장관 회담 참석차 부산을 찾은 제임스 댄리 미 에너지부 차관은 정부 및 한전 고위급 관계자를 만나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모델로 한미가 사우디 원전 수주전에 함께 나설 것을 제안했다. ‘팀 코
  • 주담대 변동금리 1년 만에 반등…9월 0.03%P 올라
    은행 2025.10.15 15:32:48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년 만에 소폭 반등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51%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이어진 하락세가 1년 만에 멈췄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코픽스가 낮아졌다는 것은 은행이 더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픽스 인하에 따라 주요 은행들은 이르면 16일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 집값 계속 오르는데 '세제'는 또 빠졌다…정부, '최후의 카드' 언제 꺼내나
    경제·금융일반 2025.10.15 14:18:50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에서도 세제 개편은 빠졌다. 정부는 보유세·거래세 조정 등을 포함한 종합 세제 개편안을 마련하겠다는 방향만 제시했을 뿐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내놓지 않았다. 세제는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15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주요 내용은 ▲규제지역·허가구역 확대 ▲대출총량 및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강화 ▲공급 이행 점검 등이 핵심이다. 세제와 관련해서는 “보유세·거래세 조정과 특정 지역으로의 수요 쏠림 완화 방안을 포
  • 삼성전자, 브랜드가치 6년 연속 '세계 5위'…아시아 기업 중 유일
    경제동향 2025.10.15 14:11:24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6년 연속 글로벌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글로벌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15일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905억 달러(약 124조 7400억 원)로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브랜드가치 평가 1위는 애플(4708억 달러)이 차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3885억 달러)와 아마존(3199억 달러)이 뒤를 이었다. 4위는 구
  • 샤인머스켓 대항마…코코볼·슈팅스타 포도 신품종 뜬다
    경제동향 2025.10.15 14:00:00
    국내에서 재배면적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을 대체할만 한 포도 신품종이 본격적인 보급 단계에 들어섰다. 껍질까지 먹을 수 있고 아삭한 식감과 맛이 좋은 신품종 보급으로 소비자 선택폭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15일 고품질 포도인 ‘코코볼’·‘슈팅스타’·‘홍주씨들리스’ 품종이 보급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2006년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인 샤인머스켓의 편중 현상을 일부 해소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코볼은 껍질까지 먹어도 될 정도로 껍
  • "어머님, 이건 꼭 들어야 해요"…해외여행 '필수템'이라더니 올해 1000억 규모 넘본다
    보험 2025.10.15 13:53:53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올해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로면 올해 여행자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는 1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출장 중에 발생한 상해, 질병 등의 신체사고는 물론, 휴대물품 손해,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까지 거주지 출발 시점부터 복귀까지의 여행 전 과정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여행자보험 판매 보험사 9곳(메리츠·흥국·삼성·현대·KB·D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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