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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英유학부터 절세까지…SC, 글로벌 PB서비스 시동
은행2025.11.2016:33:31
SC제일은행이 고액 자산가 자녀 교육과 절세 컨설팅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SC제일은행은 2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예치 자산 10억 원 이상 고객을 위한 ‘압구정 프라이빗뱅킹(PB)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SC의 PB센터는 그룹 차원의 글로벌 자산관리 모델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22명의 전담 직원이 투자·외환·보험 전문가들과 함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들은 국제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를 수료한 이들로 최소 10년 이상의 자산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SC의
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7:12:0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보유세 강화·양도세 완화…과세체계 주택가액 중심으로 바뀌나 [Pick코노미]
    정책 2025.10.16 07:30:0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15일 3차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세제 합리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과 시점을 밝히지 않았으나 보유세를 올리면서 거래세는 낮추는 방안과 현재 주택 수 기준 과세 체계를 자산가액에 비례하는 방식으로 개편할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부동산대책 합동브리핑’ 모두 발언에서 세제 합리화와 관련해 △보유세·거래세 조정 △ 특정지역의 쏠림 완화 등을 직접 언급했다. 전날 국정감사에서 최근 집값 급등의 원인으
  • M2 증가폭 역대 2위…집값 자극 우려도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0.16 07:24:00
    8월 한 달 동안 시중 통화량이 56조 원 가까이 늘어나며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랠리에 투자 대기성 자금이 몰리고 지방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등 재정자금이 시중에 풀리면서 유동성 확대 속도가 가팔라졌다. 전문가들은 과잉 유동성이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며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광의통화(M2·평잔)는 전월보다 55조 8000억 원(1.3%) 늘어난 4400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월(58조
  • 어려울수록 금리 낮춰라?…금융원칙 깨기보다 '이것' 해결해야
    금융정책 2025.10.16 07:23:00
    이재명 대통령이 저신용자에 대한 고금리 적용을 지양해야 한다고 재차 지적하면서 금리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금융사가 국가 발권력을 대신 행사하는 만큼 금융사가 서민 금융 강화라는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게 이 대통령 생각이지만 “금융 시장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릴 수는 없다”는 반론이 적지 않다. 금융계와 전문가들은 금융 원칙을 훼손하기보다는 고금리와 저금리 사이의 ‘금리 단층’을 메우는 것이 실질적 해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를 위해 신용 평가 점수에만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현행 신용평가 방식을 보완하고 금융사의 대출 공급 축소를
  • LG전자가 강남 한복판에 '파인다이닝' 식당 연 이유는?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10.16 07:00:00
    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홍보를 위해 강남 한복판에 ‘파인다이닝’을 열었다. 고가 인테리어 수요가 밀집한 지역에 종합 체험공간을 마련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전시관 ‘SKS 서울’을 개장하고 미디어에 공개했다. 2017년부터 운영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논현 쇼룸을 올해 초 SKS 리브랜딩에 맞춰 전면 재단장한 공간이다. 연면적 1918㎡(약 580평),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최고급 골프
  • "2030 주거 사다리 끊길 판"…고소득·저자산 계층 는다
    금융정책 2025.10.16 06:05:00
    정부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대출 문턱을 높이자 시장에서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자산가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근로소득은 높지만 ‘부모 찬스’를 활용할 수 없는 2030세대가 자산 축적의 기회를 잃게 돼 자산 불평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5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며 “서민·중산층이 주택금융을 이용해 주택 구입을 하는 데 불편함을 주지 않겠다는 게 기본 정신”이라며 “서울 외곽 지역은 15억 원 초과 주택이 많지 않아 직접적인 규제 대상에
  • SKC, SK엔펄스 흡수합병…반도체 후공정 중심 리밸린성 막바지
    경제동향 2025.10.16 06:00:00
    SKC(011790)가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인 SK엔펄스를 흡수합병한다. SKC는 SK엔펄스의 보유 현금 3800억 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 SKC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SK엔펄스 합병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KC는 남은 절차를 거쳐 연내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SKC는 SK엔펄스의 보유 현금과 사업 매각 대금을 포함한 38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해당 자금은 유리기판 상업화를 비롯해 부가가치가 높은
  • '통상 어벤져스' 총출동…한미 3500억弗 투자 해법 급물살[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0.16 05:30:00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보름가량 남겨두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경제·통상 라인 핵심 멤버들이 일제히 미국으로 건너간다. 경제·통상 정책 수장들이 동시에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이어서 한미 관세 협상이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4대 그룹 총수도 일제히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협상을 측면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도 “한국과의 무역 협상은 마무리
  • 李정부 세번째 부동산대책…연봉 1억 차주, 대출한도 2억~4억 줄어든다
    금융가 2025.10.16 05:06:15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연봉 1억 원 직장인 기준 대출 가능 금액이 2억~4억 원가량 줄어든다. 평균 15억 원인 서울의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는 11억 원 정도의 현금이 필요하고 마포·성동 등 ‘중상급 입지’의 주택을 구매하려면 최소 6억~13억 원 안팎의 자기자본이 필요해졌다. 현금이 부족한 중산층 이하 계층의 수도권 진입이 사실상 막히는 셈이다. 16일부터 시행되는 ‘10·15 부동산 대책’의 대출 규제책은 크게 △수도권·규제지역 가격에 따른 대출 한도 축소 △규제지역 담보인
  • "그 피자집 잘된다더니"…본사는 대박났는데, 점주는 '울상', 왜?
    경제·금융일반 2025.10.16 00:25:21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본사는 매출을 키운 반면, 가맹점은 되레 줄어들며 ‘불균형 성장’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 중심의 성장 구조가 고착화하면서 점주들의 영세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과 전자공시시스템을 바탕으로 커피·음료, 치킨, 피자, 편의점, 제과제빵, 외식, 화장품 등 7개 업종의 최근 3년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추세가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7개 업종 전체 가맹점 수는 2022년 8만 7108개에서 지난해 9만 2885개로 6
  • 美, 韓 '제2 외환위기' 항변 수용…3500억弗 투자 해법 급물살
    경제동향 2025.10.15 22:54:51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보름가량 남겨두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경제·통상 라인 핵심 멤버들이 일제히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한미 관세 협상이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 경제부총리는 15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김 실장과 김 장관은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출국한다. 특히 관세 협상을 물밑에서 주도해왔던 김 실장이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교착상태에 빠졌던 3
  • "금, 지금 안사면 못산다고요?"…金 1돈 결국 ‘82만원’ 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0.15 21:01:09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금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적 불안, 달러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 99.99% 1㎏ 종목의 1g당 가격은 21만 9900원(14일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순금 1돈(3.75g) 가격은 약 82만 원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 금값 급등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의 ‘골드뱅킹’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시중 주요은행의 골드뱅킹 잔액
  • 김용범 "산업자본 GP 제약 시대착오적…증시 상승분 8할은 정책의 힘"
    금융정책 2025.10.15 20:09:00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5일 “금산분리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만난 이달 1일 이후 재차 금산분리 완화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김 실장은 35% 배당분리과세 세율 조정 필요성에 “일리 있다”고 말해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실장은 이날 유튜브 방송 삼프로TV에 출연해 “우리 반도체 기업들은 천문학적 투자금이 든다”며 “자금 조달 숨통을 트기 위해 금산분리 완화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모펀드(PEF)를 금융업으로만 분류해 산업자본이 운용사(GP)
  • 서울·과천·분당 LTV 40%…연봉 8000만원 차주, 한도 1.2억 준다
    금융가 2025.10.15 20:01:11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연봉 1억 원 직장인 기준 대출 가능 금액이 2억~4억 원가량 줄어든다. 평균 15억 원인 서울의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는 11억 원 정도의 현금이 필요하고 마포·성동 등 ‘중상급 입지’의 주택을 구매하려면 최소 6억~13억 원 안팎의 자기자본이 필요해졌다. 현금이 부족한 중산층 이하 계층의 수도권 진입이 사실상 막히는 셈이다. 16일부터 시행되는 ‘10·15 부동산 대책’의 대출 규제책은 크게 △수도권·규제지역 가격에 따른 대출 한도 축소 △규제지역 담보인
  • 국내 음악 페스티벌 'GMF'서…BC카드, 식음료 할인 이벤트
    카드 2025.10.15 18:21:03
    BC카드는 이달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GMF)’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부터 개최된 GMF는 인디·팝·록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해온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이다. ‘GMF 마이태그’ 후 현장에서 BC카드로 식음료를 결제한 고객에게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태그는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활성화할
  • 금융정책 설계부터 소비자 의견 반영
    금융정책 2025.10.15 18:16:07
    금융위원회가 금융정책의 설계부터 집행·평가에 이르는 전 단계에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금융소비자정책평가위원회’를 만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5일 ‘소비자·서민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와 금융 약자 시각에서 기존 정책을 재점검하는 등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며 관련 정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금융정책 설계와 집행 과정에 소비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정책평가위원회를 연내 신설해 내년 초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 당국과 소비자, 민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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