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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으름장에 원·달러 환율 또 고개…일중 10원 가까이 올라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2.27 16:06:09글로벌 미 달러화 강세 재개로 원·달러 환율이 재차 1440원선을 넘어섰다. 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9.9원 오른 1443.0원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으름장은 글로벌 강달러로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유럽연합(EU)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 강세에 주요국 통화는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
달러 약세에 더 크게 반응하는 원·달러…상단 막혔나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2.26 16:23:41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가치 상승에 1430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달러 강세 대비 오름 폭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원 오른 1433.1원에 오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달러화 가치가 크게 내려왔으나 다시 오른 영향이 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으로 이어졌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106.1까지 내렸던 데서 106.4선까 -
"한은 인하 영향 미미"…원·달러 환율 변동성 제한적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2.25 16:22:36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기준금리를 연 3%에서 연 2.75%로 인하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의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오른 1430.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60원 오른 1431.0원에 개장했다. 금리 인하 발표 직후 되레 1428원대로 떨어지다 소폭 오른 뒤 줄곧 1430원대 흐름을 유지했다. 당초 한은의 금리 인하로 원·달러 환 -
'트럼프 트레이드' 약발 소진?…달러 고점 인식에 환율도 '뚝'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2.24 15:56:57미 달러화 위용이 누그러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3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트럼프 트레이드’ 약발이 떨어지면서 달러 고점 인식이 퍼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9원 내린 1427.4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1420원대 오후 종가는 2024년 12월 10일(1426.9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7원 상승한 1437.0원으로 출 -
글로벌 약달러에 매파적 日중앙은행…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2.21 16:28:34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3.6원 내린 1434.3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환율은 4.6원 내린 1433.3원으로 출발하다 점심 이후 1431.3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소폭 반등했지만 3거래일 연속 1440원선 아래에서 오후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에서는 달러 약세를 지지하는 소식들이 전해졌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
트럼프 中 발언에 원·달러 환율 하락…"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 과정"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2.20 16:38:09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에 외환 시장이 또다시 출렁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시사하자 미 달러화가 반락했고, 그 결과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하며 이틀 연속 1430원대에서 오후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가치의 ‘조정 국면’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종가 기준 전 거래일인 1438.5원 대비 0.6원 내린 1437.9원에 마감했다. 오후 종가 기준 -
코스피 훈풍에 원화도 미소…1430원대 유지는 위안화가 관건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2.19 16:26:39외국인 투심 회복에 원·달러 환율도 모처럼 1430원대로 오후 장을 마감했다. 18일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900억 원대를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2원 내린 1438.5원에 장을 마쳤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 1430원대를 기록한 건 1월 24일 1431.3원 이후 처음이다. 설 연휴 휴장 기간을 제외하면 14거래일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442.0원으로 -
국고채 대체로 상승…"한은 총재 발언보단 호주 금리 영향"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2.18 17:24:02호주중앙은행(RBA)의 매파적인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국내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했다. 국내 이벤트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국회 출석이 있었지만 시장의 흐름을 바꿀만한 내용은 없었다는 평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0.018%포인트 오른 연 2.641%에 장을 마쳤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물 금리는 연 2.878로 0.009%포인트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 0.0 -
트럼프 취임 한달… 주요 ‘타깃’ 국가 통화 되레 가치 상승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2.17 17:10:3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한 달간 미국의 관세 타깃 국가의 통화 가치 달러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의 관세 칼날이 빠른 속도로 주요 무역국을 겨냥하고 있지만, 그 강도는 예상보다 약화해 시장이 안도감을 드러낸 결과로 분석된다. 17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원 내린 1441.7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1430원대까지 내려오면서 비교적 안정된 흐름 -
트럼프 관세 협상 여지에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1440원대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2.14 17:02:14미국의 관세 위협이 일단락 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1440원대에 머물렀다. 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내린 1443.5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상호관세 시행을 4월로 미루기로 발표했다. 그 사이 협상의 여지가 생긴 점이 달러 약세에 일조했다.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8% 떨어졌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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