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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결제 수요에 원·달러 환율 1390원대 다시 터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8 16:44:54원·달러 환율이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외국인 투자자의 증권 매도 영향에 다시 레벨을 높였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4원 상승한 1389.6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1379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주식 매도세가 맞물리며 환율은 장 마감 직전 1390원 선을 넘기기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572억 원 어치를 -
상호관세 발효에도 조용한 시장…원·달러 환율 1381.2원 마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7 16:21:127일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된 가운데 큰 충격 없이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 초반에 안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3원 내린 1381.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385.5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388.2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마감 직전에는 1379.8원까지 하락했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1시 1분부터 미국의 상호관세가 정식 시행됐으나 시장에 뚜렷한 충격을 주지는 -
美 무역적자 축소에 원화·위안화 동반 약세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6 16:08:30원·달러 환율이 6일 위안화 약세와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 속에 이틀 연속 장중 1390원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389.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0원 내린 1387.3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387.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이후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전환했다. 장중 고점은 1390.2원으로 이틀 연속 1390원을 상회했다. 시장에서는 전날 발표된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 -
달러 매수세에 원·달러 환율 재차 1390원선 넘어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5 16:13:11원·달러 환율이 달러 저가 매수세에 139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오른 1388.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하락한 1384.0원에 출발한 뒤 1390.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 여파와 금리 인하 재개 가능성에 환율은 장 초반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글로벌 달러화가 반등하고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 등 실수요 기반의 저가 매수세 -
원·달러 환율 한 달여 만에 최대폭 하락…시선은 美 CPI로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4 16:14:02미국의 고용 지표가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고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한 달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2원 내린 1385.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 하락 폭은 6월 24일(−24.1원) 이후 가장 컸다. 환율은 이날 1390.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1382.5원까지 떨어지며 낙폭을 키웠다. 환율 급락의 배경에는 미국의 7월 고용 지표 -
관세 불확실성 해소에도…美 금리 인하 불투명에 다시 뛴 환율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1 17:35:191일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5원 가까이 급등하면서 외환시장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와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이 맞물리며 원화 약세가 가속화된 영향이다. 그동안 미 행정부의 약달러 선호 기조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환율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국내 세법개정 -
강달러에 원·달러 환율 1400원 목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1 10:18:04원·달러 환율이 1일 장중 1399원을 넘겼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10분 현재 1399.80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0원 오른 1395.0원에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워 1400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관세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기준금리 동결 전망으로 이어지면서 달러 강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관세 정책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기준 -
관세 협상 타결에도 원화값 반등 제한…FOMC 매파 기조에 혼선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31 15:39:44한미 관세 협상 타결이라는 굵직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원화값 반등이라는 극적인 전개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밤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기조와 예상치를 웃돈 경제 지표가 달러 강세를 자극하며 원화가 뚜렷한 회복 동력을 찾지 못한 영향이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9원 오른 1387.0원에 오후 거래를 마쳤다. 1390.0원에 장에 나선 환율은 오전 한때 1397.4원까지 상승 -
원·달러 환율, FOMC 이후 강달러에 상승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31 09:42:21원·달러 환율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이어진 강달러 영향으로 상승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9원 오른 13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연 4.25~4.50%로 동결했다. 올해 1월 이후 다섯 차례 연속 동결이다. 회의 직후 열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으로 해석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반등 -
러시아 지진·엔화 강세에 원화도 강세…FOMC 앞두고 관망세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30 16:18:54러시아 동부 캄차카반도 대지진 이슈와 함께 엔화 강세가 이어지며 원화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다만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과 네고 물량 유입이 맞물리며 시장은 관망세로 전환됐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9원 내린 1383.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391.0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오전 한때 1378.2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장초에는 러시아 지진과 일본 쓰나미 경보 발령이라는 돌발 변수 -
강달러·관세 불확실성에 1390원 돌파…1400원 경계에 상승폭 제한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9 17:46:05원·달러 환율이 강달러 흐름과 한미 간 관세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1390원을 넘어섰다. 다만 1400원대에 대한 경계감과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유입되며 고점은 제한됐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0원 오른 1391.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개장 직후부터 상승 압력을 받으며 1390.0원으로 출발했고 오전 중 장중 고점인 1394.6원까지 치솟았다. 환율 급등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
日·EU, 대미 투자 약속에 강달러…원·달러 환율 1390원대로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9 10:15:3029일 달러화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달러 강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382.0원)보다 9.8원 1391.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개장 직후 1390.0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빠르게 키웠다. 달러화는 주요 교역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
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에 상승 마감…FOMC는 경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8 17:19:51원·달러 환율이 미국 달러화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보다 4.1원 오른 1382.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3.1원 오른 1381.0원으로 출발하다 일부 시기를 제외하곤 상승 곡선을 이어왔다. 이날 환율 상승은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앞둔 가운데 달러가 오후 들어 강세를 보인 점이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 -
美, EU와 관세협상 타결 임박 가능성에 환율도 '뚝'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4 16:37:57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약세에 1360원대 중반까지 내렸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2.6원이나 내린 1367.2원이다. 이는 4일(1362.3원) 이후 약 3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 미국과 주요국과의 무역 협상 진전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와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미국과 유럽연합(E -
무역 협상 불확실성 해소에도 원화 반등 제한…“韓,日만큼 유리하지 않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23 16:43:18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1375원대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1380원대 부근으로 소폭 반등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0원 내린 1379.8원에 마감됐다. 환율은 장 초반 1381.1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1375.7원에서 1383.0원 사이에서 등락하다가 1375원대에서 저점을 확인한 뒤 더 큰 반전 없이 1380원대 부근으로 재차 상승했다. 달러화 약세는 미국이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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