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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매판매 호조…환율 0.4원 오른 1393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18 16:55:45원·달러 환율이 미국 경기 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보다 0.4원 오른 1393원에 오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원 내린 1390.6원으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해 1394원 수준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한 채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의 6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6% 증가해 시장 전망치(0.2%)를 크게 웃돌면서 -
파월 의장 해임 논란 속… 환율 6.9원 오른 1392.6원 마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17 16:33:06원·달러 환율이 17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해임 논란 속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9원 오른 1392.6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19일(1397.8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88.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에 1390원을 돌파하며 마감 전 1392.9원까지 올랐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언론에서는 도널 -
美 금리 인하 기대 약화…환율 5.5원 오른 1385.7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16 17:08:09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심리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5원 오른 1385.7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5.3원 상승한 1385.5원으로 출발한 뒤 1384~1389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것은 전날 발표된 미국 6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 -
미 CPI 앞두고…외인 주식 매수에 환율 소폭 하락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15 16:12:35원·달러 환율이 미국 물가 지수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수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보다 1.0원 내린 1380.2원으로 오후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3원 오른 1382.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장중 1386원대 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1380원 부근에서 마감했다. 최근 원화 가치는 미국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무역 긴장감 고조와 -
상호관세 압박에 美 CPI 앞두고 경계감…환율 다시 1380원대로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14 15:58:49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상호 관세 압박에 1380원을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관세 영향에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확인될 경우 금리 인하 지연 전망과 맞물려 환율이 1390원대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8원 오른 1381.2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2.6원 오른 1378.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점차 상승폭이 확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
트럼프 캐나다 35% 관세 통보에…원·달러 환율 1375원 넘겨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11 17:20:57원·달러 환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 관세 발언에 상승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4원 오른 1375.4원이었다. 환율은 2.3원 오른 1372.3원에서 시작해 1370.5원까지 밀렸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관련 보도에 1377.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는 품목별 관세와는 별도로 내달 1일부터 35%의 관세를 -
원·달러 환율 막판 급락…외인 韓 주식 허겁지겁 사갔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10 16:31:26원·달러 환율이 10일 장마감을 앞두고 급락했다. 외국인들이 주식 매수와 관련한 달러화 매도(커스터디) 물량을 쏟아낸 영향으로 파악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내린 1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환율은 장 초반 1373.0원에 출발해 금통위 결과 발표 이후 횡보세를 이어가다, 마감 직전 하락폭을 키웠다. 전병철 NH -
트럼프 관세 발언에 환율 또 출렁…"단기 고점 1410원까지"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09 17:09:1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발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1원 오른 137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 1372.0원에 출발한 뒤 1371∼1375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상승 폭을 확대했다. 환율 상승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의약품, 반도체 등에 곧 고율의 관세 -
트럼프 관세 서한에 외환시장 일시 '출렁'…환율 보합 마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08 16:23:1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상호관세를 통보하는 서한을 발송하면서 외환시장이 일시적으로 흔들렸다. 그러나 시장은 해당 내용을 ‘협상유예’ 성격으로 받아들이며 곧 안정을 되찾았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367.9원에 마감했다. 간밤 새벽장에서 관세 이슈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며 환율이 상승했지만 이날 장에서는 안정을 찾으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
트럼프발 관세 압박에 환율 상승…“상단 1380원 열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07 16:39:22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서한’ 예고로 불확실성이 커지며 원·달러 환율이 1360원 후반대로 상승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향후 무역협상 전개 양상에 따라 환율 상단이 1380원선까지도 열려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367.8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중 한때 1369.9원까지 오르며 1370원대를 위협하기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8일 상호관세 유 -
디커플링 심화하는 원화…수급 주도 장세 뚜렷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03 16:16:26원·달러 환율이 3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달러화 반등 흐름이 일부 영향을 줬지만 국내 외환 수급 요인이 환율 흐름을 좌우하는 주된 변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359.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장 초반 1355.0원으로 출발한 뒤 점심 무렵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원은 “7월 들어 환율은 대외 변수보다 수급 흐름 -
원·달러 환율 2.8원 오른 1358.7원 마감…트럼프 관세 발언 예의주시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02 17:00:00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358.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낮은 1355.0원에 출발했으나 곧 상승세로 전환해 1363.8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도와 증시 하락 영향으로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미국의 대일 관세 정책을 둘 -
원·달러 환율 5.9원 오른 1355.9원 마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7.01 16:37:19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가치 반등에 1350원대 중반에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9원 오른 135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달러 약세 영향으로 1348.5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수출업체 결제 수요와 글로벌 달러 가치 반등에 힘입어 장 마감 직전 1357.3원까지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6.742까지 상승했다. -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원화 강세…1340원선 하회하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30 16:16:51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가 강세 흐름을 보였다. 달러화 약세와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더해지며 원·달러 환율은 한때 1350원선을 하회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4원 내린 1350.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11일(1349.5원) 이후 약 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136 -
외국인 주식 매도에 원·달러 환율 상승…국고채 금리는 혼조세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27 17:45:15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357.4원에 마감했다. 원화 약세 배경으로 외국인 증시 이탈이 꼽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55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7월 국고채 발행 계획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영향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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