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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26 16:28:06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원·달러 환율 반등후 하락 마감…美 금리 인하 기대 반영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25 17:20:26원·달러 환율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5원 내린 1384.7원으로 집계됐다. 장 초반 환율은 1385.0원에서 출발했으나 결제 수요와 위안화 절하 고시로 인해 장중 1388원대까지 오르며 고점을 높였다. 다만 글로벌 달러가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
롤러코스터 환율…달러 고점인식에 하락 마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22 18:25:43원·달러 환율이 22일 1400원을 넘었다가 방향을 틀어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2원 내린 1393.2원을 나타냈다. 주간에 환율이 하락 마감한 것은 13일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1.6원 오른 1400.0원에서 출발해 1400.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점심부터는 급격히 방향을 바꿔 한 때 1391.2원까지 내렸다. 전문가들의 수출업 -
파월의 입 주목…환율 여전히 1390원대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21 17:17:02원·달러 환율이 1390원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과 같은 1398.4원이었다.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1397.0원에 개장해 1390원 중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시장은 21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대 행사인 잭슨홀 미팅을 주시하는 중이다. 내년 퇴임을 앞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저녁 11시에 열릴 -
위험회피에 원·달러 환율 1400원 목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20 17:39:54원·달러 환율이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에 1400원선에 근접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5원 오른 1398.4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기술주 급락 여파로 리스크 오프가 이어진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시장의 경계감도 커진 분위기다. 정용호 KB증권 부부장은 “나스닥주 하락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했는데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
원·달러 환율, 달러 결제 수요·포지션 청산 겹쳐 1390원대 돌파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19 16:20:34원·달러 환율이 19일 달러 결제 수요와 달러 매도 포지션 청산 영향이 겹치며 1390원대를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9원 오른 1390.9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3.5원 오른 1388.5원에 시작한 뒤 1391.2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정용호 KB증권 부부장은 “달러 결제 수요가 있었던 데다 투기적 성격의 달러 매도 포지션이 반대 방향으로 청산되 -
수출 업체 달러 매도에 환율 소폭 하락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18 17:08:27원·달러 환율이 수출업체의 달러 고점 매도 시도로 소폭 하락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385.0원을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8.0원 오른 1390.0원에서 출발해 1390.3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주말 발표된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은 밀리는 모습 -
원·달러 환율, 외국인 주식 매도에 상승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14 16:19:11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로 소폭 올랐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원 오른 1382.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달러 약세 흐름을 반영해 1378.5원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순매도 영향으로 상승 전환했다. 이날 달러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속 약세를 보였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9월 0. -
원·달러 환율, 美 물가 발표 대기하며 1390선 바짝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12 17:27:51원·달러 환율이 12일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원 오른 1389.9원에 마감했다. 장중 환율은 밤 예정된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며 1387.9∼1393.0원 범위에서 움직였다.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25일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한때 저점을 찍기도 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일보다 0.44% 오른 -
美 물가 발표 전 관망세…원·달러 환율 1.6원 하락한 1388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11 17:06:20원·달러 환율이 미국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내렸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388.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하락한 1389.1원에서 출발했다. 12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환율 변동 폭은 제한됐다는 분석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12% 내린 98.093을 기록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 -
달러 결제 수요에 원·달러 환율 1390원대 다시 터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8 16:44:54원·달러 환율이 수입업체 결제수요와 외국인 투자자의 증권 매도 영향에 다시 레벨을 높였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4원 상승한 1389.6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1379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수입업체 결제 수요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주식 매도세가 맞물리며 환율은 장 마감 직전 1390원 선을 넘기기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572억 원 어치를 -
상호관세 발효에도 조용한 시장…원·달러 환율 1381.2원 마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7 16:21:127일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된 가운데 큰 충격 없이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 초반에 안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3원 내린 1381.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385.5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388.2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마감 직전에는 1379.8원까지 하락했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1시 1분부터 미국의 상호관세가 정식 시행됐으나 시장에 뚜렷한 충격을 주지는 -
美 무역적자 축소에 원화·위안화 동반 약세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6 16:08:30원·달러 환율이 6일 위안화 약세와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 속에 이틀 연속 장중 1390원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389.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1.0원 내린 1387.3원에 출발해 장중 한때 1387.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이후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전환했다. 장중 고점은 1390.2원으로 이틀 연속 1390원을 상회했다. 시장에서는 전날 발표된 미국의 대중 무역 적자 -
달러 매수세에 원·달러 환율 재차 1390원선 넘어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5 16:13:11원·달러 환율이 달러 저가 매수세에 139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오른 1388.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하락한 1384.0원에 출발한 뒤 1390.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 여파와 금리 인하 재개 가능성에 환율은 장 초반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글로벌 달러화가 반등하고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 등 실수요 기반의 저가 매수세 -
원·달러 환율 한 달여 만에 최대폭 하락…시선은 美 CPI로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8.04 16:14:02미국의 고용 지표가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돌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고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한 달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2원 내린 1385.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 하락 폭은 6월 24일(−24.1원) 이후 가장 컸다. 환율은 이날 1390.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1382.5원까지 떨어지며 낙폭을 키웠다. 환율 급락의 배경에는 미국의 7월 고용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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