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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비' 내리는 징검다리 휴일…주말에도 계속되는 비
    '가을비' 내리는 징검다리 휴일…주말에도 계속되는 비
    사회일반 2025.10.10 10:28:13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내린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토요일인 11일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에 비가 내리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 학원 손잡고 시험 문제 판 서울 교원 142명 징계 의결…87%가 '경징계'
    학원 손잡고 시험 문제 판 서울 교원 142명 징계 의결…87%가 '경징계'
    사회일반 2025.10.10 10:21:19
    사교육 업체와 결탁해 모의고사 문제를 판매하다가 덜미가 잡힌 서울 교원들이 감사 8개월 만에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다만 160억 원 상당을 챙긴 이들 대부분이 경징계에 그친 탓에 ‘솜방망이 처벌’이 같은 문제를 반복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 업체와 불법 문항 거래를 한 서울 공·사립 교원 142명의 감사 결과를 각 소속 기관에 통보하고 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립 교원의 경우 즉시 징계 절차에 착수하고 사립 교원은 학교법인이 징계 처분 후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 "요즘 나만 빼고 다들 뛰던데"…100만명 달린 마라톤, 안전 관리는 구멍 '숭숭’
    "요즘 나만 빼고 다들 뛰던데"…100만명 달린 마라톤, 안전 관리는 구멍 '숭숭’
    사회일반 2025.10.10 10:04:08
    러닝이 ‘국민 운동’이 됐다. 국내 러닝 인구는 10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되고 주말마다 도심 곳곳이 달리는 사람들로 붐빈다. 지난해 마라톤 참가자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급성장한 열풍 뒤엔 여전히 허술한 안전관리 체계가 지적되고 있다.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는 254회로 총 참가 인원은 100만 8122명에 달했다. 국내 마라톤 대회 참가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2020년 19건에 불과하던 마라
  • “맹물 향수에 환불 거부까지”…온라인 ‘짝퉁 화장품’ 피해 급증
    “맹물 향수에 환불 거부까지”…온라인 ‘짝퉁 화장품’ 피해 급증
    사회일반 2025.10.10 09:24:21
    최근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가품 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향이나 질감이 정품과 다르거나 유효기간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한 뒤, 환불을 거부하거나 판매자가 잠적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 1월~2025년 8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 및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온라인 가품 화장품 관련 상담은 총 447건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만 해도 131건이 접수됐다. 가품 화장품의 주요 유통경로는 ‘온라인 쇼핑
  • "우리 딸 의대생 됐네" 의대에 몰아친 '여풍'…남학생은 다 어디 갔나 보니
    "우리 딸 의대생 됐네" 의대에 몰아친 '여풍'…남학생은 다 어디 갔나 보니
    사회일반 2025.10.10 09:21:38
    의대 신입생 가운데 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는 의대뿐 아니라 약대와 수의대, 치대 등 다른 의약학 계열에서도 뚜렷했다. 반면 대기업 취업이 보장돼 선호도가 높은 반도체학과 등 첨단분야 계약학과는 남학생 비율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집계됐다. 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올해 의대에 입학한 여학생은 1721명으로 올해 입학한 의대생 중 38.4%를 차지했다. 의대생 신입생 가운데 여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21년 신입 의대생 중 여학생 비율은 34
  • "삼성폰은 단 2초인데"…아이폰, 긴급구조 위치 제공 '20초' 걸린다
    "삼성폰은 단 2초인데"…아이폰, 긴급구조 위치 제공 '20초' 걸린다
    사회일반 2025.10.10 08:55:44
    아이폰이 긴급상황에서 구조 요청자의 위치를 전달하는 데 최대 20초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폰의 평균 응답 시간이 2초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구조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경찰·소방 등 제3자의 구조 요청이 있을 때 긴급 통화 종료 후 5분 동안만 제한적으로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실시간 제공은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아이폰은 국내 단말기와 달리 기지국&midd
  • 서울 지하철 5호선 명일역서 열차 고장…출근길 최대 47분 지연
    서울 지하철 5호선 명일역서 열차 고장…출근길 최대 47분 지연
    사회일반 2025.10.10 08:50:11
    10일 오전 6시 31분께 서울 지하철 5호선 명일역에서 방화행 열차 한 대가 차량 고장으로 멈춰 서며 뒤따르던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 여파로 열차가 최대 47분까지 늦어지고 배차 간격도 일시 조정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사는 해당 열차 승객 전원을 하차시킨 뒤 문제 차량을 길동역 유치선(정비·관리를 위한 여분 선로)으로 이동시켜 원인 파악에 착수했다. 5호선은 서쪽 방화역에서 동쪽 하남검단산역과 마천역을 잇는 노선으로 서울 도심을 동서로 관통하며 주요 환승역이 많은 간선 노선이다.
  • "가난해서 뚱뚱한 사람들 많은데"…병원은 덜 가는 저소득층, 건강 격차 커진다
    "가난해서 뚱뚱한 사람들 많은데"…병원은 덜 가는 저소득층, 건강 격차 커진다
    사회일반 2025.10.10 08:36:26
    소득이 낮을수록 비만 유병률은 높지만 실제로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인원은 오히려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비만과 밀접하게 연관된 질환에서도 소득 수준에 따른 진료 격차가 크게 나타나 건강 형평성 악화가 우려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득이 높을수록 비만 발병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소득 하위 20%의 비만 발병률은 38%로, 상위 20%(31%)보다 7%포인트 높
  • 1인 평균 관리 54.9명…업무 과다 일상된 소년보호관찰관
    1인 평균 관리 54.9명…업무 과다 일상된 소년보호관찰관
    사회일반 2025.10.10 08:00:00
    지난 7월 보호관찰 중이던 10대 소년 A군이 또래 여학생을 장시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학생은 눈이 함몰되고, 코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A군이 실시간 생중계한 폭행 장면을 본 또래 친구가 청소년센터에 연락해 경찰이 출동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됐다. 하지만 보호관찰소는 A군의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A군이 위치 보고 의무가 있는 보호관찰 5호(장기) 처분을 받은 상태였으나, 이미 2주 전부터 연락이 두절되어 있던 탓이었다. 법원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소년범들이 한 해 2만 명을 웃돌고 있으나, 정
  • 법인 기부액 2년 연속 증가…5.1조 돌파[Pick코노미]
    법인 기부액 2년 연속 증가…5.1조 돌파[Pick코노미]
    사회일반 2025.10.10 07:14:50
    지난해 기업들이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내놓은 기부금이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이 늘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들이 기탁한 기부금은 5조 15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기업 기부금은 코로나19 후유증과 반도체 다운사이클 등 악재가 겹쳤던 2022년 4조 3982억 원으로 바닥을 친 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 "K푸드 총출동"…APEC 정상회의, 부창제과·농심·CJ 등 공식 협찬사로
    "K푸드 총출동"…APEC 정상회의, 부창제과·농심·CJ 등 공식 협찬사로
    사회일반 2025.10.10 06:46:00
    농심과 교촌에프앤비, CJ제일제당, 부창제과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이 이달 말 열리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협찬사로 합류하며 K푸드 홍보에 나선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부창제과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공식 만찬 등 주요 행사에서 호두과자를 디저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APEC 기간 중 21개국 정상과 약 3만 명의 글로벌 리더가 호두과자를 맛보게 된다. 부창제과는 ‘K디저트’의 대표격으로 호두과자를 자연스럽게 세계 무대에 알리고, 글로벌 홍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
  • [오늘의날씨] 수도권·강원 중심 비…낮 최고 17∼27도
    [오늘의날씨] 수도권·강원 중심 비…낮 최고 17∼27도
    사회일반 2025.10.10 05:00:00
    금요일인 10일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에서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 북부에는 오전부터,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 북부에는 새벽까지,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0∼11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서해5도·강원 북부 내륙·산지 20∼60㎜(많은 곳 서해5도 80㎜
  • 이준석 "내가 여성에 추근댔다고?"…'동탄 미시룩' 댓글 논란에 법적 대응 예고
    이준석 "내가 여성에 추근댔다고?"…'동탄 미시룩' 댓글 논란에 법적 대응 예고
    사회일반 2025.10.10 03:00:00
    경기 화성시 신도시 동탄을 지역구로 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동탄을 소재로 여성을 대상화하는 ‘동탄 미시룩’ 밈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으며 일부 네티즌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마치 어디에 댓글을 달아서 여성에게 추근댄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다니는 일부 무리가 있다"며 "동탄 신도시에 사는 분들은 '동탄룩' 같은 말로 도시의 이미지를 왜곡하거나 고정관념을 만드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고 적었다.
  • "일용직 근로자가 재력가 행세"…혼인빙자 사기로 12억 뜯은 유부남의 최후
    "일용직 근로자가 재력가 행세"…혼인빙자 사기로 12억 뜯은 유부남의 최후
    사회일반 2025.10.10 01:00:00
    재력가로 위장해 여성에게 결혼을 미끼로 접근, 12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병만)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48세 남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소개팅 앱에서 만난 B씨에게 자신을 유력 사업가로 속이며 신뢰를 얻은 뒤, 결혼을 약속한 것처럼 꾸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8억5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함께 B씨 명의의 신용카드로 4억90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A
  • “펄펄 끓는 식용유 부었다”…층간소음 항의한 이웃 위협한 60대男의 최후
    “펄펄 끓는 식용유 부었다”…층간소음 항의한 이웃 위협한 60대男의 최후
    사회일반 2025.10.10 00:05:00
    층간소음 문제로 항의하러 온 이웃에게 식용유를 끼얹고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지영)은 특수상해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67세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월 5일 오후 6시 30분께 대전 서구 자택에서 층간소음을 문제 삼아 찾아온 아랫집 이웃 B씨(54)에게 흉기를 든 상태로 문을 열며 욕설을 퍼붓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왜 흉기를 들고 있느냐”고 묻자, A씨는 끓는 식용유를 B씨에게 끼얹어 전치 약 6주의 화상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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