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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팔 아직 넣지 마세요"…10월인데도 늦더위 계속, 이유는?
    "반팔 아직 넣지 마세요"…10월인데도 늦더위 계속, 이유는?
    사회일반 2025.10.10 15:58:25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여야 하는 10월에도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제주에서는 10월에 열대야가 관측되는 등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오는 11월까지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제주 27.6도, 서귀포 28.4도, 고산 27.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늦여름 수준의 더위를 기록했다. 서귀포는 지난 7일 일최고기온 31.3도를 기록하며 10월 관측 이래 역대 1위를 새로 썼다. 또한 제주에서는 관측 사상 처음으로 10월 열대
  •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김건희 특검 조사받던 공무원 숨진채 발견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김건희 특검 조사받던 공무원 숨진채 발견
    사회일반 2025.10.10 15:46:45
    김건희 여사 일가가 연루돼 있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으로부터 출석 조사를 받은 양평군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0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양평군청 소속 50대 공무원 A 씨가 양평군 양평읍 소재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혼자 사는 A 씨가 이날 예고 없이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집으로 찾아간 A 씨의 동료들이 A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 건보 재정 고갈 위기인데…투석 사무장병원, 5년간 1623억 축냈다
    건보 재정 고갈 위기인데…투석 사무장병원, 5년간 1623억 축냈다
    사회일반 2025.10.10 15:43:06
    엄연히 불법인 사무장병원에서 최근 5년간 투석진료로만 1600억 원이 넘는 건강보험재정이 누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투석 관련 사무장병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2025년 투석 관련 의료기관 9곳이 사무장병원 개설 및 운영 혐의로 수사, 재판 중이거나 처벌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에 대해 건보공단이 결정한 요양급여비 환수대상액은 약 1623억 원에 달했다.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명의만 빌려 병원을 운영하는 곳을 사무장병원이라고 한다
  • 경호처 전 지원본부장 "'尹, 총 한 번만 쏘면 되지 않나'는 말 들어"
    경호처 전 지원본부장 "'尹, 총 한 번만 쏘면 되지 않나'는 말 들어"
    사회일반 2025.10.10 15:36:3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올 초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시도할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체포를 막기 위해서 총을 사용하면 되지 않냐'는 취지의 말을 전해 들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가 10일 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의 속행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대경 전 대통령경호처 지원본부장은 이 같은 말을 전해들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1차 체포 집행이 저지된 후 이광우 전 경호처 경호본부장이 “공포탄을 쏴서 겁을 줘
  • "우린 차이나야" 식당서 담배 '뻑뻑', 관광지선 대변테러…中 관광객 '민폐' 논란 언제까지?
    "우린 차이나야" 식당서 담배 '뻑뻑', 관광지선 대변테러…中 관광객 '민폐' 논란 언제까지?
    사회일반 2025.10.10 15:34:28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가운데, 추석 연휴 기간 한국을 찾은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행각’이 도를 넘고 있다. 식당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관광지에서 공공장소를 오염시키는 등의 사례가 잇따라 목격돼 공분을 샀다. 9일 JTBC ‘사건반장’은 수도권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A씨의 제보를 공개했다. 식당 사장의 딸이라고 밝힌 A씨는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니 너무 황당했다”고 털어놨다. 제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였던 지난 6일 밤 9시 30분께
  • 산후조리원 요금, 강남 4000만·군산 120만원…최대 33배 격차
    산후조리원 요금, 강남 4000만·군산 120만원…최대 33배 격차
    사회일반 2025.10.10 15:26:16
    지역과 시설에 따라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이 최대 33배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2주 이용 요금이 4020만 원에 달했다. 최저가는 전북 군산의 한 산후조리원으로 120만 원이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2주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비용은 전국 최고 4020만 원, 최저 120만 원으로 조사됐다. 일반실 기준으로는 서울 강남의 A·H산후조리원이 각각 1700만 원으로
  • 동대문 전통시장서 2살 여아 납치 시도한 60대 남성 구속
    동대문 전통시장서 2살 여아 납치 시도한 60대 남성 구속
    사회일반 2025.10.10 15:13:15
    서울 동대문구의 전통시장 골목에서 2세 아이를 납치하려 한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은 10일 미성년자 약취 및 폭행혐의로 6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구속 사유에는 ‘도망할 염려’가 포함됐다. A 씨는 4일 오후 9시 50분께 2살 여자아이를 안고 납치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부모와 주변 시민들이 그를 제지하면서 실제 범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A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상태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특검, ‘이배용 매관매직’ 의혹 매경 회장 배우자 17일 소환
    [속보] 특검, ‘이배용 매관매직’ 의혹 매경 회장 배우자 17일 소환
    사회일반 2025.10.10 15:08:42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정진기 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인 정모 씨를 오는 17일 소환한다고 10일 밝혔다. 특검팀은 정 씨가 김 여사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친분을 매개로 두 사람을 연결하고 이 전 위원장의 인사 청탁 과정에 연루돼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김성환 장관, 폐쇄 앞둔 태안화력 방문…“정의로운 전환 첫걸음”
    김성환 장관, 폐쇄 앞둔 태안화력 방문…“정의로운 전환 첫걸음”
    사회일반 2025.10.10 14:58:35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서부발전 태안 석탄발전소를 찾았다. 태안 석탄발전소 1호기는 정부 방침에 따라 12월께 가동 정지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발전소가 멈춰도 기존 근로자들이 실직하는 일이 없도록 근로자 전원을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김 장관이 발전 시설을 방문한 것은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김 장관은 1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정부의 탈석탄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태안발전본부는 연말께 폐쇄되는 1호기를 포함해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석탄 발전 단지다. 올
  • "비계 삼겹살은 잊어라"…추석 연휴 대박 난 울릉도 사장님들 '활짝', 무슨 일?
    "비계 삼겹살은 잊어라"…추석 연휴 대박 난 울릉도 사장님들 '활짝', 무슨 일?
    사회일반 2025.10.10 14:56:50
    비계 삼겹살,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울릉도가 이번 추석 연휴에는 활짝 웃었다. 추석 연휴 기간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섬을 찾으며 ‘관광 울릉’의 재도약 신호탄을 쏜 것이다. 울릉군에 따르면 3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울릉도 방문객은 총 1만308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언론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며 섬 전체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고 전했다. 경북일보는 “수도권에서는 강릉·묵호항을 통해 4514명, 포항항로를 이용한 귀성객과 관광객이 8571명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연휴는 단순한 관광
  • 윤호중 행안부 장관 "특정 국가 혐오 집회 적극 대응하라" 주문
    윤호중 행안부 장관 "특정 국가 혐오 집회 적극 대응하라" 주문
    사회일반 2025.10.10 13:46:08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이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경찰위원회에 ‘경찰의 적극적인 법 집행 방안’ 안건을 부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혐오 집회·시위가 심화되고 있어 특정 국가 국민 뿐 아니라 외국인 커뮤니티 전반에서 높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현재와 같은 집회·시위가 지속될 경우 우리 사회의 안전 뿐 아니라 국가 간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추진됐다. 윤호중 장관은 “경찰은 혐오 집회·시
  • 차 의과학대 '글로벌교육센터' 개소…"글로벌 도약 출발점으로"
    차 의과학대 '글로벌교육센터' 개소…"글로벌 도약 출발점으로"
    사회일반 2025.10.10 13:40:47
    차 의과학대학교는 국제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거점인 글로벌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교육센터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적응과 학업 성취를 돕고, 국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어 어학연수 과정을 비롯해 언어교환 프로그램,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네팔 등에서 온 유학생 54명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차의과학대는 의학·약학·간호학은 물론 바이오메디컬, 보건
  • "애 낳으셨어요? 2주에 4020만원입니다"…최고가 산후조리원, 대체 어디길래
    "애 낳으셨어요? 2주에 4020만원입니다"…최고가 산후조리원, 대체 어디길래
    사회일반 2025.10.10 13:39:33
    서울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 2주 이용 요금이 4020만원에 달해 전국 최고가로 조사됐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2주간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은 최고 4020만원에서 최저 120만원으로, 무려 33.5배의 격차를 보였다. 일반실 기준으로는 서울 강남의 A·H산후조리원이 1700만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전북 군산의 M산후조리원이 120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특실은 서울 강남의 D산후조리원이 402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고, 전남
  • 생활비 때문에…추석 연휴 카페 턴 30대 덜미
    생활비 때문에…추석 연휴 카페 턴 30대 덜미
    사회일반 2025.10.10 13:28:10
    추석 연휴 문이 잠겨 있지 않은 가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합천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일 새벽 1시 12분께 합천군 한 카페에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금고 속 현금과 상품권 등 73만 원 상당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카페 창문과 금고는 잠겨 있지 않은 상태였다. A 씨는 불과 2분여 만에 범행을 마치고 현장을 벗어났다. 경비업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 씨를 추적해 1시간
  • “두렵기보단 감사” 백혈병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한 백의의 천사
    “두렵기보단 감사” 백혈병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한 백의의 천사
    사회일반 2025.10.10 13:27:59
    울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근무하는 박성원 간호사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박 간호사는 지난 7월 한 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고, 망설임 없이 기증을 결심했다. 두달 여 동안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했고 지난달 말 기증을 마쳤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림프종 등 혈액암 환자의 생명을 이어줄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그러나 실제 기증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따르면 기증 희망자로 등록된 45만여 명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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