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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거男이 돈 안 줘서"…이름조차 없던 친딸 살해 후 시신 방치한 엄마 [오늘의 그날]
    "동거男이 돈 안 줘서"…이름조차 없던 친딸 살해 후 시신 방치한 엄마 [오늘의 그날]
    사회일반 2025.11.11 06:29:00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편집자주> 4년 전 오늘인 2021년 11월 11일, 동거남과의 갈등 끝에 8살 친딸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박연욱 김규동 이희준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백모(당시 44)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당뇨 합병증으로 왼쪽 무릎 아래를 절단했고, 항소심 중에도 피부 괴
  • 교육부 AI인재 양성안, 3년 전 '디지털 인재 양성안'과 달라진 점은
    교육부 AI인재 양성안, 3년 전 '디지털 인재 양성안'과 달라진 점은
    사회일반 2025.11.11 06:00:00
    교육부가 전 국민의 인공지능(AI) 역량 함양 지원을 위한 1억 4000억원 규모의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3년 전 정부가 발표했던 ‘디지털인재 100만 명 양성 방안’과 뭐가 다르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디지털인재 양성안 발표 이후 등장한 챗GPT·딥시크 등 생성형AI를 계기로 모든 상황이 달라졌다”며 “일부 산업군을 넘어 전 분야, 전 국민의 일상에 스며든 AI를 어떻게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새 정부 ‘AI for
  • "韓 돌아오면 신도시 주택 드려요"…재외동포 틈새시장 노리는 지자체들
    "韓 돌아오면 신도시 주택 드려요"…재외동포 틈새시장 노리는 지자체들
    사회일반 2025.11.11 06:00:00
    1985년 유학을 위해 호주에 정착한 옥상두(68) 씨는 지난해 한국으로의 ‘역이민’을 결심했다. 호주 지역의회에서 정치인으로 활동할 만큼 현지 생활에 적응했지만 마음 한편에는 ‘노후는 고향에서 보내고 싶다’는 바람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는 부산과 경주·동해 등 전국을 여행하며 고심한 끝에 새 터전으로 강원 원주시를 선택했다. 옥 씨는 “주변에도 호주 연금을 받으며 한국에서 인생 후반기를 보내려는 교민이 많다”고 전했다. 인구 감소에 직면한 지방자치단체들이 자구책으로 재외동포의 국내 재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한 달 살기
  • [오늘의 날씨] 초겨울 날씨…아침 기온 영하까지 떨어진다
    [오늘의 날씨] 초겨울 날씨…아침 기온 영하까지 떨어진다
    사회일반 2025.11.11 05:30:00
    화요일인 11일 아침 기온이 4∼7도 급강하며 초겨울 출근길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는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한반도를 덮치기 때문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과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 ‘직무유기·위증 등 혐의’ 조태용 前국정원장, 오늘 구속 갈림길
    ‘직무유기·위증 등 혐의’ 조태용 前국정원장, 오늘 구속 갈림길
    사회일반 2025.11.11 05:30:00
    비상계엄 사전 인지와 계엄군의 여야 대표 체포 움직임 등을 보고 받고도 이를 국회에 알리지 않은 혐의 등을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게 나올 전망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국정원법 위반, 직무유기, 위증 등 혐의를 받는 조 전 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심문은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담당한다. 박 부장판사는 지난달 15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 임원 절반 이상 물갈이?…농협에 무슨 일이[Pick코노미]
    임원 절반 이상 물갈이?…농협에 무슨 일이[Pick코노미]
    사회일반 2025.11.11 05:30:00
    최근 거센 개혁 압박을 받고 있는 농협이 ‘뼈를 깎는 자정’ 노력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조직의 수장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뇌물 수수 의혹 및 ‘보은 인사’ 논란에 연루돼 경영 위기가 증폭되자 대대적인 쇄신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10일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범농협 임원 인적 쇄신’으로 환골탈태하겠다”며 전 계열사 임원 중 절반 이상을 교체하고 퇴직자의 재취업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방안은 올 12월 인사부터 즉시 적용된다. 농협의 한 관계자는 “강도 높은 혁신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책임경
  • [사설]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사실상 ‘항소 포기 종용’ 아닌가
    [사설]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사실상 ‘항소 포기 종용’ 아닌가
    사회일반 2025.11.11 00:05:00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정성호 법무장관의 해명이 되레 의혹만 키운 꼴이 됐다. 정 장관은 10일 “구형보다 높은 형이 선고돼 항소를 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장동 피고인 일부가 검찰 구형보다 중형을 선고받은 점을 들어 “양형이 충분하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피고인 5명 중 3명은 구형보다 낮은 형이 선고됐고 뇌물죄 등은 무죄로 나왔다. 대검 예규는 항소가 가능한 선고 형량을 따로 정하지 않았고 ‘전부 무죄’가 아닌 ‘일부 무죄’가 선고돼도 항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런데도 정 장관은 “
  • "다른 남자를 만나?"…집에 숨어 있던 전 남친, 4kg 아령 들더니 한 짓
    "다른 남자를 만나?"…집에 숨어 있던 전 남친, 4kg 아령 들더니 한 짓
    사회일반 2025.11.10 23:19:06
    헤어진 여자 친구가 다른 남성을 만나러 갔다고 생각해 둔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2부(김병주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40시간, 폭력 치료 강의 40시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29일 오전 0시 26분쯤 전 여자친구 B(60대)씨 집에 허락 없이 침입해 숨어있었다. 이후 집에 돌아온 B씨를 상대로 가방끈으로 목을 조른 뒤 4㎏ 아령으로 머리를 수회 내려친 혐의를 받는
  • "뜨끈한 김치찌개 시켰는데 식중독균?"…식약처, 배달 찜·탕·찌개 위생 점검
    "뜨끈한 김치찌개 시켰는데 식중독균?"…식약처, 배달 찜·탕·찌개 위생 점검
    사회일반 2025.11.10 22:23:23
    겨울철 배달로 자주 주문되는 김치찜, 해물탕, 순두부찌개 같은 ‘뜨끈한 메뉴’들이 식중독균 점검 대상에 오른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배달·판매 음식점과 공유주방을 대상으로 위생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찜·탕·찌개류는 조리·보관 과정에서 세균 증식 우려가 높은 만큼,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점검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찜·탕·찌개류 전문 배달 음식점 가운데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
  • '대장동 항소 포기'에 임은정 "尹 구속 취소에도 저런 반응 있었다면"
    '대장동 항소 포기'에 임은정 "尹 구속 취소에도 저런 반응 있었다면"
    사회일반 2025.11.10 21:35:05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 관련 심우정 전 총장의 즉시항고 포기에 저런 반응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임 지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쉽고 안타깝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올 3월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항고하지 않기로 했던 당시와는 사뭇 다른 검찰의 분위기를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검찰이) 항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 검사장을 포함해 서울중앙지검 소속 누구든 징계취소소송을 각오하고 항
  • "금융치료가 답"…장갑차 동원된 '야탑역 살인 예고' 20대, 수천만원 배상하나
    "금융치료가 답"…장갑차 동원된 '야탑역 살인 예고' 20대, 수천만원 배상하나
    사회일반 2025.11.10 21:13:36
    경찰이 지난해 9월 온라인상에 ‘야탑역 흉기난동’을 예고해 사회적 불안을 초래한 20대 남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절차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말 20대 남성 A씨에 대한 손해배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국가 손해배상 청구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18일 자신이 관리하는 한 익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야탑역 월요일 날 30명은 찌르고 죽는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글은 순식간에 확산돼 경찰이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특공대와 장갑차까지 투입하며 야탑역 일대
  • "은퇴 후 재취업도 어려운데"…4050 중년들 '우르르' 몰리는 '이 자격증' 뭐길래
    "은퇴 후 재취업도 어려운데"…4050 중년들 '우르르' 몰리는 '이 자격증' 뭐길래
    사회일반 2025.11.10 20:49:27
    최근 4050 중년층 사이에서 행정사 자격시험이 유망 전문직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응시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자격시험 시장의 핵심 자격증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에듀윌은 “행정사 자격시험이 새로운 유망 전문직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에 따르면 행정사 1차 시험 응시자는 2021년 3261명에서 2022년 3692명, 2023년 4801명, 2024년 5799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응시자는 전년보다 9.0% 늘어난 6320명으로 4년 만에 약 두 배(93.8%) 가까이 증
  • "경찰을 노숙자로 만든 APEC?"…박스 덮고 잠자는 사진 공개에 '발칵'
    "경찰을 노숙자로 만든 APEC?"…박스 덮고 잠자는 사진 공개에 '발칵'
    사회일반 2025.11.10 20:33:44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지난 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행사에 투입된 경찰관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APEC 기간 동안 경주에는 하루 최대 1만9000명의 경찰 병력이 동원됐으나, 일부 현장에서 숙소와 식사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등 열악한 근무 환경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는 당시 현장 경찰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보여주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근무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박스를 이불 삼아 쪽잠을 자거나,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 앞이나
  • "낮에도 으스스"…부산 예술공원에 등장한 '무덤 유물'에 주민들 화들짝
    "낮에도 으스스"…부산 예술공원에 등장한 '무덤 유물'에 주민들 화들짝
    사회일반 2025.11.10 19:58:58
    부산 남구 이기대 예술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옛돌스트리트’ 조성을 두고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무덤 유물 전시가 포함되면서 “분위기가 음침하다”, “세련된 예술공원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이기대 일대를 세계적인 예술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이기대 예술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3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는 첫 단계로 용호동 ‘오륙도 해맞이공원’에 주요 시설물이 설치되고 있다. 예술공원의 관문 역할을
  • 고려대서도…채팅방 통한 집단 부정행위 적발
    고려대서도…채팅방 통한 집단 부정행위 적발
    사회일반 2025.11.10 19:41:26
    고려대 대형 비대면 교양 과목에서 오픈채팅방을 통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포착돼 중간고사가 전면 무효화됐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컴퓨터를 통해 치러진 고려대 ‘고령사회에 대한 다학제적 이해’ 과목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적발됐다. 이 온라인 강의의 수강자 수는 1400여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지난달 27일 ‘중간고사 초유의 사태 발생과 관련하여’라는 공지를 통해 “명문 사학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교수님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학생들에게 알렸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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