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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 실명 밝히며 "내가 하남 스타필드에 폭발물 설치" 글…경찰 IP 추적 중
    고교생 실명 밝히며 "내가 하남 스타필드에 폭발물 설치" 글…경찰 IP 추적 중
    사회일반 2025.10.16 21:24:09
    경기 하남시의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시민을 대피시키고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16일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7분께 "하남 스타필드 쓰레기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30분 뒤에 터트릴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이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이 글에는 "나는 모 고등학교 ○○○"이라고 실명이 거론돼 있었는데 해당 학생은 폭발물 설치 신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을 요청
  • “여기서 한국인들도 갇혀 있었다”…캄보디아 악명 높은 ‘태자단지’ 내부 첫 공개
    “여기서 한국인들도 갇혀 있었다”…캄보디아 악명 높은 ‘태자단지’ 내부 첫 공개
    사회일반 2025.10.16 20:56:58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금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때 현지 최대 범죄 구역으로 꼽혔던 ‘태자(太子) 단지’ 내부가 처음으로 한국 언론에 공개됐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을 비롯한 정부합동대응팀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약 40㎞ 떨어진 타케오주 태자 단지를 한국 취재진과 함께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태자 단지는 과거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을 감금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벌이던 대규모 범죄 단지로, 현지에서는 ‘웬치(Weinch)’라 불리며 악명을 떨쳤다. 한때 캄보
  • "45년째 똑같다니 미치겠다"…여름만 되면 공무원들 '비명' 나오는 이유가
    "45년째 똑같다니 미치겠다"…여름만 되면 공무원들 '비명' 나오는 이유가
    사회일반 2025.10.16 20:56:04
    우리나라 공무원 10명 중 8명은 현행 ‘여름철 공공기관 28도 실내온도 규정’이 부적절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5년 전 처음 도입된 ‘여름철 공공기관 28도 실내온도 유지’ 규정을 기후위기 시대에 맞게 현실화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이 전국 공무원 1만 42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4.6%(1만 2027명)가 “여름철 실내온도 규정(냉방설비 가동 시 28도 이상으로 실내온도 유지)이 근무 여건에 적절하지 않다”고 답
  • "월급 200 받는 고졸 주제에 감히 석사한테"…신혼여행 가서 난동 부린 새신부에 '공분'
    "월급 200 받는 고졸 주제에 감히 석사한테"…신혼여행 가서 난동 부린 새신부에 '공분'
    사회일반 2025.10.16 19:34:40
    한 신혼부부가 제주도 숙박업소의 직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숙박업소 측은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한 신혼부부가 오후 1시50분께 여행 관련 앱을 통해 해당 숙소에 당일 숙박을 예약했다. 이에 직원이 확인차 “당일 예약이 맞느냐”고 연락하자, 전화를 받은 남편이 "아내와 상의했는데 숙소 위치가 너무 멀다더라"며 돌연 환불을 요구했다. 직원이 "그건 규정상 어
  • "술 마시고 '몸매 챌린지'까지 시켰는데"…W 코리아 '유방암 캠페인' 논란 [이슈, 풀어주리]
    "술 마시고 '몸매 챌린지'까지 시켰는데"…W 코리아 '유방암 캠페인' 논란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10.16 18:31:29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유방암 인식 향상을 취지로 내세운 패션 매거진 W 코리아의 캠페인 파티가 본래 의미를 훼손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반면 같은 시기 열린 또 다른 유방암 인식 행사 ‘핑크런’은 참여자와 후원 기업이 함께한 기부형 캠페인으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며 대조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방암 인식 캠페인’이라더니…술 마시고 ‘몸
  • 캄보디아 "사기 가담 한국인 59명 추방"
    캄보디아 "사기 가담 한국인 59명 추방"
    사회일반 2025.10.16 18:27:06
    캄보디아 경찰이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59명을 추방할 계획인 가운데 국내 경찰·지방자치단체·대학 등도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캄보디아 국가경찰은 “캄보디아 당국에 의해 구조되거나 다른 범죄로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한국대사관과 협력해 16일(현지 시간) 본국으로 추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된 한국인은 총 63명이었으나 이달 14일 2명이 먼저 송환됐다. 다만 이번 추방 대상인 59명은 한국 정부가 파악한 나머지 61명과는 일부 차이가 있는 것으로
  • 美 서버 뒤 숨은 캄보디아 유입 통로…청년 노린 '하데스 카페'
    美 서버 뒤 숨은 캄보디아 유입 통로…청년 노린 '하데스 카페'
    사회일반 2025.10.16 18:23:37
    캄보디아에 기반을 둔 범죄 조직들의 대표적 불법 취업 알선 통로로 악용돼온 ‘하데스 카페’가 미국 등록 기관을 통해 개설돼 해외 서버망을 경유하는 구조로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버 위치가 은폐돼 있어 수사나 차단 조치가 본격화될 경우 운영진의 위치 파악부터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하데스 카페의 도메인은 2023년 11월 미국 업체 ‘고대디닷컴’을 통해 등록됐다. 프록시 업체가 대리 등록한 까닭에 실제 운영자의 이름과 주소는 프라이버시 보호(비공개) 상태다. 연결
  • "5000원씩 받아서 연 80억 번다고?"…탈세의심 정황 나왔다
    "5000원씩 받아서 연 80억 번다고?"…탈세의심 정황 나왔다
    사회일반 2025.10.16 18:20:22
    탈세 가능성이 높은 발레파킹 업체들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실에서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발레파킹 업체들의 연 매출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익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발레파킹 업체가 어마어마한 규모로 수익을 내고 있는데 세무사들이 현금으로 들어오는 수익의 10% 정도만 신고하면 된다며 탈세 조력을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천 의원은 이어
  • "1세대 재미 한인, 상속에 관심 늘어…회계사는 한미 세법 다 알아야"
    "1세대 재미 한인, 상속에 관심 늘어…회계사는 한미 세법 다 알아야"
    사회일반 2025.10.16 18:06:54
    “미국에 거주하는 1세대 한인들 대부분은 은퇴를 하거나 고령이라 유산이나 상속 관련 이슈가 많습니다. 한미 양국 회계사들이 서로 최신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안병찬 전미한인공인회계사협회(KASCPA) 회장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계사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네트워킹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를 이같이 말했다. 그 일환으로 KASCPA는 19~22일까지 나흘간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연례 콘퍼런스를 갖는다. 안 회장은 “미
  • "우주는 감속팽창 중"…韓연구팀, 노벨상 이론 정면 반박
    "우주는 감속팽창 중"…韓연구팀, 노벨상 이론 정면 반박
    사회일반 2025.10.16 18:05:48
    2011년 노벨물리학상의 근거가 된 ‘우주의 가속팽창’ 이론을 국내 연구진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영욱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 연구팀은 초신성 관측 자료를 새롭게 보정해 “우주가 감속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취지의 결론을 도출했다. 연세대는 16일 이 교수 연구팀이 ‘영국 왕립천문학회지(MNRAS)’ 에 이 같은 연구 내용을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1998년 암흑에너지 발견 이후 정설로 여겨진 표준우주모형을 흔드는 결과다. 연구팀은 초신성의 밝기가 폭발을 일으킨 별의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5.5시그마(99.9999999%)
  • "당장 서랍장 열어봐라, 1000원짜리가 100만원에 팔린다"…'추억템' 소환에 들썩 [돈터치미]
    "당장 서랍장 열어봐라, 1000원짜리가 100만원에 팔린다"…'추억템' 소환에 들썩 [돈터치미]
    사회일반 2025.10.16 18:05:15
    돈(money) touch me! 나를 '터치'하는 '돈'과 ‘소비’의 모든 순간을 포착합니다. <편집자주> "포켓몬 카드 초판팩 100만원에 팝니다." 2000년대 초 단돈 몇천원에 불과했던 포켓몬스터 카드팩이 지금은 1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기 포켓몬스터 ‘리자몽 카드’가 들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하나로 20년 전 장난감이 금융자산으로 변모한 셈이다. 국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2000년 출시된 포켓몬스터 초판팩(11장 구성)이 개당 100만원 선에 거래되
  • "집값 역풍 불라"…말 아끼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
    "집값 역풍 불라"…말 아끼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들
    사회일반 2025.10.16 17:54:11
    정부의 고강도 10·15 부동산 대책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출마 후보군들은 난감해졌다. 안 그래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4개월간 서울 집값이 꾸준히 오르며 지방선거 악재를 걱정하던 상황에서 더 센 정책으로 인한 민심 악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여당 소속으로 정부 정책에 날 선 비판은 하지 못한 채 추가 공급 대책 정도를 요구하는 실정이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서울 중·성동갑)은 16일 라디오에 나와 이번 부동산 대책을 두고 “서울 거의 전역과 경기도 일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그런 상황에 대해서
  •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의료체계 근간 흔들어” 의협 또 강공 모드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의료체계 근간 흔들어” 의협 또 강공 모드
    사회일반 2025.10.16 17:43:24
    의사단체가 성분명처방 의무화와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 검체검사 위수탁제도 개정 등을 저지하기 위해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를 구성한다던 계획을 보류했다. 오는 25일로 예고했던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잠정 연기하고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 임시총회에서 투쟁 방법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의협 집행부와 대의원회의 대응이 엇갈리면서 투쟁 동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의식한 결정으로 보인다. 최근 의료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이 잇달아 발의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강경 대응&apo
  • 혼외자 공개로 시작…롤러코스터 탄 ‘세기의 이혼 소송’
    혼외자 공개로 시작…롤러코스터 탄 ‘세기의 이혼 소송’
    사회일반 2025.10.16 17:41:51
    665억 원에서 1조 3808억 원으로 불어났다가 16일 파기환송으로 이어진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은 롤러코스터 같은 행보였다. 사건은 최 회장이 언론을 통해 혼외자를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최 회장은 2015년 12월 한 언론사에 ‘내연녀와 혼외자가 있다. 현재 부부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A4 용지 3장 분량의 편지를 보냈다. 미국 시카고대 유학 시절 맺은 인연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88년 9월 결혼한 두 사람이 27년간의 부부 생활이 순탄하지 않았음을
  • '혼인 중 처분 재산' 분할기준 첫 제시…고액자산가 이혼 소송에도 영향
    '혼인 중 처분 재산' 분할기준 첫 제시…고액자산가 이혼 소송에도 영향
    사회일반 2025.10.16 17:40:11
    대법원이 16일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에서 “혼인 중 처분된 재산이라도 기업 경영이나 재산 유지와 관련된 경제활동이라면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다”라는 원칙을 처음으로 내놓았다. 이에 따라 향후 고액 자산가나 기업 오너의 이혼소송에서는 혼인 중 이뤄진 증여·출연이 ‘경영권 유지 등 공동재산 유지를 위한 경제활동’인지, 아니면 ‘개인적 재산 이전’인지를 두고 새로운 법리 다툼이 예상된다. 이번 판결로 재산분할의 판단 기준은 단순히 ‘혼인 중 형성된 재산’ 여부가 아니라 그 자산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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