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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서 집단 커닝…대학 AI지침 도마에
    연세대서 집단 커닝…대학 AI지침 도마에
    사회일반 2025.11.09 17:48:20
    연세대 대형강의 중간고사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포착됐다. 대학생들의 AI 의존 심화로 관련 부작용이 커짐에 따라 정당한 학습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대 신촌캠 3학년 대상 수업 ‘자연어 처리(NLP)와 챗GPT’ 담당 A 교수는 최근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0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수업은 600명이 수강하는 비대면 강의다. 이에 중간고사도 컴퓨터와 손·얼굴이 나오도록 영상을 찍어
  • 울산 화력 골든타임 지났는데…'붕괴 위험'에 수색 장기화
    울산 화력 골든타임 지났는데…'붕괴 위험'에 수색 장기화
    사회일반 2025.11.09 17:46:57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구조의 골든 타임인 72시간이 지났지만 소방 당국이 붕괴 위험으로 직접 수색을 멈추는 등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고 있다. 9일 울산소방본부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업체에서 보일러 타워 6호기 취약화(철거 시 한 번에 쉽게 무너질 수 있도록 기둥과 철골 구조물 등을 미리 잘라놓는 일) 작업을 시작하는데 따라 직접 수색 작업은 일시 중단한다”면서 “무인기(드론)로 카메라 수색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붕괴 위험이 있는 4·6호기를 발파해 해체한 뒤 매몰자를 수색하기로 하면
  • '한국형 마약청' 목표…수사·예방·재활 모두 아우른다
    '한국형 마약청' 목표…수사·예방·재활 모두 아우른다
    사회일반 2025.11.09 17:45:02
    마약 범죄의 수사부터 예방·치료·재활까지 통합 관리하는 ‘한국형 마약청’ 성격의 마약범죄 전담 합동수사본부(합수본)가 이르면 이달 17일 출범한다. 그동안 검찰과 경찰이 같은 사건을 중복 수사하거나 정보 공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사 효율이 떨어졌던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이르면 이달 17일 수원지검에 마약 합수본을 설치할 계획이다. 검찰과 경찰을 비롯해 관세청·국가정보원·해양경찰청·금융정보분석원(FIU) 등 최소
  • 현대百 "안 입는 옷 기부하고 포인트 받으세요"
    사회일반 2025.11.09 17:35:09
    현대백화점이 고객과 함께 의류의 수명 연장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 점포에서 재판매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기부받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의류 수명 연장하기’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신발·가방 등 재판매 가능한 품목을 현대백화점에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이번에는 의류 수명 연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부자는 의류나 잡화(모자·지갑·머플러·가방)
  • 두벌 같은 '똘똘한 한벌'에 지갑 열린다
    두벌 같은 '똘똘한 한벌'에 지갑 열린다
    사회일반 2025.11.09 17:34:33
    경기침체와 고물가에 소비 여력이 줄면서 ‘한 벌로 두 벌 효과’를 내는 실용적인 아우터 상품이 패션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리버시블(reversible·양면 착용)이나 3in1(분리형) 제품처럼 하나의 옷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똘똘한 한 벌’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의 경량 패딩 라인 ‘써모퍼프’ 시리즈는 올해 8~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뛰었다. 이 가운데 양면으로 뒤집어 착용 가능한 ‘써모 리버서블 패딩
  • [단독]'서울대 10개 만들기'  성과별 차등예산 도입
    [단독]'서울대 10개 만들기' 성과별 차등예산 도입
    사회일반 2025.11.09 17:33:33
    이재명 정부의 역점 교육 사업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성과에 따라 배정 예산에 차등을 두는 ‘성과예산제’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교육부는 5년간 4조 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되는 이번 정책이 ‘예산 나눠 먹기식’으로 운영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거점국립대 간의 경쟁을 촉발시켜 대학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교육계에서는 그러나 거점국립대 살리기와 별도로 글로벌 톱10 대학을 육성할 전략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에 매년 대학별 사업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이
  • 서면 초안도 척척…토종 법률AI, 두달새 20% 성장
    서면 초안도 척척…토종 법률AI, 두달새 20% 성장
    사회일반 2025.11.09 17:33:27
    인공지능(AI)이 로펌의 업무 방식도 크게 바꾸고 있다. 책상 위에 판례집을 쌓아두고 밤새 자료를 찾던 신입 변호사들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그 자리를 AI가 대신하고 있다. 변호사들은 이제 모니터 앞에서 AI 리서치 툴을 띄워놓고 실시간으로 법령을 검색하고 문서를 작성한다. 며칠씩 걸리던 작업이 몇 분 만에 끝난다는 게 현장의 이야기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그동안 ‘어쏘(저연차) 변호사’가 맡아온 문서 초안 작성, 판례 검색, 법령 정리 등 반복 업무를 AI가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법률 플랫폼 ‘로톡’으로 알려진 로앤컴퍼니
  • [솔선수법] ‘산재와의 전쟁’서 살아남는 방법
    [솔선수법] ‘산재와의 전쟁’서 살아남는 방법
    사회일반 2025.11.09 17:32:46
    최근 정부가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중대재해 예방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기업들의 중대재해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최고에 달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중대재해사고가 발생 시 경영책임자 등에 대한 처벌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이후 2025년 상반기까지 3년동안 144건의 중대재해처벌법위반 사건이 검찰에 접수됐고 이 중 114건이 기소돼 기소율은 79.2%에 달했다. 이는 형사사건 평균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이었다. 또한 현재까지 선고된 50건 이상의 중대재해처
  • 뉴진스 패소에…피프티피프티 130억 손배소송도 본격 재개 [Law라운지]
    뉴진스 패소에…피프티피프티 130억 손배소송도 본격 재개 [Law라운지]
    사회일반 2025.11.09 17:31:27
    법원이 제시한 엄격한 판단 기준이 K팝 전속계약 분쟁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다. 엔터업계에서 통용되는 ‘신뢰관계 파탄’이라는 표준계약서상 조항이 해석여지에 따라 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어, 법조계와 엔터업계에서는 구체적 조항이 신설되거나 개별적 추가 계약을 통해 분쟁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K팝 그룹 뉴진스·피프티피프티·츄 등의 계약 해지 소송에서 나타난 판례를 보면 '신뢰관계 파탄'은 구체적 계약 위반이 입증돼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
  • 말뿐인 AI 3강…SMR 첨단전략서 빠졌다
    말뿐인 AI 3강…SMR 첨단전략서 빠졌다
    사회일반 2025.11.09 17:30:45
    원전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소형모듈원전(SMR)이 국가첨단전략기술에 지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이달 중 개최되는 이재명 정부의 첫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 SMR에 대한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안건이 상정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국정 목표로 제시한 정부가 차세대 원전을 활용한 전력 생산과 관련 산업 육성에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9일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말 이후 한 번도 열지 않았던 첨단전략산업위를 이르면 이달 중 소집할 계
  • 의료산업도시 이끄는 고베대… "日대학은 지역 특화 못하면 존속 못해"
    의료산업도시 이끄는 고베대… "日대학은 지역 특화 못하면 존속 못해"
    사회일반 2025.11.09 17:29:02
    “일본의 지역 대학은 ‘지역핵심·특색 있는 연구대학강화촉진사업(J-PEAKS)’에 선정되지 못하면 존속할 수 없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카야마대 관계자) 가파른 고령화와 지역 소멸 등 한국과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일본은 이른바 일본판 ‘글로컬대학30·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인 ‘J-PEAKS’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J-PEAKS에 선정된 간사이권 대학들은 입을 모아 “지역 쇠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며 지역 대학이 지역 소멸의 해법이
  • [단독] 펜타곤, MIT에 수십억弗 용역…칼텍은 NASA 지원으로 GPS 개발
    [단독] 펜타곤, MIT에 수십억弗 용역…칼텍은 NASA 지원으로 GPS 개발
    사회일반 2025.11.09 17:28:47
    ‘매사추세츠공대(MIT), 캘리포니아 공대, UC 버클리.’ 이들 대학교는 ‘2026년 더(THE) 세계대학 랭킹’에서 각각 2위, 7위, 9위를 기록한 세계적 대학이라는 점 외에 또 다른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미국 연방정부와 함께 ‘연방정부 지원 연구개발센터(FFRDC)’를 운영 중인 대학이자 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연구원의 창의성을 결합해 연구 역량을 빠르게 끌어올린 대학이라는 것이다. 사실상 글로벌 대학이 부재한 우리나라 또한 세계적 대학 육성을 위해 미국의 대학 성장 모델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우리나라
  • 취업 보장된 계약학과 확대…지역 앵커기업 유치가 관건
    취업 보장된 계약학과 확대…지역 앵커기업 유치가 관건
    사회일반 2025.11.09 17:26:17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방향(서울대 10개 만들기)’이 공개된 뒤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부분은 ‘학부생 대상 계약학과 확대 방안’이다. 이는 별도의 학과 신설이 아니라 기존 학과에 계약 정원제를 도입·확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에서 개별 대학의 산학 연계 역량이 계약학과 규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각 거점 국립대학은 지역 특화 사업과 관련된 기존 학과 내에 취업이 보장되는 정원을 확보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 협약을 맺을 기업 탐색
  • 2030년엔 GPU 100만장 돌려야 하는데…"SMR 없인 AI도 탄소감축도 불가능"
    2030년엔 GPU 100만장 돌려야 하는데…"SMR 없인 AI도 탄소감축도 불가능"
    사회일반 2025.11.09 17:25:06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소형모듈원전(SMR)에 주목하는 것은 SMR이 기존 대형 원전의 단점은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성과 경제성을 최대화해 전력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기 먹는 하마’로 통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다. 만약 그래픽처리장치(GPU) 수만 장을 한꺼번에 돌리는 AI 데이터센터 인근에 SMR을 건립한다면 장거리 송전망 구축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과 전력손실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매몰 비용이 사라져 전기요금 역시 자연히 더 저렴해진다.
  • [단독] 우수 3개大에 1200억 몰아준다…"정치논리 개입 우려는 여전"
    [단독] 우수 3개大에 1200억 몰아준다…"정치논리 개입 우려는 여전"
    사회일반 2025.11.09 17:24:27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가칭)’ 사업에 성과예산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이 사업이 ‘예산 나눠 먹기’로 변질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다. 차등적으로 예산을 분배하는 성과예산제를 도입한다 해도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에서 교육부 등 정부 부처를 압박할 가능성이 여전하다. 교육계에서는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지방 특화 산학협력 등 차별점을 확실히 찾지 못한다면 결국 지역 거점 국립대의 수명 연장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내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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