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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학자·권성동 재판 이달 말 시작…‘통일교 자금 수수 의혹’ 본격 심리
    한학자·권성동 재판 이달 말 시작…‘통일교 자금 수수 의혹’ 본격 심리
    사회일반 2025.10.17 14:10:16
    통일교의 정치권 자금 제공 의혹을 수사해온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기소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사건의 재판이 이달 말 본격적으로 열린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10분 한 총재와 비서실장 정모 씨 등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검찰과 변호인 측이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은 의무가 없다. 한 총재는 2022년 1월
  • 임은정, 백해룡에 수사 전결권 부여…검찰 내 ‘작은 경찰서’ 운영
    임은정, 백해룡에 수사 전결권 부여…검찰 내 ‘작은 경찰서’ 운영
    사회일반 2025.10.17 14:07:39
    임은정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정부 합동수사팀으로 파견된 백해룡 경정에게 팀장 전결권을 부여했다. 검찰청사 내에 사실상 ‘작은 경찰서’를 두는 셈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동부지검은 백 경정을 포함한 5명 규모의 ‘백해룡팀’을 꾸려 독립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백 경정은 자신이 고발인이거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외압’ 사건을 제외한 세관 마약 의혹 등에 대해 직접 수사에 착수하고, 영장 신청과 검찰 송치 등 일련의 절차를 담당하게 된다. 이는 통상적인 사법경찰관의 수사 절차와 동일하다. 검찰청 내부
  • “방광 들어내도, 2년 안돼 癌 재발”…막을 길 있다는데 [메디컬 인사이드]
    “방광 들어내도, 2년 안돼 癌 재발”…막을 길 있다는데 [메디컬 인사이드]
    사회일반 2025.10.17 14:00:00
    “아무리 완벽하게 수술해도 재발하는 것이 방광암입니다. 일단 재발하면 10명 중 7명은 원격 전이로 나타나기 때문에 항암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정민 이대목동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방광암 환자의 치료 여정을 ‘재발과의 싸움’이라고 표현한다. 방광암은 한국인 남성에서 열 번째로 흔한 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방광암 진단을 받은 5261명 중 남성은 4197명으로 약 79.8%를 차지했다. 2018년 4683명에 그쳤던 방광암 환자는 5년새 약 12.3% 늘었다. 방광암 환자의 약 25%는 이미 종양이 방광벽의
  • "벌써 400명 넘게 숨졌는데 예산은?"…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이 감염병'
    "벌써 400명 넘게 숨졌는데 예산은?"…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이 감염병'
    사회일반 2025.10.17 13:58:00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살인 진드기병’으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누적 사망자가 400명을 넘어섰지만, 정부의 예방 예산은 ‘0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FTS 누적 사망자는 총 406명으로 치명률은 18.2%에 달했다. 앞서 올해 농식품부 총예산 18조7416억 원 중 SFTS 예방, 참진드기 방제, 농업인 대상 교육 등에 배정된 예산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농식품부 관계부처 확
  • "술 마시고 춤추는 유방암 자선 행사?" 연예인들 '선 넘은' 파티에…환우들 "조롱하나"
    "술 마시고 춤추는 유방암 자선 행사?" 연예인들 '선 넘은' 파티에…환우들 "조롱하나"
    사회일반 2025.10.17 13:44:44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암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가 전체 신규 여성 암 환자의 약 21.8%인 2만939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런 가운데 매년 10월 19일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여러 국제 보건 단체와 시민 단체 등은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유방암 인식 개선을 취지로 열린 자선 행사가 연예인들의 ‘초호화 파티’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 울산 SK에너지 공장 폭발 사고…4명 중상·1명 경상
    울산 SK에너지 공장 폭발 사고…4명 중상·1명 경상
    사회일반 2025.10.17 13:16:16
    17일 오전 10시 42분께 울산 남구에 위치한 SK에너지 공장에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4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HP공정(수소생성)에서 정기 보수 작업 중 배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공장은 지난 15일 정기 보수에 들어갔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수소 제조 공정에 대한 진화 및 안정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대법 “일회성 의견 게시용 현수막 훼손, 업무방해 아냐”
    대법 “일회성 의견 게시용 현수막 훼손, 업무방해 아냐”
    사회일반 2025.10.17 12:28:43
    단순 의견을 표시한 현수막을 훼손한 행위는 형법상 업무방해죄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직업이나 사회적 지위에 기초한 것이 아닌 단순 의사 표현의 일환으로 일회성 현수막을 설치한 행위는 업무방해죄가 보호하는 ‘업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업무방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지난달 11일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재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이었던 A씨는 지주협의회 회장이던 B
  • 노동부·해경, ‘잠수부 사망’ HMM·KCC 압수수색
    노동부·해경, ‘잠수부 사망’ HMM·KCC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5.10.17 11:40:01
    고용노동부와 해경이 7월 경남 진해시에서 발생한 잠수부 2명의 사망사고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7일 노동부에 따르면 창원지방고용노동지청과 창원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해운사인 HMM과 KCC 등 3곳에 수사담당자 4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7월 20일 경남 진해시 진해구 부산신항에 정박된 선박 하부를 수중에서 청소하던 잠수부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노동부와 해경은 HMM과 KCC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이 있는지 규명할 방침이다. HMM은 사고 선박 소유업체다. KCC는 하청업체에 수중
  • 해킹 의혹 두 달 만에 입 연 행안부…"외부 접속으로 유출"
    해킹 의혹 두 달 만에 입 연 행안부…"외부 접속으로 유출"
    사회일반 2025.10.17 11:38:29
    정부가 공무원 업무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과 공무원 인증에 필요한 행정전자서명(GPKI)에 해커가 접근한 정황을 확인하고 보안 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8월 미국 해킹관련 매체인 '프랙 매거진'이 한국의 중앙부처와 이동통신사, 민간기업이 해킹당한 흔적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 두 달 만에 사실로 인정한 셈이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정부업무관리시스템(온나라) 해킹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올 7월 중순 경 국가정보원을 통해 외부 인터넷 PC에서 정부원
  • 현대차, 인니에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 개소
    현대차, 인니에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 개소
    사회일반 2025.10.17 11:17:19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지역주민 주도형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증가로 인해 세계 3위 수준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환경 및 사회적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2022년 생산공장이 위치한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리사이클링 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 플라스틱 자원순환시설 추가 개소를 결정했다. 자원순환시설은 지역주민 대상 환경 교육 등 기존 리사이클링 센터의 기능뿐 아니라 폐플라스틱 수거, 세척 및 분쇄
  • 교육부, '대학생 해외활동' 안전 긴급회의 개최…장관·대학 관계자 참석
    교육부, '대학생 해외활동' 안전 긴급회의 개최…장관·대학 관계자 참석
    사회일반 2025.10.17 11:00:00
    교육부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 회장단과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대학생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캄보디아 등 해외로 출국했다가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의 피해자가 된 한국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국내 대학생이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하는 등 해외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열렸다. 이에 따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 등이 모여 △대학&midd
  • [속보] 권성동 ‘통일교 1억 수수’ 혐의…28일 첫 법정 출석
    [속보] 권성동 ‘통일교 1억 수수’ 혐의…28일 첫 법정 출석
    사회일반 2025.10.17 10:56:01
    [속보] 권성동 ‘통일교 1억 수수’ 혐의…28일 첫 법정 출석
  • 남색 정장에 수용번호…이상민 '내란 방조' 첫 재판
    남색 정장에 수용번호…이상민 '내란 방조' 첫 재판
    사회일반 2025.10.17 10:48:55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언론사에 단전·단수 지시를 내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첫 정식 재판이 17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이 전 장관을 상대로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혐의 등에 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남색 정장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선 이 전 장관은 왼쪽 가슴에 수용번호가 적힌 배지를 단 채 피고인석에 앉았다. 인정신문에서 재판부가 생년월일과 직업을 묻자 “1965년 5월 15일생이
  • 배우 박성웅, 참고인 신분으로 해병특검 조사…"이종호·임성근과 밥 먹었다"
    배우 박성웅, 참고인 신분으로 해병특검 조사…"이종호·임성근과 밥 먹었다"
    사회일반 2025.10.17 10:23:14
    배우 박성웅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함께 식사한 사실이 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사단장은 그동안 자신의 구명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표와 이 전 대표와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해왔던 만큼, 이번 진술은 기존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셈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성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022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박성웅은 “이 전 대표와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 "일본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네"…우르르 몰려오는 줄 알았는데 한국 온 관광객 수 보니
    "일본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네"…우르르 몰려오는 줄 알았는데 한국 온 관광객 수 보니
    사회일반 2025.10.17 10:18:37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일본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1637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일본을 찾은 3687만명의 44.4% 수준에 불과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가운데 일본이 가장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뒤를 이어 태국(3555만명), 사우디아라비아(2973만명), 말레이시아(2502만명), 홍콩(2194만명), 베트남(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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