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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원서 라이터로 환자 학대"…CCTV까지 지운 직원들의 최후
    "요양원서 라이터로 환자 학대"…CCTV까지 지운 직원들의 최후
    사회일반 2025.11.12 07:24:00
    요양원에서 환자의 체모를 라이터로 태우는 등 학대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몰래 삭제한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1일 인천지법 형사5단독(판사 홍준서)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와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요양원 원장 A(58)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양보호사 B(63) 씨에게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며,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시설장 C(39) 씨에게
  • 카페 점주 '작은 손짓' 하나에…"품격 있는 따뜻함" 극찬 쏟아진 까닭
    카페 점주 '작은 손짓' 하나에…"품격 있는 따뜻함" 극찬 쏟아진 까닭
    사회일반 2025.11.12 07:18:00
    안산시의 한 카페에서 농인 고객에게 수어로 인사를 건네는 점주의 모습이 공개돼 전국적으로 훈훈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이디야커피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디야커피 안산월피현대점 점주와의 인터뷰 글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게시된 영상은 해당 매장의 폐쇄회로(CC)TV 화면으로, 농인 고객 두 명이 매장을 방문해 음료를 주문한 뒤 점주로부터 직접 음료를 전달받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앞치마를 두른 점주는 음료를 건네며 마스크를 잠시 내린 뒤 수어로 "맛있게 드세요"라고 인사했다. 두
  • 민생쿠폰에 천만원 수표까지…13년째 나타난 기부천사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
    민생쿠폰에 천만원 수표까지…13년째 나타난 기부천사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
    사회일반 2025.11.12 07:13:00
    해마다 11월이면 울산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선행을 이어 갔다. 2013년부터 올해로 13년째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 5일 오전 10시께 한 중년 남성이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표(1000만 원)와 현금(40만7000원), 본인이 지급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2장(28만 원) 등 모두 1068만7000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자는 2013년 11월 난방유상품권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효문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품권 또는 현금을 기부하고 있다. 성금은 효문동
  • 울산화력 밤사이 시신 2구 수습…사망자 5명으로 늘어
    울산화력 밤사이 시신 2구 수습…사망자 5명으로 늘어
    사회일반 2025.11.12 07:00:18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인한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12일 오전 5시 19분께 보일러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매몰자 시신 1구를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 매몰자는 실종 상태였다가 전날 오후 10시 14분께 위치가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밤새 절단기로 쇠 구조물을 잘라가며 공간을 확보해 이 매몰자 시신을 수습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 매몰자 7명 중 사망자는 5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위치가 파악됐고, 나머지 1명은 위치를 알 수 없는 상태다. 소방 당국은 11일 오후 3시 40분부터 수색 구
  • "노트북 끄기 귀찮아 그냥 나갔는데"…'이 습관' 최악 상황 불렀다
    "노트북 끄기 귀찮아 그냥 나갔는데"…'이 습관' 최악 상황 불렀다
    사회일반 2025.11.12 06:36:00
    북한 배후 해킹 조직이 피해자의 웹캠으로 외출 여부를 확인한 뒤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포착됐다. 보안 전문가들은 외출 시 PC 전원을 반드시 종료하고, 웹캠에 물리적 커버를 씌우는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정보보안기업 지니어스 시큐리티 센터는 10일 위협 분석 보고서를 통해 북한 연계 해킹 그룹이 스마트폰과 PC를 동시에 장악해 물리적 피해를 일으킨 최초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단순 정보 탈취를 넘어 피해자의 일상을 감시하고 기기를 무력화시키는 등 공격 수법이 한층
  •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 “계엄 정보 은폐·정치 관여 정황 중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 “계엄 정보 은폐·정치 관여 정황 중대”
    사회일반 2025.11.12 06:27:53
    직무유기와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12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증거를 없앨 가능성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7일 조 전 원장에 대해 △국정원법상 정치 관여 금지 위반 △직무유기 △허위증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에 따르면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국민 발표에 앞서 계엄 선포
  • [속보] 법원,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발부
    [속보] 법원,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발부
    사회일반 2025.11.12 06:21:06
    [속보] 법원,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발부
  • SPC 운송 방해한 화물연대 간부들,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SPC 운송 방해한 화물연대 간부들,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사회일반 2025.11.12 06:00:00
    SPC제품 운송차량의 운행을 가로막은 혐의로 기소된 화물연대 노조 간부들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16일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지역본부 간부 2명에 대해서도 징역 4~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0만~15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이 확정됐다. 화물연대는 2021년 9월 SPC 계열사 가맹점에 제과류 등을 운송하는 SPC
  • 김건희 오늘 보석 심문…특검 “증거인멸 우려” vs 변호인 “치료 필요”
    김건희 오늘 보석 심문…특검 “증거인멸 우려” vs 변호인 “치료 필요”
    사회일반 2025.11.12 05:00:00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보석(보증금 조건부 석방) 심문이 12일 열린다. 법원이 보석을 허가할 경우 김 여사는 구속 상태에서 풀려나 불구속으로 재판을 이어가게 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 측이 청구한 보석 심문 기일을 연다. 김 여사 측은 최근 어지럼증 및 불안 증세가 악화돼 안정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구속집행을 정지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사가 대부분 마무리돼 추가 증거인멸 우려는 “추정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 "기사가 운전 중 불법도박 베팅을?"…달리는 광역버스 속 경악한 승객들
    "기사가 운전 중 불법도박 베팅을?"…달리는 광역버스 속 경악한 승객들
    사회일반 2025.11.11 23:35:57
    경기 수원에서 서울 강남으로 향하는 광역버스 기사가 운행 중 휴대전화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이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승객 A씨는 만석에 가까운 버스 안에서 기사가 오른손으로 핸들을 잡고 왼손으로 거치된 휴대전화를 조작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A씨가 촬영한 영상에는 기사가 약 1시간 20분간 화면을 넘기고 버튼을 누르는 장면이 담겼으며, 화면에는 불법 도박 사이트로 추정되는 내용이 표시돼 있었다. A씨는 "휴대전화 조작 중 차선 변경 등 위험한 운
  • "150만원 빌리려다 이자만 3000만원 뜯겼다"…'7만3000% 이자' 챙긴 대부업자들 결국
    "150만원 빌리려다 이자만 3000만원 뜯겼다"…'7만3000% 이자' 챙긴 대부업자들 결국
    사회일반 2025.11.11 23:15:00
    “이젠 죽는 일밖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하루 240만원의 연체 이자에 시달리고 있어요.” 지방의 한 병원에서 원장으로 일했던 의사 A 씨가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 수사관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다. 한때 잘나가던 전문의였던 그는 결국 불법 사금융의 늪에 빠져 병원 문까지 닫게 됐다. A 씨의 추락은 지난해 9월, 우연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본 ‘소액 대출’ 광고에서 시작됐다. 병원에 고가 장비를 들이느라 생활비가 빠듯해진 상태에서 “20만~30만원도 빌려준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고 대화방에 접속한 그는 “정상적인 대부업체”라며
  • '울산화력 붕괴사고' 매몰자 추가 발견…사망자 4명
    '울산화력 붕괴사고' 매몰자 추가 발견…사망자 4명
    사회일반 2025.11.11 22:59:09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엿새째에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매몰자 구조를 위해 이날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옆의 4·6호기를 발파·해체했다. 이번 발파로 사고 발생 후 지연됐던 수색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중수본은 이날 보일러 타워 4·6호기를 발파 해체했다. 발파 당시 ‘쾅’ 하는 굉음과 함께 높이 63m, 가로 25m, 세로 15.5m 크기인 4·
  • "혼자 오실 거면 2인분값 내세요"…짜장면집 안내문에 '부글부글'
    "혼자 오실 거면 2인분값 내세요"…짜장면집 안내문에 '부글부글'
    사회일반 2025.11.11 22:57:57
    ‘외로움은 팔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로 ‘혼밥 손님’을 거부한 식당 안내문이 온라인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처음으로 1000만 가구를 돌파해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2인 가구도 같은 기간 601만 가구로 늘며, 1~2인 가구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1인 손님을 배려하지 않는 식당이 많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식당에 들어가려다 이걸 보고 발길을 돌렸다”며 짜장면집에 붙은 안내문 사진을 공개했다. 안내문에는 “
  • [속보] '울산화력 붕괴사고' 매몰자 추가 발견…사망자 4명
    [속보] '울산화력 붕괴사고' 매몰자 추가 발견…사망자 4명
    사회일반 2025.11.11 22:40:37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11일 매몰자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4분께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속에서 60대 매몰자 1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이날 오전 발파기 4호기와 6호기 해체 작업이 진행된 후 수색 작업을 재개한 지 약 6시간 30분 만이다. 당국은 그동안 5호기 옆 4·6호기 타워의 추가 붕괴 위험을 이유로 사고 현장에 중장비를 투입하지 못했다. 수습된 매몰자는 5호기 잔해물 중 6호기 방향 입구에서 3∼4m 지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
  • "아기 데리고 한국 여행 왔는데"…또 日관광객 교통사고, 70대 택시 중앙선 넘어 '쾅'
    "아기 데리고 한국 여행 왔는데"…또 日관광객 교통사고, 70대 택시 중앙선 넘어 '쾅'
    사회일반 2025.11.11 22:02:38
    서울에 놀러 온 일본인 부부가 생후 9개월 된 아기와 함께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70대 택시기사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내면서 아기가 중태에 빠졌다. 1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70대 택시기사 A씨가 페달을 잘못 밟아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7시쯤 용산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일본 국적의 20대 부부가 골절상을 입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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