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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들 '간부 모시는 날' 감소 추세
    공무원들 '간부 모시는 날' 감소 추세
    사회일반 2025.07.15 12:00:00
    공무원들이 돌아가며 사비를 지출해 간부의 식사를 챙기던 관행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합동으로 실시한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 결과 최근 1개월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응답자가 11.1%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조사 결과보다 7%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사비로 순번을 정해 간부의 식사를 모시는 관행을 가리킨다. 이번 조사는 중앙·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중앙)’ 및 ‘인사랑(지자
  • 죽음의 문턱에 선 필리핀 청년, 韓의료진 전수 간이식 의술로 '새 삶'
    죽음의 문턱에 선 필리핀 청년, 韓의료진 전수 간이식 의술로 '새 삶'
    사회일반 2025.07.15 11:42:45
    난치성 희귀질환으로 죽음의 문턱에 놓였던 필리핀 청년이 한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어머니의 간을 이식 받고 새 삶을 얻었다. 1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의 김기훈·안철수·김상훈 교수가 이끄는 간이식 팀은 지난달 18일 필리핀 마카티병원에서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을 앓는 프란츠 아렌 바바오 레예즈(23·남) 씨에게 어머니의 간 일부를 떼어내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경화성 담관염은 간에서 소장으로 답증을 이동시키는 통로인 담관의 만성적인
  • ‘일베 인증’하며 태연히 소주… 미아동 흉기난동 김성진에 사형 구형
    ‘일베 인증’하며 태연히 소주… 미아동 흉기난동 김성진에 사형 구형
    사회일반 2025.07.15 11:37:51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60대 여성을 살해한 김성진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15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이 같은 판결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에게는 교화 가능성이나 인간성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사회로부터 영원히 추방해 법이 살아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4월 22일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진열돼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어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다른 40대 여성도 살해하려다 그가
  •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라며 ‘엉뚱한 사람’ 신상 공개한 유튜버의 최후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라며 ‘엉뚱한 사람’ 신상 공개한 유튜버의 최후
    사회일반 2025.07.15 11:16:08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 없는 사람들의 신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구형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7단독 황방모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45세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가 피해자 다수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영상을 게시했다”며 “이 중 일부는 가족사진을 게시하는 등 피해가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재범 방지를 위한 교육 이수 명령도 함께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 [속보] 해병특검 "압수한 尹 아이폰 대검에 포렌식 의뢰"
    [속보] 해병특검 "압수한 尹 아이폰 대검에 포렌식 의뢰"
    사회일반 2025.07.15 11:07:18
    [속보] 해병특검 "압수한 尹 아이폰 대검에 포렌식 의뢰"
  • 돈 갚으라며 사기까지 종용…2100% 고리 불법 사채업 일당 검거
    돈 갚으라며 사기까지 종용…2100% 고리 불법 사채업 일당 검거
    사회일반 2025.07.15 11:06:35
    법정 최고 이자율의 100배가 넘는 연 2100%에 달하는 이자를 챙기고 추심 과정에서 감긍과 폭행을 일삼은 불법 사채업 일당이 구속됐다. 이들은 돈을 갚지 못하는 피해자에게 사기까지 종용해 돈을 더 받아낸 것으로 드러냈다.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고금리 불법 대부업을 운영한 혐의(대부업법 위반) 등으로 40대 A 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 일당은 2023년 4월부터 6월까지 경남에 거주하는 고철업체를 운영하는 40대 B 씨에게 4차례에 걸쳐 5억 9000만 원을 빌려준 뒤 이자를 포함해 10억 200
  • 비서에 "그냥 오빠라고 불러"…서울시, '성희롱 의혹' 고위간부 직위해제
    비서에 "그냥 오빠라고 불러"…서울시, '성희롱 의혹' 고위간부 직위해제
    사회일반 2025.07.15 11:02:55
    과거 종로구 부구청장 시절 비서를 성희롱한 의혹을 받는 산하 공기업 간부 A씨가 직위 해제됐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감사위원회 중징계 의결을 거쳐 A씨를 직위해제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종로구 부구청장 재직 당시 비서로 근무하던 B씨에게 “오빠라고 불러” “XX 많이 해봐라”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여성 신체가 강조된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B씨는 강제추행치상과 모욕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두 혐의 모두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후 시는 A씨가 2022년 7월 서울시로
  • 전공의-여당 만난 날, 의협은 수련병원장들과 복귀방안 논의
    전공의-여당 만난 날, 의협은 수련병원장들과 복귀방안 논의
    사회일반 2025.07.15 11:01:28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전일(14일) 대한수련병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전공의 복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각 수련병원의 정원과 전문의 시험 시행 등 전공의 복귀에 여러 문제가 얽혀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공의들이 수련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의협은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수련병원협의회와 전공의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간 논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 측에서 김택우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서신초 총무이사, 김성근 공
  • 해병특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16일 오후 2시 소환 조사”
    해병특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16일 오후 2시 소환 조사”
    사회일반 2025.07.15 11:01:19
    순직 해병대원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순직 해병특검)이 오는 16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이는 'VIP 격노설'이 제기된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와 관련된 조사 일환이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15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16일 오후 2시에 강 전 실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강 전 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접 보좌하던 위치에 있었고, 당시 회의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과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 “비밀번호 못 알려준다"…해병특검,  尹 아이폰 확보했지만 포렌식 난항
    “비밀번호 못 알려준다"…해병특검, 尹 아이폰 확보했지만 포렌식 난항
    사회일반 2025.07.15 10:55:53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아이폰이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됐지만, 윤 전 대통령은 비밀번호를 제공을 거부하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른바 'VIP 격노설'의 당사자 윤 전 대통령은 채상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의 비밀번호 제공 요청을 거부한 상태다. 특검팀은 해당 아이폰을 대검찰청에 넘겨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할 예정이지만 아이폰 보안 특성상 비밀번호 없이는 사실상 분석이 불가능해 수사가 난관에 부딪힐 전망이다. 이처럼 아이폰을 사용하
  • "엄청 쌓아두더니 대박"…스벅에서 매일 사먹었던 '그것'의 정체
    "엄청 쌓아두더니 대박"…스벅에서 매일 사먹었던 '그것'의 정체
    사회일반 2025.07.15 10:50:20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농가에 기부하고 있는 커피 찌꺼기가 지난 10년간 누적 5500톤을 돌파했다. 전국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수거해 친환경 퇴비로 만들어 농가에 무상 지원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농산물이 다시 스타벅스 제품 원재료로 사용되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2015년부터 경기도와 협력해 시작했던 친환경 퇴비 기부 사업으로 국내 농가에 기부된 커피 찌꺼기가 지난 10년간 5540톤, 약 27만 7000포대에 달한다. 현재까지 보성, 하동, 제주,
  • “먹는 비만약이 대세” 알파벳 선택에…디앤디파마텍 급등[Why 바이오]
    “먹는 비만약이 대세” 알파벳 선택에…디앤디파마텍 급등[Why 바이오]
    사회일반 2025.07.15 10:48:49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신약을 개발 중인 디앤디파마텍(347850)이 15일 20%에 가까운 주가 급등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유사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멧세라에 대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조단위 기술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은 10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만3800원(19.07%) 오른 14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1일부터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으나 이날 급등으로 분위기를 반
  • “신고 겁나고, 신고 후 더 고통”…은폐되는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겁나고, 신고 후 더 고통”…은폐되는 직장 내 괴롭힘
    사회일반 2025.07.15 10:13:03
    “다수의 피해자들이 고용노동청에 진정 이후 더 고통스럽다고 호소합니다.”(김유경 직장갑질119 소속 노무사.)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피해 구제 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피해 정도는 당사자가 자해나 자살을 고민할 정도로 심각했다. 하지만 상당수 피해자들은 신고가 두렵고 신고하더라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고 포기한다. 정부 행정력의 한계와 관련 제도의 맹점은 이 상황을 더 악화한다. 15일 노동시민단체인 직장갑질 119가 지난달 1~7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34.5%(345명)는 최근 1년 내
  • 양천구, ICAO 고도제한 개정 반대…"재건축·재개발 전면 중단 의미"[집슐랭]
    양천구, ICAO 고도제한 개정 반대…"재건축·재개발 전면 중단 의미"[집슐랭]
    사회일반 2025.07.15 09:50:07
    서울 양천구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안이 김포공항 주변 정비사업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반면 강서구와 여당 국회의원들은 개정안 조기 시행을 촉구하면서 지역사회에서 혼선이 일고 있다. 양천구는 15일 다음달 4일 발효 예정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안에 "수십년간 고도제한으로 불이익을 감내해온 주민 고통을 더욱 가중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ICAO는 국제 민간항공 항공기술·운송·시설 등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 교육청도 교사 채용 전 아동학대 전력 살핀다
    교육청도 교사 채용 전 아동학대 전력 살핀다
    사회일반 2025.07.15 09:38:05
    시·도교육청이 기간제교사나 돌봄전담사 등을 채용할 때 교육감이 아동학대 범죄 전력 여부를 조회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아동복지법 개정을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아동복지법은 학교, 유치원, 학원 등의 장이 채용 예정자에 대해 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조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도교육감은 법적 조회 권한이 없어 교육청이 모집한 계약제 교원이나 공무직 인력이 학교에 배치된 후에야 학교장이 범죄 전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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