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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에 가스 배관 타고 침입한 '간 큰' 도둑…소방관 눈에 딱 걸렸다
    대낮에 가스 배관 타고 침입한 '간 큰' 도둑…소방관 눈에 딱 걸렸다
    사회일반 2025.12.03 06:21:47
    경기 시흥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스 배관을 타고 1층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처갓집을 방문한 소방관에게 우연히 발각돼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 1층 세대에 침입해 4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주거침입)로 A 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단지 안을 서성이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다 창문이 잠기지 않은 세대를 발견하고, 행인이 없는 틈을 타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1층 집 창문을 열고 침입
  • '케데헌' 본 외국인들 우르르 몰려가는 '이곳', 싹 바뀐다…곤돌라에 360도 전망대까지
    '케데헌' 본 외국인들 우르르 몰려가는 '이곳', 싹 바뀐다…곤돌라에 360도 전망대까지
    사회일반 2025.12.03 06:04:14
    오는 2027년이면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5분 만에 이동하는 곤돌라가 운행되고 360도 전망대까지 들어선다. 다만 기존 케이블카 운영사와의 소송이 변수로 떠오르며 향후 법적 판단이 사업 속도를 가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2일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며 접근성 개선, 명소 조성, 참여 프로그램 확대, 생태 복원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해 2030년까지 도시경쟁력 5위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가장 달라지는 부분은 접근성이다.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5분 만에 이동 가능한 10인승 곤돌라 25대가 운행돼 시간
  • '3대 특검’ 넘겨받은 경찰…수사력 입증 '시험대'
    '3대 특검’ 넘겨받은 경찰…수사력 입증 '시험대'
    사회일반 2025.12.03 06:01:00
    경찰이 '3대 특검'이 활동 기간 내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에 대한 후속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별도의 특별수사본부를 가동시키면서 수사력 입증 시험대에 올랐다. 검찰청 폐지 국면과 맞물려 ‘보완수사권’ 존폐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특검이 밝히지 못한 의혹들을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1일 3대 특검이 수사를 완료하지 못한 사건을 담당할 특별수사본부를 출범시키고 지난달 28일 활동을 마친 순직 해병 사건 특검팀으로부터 미완료 사건을 인계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특별수사
  • ‘비트코인 원금보장’ 사기 무죄 뒤집혔다…대법원 파기환송
    ‘비트코인 원금보장’ 사기 무죄 뒤집혔다…대법원 파기환송
    사회일반 2025.12.03 06:00:00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내세운 비트코인 투자 권유가 사실상 ‘돌려막기’ 구조였다는 점을 알면서도 투자금을 모집했다면 사기죄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그간 입증이 까다롭다는 이유로 무죄 판단이 내려졌던 유사수신형 가상자산 사기 사건에서, ‘미필적 인식’만으로도 편취의 범의를 인정할 수 있다는 기준을 분명히 한 것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이씨가 렌밸캐피탈이 실질적 수익 구조 없는
  • "문 앞에 두면 끝"…중고 거래 판 바꾼 ‘차란’ 월 거래액 100억 넘본다 [똑똑! 스마슈머]
    "문 앞에 두면 끝"…중고 거래 판 바꾼 ‘차란’ 월 거래액 100억 넘본다 [똑똑! 스마슈머]
    사회일반 2025.12.03 06:00:00
    “옷장 정리와 판매는 ‘차란’이 할게요. 문 앞에 두기만 하세요.” 2일 경기 남양주시 차란 풀필먼트센터. 4099㎡(1240평) 규모의 물류센터 한쪽에는 중고 의류를 담은 연보라색 ‘차란백’이 산처럼 쌓여 있었다. 고객에게서 수거한 옷들은 먼저 검수와 분류를 거친 뒤, 고온 스팀 소독, 세탁, 다림질, 수선, 향 처리 과정을 거쳐 새 상품 수준으로 재탄생한다. 센터 안 옷걸이에는 이렇게 품질 보증을 마친 7만 벌의 의류가 빽빽하게 걸려 있었다. 김혜성 마인이스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입지 않는 옷이 쌓여도 직접 판매하기는 귀찮
  • 김성환 “신규 원전 신설 연내 공론화…원전 유연성 전원으로”[Pick코노미]
    김성환 “신규 원전 신설 연내 공론화…원전 유연성 전원으로”[Pick코노미]
    사회일반 2025.12.03 05:30:00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원자력발전소를 ‘유연성 전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원전은 24시간 완전 가동하면서 ‘기저 전원’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를 수요에 맞춰 출력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는 이야기다. 재생에너지발전량이 급증하는 낮 시간대 원전 비중을 줄여 태양광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기존 원전은 잦은 출력 조절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이 아니어서 원전 안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김 장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봄·
  • ‘도이치 주가조작·공천 개입’ 김건희, 오늘 1심 심리 마무리 수순
    ‘도이치 주가조작·공천 개입’ 김건희, 오늘 1심 심리 마무리 수순
    사회일반 2025.12.03 05:30:00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공천개입 등 여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결심이 진행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이날 오전 10시10분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여사의 결심공판을 진행할 계획이다. 결심공판은 피고인 신문을 마친 뒤 특검의 구형, 변호인 측 최후진술 순으로 진행된다. 예정대로 변론이 종결될 경우, 지난 9월 24일 첫 공판이 열린 이후 약 두 달 만에 1심 심리가 마무리되는 셈이다. 통상 결심 이후 선고까지
  • '계엄 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구속영장 기각…법원 "혐의·법리 다툼 여지"
    '계엄 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구속영장 기각…법원 "혐의·법리 다툼 여지"
    사회일반 2025.12.03 05:17:58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3일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추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본건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의혹을 받는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추 의원에 대해 내란 중요
  • 이재명 정부 첫 본예산 727.9조원…올해보다 8.1%↑
    이재명 정부 첫 본예산 727.9조원…올해보다 8.1%↑
    사회일반 2025.12.03 00:13:43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이 727조 9000억 원(총지출 기준)으로 확정됐다. 올해 본예산보다는 8.1% 늘어난 규모다. 국회 심사 단계에서 4조 3000억 원(조직개편에 따른 단순 이관 제외)을 감액하고 미래투자와 민생지원 등과 관련된 4조 2000억 원을 증액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정부 원안 대비 1000억 원 순감했다. 주요 증감 내역을 보면 우선 한미 관세협상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한 한미전략투자공사 출자액 1조 1000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이는 정부안에 담겨 있던 1조 9000억 원 규모의 대미 통상 대응 프로그램 예산은 전
  • 추경호 영장심사 9시간 만에 종료… 서울구치소서 결과 대기
    추경호 영장심사 9시간 만에 종료… 서울구치소서 결과 대기
    사회일반 2025.12.03 00:01:13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지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약 9시간에 걸쳐 진행된 끝에 종료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추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심문은 전날 오후 3시 시작해 오후 11시 54분께 마무리됐다. 심문을 마친 추 의원은 구속 여부 판단이 나올 때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한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새벽 중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 내년 예산안 국회 통과…총지출 727.9조·총수입 675.2조
    내년 예산안 국회 통과…총지출 727.9조·총수입 675.2조
    사회일반 2025.12.02 23:47:34
    내년 정부의 총지출은 727조 9000억 원, 총수입은 675조 2000억 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안보다 지출은 1000억 원 감소하고 수입은 1조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가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비율은 당초 마이너스 4%에서 3.9%로 0.1%포인트 개선됐다. 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 ‘의대 학비 지원받고 10년 의무근무’ 지역의사법 국회 통과
    ‘의대 학비 지원받고 10년 의무근무’ 지역의사법 국회 통과
    사회일반 2025.12.02 22:56:03
    대학입시에서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합격하면 등록금·기숙사비를 전액 지원받고, 의사 면허를 딴 뒤 해당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을 포함해 복지부 소관 16개 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역의사법은 지역의사의 선발·양성 및 지원을 통해 지역 간 의료인력의 수급 불균형 및 지역의료 격차 문제를 해결
  • ‘시범사업만 37년 쳇바퀴’ 비대면진료 제도화 15년만에 결실
    ‘시범사업만 37년 쳇바퀴’ 비대면진료 제도화 15년만에 결실
    사회일반 2025.12.02 22:33:31
    코로나19 팬데믹과 지난해 의정 갈등 때 시범 운영되며 의료공백을 메웠던 비대면진료가 마침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다. 1988년 원격 자문이란 용어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던 198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37년 만에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진료를 받는 원격진료의 합법화가 이뤄지게 됐다. 그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가운데 비대면진료가 법으로 정해지지 않은 국가는 한국 뿐이었다. 보건복지부는 2일 비대면진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무회의 상정&mi
  • [사진] 관세청 창고에 가득 쌓인 밀수 담배
    [사진] 관세청 창고에 가득 쌓인 밀수 담배
    사회일반 2025.12.02 22:19:57
    2일 서울 강남구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압류 창고에 밀수 담배가 가득 쌓여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이날 수출된 국산 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을 국내로 다시 들여온 뒤 제3국으로 반송할 것처럼 꾸며 차익을 챙기려 한 일당 6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사진] ‘준법운행’ 이어가는 서울지하철 노조
    [사진] ‘준법운행’ 이어가는 서울지하철 노조
    사회일반 2025.12.02 22:02:21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준법 운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일 서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9호선 일부 구간도 3일부터 준법 운행에 합류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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