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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뿐인 AI 3강…SMR 첨단전략서 빠졌다
    말뿐인 AI 3강…SMR 첨단전략서 빠졌다
    사회일반 2025.11.09 17:30:45
    원전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소형모듈원전(SMR)이 국가첨단전략기술에 지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이달 중 개최되는 이재명 정부의 첫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 SMR에 대한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안건이 상정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국정 목표로 제시한 정부가 차세대 원전을 활용한 전력 생산과 관련 산업 육성에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9일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말 이후 한 번도 열지 않았던 첨단전략산업위를 이르면 이달 중 소집할 계
  • 의료산업도시 이끄는 고베대… "日대학은 지역 특화 못하면 존속 못해"
    의료산업도시 이끄는 고베대… "日대학은 지역 특화 못하면 존속 못해"
    사회일반 2025.11.09 17:29:02
    “일본의 지역 대학은 ‘지역핵심·특색 있는 연구대학강화촉진사업(J-PEAKS)’에 선정되지 못하면 존속할 수 없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카야마대 관계자) 가파른 고령화와 지역 소멸 등 한국과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일본은 이른바 일본판 ‘글로컬대학30·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인 ‘J-PEAKS’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J-PEAKS에 선정된 간사이권 대학들은 입을 모아 “지역 쇠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며 지역 대학이 지역 소멸의 해법이
  • [단독] 펜타곤, MIT에 수십억弗 용역…칼텍은 NASA 지원으로 GPS 개발
    [단독] 펜타곤, MIT에 수십억弗 용역…칼텍은 NASA 지원으로 GPS 개발
    사회일반 2025.11.09 17:28:47
    ‘매사추세츠공대(MIT), 캘리포니아 공대, UC 버클리.’ 이들 대학교는 ‘2026년 더(THE) 세계대학 랭킹’에서 각각 2위, 7위, 9위를 기록한 세계적 대학이라는 점 외에 또 다른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미국 연방정부와 함께 ‘연방정부 지원 연구개발센터(FFRDC)’를 운영 중인 대학이자 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연구원의 창의성을 결합해 연구 역량을 빠르게 끌어올린 대학이라는 것이다. 사실상 글로벌 대학이 부재한 우리나라 또한 세계적 대학 육성을 위해 미국의 대학 성장 모델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우리나라
  • 취업 보장된 계약학과 확대…지역 앵커기업 유치가 관건
    취업 보장된 계약학과 확대…지역 앵커기업 유치가 관건
    사회일반 2025.11.09 17:26:17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방향(서울대 10개 만들기)’이 공개된 뒤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부분은 ‘학부생 대상 계약학과 확대 방안’이다. 이는 별도의 학과 신설이 아니라 기존 학과에 계약 정원제를 도입·확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에서 개별 대학의 산학 연계 역량이 계약학과 규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각 거점 국립대학은 지역 특화 사업과 관련된 기존 학과 내에 취업이 보장되는 정원을 확보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 협약을 맺을 기업 탐색
  • 2030년엔 GPU 100만장 돌려야 하는데…"SMR 없인 AI도 탄소감축도 불가능"
    2030년엔 GPU 100만장 돌려야 하는데…"SMR 없인 AI도 탄소감축도 불가능"
    사회일반 2025.11.09 17:25:06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소형모듈원전(SMR)에 주목하는 것은 SMR이 기존 대형 원전의 단점은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성과 경제성을 최대화해 전력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기 먹는 하마’로 통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다. 만약 그래픽처리장치(GPU) 수만 장을 한꺼번에 돌리는 AI 데이터센터 인근에 SMR을 건립한다면 장거리 송전망 구축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과 전력손실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다. 매몰 비용이 사라져 전기요금 역시 자연히 더 저렴해진다.
  • [단독] 우수 3개大에 1200억 몰아준다…"정치논리 개입 우려는 여전"
    [단독] 우수 3개大에 1200억 몰아준다…"정치논리 개입 우려는 여전"
    사회일반 2025.11.09 17:24:27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가칭)’ 사업에 성과예산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이 사업이 ‘예산 나눠 먹기’로 변질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다. 차등적으로 예산을 분배하는 성과예산제를 도입한다 해도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에서 교육부 등 정부 부처를 압박할 가능성이 여전하다. 교육계에서는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지방 특화 산학협력 등 차별점을 확실히 찾지 못한다면 결국 지역 거점 국립대의 수명 연장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내년도
  • '대장동 항소 포기' 두고 檢내홍 격화하나…총장대행 이어 중앙지검장도 이례적 입장문
    '대장동 항소 포기' 두고 檢내홍 격화하나…총장대행 이어 중앙지검장도 이례적 입장문
    사회일반 2025.11.09 17:22:00
    정진우(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당시 중앙지검은 끝까지 항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대검찰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검사장의 이 같은 메시지가 언론에 알려진 것은 노만석(연수원 29기) 검찰총장 대행(대검찰청 차장)의 입장문이 공개된 지 불과 1시간여 만이다. 정 검사장은 9일 입장문을 내고 "대검의 지휘권은 따라야 하고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중앙지검의 의견을 설득했지만 관철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quot
  • [속보] 경기 오산 식자재 마트서 불…대응 1단계 발령
    [속보] 경기 오산 식자재 마트서 불…대응 1단계 발령
    사회일반 2025.11.09 17:00:14
    9일 오후 4시 17분께 경기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한 식자재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오후 4시 2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불이 나자 오산시는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화재로 인해 연기가 다량 발생했으니 해당 지점을 우회하고 인근 건물 창문을 닫아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총 대피 인원은 50여 명으로 집계됐다. 경찰
  • [단독]대학들 QS평가에 사활…전담팀 잇따라 만들어
    [단독]대학들 QS평가에 사활…전담팀 잇따라 만들어
    사회일반 2025.11.09 16:31:10
    서강대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이 글로벌 대학평가 순위를 관리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속속 신설하며 외부 평가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QS 세계대학순위’와 같은 글로벌 평가가 대학 생존과 직결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서강대는 올 7월부터 교내에 ‘QS 전담팀’을 신설해 대학평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고등교육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매년 실시하는 세계대학평가에서 서강대는 2019년 435위에서 2026년 55
  • "윗선이 항소 막았다"…중앙지검장 사퇴에 검사들 줄사표 예고
    "윗선이 항소 막았다"…중앙지검장 사퇴에 검사들 줄사표 예고
    사회일반 2025.11.09 16:25:05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1심 판결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수사·공판팀은 대검찰청과 법무부 등 윗선이 항소 기한 마감 직전까지 항소장 제출을 막았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수천억 원대의 부당이득 환수 가능성도 사실상 사라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지검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7월 4일 취임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정 지검장은 “중앙지검의 의견을 설득했지만 관철되지 않았다”며 “대검의 지시를 수용하되 중앙지검의 입장
  • [단독] 500억 넘는 국유재산, 매각시 대통령 승인 받아야
    [단독] 500억 넘는 국유재산, 매각시 대통령 승인 받아야
    사회일반 2025.11.09 16:01:25
    앞으로 500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국유재산을 매각할 때는 반드시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취임 첫해인 2008년 내려놓은 대통령의 국유재산 매각 승인권을 17년 만에 원상 회복하는 조치다. 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국유재산 처분 기준’을 개정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 시절 늘어난 헐값 매각 논란을 막아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우선 정부는 100억 원을 초과하는 고액 국유재산을 매각할 때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부동산분과위원회)를 거치도록 하고 500억
  • "케데헌, 한강 상공에 뜬다"…15일 여의도서 '드론 2000대' 라이트 쇼
    "케데헌, 한강 상공에 뜬다"…15일 여의도서 '드론 2000대' 라이트 쇼
    사회일반 2025.11.09 15:53:39
    올 한 해 서울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한강 드론 라이트 쇼'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앙코르 공연이 오는 15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드론쇼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9월 첫선을 보인 '케데헌' 쇼가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특별 앙코르로 마련됐다. 드론 쇼에는 총 2000대의 드론이 투입돼 한층 압도적 규모로 진행된다. 또 더 넓고
  • [속보] 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사건 항소 안하는게 타당하다 판단"
    [속보] 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사건 항소 안하는게 타당하다 판단"
    사회일반 2025.11.09 14:31:02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9일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하에 서울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노 대행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대장동 사건은 일선청의 보고를 받고 통상 중요사건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했다"며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음
  • [단독] 비대면진료 ‘섬닥터’ 2년…주민 2300명 의료공백 메웠다
    [단독] 비대면진료 ‘섬닥터’ 2년…주민 2300명 의료공백 메웠다
    사회일반 2025.11.09 14:06:12
    전라남도 신안군의 작은 섬에서 어업에 종사해 온 박모(70대·여성)는 원인 모를 얼굴 부종, 어지럼증 등의 증상에 시달렸다. 섬 안에 보건소가 없어 진료를 받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진료를 받으려면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 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약국에서 약을 받아 다시 섬으로 돌아와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보건소가 없는 유인도서 거주 어업인에게 비대면 원격 진료를 제공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씨는 해수부가 구축한 비대면 시스템을 통해 진료를 받고서야 증상의 원인이 당뇨병이었음을
  • 서해 공해상 중국어선 전복…중국인 2명 사망·3명 실종
    서해 공해상 중국어선 전복…중국인 2명 사망·3명 실종
    사회일반 2025.11.09 13:54:18
    서해 공해상에서 중국인 11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됐다. 9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약 81㎞ 떨어진 서해 공해상에서 98t급 중국어선 A호가 전복됐다. A호에는 중국 선원 1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 당시 인근에서 조업하던 다른 중국어선이 전복 사실을 인지하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이 6명을 구조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표류 중이던 선원 2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구조에는 경비 함정 2척과 항공기 3척, 서해특수구조대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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