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실 CCTV 공개…한덕수, ‘문건 들고 이동’ 포착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실 CCTV 공개…한덕수, ‘문건 들고 이동’ 포착
    사회일반 2025.10.13 15:20:53
    한덕수 전 국무총리 형사재판에서 12·3 비상계엄을 전후로 한 국무회의 모습이 담긴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가 재생됐다.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은 “한 전 총리가 최소 두 종류의 문건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방조 혐의에서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13일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의 두 번째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실 CCTV 영상에 대한 증거조사가 진행됐다. 특검은 대통령 경호처가 “영상 일부 공개 가능
  • 금은방에서 귀금속 훔쳐 달아난 10대 붙잡혀
    금은방에서 귀금속 훔쳐 달아난 10대 붙잡혀
    사회일반 2025.10.13 15:12:40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울산 남구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하며 귀금속을 착용해보다가 총 17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 1개와 금팔찌 1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2시간 만에 A군을 주거지에서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친구인 B군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이 훔친 귀금속을 건네받은 B군은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됐다.
  • 녹음 안된 1분의 흔적에…檢 무고 판단 갈렸다
    녹음 안된 1분의 흔적에…檢 무고 판단 갈렸다
    사회일반 2025.10.13 15:09:36
    지난 2023년 경주 인근. A씨와 B씨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한 데 모였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마을 회의였다. 하지만, A·B씨가 언성을 높이면서 회의 분위기는 차갑게 식었다. 급기야 A씨가 B씨를 밀어 넘어뜨렸고, 결국 폭행 사건으로 이어졌다. A씨는 법원에서 벌금을 선고 받았지만, 평소 의견 충돌이 잦았던 두 사람 사이 앙금은 새로운 사건으로 번졌다. ‘회의장 도중 본인 명예를 훼손했다’며 B씨를 고소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다. A씨가 제기한 이의 신청도 ‘증거
  • "한번 사면 또 산다"…잘파세대 사로잡은 '쁘띠 뷰티'
    "한번 사면 또 산다"…잘파세대 사로잡은 '쁘띠 뷰티'
    사회일반 2025.10.13 14:46:26
    1030세대 사이에서 미니 백 유행과 함께 초소형 사이즈의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본품을 구입해도 한 제품을 끝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고, 여러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하기에는 초소형 화장품을 사는 게 경제적으로 더 낫다는 심리가 반영된 트렌드다. 13일 에이블리 뷰티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화장품 브랜드 힌스의 ‘로글로우 젤 틴트’ 미니 사이즈(2㎖) 거래액은 직전 분기(4~6월) 대비 885% 증가했다. 힌스의 로글로우 젤 틴트 미니 사이즈는 본품(4㎖) 대비 용량을 반으로 줄이고, 가격은 42% 낮춘 점이 특징이다
  • 김중강 전 가원요셉이비인후과의원장, 고려대의료원에 1억1000만원 기부
    김중강 전 가원요셉이비인후과의원장, 고려대의료원에 1억1000만원 기부
    사회일반 2025.10.13 14:43:40
    고려대의료원은 대구 가원요셉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을 지낸 김중강(고려대 의과대학 60학번) 씨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일제강점기 한국 여성 의학교육의 문을 연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설립 주역인 길정희·김탁원 선생의 조카다. 선구자들의 뜻을 기리고 의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 1000만 원과 1억 원은 각각 2028년 의대 100주년 기념 교우회 캠페인과 길정희·김탁원 선생 추모 관련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고려
  • 돼지 심장판막이식 부작용 확 줄였다…인간 재세포화 성공
    돼지 심장판막이식 부작용 확 줄였다…인간 재세포화 성공
    사회일반 2025.10.13 14:39:37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돼지의 심장판막을 사람에게 이식할 때 면역거부반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인간이 아닌 동물의 세포를 사람에게 맞도록 재세포화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동물 장기 이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소영 의생명연구원 연구교수, 김기범 소아청소년과 교수, 임홍국 소아흉부외과 교수 연구팀은 돼지의 심장판막에서 'α-갈락토시다아제', '펩타이드 N-글리코시다아제-F' 등 주요 이종항원을 제거한 뒤 사람 세포를 공
  • 서울대 의대 신입생 5명 중 1명은 '강남3구' 출신…한양대는 30%
    서울대 의대 신입생 5명 중 1명은 '강남3구' 출신…한양대는 30%
    사회일반 2025.10.13 14:28:58
    올해 서울대 의대에 입학한 학생 5명 가운데 1명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대 의대 신입생 중 강남 3구 고교 출신 비율은 21.9%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신입생 가운데 강남 출신 비중은 최근 5년(2021학년도~2025학년도)간 매년 18%대를 웃돌았지만 22%에 육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전체 신입생으로 범위를 넓히면 강남 3구 고교 출신 학생 비율은
  • LG디스플레이서도 中에 기술유출 정황… 경찰 압수수색
    LG디스플레이서도 中에 기술유출 정황… 경찰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5.10.13 14:06:28
    LG디스플레이에서 중요 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간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이달 2일 경기 파주시 소재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직 LG디스필레이 임직원 2명이 자사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을 중국 업체에 넘긴 것으로 보고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명에게서는 내부 자료를 촬영한 수백 장의 사진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1일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 수십 년 술·담배 해온 환경미화원 뇌내출혈 사망…法 “산재 아냐, 생활습관 탓”
    수십 년 술·담배 해온 환경미화원 뇌내출혈 사망…法 “산재 아냐, 생활습관 탓”
    사회일반 2025.10.13 13:36:00
    뇌내출혈로 사망한 환경미화원의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 지급을 요구하며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고인의 업무강도보다는 수십년간 지속된 음주 및 흡연 등 생활습관이 뇌내출혈 발병에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9부(재판장 김국현 법원장)는 고(故)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07년 4월부터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해왔다. 2020년 7월 25일 오전 5시경 휴게실에서 코
  • "대학생 사망 이어 한국인 납치 신고 또 들어왔다"…캄보디아 간 30대男 '연락두절'
    "대학생 사망 이어 한국인 납치 신고 또 들어왔다"…캄보디아 간 30대男 '연락두절'
    사회일반 2025.10.13 13:14:53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현지 범죄 조직에 납치돼 폭행과 고문을 당하다가 숨진 가운데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이 해외 범죄 조직에 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 캄보디아로 출국한 A씨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가 지난 8월 22일 접수됐다. 출국 이후 연락이 끊긴 A씨는 지난 8월 24일 텔레그램 영상 통화로 가족에게 “2000만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뒤 다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A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그가
  • 내란 우두머리 재판 14회 연속 불출석한 尹…“출석 거부 아닌 방어권 행사”
    내란 우두머리 재판 14회 연속 불출석한 尹…“출석 거부 아닌 방어권 행사”
    사회일반 2025.10.13 12:52:25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진행 중인 형사재판에 또다시 불출석했다. 지난 7월 10일 재구속 이후 14차례 연속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13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23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는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재판은 피고인의 불출석으로 인해 궐석 재판으로 진행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오늘도 자발적으로 불출석했다. 교도소 회신에 따르면 피고인의 인치
  • '캄보디아 사망사건' 경찰·국과수 동행해 현지 부검
    '캄보디아 사망사건' 경찰·국과수 동행해 현지 부검
    사회일반 2025.10.13 12:48:00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사한 피해에 대한 전수조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신은 이달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현지를 방문해 부검하기로 했다. ‘코리안데스크’ 설치와 경찰영사 확대 파견 등 캄보디아 내 한국인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도 추진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중 우리 경찰과 국과수가 함께 현지를 방문해 시신을 부검하고 국내 추가 수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시신의 유족 인도는 부검 이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주
  • 백해룡 "대통령실 지시, 형식적 파견 아닌 '실질적 수사' 조치로 이해"
    백해룡 "대통령실 지시, 형식적 파견 아닌 '실질적 수사' 조치로 이해"
    사회일반 2025.10.13 12:23:30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세관 공무원 마약 밀수 의혹 합동수사팀’에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을 파견하라는 지시와 관련해 백 경정이 “단순한 파견이 아니라 실질적인 수사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13일 백 경정은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명령을 따를 것이다. 수사가 가능하도록 인력과 자원을 지원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다만 이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해 명령장이나 구체적인 파견안이 아직 전달되지는 않았다는 게 백 경정의 설명이다. 그는 “협의 절차가 있
  • 의정부 아파트서 흉기 난동…층간소음 갈등 끝 비극
    의정부 아파트서 흉기 난동…층간소음 갈등 끝 비극
    사회일반 2025.10.13 12:19:34
    13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갈등으로 추정되는 흉기 난동이 벌어져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딸이 다쳤다. 경찰은 같은 아파트 아래층에 거주하던 남성이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3분께 민락동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40대 남성 A씨와 아내 B씨, 초등학생 딸 C양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중상을 입은 B씨를 포함한 세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C양은 놀란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고
  • 국감 출석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쏠린 이목
    국감 출석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쏠린 이목
    사회일반 2025.10.13 12:12:15
    조희대 대법원장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조 대법원장은 인사말을 마친 뒤 질의에는 답을 하지 않고 국회를 떠났다. 오승현 기자 2025.10.13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