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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남편, 딸과 놀이공원서 여친과 데이트…아이는 뒷전인데 어쩌죠?"
    "전 남편, 딸과 놀이공원서 여친과 데이트…아이는 뒷전인데 어쩌죠?"
    사회일반 2025.03.30 03:00:00
    이혼 후 폭력적인 아버지와의 만남을 거부하는 자녀의 의사가 법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다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 아동 복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법원 판단에 따라 면접교섭권 제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결혼 생활 중 남편의 폭언, 폭행, 유흥업소 출입 등으로 고통받았으며, 딸이 보는 앞에서 주먹질까지 당했다고 밝혔다. 이혼 소송 과정에서 남편은 처음엔 이혼을 반대하다 새 여자친구가 생기자 태도를 바꿔 양육권을 넘기고 양육비를 지급하겠다며 이혼을 종용했다.
  • '산불사태' 역대 최대 피해 규모…축구장 6만 7000개 크기 잿더미
    '산불사태' 역대 최대 피해 규모…축구장 6만 7000개 크기 잿더미
    사회일반 2025.03.29 21:55:09
    최악의 산불 사태로 인해 피해 구역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도 75명으로 늘어났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이번 산불로 인해 사망자 30명 등 총 75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 사망자는 경북 26명, 경남 4명 등 총 30명이다. 중상자는 경북 4명·경남 5명 등 9명, 경상자는 경북 29명·경남 5명· 울산 2명 등 총 36명이다. 산불로 인한 총피해 구역은 4만8238.61헥타르(㏊)에 달한다. 축구장 크기(0.714㏊)로 환산할 경
  • 포천 오폭 피해 입고도 지원금 '0'…다쳐도 못 받는 재난지원금
    포천 오폭 피해 입고도 지원금 '0'…다쳐도 못 받는 재난지원금
    사회일반 2025.03.29 21:36:05
    이달 6일 경기도 포천시 오폭 사고 당시 피해를 입고도 지원 대상에서 빠진 이들이 다수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오폭 사고 순간 트럭에 타고 있어 고막을 크게 다친 A씨는 세 달 이상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사고 이후 포천시가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보상이 늦어진다면 시가 선제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정작 A씨는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다. 사고가 발생한 이동면만 재난지역으로 선포됐기 때문에 사고 순간 현장에 있었음에도 주소지가 달라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 A씨는
  • 4·2 재보선, 전국 23개 선거구 사전투표율 7.94%
    4·2 재보선, 전국 23개 선거구 사전투표율 7.94%
    사회일반 2025.03.29 19:58:03
    전국 23개 선거구에서 진행된 4·2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7.94%로 집계됐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간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62만908명 중 36만6858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가 37.92%로 가장 높았고 경남 거제시장 재선거 19.36%,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 18.34% 등이었다. 충남 아산시장 사전투표율은 12.48%, 서울 구로구청장은 8.24%를 기록했다. 부산시 교육감은 5.87%다. 재보선 본투표는 다음 달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 산청 산불 끝이 보인다…마지막 400m 남아
    산청 산불 끝이 보인다…마지막 400m 남아
    사회일반 2025.03.29 19:22:48
    경남 산청·하동 산불의 끝이 보인다. 지상과 공중에서 총력적인 벌인 결과 마지막 1%, 400m를 남겨뒀다. 29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일출과 동시에 헬기 55대를 투입해 산청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였다. 산청 산불 현장은 험준한 산악 지형이 많아 지상 인력 투입에 한계가 있고 두꺼운 낙엽층 등으로 진화의 어려움을 겪어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왔다. 산불현장지휘본부는 헬기 49대, 진화차량 223대와 진화인력 1686명을 투입했다. 주불을 완전히 잡지는 못했지만 야간에도 지상에서 진화작업을 계속하면서 잔불
  • 경북 산불로…여의도 151배 면적 불타·사망자 26명
    경북 산불로…여의도 151배 면적 불타·사망자 26명
    사회일반 2025.03.29 19:09:37
    극심한 피해를 낸 경북 산불로 26명이 숨지고 여의도 면적의 151배에 달하는 산림 4만4000헥타르(㏊)가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북부·동해안을 덮친 산불로 1명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었다.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영덕에서 9명, 영양 7명, 안동과 청송 각 4명, 의성 2명, 헬기 조종사 고 박현우 씨 등 26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은 총 4만 4000㏊다. 지역별로는 의성이 1만 2821㏊로 가장 넓었으며 △안
  • "어머, 이 눈 맞으면 큰일나겠는데?"…수도권서 '검은 눈' 주의보
    "어머, 이 눈 맞으면 큰일나겠는데?"…수도권서 '검은 눈' 주의보
    사회일반 2025.03.29 19:08:29
    중부지방에 내린 눈이 회색빛을 띠고 있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제보되고 있다. 29일 서울과 경기 포천 등 눈에 검은 이물질이 섞여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면서 영남권 대형 산불과 연관됐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A(33)씨는 "눈이 진회색을 띠고 있어 1~2분간 계속 들여다봤다"고 전했다. 경기 포천에서도 유사한 제보가 이어져 화재 발생으로 인한 재나 검댕이 원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생기는 미세 입자들은 기류를 타고 넓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공중
  • "밥도둑 꽃게장, 올해엔 먹기 힘드려나"…수과원, 꽃게 어획량 감소 예측
    "밥도둑 꽃게장, 올해엔 먹기 힘드려나"…수과원, 꽃게 어획량 감소 예측
    사회일반 2025.03.29 16:49:22
    올봄 서해에서 잡히는 꽃게 어획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봄철 어기 동안 서해에서 잡히는 꽃게 양을 최근 5년 치의 평균인 5152t과 비교했을 때 60∼101%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최근 10년 중 최대 어획량인 지난해 어획량 8880t의 35∼59% 수준이다. 올해에는 서해 연근해 표층 수온이 지난해와 비교해 낮아 꽃게의 연안 이동 시기가 늦어진다. 이에 따라 봄철 어획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의 가을철 어기 어획량 감소, 강수량 감소, 꽃게 유생 분포밀도 저하도 봄철
  • "옆 동네는 사람이 죽었는데 축제가 웬 말"…행사 축소에도 '진해군항제' 논란
    "옆 동네는 사람이 죽었는데 축제가 웬 말"…행사 축소에도 '진해군항제' 논란
    사회일반 2025.03.29 16:42:02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 개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경남 창원시는 영남권 일대에서 대형산불이 장기화함에 따라 올해 진해군항제를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축제 전면 취소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한다. 다만 산불로 인한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당초 4월 2일 진해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이충무공
  • 경남 산청·하동 산불, 오후 3시 기준 진화율 99%…지리산 주불 진화 지연
    경남 산청·하동 산불, 오후 3시 기준 진화율 99%…지리산 주불 진화 지연
    사회일반 2025.03.29 16:29:05
    경남 산청 산불이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진화율 99%를 기록하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전체 화선 71km 중 70km가 진화됐으며 잔여 화선은 1km다. 산불 영향 구역은 총 1858ha로 축구장 2654개 규모에 달한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함께 헬기 55대와 인력 1598명, 차량 224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중·경상 10명 등 총 14명이며 이재민 528명이 산청 동의보감촌 등 7개소에 분산 대피 중이다. 주택 28개
  • "그냥 두고 볼 수 없어"…백종원, 각종 논란 속 이재민 위해 나섰다
    "그냥 두고 볼 수 없어"…백종원, 각종 논란 속 이재민 위해 나섰다
    사회일반 2025.03.29 15:35:27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에 나섰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백 대표는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즉시 직원들을 현장에 급파했다. 접근성이 취약한 중학교에 조리시설을 설치하고 이재민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 중이다. 이 지원은 다음 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더본코리아가 이재민뿐 아니라 산불 진화에 투입된 군·경 및 소방인력에게도 매끼 300인분 이상의 식사를 현장에서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백
  • "MZ들이 쓸어 담더라"…불교박람회 품절 대란 '스밀스밀'이 뭐야? [이슈, 풀어주리]
    "MZ들이 쓸어 담더라"…불교박람회 품절 대란 '스밀스밀'이 뭐야? [이슈, 풀어주리]
    사회일반 2025.03.29 15:08:39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지난해 조계종이 주최한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방문자의 80%가 2030이었다고 한다. MZ세대 사이에서 불교가 ‘힙한 종교’로 떠오르면서 불교박람회가 젊은층의 축제로 급부상하는 모양새다. 이렇듯 핫한 불교박람회에서도 참가했다 하면 오픈런과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부스가 하나 있다. 바로 군 소속(군종특별교구) 스님들이 운영
  • 산청 산불 장기화 '급경사지·강풍·낙엽 축적' 원인
    산청 산불 장기화 '급경사지·강풍·낙엽 축적' 원인
    사회일반 2025.03.29 14:38:47
    급경사지와 강풍, 낙엽 축적으로 경남 산청 산불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전문간의 견해가 나왔다. 산림청은 29일 산청·하동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산청 지리산 산불 지속의 원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장기 산불조사팀 전문가의 산불 현장 산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산불 확산·지속의 주요 원인은 '산불 행동', '숲 상부 구조', '숲 하부 낙엽'이다. 산불 행동은 급경사지와 강풍으로 산불이 정상부로 'V'자 형태로 확산이 가속
  • 과기부 "통신시설 산불 피해 복구율 86%"
    과기부 "통신시설 산불 피해 복구율 86%"
    사회일반 2025.03.29 14:31:4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오전 산불 피해가 집중된 경북 의성·안동·영덕, 경남 산청 등 지역에 설치된 통신 3사의 기지국에서 정전 등 피해가 발생해 일부 복구 작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통신 3사의 기지국 2885개소에서 화재·정전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86.1%가 복구됐다. 일반 및 인터넷 전화와 인터넷 서비스 장애는 모두 2만 27건 발생했으며 복구율은 98.4%다. 유료 방송은 LG헬로비전·KT·HCN, 서경방송에서 1만 9249건 장애가
  • 국군 장병 600명, 오늘도 산불 끄러 간다…“필요시 5100명 추가 투입”
    국군 장병 600명, 오늘도 산불 끄러 간다…“필요시 5100명 추가 투입”
    사회일반 2025.03.29 14:27:28
    국방부는 29일 영남권 산불 진화에 병력과 장비를 계속 투입하고 있으며 관계기관의 추가 지원 요청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늘도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에 장병 600여명과 주한미군 헬기 4대를 포함한 총 49대(의무헬기 1대 포함)의 군용 헬기를 투입해 산불 진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관계기관의 추가 지원 요청에 대비해 필요시 최대 5100여명과 헬기 9대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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