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사회일반최신순인기순

  • “지갑 얇아져도 연말엔 쓴다”…크리스마스 대목 앞당기는 식품업계
    “지갑 얇아져도 연말엔 쓴다”…크리스마스 대목 앞당기는 식품업계
    사회일반 2025.10.29 08:58:00
    식품업계가 올해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의 사전 예약 판매를 예년보다 서둘러 시작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연말에는 소비를 아끼지 않는 분위기에 맞춰, 대목 시즌을 장기화하려는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카페 파스쿠찌가 다음 달 3일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얼리버드 예약을 시작한다. 파스쿠찌는 또 브랜드 모델 카리나를 내세운 크리스마스 영상을 공개하고 시즌 한정 굿즈 출시 등 이벤트를 연말까지 지속 진행하기로 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마케팅 스타트를 끊었다. 스타벅스는 이달 15~19일 SS
  • 창원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 전기차 불…15명 다쳐
    창원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 전기차 불…15명 다쳐
    사회일반 2025.10.29 08:43:55
    창원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전기차에 불이 나 15명이 다치고 100여 명이 대피했다. 29일 오전 6시 6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 11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는 신고 1시간 11분 만인 7시 17분께 급한 불은 잡았다. 화재는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오전 8시 20분 기준 1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150가구가 사는 오피스텔로 10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관 61명이 투입돼 불을 잡고 있다.
  • 배달 주문에 공기밥만 6개…쌀값 급등에 식당가 '곡소리'
    배달 주문에 공기밥만 6개…쌀값 급등에 식당가 '곡소리'
    사회일반 2025.10.29 08:40:00
    서울 영등포구에서 10년째 백반집을 운영하는 50대 자영업자 A 씨는 요즘 장부를 볼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한 달에만 100㎏ 넘게 쓰는 쌀값이 눈에 띄게 뛰었기 때문이다. A 씨는 “예전엔 4만 원대였던 20㎏ 쌀 한 포대가 이제 6만 원이 훌쩍 넘는다”며 “공기밥 1000원으론 도저히 감당이 안 돼 가격을 올릴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28일 기준 쌀 20㎏ 소매가격은 6만 5286원으로, 1년 전(5만 992원)보다 약 28% 올랐다. 한 달 전(6만 2478원)과 비교해도 4
  • “직원 과로사 아님 밝히겠다더니”…런던베이글, 결국 사과문 올렸다
    “직원 과로사 아님 밝히겠다더니”…런던베이글, 결국 사과문 올렸다
    사회일반 2025.10.29 08:18:31
    ‘빵지순례’ 명소로 알려진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이 20대 직원의 과로사 의혹을 둘러싼 논란 끝에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회사는 처음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지만, 유족에게 ‘부도덕하다’는 막말이 오가고 내부에서 ‘입단속’이 지시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여론이 급속히 악화됐다. 런베뮤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관구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올리며 “담당 임원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유족분들께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인은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 "3년 전 왜 이런 참사가"…외국인 유가족의 끝나지 않은 질문
    "3년 전 왜 이런 참사가"…외국인 유가족의 끝나지 않은 질문
    사회일반 2025.10.29 07:00:00
    “당일 이태원에 충분한 경찰이 배치돼 있었는지, 아름다운 청년들이 세상을 떠나는 참사가 벌어지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한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참사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8일 서울 종로구 이태원 참사 기억소통 공간 ‘별들의집’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10개국 희생자 유가족 34명이 참석했다. 유가족들은 지난 24일 정부 초청으로 방한해 추모식과 특별조사위원회 진술조사 등 일정을
  • "오천피도 가능하다는데"…주가 상승 견인 비장의 카드 뭐길래[Pick코노미]
    "오천피도 가능하다는데"…주가 상승 견인 비장의 카드 뭐길래[Pick코노미]
    사회일반 2025.10.29 06:57:00
    우리나라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이 기존 정부안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상 최초로 4000 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5000 선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세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분리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던 고배당 펀드까지 세제 혜택을 주자는 법안까지 발의됐다. 28일 기획재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여야는 11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최우선 입법 과제로 본격 논의에 착수한다. 배당소득
  • [단독] "추경까지 받았는데"…산불 드론·헬기 예산 불용 위기
    [단독] "추경까지 받았는데"…산불 드론·헬기 예산 불용 위기
    사회일반 2025.10.29 06:00:00
    올 3월 영남권을 강타한 초대형 산불 후 드론과 헬기를 추가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지만 연말까지도 200억원에 가까운 산림청의 관련 예산이 집행되기 힘든 것으로 확인됐다. 막대한 산불 피해에 추경까지 편성받았지만 정작 필수 장비 도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산불 초기 대응에 결정적 수단인 드론·헬기 도입이 늦어질수록 내년 초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이 되풀이될 거란 우려가 나온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9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본예산과 제1&mi
  • 동거녀 살해 후 16년 간 암매장한 50대 男, 징역 16년 6개월 확정
    동거녀 살해 후 16년 간 암매장한 50대 男, 징역 16년 6개월 확정
    사회일반 2025.10.29 06:00:00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16년간 암매장한 5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 16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살인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6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26일 확정했다. A씨는 2008년 10월 경남 거제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동거녀 B씨(당시 30세)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화를 참지 못해 둔기로 B씨를 여러 차례 내리쳐 살해했다. 이후 A씨는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주거지 베란다에 두고,
  • "캄보디아만? 중국·일본도 만만찮아"… 4년 만에 '실종자' 3배 폭증
    "캄보디아만? 중국·일본도 만만찮아"… 4년 만에 '실종자' 3배 폭증
    사회일반 2025.10.29 06:00:00
    캄보디아 내 납치·감금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 등에서도 한국인 실종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사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전반적인 해외 범죄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김건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 한국인 실종자는 2020년 13명에서 지난해 61명으로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59명의 실종 신고가 외교부에 접수됐다. 납치·감금된 것으로 파악된 피해자는 2020년 5명에서 지난해 221명, 올해 8월까지 330명으로 폭증했
  • "참다가 실수로 떨어졌다"…제천 사우나서 '큰일' 본 40대男, CCTV 보니
    "참다가 실수로 떨어졌다"…제천 사우나서 '큰일' 본 40대男, CCTV 보니
    사회일반 2025.10.29 05:56:12
    충북 제천의 한 사우나 찜질방에서 인분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제천시 의림동의 한 사우나 찜질방 여자 화장실 입구와 휴식공간 등 2곳에서 인분이 발견됐다. 점주 A(70대)씨는 손님들의 항의를 받고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끝에 40대 남성 손님 B씨를 특정해 경찰에 신고했다. 확인된 영상에는 B씨의 바지 쪽에서 인분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에서 B씨는 “습관적으로 대변을 참는 버릇이 있는데 화장실에 가던 중 실수로 떨어졌
  • "남성들 육아휴직, 회사 눈치 보던 시절 끝났다"…3명 중 1명은 ‘아빠’
    "남성들 육아휴직, 회사 눈치 보던 시절 끝났다"…3명 중 1명은 ‘아빠’
    사회일반 2025.10.29 05:46:00
    올해 육아휴직자의 3명 중 1명은 남성으로 ‘아빠의 육아휴직’이 보편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14만19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만3596명)보다 37.0%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전체 수급자 수(13만2535명)를 이미 넘어섰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5만2279명(36.8%)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3명 중 1명 이상이 ‘아빠’였다. 지난해 남성 수급자 비중(31.6%)에서 5.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육아 참여 문화가 빠르게 확산
  • "2인실 싫어" "운동하기 싫어"…떼쓰던 50대 죄수, 교도관 폭행했다가 결국
    "2인실 싫어" "운동하기 싫어"…떼쓰던 50대 죄수, 교도관 폭행했다가 결국
    사회일반 2025.10.29 05:46:00
    교도소에서 교도관을 폭행한 50대가 실형을 더 살게 됐다. 28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1시께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자신이 2인실에 배정됐다는 이유로 운동장 입구 자물쇠를 열고 있던 교도관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내려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5월에도 수용실에서 “운동 안 간다”고 떼를 쓰면서 교도관의 팔 부위를 두 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교도관을 폭행한 죄질이 좋지 않고, 동종 전과
  • '데이트 마약' 먹이고 기숙사 무단침입까지…서울대 로스쿨생, 지금은 대형 로펌 변호사
    '데이트 마약' 먹이고 기숙사 무단침입까지…서울대 로스쿨생, 지금은 대형 로펌 변호사
    사회일반 2025.10.29 05:46:00
    서울대 로스쿨에서 기숙사 방 카드키를 불법 복제해 여학생의 방에 무단 침입을 시도하고 약물을 이용해 성범죄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은 학생이 징계 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해 현재 대형 법무법인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대 로스쿨 내에서는 최근 몇 년간 불법 촬영·음란물 배포·성 비위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실이 공개한 사례 중 한 로스쿨생 A씨는 2021년 10월 평소 알고 지내던 여학생의 대학원 기숙사 방
  • "꽃집 알바인데 시급이 무려 100만원?"…면접 보러 갔다가 사장님 보고 깜짝
    "꽃집 알바인데 시급이 무려 100만원?"…면접 보러 갔다가 사장님 보고 깜짝
    사회일반 2025.10.28 22:33:46
    배우 박보검과 함께하는 ‘시급 100만원’ 이색 아르바이트 모집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당근은 오는 12월 8일까지 6주간 대규모 통합 마케팅 캠페인 '삶은당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나를 둘러싼 모든 삶은 당근으로 굴러간다'는 슬로건을 내건 해당 캠페인은 중고거래, 알바, 모임, 동네가게, 부동산, 중고차, 페이 등 당근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연결되는 삶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삶은당근' 캠페인 릴레이 이벤트로는 당근의 서비스 특성을 살린 다양
  • "이건 진짜 심각해, 큰일 났다"…매일 먹는 맛있는 식당 김치, 알고 보니
    "이건 진짜 심각해, 큰일 났다"…매일 먹는 맛있는 식당 김치, 알고 보니
    사회일반 2025.10.28 22:03:34
    올해 국산 김치 수출은 줄고 수입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김치 수입이 늘어나면서, 최근 5년간 수입 김치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도 3000곳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김치 수입량은 24만9102t, 수입액은 1억4359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2만2056t)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김치 수입량은 2021년 24만606t, 2022년 26만3434t, 2023년 28만6545t, 2024년 31만1570t 등 매년 증가세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