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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개저학회 차기 회장에 설호준 삼성서울병원 교수

2026년 11월부터 1년간 회장직 수행

설호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 제공=삼성서울병원




설호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두개저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 임기는 2026년 11월 27일부터 1년 간이다.

대한두개저학회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해 뇌 기저부 종양, 혈관질환 등 고난도 두개저질환을 연구 및 치료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두개저질환은 병변이 깊고 주변에 주요 뇌신경과 혈관이 밀집해 있어 수술이 까다롭다. 합병증 위험도 높아 고도의 전문성과 협진이 요구된다. 학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내시경적 미세침습 기법과 최신 장비, 수술기법을 중심으로 활발한 학술 교류와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설 교수는 두개저질환 중에서도 수술이 까다롭다고 알려진 수막종·신경초종 등 양성 두개저종양과 다양한 악성 질환의 미세수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신경방사선수술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설호준 교수는 “두개저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학회 차원에서 최대한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진료과에서 활동하는 학회원들의 폭넓은 임상·학문적 교류 및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2027년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청신경종양학회 등 국제 무대에서 한국의 우수한 두개저질환 치료 역량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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