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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댄스부터 뷰티까지’…뉴욕서 K컬처 축제 열린다
    ‘댄스부터 뷰티까지’…뉴욕서 K컬처 축제 열린다
    문화 2025.07.09 00:57:28
    7~8월 미국 뉴욕 일대에서 한국 영화와 음악, 춤, 책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주뉴욕한국문화원은 다음달까지 맨해튼 링컨센터와 뉴욕한국문화원 청사를 비롯한 미 동북부 주요 문화예술 공간에서 ‘K-컬처 페스타 인 뉴욕(K-Culture Festa in New York)’을 개최한다고 8일(현지 시간) 밝혔다. 우선 11일부터 28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과 링컨센터, SVA씨어터 등에서 24회 뉴욕아시안영화제가 한국영화특별전으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정보원’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며 이
  • 서울대교구 최광희 신부, 보좌주교로 임명
    서울대교구 최광희 신부, 보좌주교로 임명
    문화 2025.07.08 19:00:00
    천주교 서울대교구 최광희 신부(47·세례명 마태오)가 교황 레오 14세에 의해 교구 신임 보좌주교로 임명됐다. 임명 시각은 한국 시각으로 8일 오후 7시, 로마 시각으로는 낮 12시였다. 최 신임 주교는 ‘엘레판타리아 디 마우리타니아(Elefantaria di Mauritania)’ 명의 주교로 임명됐으며, 이는 지난해 2월 이경상 주교 임명 이후 약 1년 반 만에 이뤄진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인사다. 이로써 서울대교구는 정순택 대주교를 포함해 4명의 보좌주교를 두게 됐다. 염수정 추기경은 제13대 서울대교구장이자 전임
  • '어남선생' 류수영 "요리, 연기보다 더 쓸모있다 느껴"
    '어남선생' 류수영 "요리, 연기보다 더 쓸모있다 느껴"
    문화 2025.07.08 18:05:03
    “속상할 때 빵을 산더미처럼 만들어 쌓아두거나 오이를 한 무더기 다듬어 절이면 명상할 때처럼 희열을 느낍니다.” 배우 류수영이 8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요리는 사회생활에 찌든 저를 깨끗하게 정화해준다”며 요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26년 차 배우인 그는 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 등을 통해 요리 실력을 선보인 이후 쉽고 맛있는 레시피로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본명인 어남선에서 유래한 ‘어남선생’으로 불리우며 전문 셰프 못지않은 대접을 받는 그가 직접 개발한 79가지 요리법을 기술한
  • 황금으로 수놓은 부처의 가르침, 고국 품으로
    황금으로 수놓은 부처의 가르침, 고국 품으로
    문화 2025.07.08 17:30:37
    지난해 10월 고미술을 거래하는 한 일본인이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연락을 해왔다. 문화유산(문화재)을 2023년 경매에서 샀는데 한국 측에서 매입할 의향이 있느냐는 것이다. 국가유산청과 재단은 올해 1월 긴급심의위원회를 열었고 이어 3월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 들어온 것은 4월이다. 국가유산청은 “일본에는 고미술상들만 여는 경매가 있다. 경매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러한 우여곡절 속에 부처의 가르침을 금가루로 옮겨 쓴 고려시대 불교 경전이 일본에서 돌아왔다.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8일 서울 종
  • 李 대통령 간담회에 즉각 호응한 문체부 “신인 창작자의 단막극 제작 지원 강화”
    李 대통령 간담회에 즉각 호응한 문체부 “신인 창작자의 단막극 제작 지원 강화”
    문화 2025.07.08 16:55:3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K드라마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창작자들의 단막극 제작 지원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단막극 제작지원 예산으로 작년 대비 예산을 2배 확대해 20억원을 투입, 작품 15편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단막극은 신인 작가, 연출, 배우들의 등용 무대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장편 드라마(시리즈)의 제작 역량을 키워온 출발점이기도 하다. 지난 6월 30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문화예술인 간담회’에서 ‘폭싹 속았수다’의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은 “재능과 의욕이 있는 신인들이 데뷔할 공
  • 가톨릭 새 교황 레오 14세의 삶과 철학 담은 첫 전기 출간
    문화 2025.07.08 15:30:34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에 대한 첫 전기 ‘교황 레오 14세’(카톨릭출판사)가 출간됐다. 새 교황의 생애와 사목 철학을 조명하는 책으로, 바티칸 전문기자 도메니코 아가소가 집필했다. 올해 5월 8일 콘클라베에서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으로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그는 페루 선교사, 수도회 총장, 페루 치클라요교구 주교 등을 거쳐 교황직에 올랐다. 미국 출신으로는 최초,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출신으로도 최초의 교황이다. 책은 콘클라베 당시 분위기부터 레오 14세의 성장 배경
  • 사제지간서 동료로 첫 리사이틀…손민수·임윤찬 "서로 다른 영혼이 모여 하모니"
    사제지간서 동료로 첫 리사이틀…손민수·임윤찬 "서로 다른 영혼이 모여 하모니"
    문화 2025.07.08 14:11:20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이 스승과 제자로 만난 지 8년 만에 동료 연주자로서 12일 첫 무대에 선다. 임윤찬은 13세 나이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입학 오디션에서 손민수를 처음 만난 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폭풍 성장’했고, 손민수는 더욱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두 사람은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앞두고 8일 e메일 인터뷰를 통해 “둘이 함께하는 영혼의 노래를 들려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민수는 “한 대의 피아노로도 세상의 많은 소리를 담을 수 있지만 두 대가 함께할 때는 서로 다른 영혼이 하나의 하모니로 노래하는 순
  • [종합]李 대통령, 이진숙 겨냥 "국무회의 개인정치에 활용 안 돼"
    [종합]李 대통령, 이진숙 겨냥 "국무회의 개인정치에 활용 안 돼"
    문화 2025.07.08 13:42:55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국무회의는 국정을 논하는 자리"라며 “비공개 회의 내용을 개인 정치에 활용해 왜곡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겨냥한 경고로 이 위원장은 최근 이 대통령으로부터 방송법과 관련해 자체 안을 만들어보라는 업무 지시를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대통령 지시가 아닌 의견을 물었던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국무회의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끝으로 국무회의 참석자들에게 국무회의는 국정을 논하는 자리이기에 개인정치에 왜곡해
  • 故김민기 데뷔 앨범 54년 만에 LP로…학전김민기재단도 설립 추진
    故김민기 데뷔 앨범 54년 만에 LP로…학전김민기재단도 설립 추진
    문화 2025.07.08 11:07:30
    고(故) 김민기 대표의 1주기인 오는 21일 대표의 첫 앨범이 54년 만에 LP로 재발매된다. 또 고인의 생전 작업을 기록하는 ‘학전김민기재단’ 설립도 추진한다. 학전은 김민기의 데뷔 앨범 ‘김민기’를 LP로 복각해 제작·발매하고 연내 ‘학전김민기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학전이 ‘김민기’를 2004년 디지털 방식으로 복원해 CD로 선보인 바 있지만 LP로 정식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71년 발매된 ‘김민기’는 한국 대중문화에 상징적인 역할을 한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음반에는 고인의 대표곡인
  • 가톨릭 새 교황 레오 14세의 삶과 철학 담은 첫 전기 출간
    가톨릭 새 교황 레오 14세의 삶과 철학 담은 첫 전기 출간
    문화 2025.07.08 09:14:30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에 대한 첫 전기 ‘교황 레오 14세’(카톨릭출판사)가 출간됐다. 새 교황의 생애와 사목 철학을 조명하는 책으로, 바티칸 전문기자 도메니코 아가소가 집필했다. 올해 5월 8일 콘클라베에서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으로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그는 페루 선교사, 수도회 총장, 페루 치클라요교구 주교 등을 거쳐 교황직에 올랐다. 미국 출신으로는 최초,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출신으로도 최초의 교황이다. 책은 콘클라베 당시 분위기부터 레오 14세의 성장 배경
  • “지역문화 새 길을 찾다”…부산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새 길을 찾다”…부산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문화 2025.07.08 09:00:00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회장 김갑수, 이하 한지총)는 7월 9~12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해운대, 광안리, 온천천 등 일원에서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지총과 부산광역시 금정구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사이버대,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타는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전국 154개 지역 문화재단이 연대한 대규모 축제로, 올해는 부산을 무
  • 또 초대형 '아트테크' 폰지사기…서울청 직접 수사
    또 초대형 '아트테크' 폰지사기…서울청 직접 수사
    문화 2025.07.08 07:45:51
    유명 미술 갤러리인 서정아트센터가 아트테크(미술+재테크)를 내세워 폰지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아트테크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2015년께부터 시장에 뛰어든 데다가 ‘큰손’ 고객이 많아 피해 금액이 최소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예상되자 서울경찰청도 광역수사단을 투입해 전면 수사에 나섰다. 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서울 강남구 소재 서정아트센터 본사와 대표 이 모 씨의 휴대폰 등을 지난달 말 압수수색했다. 피해자들은 수익금 지급이 5월 돌연
  • “판타지도 가성비 제작 가능”…비글루, AI로 숏드라마 장르 바꾼다
    “판타지도 가성비 제작 가능”…비글루, AI로 숏드라마 장르 바꾼다
    문화 2025.07.08 07:15:00
    숏폼 콘텐츠 플랫폼 ‘비글루(Vigloo)’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SF·판타지·액션 등 고난도 장르 제작의 판 흔들기에 나섰다. 제작비와 기술 장벽으로 숏드라마는 로맨스 장르가 주를 이뤘다면 장르의 다양화를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스푼라디오 운영사인 스푼랩스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에 AI 기반 제작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내달부터 AI로 만든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를 순차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비글루의 AI 제작 기술은 수억 원대 특수효과나 세트 없이도 ‘부서진 도로 위 오토바이 질주’, ‘중세
  • “극장 왜 가? 넷플로 보면 되지”…흥행 실패 영화들의 ‘마지막 피난처’ 된 넷플릭스
    “극장 왜 가? 넷플로 보면 되지”…흥행 실패 영화들의 ‘마지막 피난처’ 된 넷플릭스
    문화 2025.07.07 17:59:15
    흥행 성적이 저조했던 영화들이 잇따라 넷플릭스로 향하고 있다. 극장 수익이 기대에 못 미치자, 최소한 손익분기점이라도 맞추기 위한 ‘마지막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마동석이 주연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도 넷플릭스를 택했다. 해당 작품은 지난 5월 개봉했다. 개봉 두 달 만에 OTT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건 이례적이다. 극장에서는 실패했지만 넷플릭스에서라도 흥행 반전을 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실제 해당 작품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통해 세 차례나 1000만 관객을 달성했던 마동석이 주연을 맡아 기대
  • 연극 '삼매경'에서 부활한 '동승'…배우 지춘성 34년 만에 '도념' 연기
    연극 '삼매경'에서 부활한 '동승'…배우 지춘성 34년 만에 '도념' 연기
    문화 2025.07.07 17:36:39
    “선배들이 쓴 과거 희곡을 보면 오늘날 젊은 작가들이 감히 쓸 수 없는 깊이와 넓이가 있습니다. 이런 작품들을 오늘날 관객들과 만나게 해주는 일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하지만 놓치고 있는 퍼즐 중 하나가 아닐까요.” 7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단 사무실에서 만난 이철희 연출은 17일 개막하는 연극 ‘삼매경’을 기획하고 무대에 올리게 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연출은 전통 연극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데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온 극작가 겸 연출가다. 1943년 발표된 ‘맹진사댁 경사’를 다시 쓴 ‘맹’, 1980년 희곡 ‘윷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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