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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참여작가전 '시간과 공간 너머로' 개최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참여작가전 '시간과 공간 너머로' 개최
    문화 2025.10.16 08:51:33
    GS칼텍스재단은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참여작가전 ‘시간과 공간 너머로’ 전시를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GS칼텍스 예울마루의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 9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작스튜디오가 위치한 전라남도 여수 장도의 독특한 자연 환경과 체류 경험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근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오원배, 정현, 강운 작가도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오원배는 2025년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해 인간 내면
  • 동의보감·석보상절…페이커 애독서 만나요
    동의보감·석보상절…페이커 애독서 만나요
    문화 2025.10.15 18:44:27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대의 기록이자 삶의 흔적으로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개관 80주년을 맞아 15일 서울 서초구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나의 꿈, 우리의 기록, 한국인의 책장’ 특별전을 선보였다. 전시는 12월 14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그동안 수집·보존해 온 국보, 보물, 초판본 등 200여 종을 정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수 특권층의 전유물이었던 책이 백성을 위하는 위민(爲民), 책과 함께하는 여민(與民), 스스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시민(市民)으로 성장하는 서사를 담
  • '케데헌' 이재 "연습생 시절 좌절이 나를 성장시켜…그래미상 꼭 받고 싶어요"
    '케데헌' 이재 "연습생 시절 좌절이 나를 성장시켜…그래미상 꼭 받고 싶어요"
    문화 2025.10.15 18:32:35
    2003년부터 2015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을 하다 데뷔를 하지 못한 한국계 미국인은 미국으로 돌아갔다. 음악 치료와 심리학을 전공하며 작사·작곡가로 활동하다가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고 단번에 수락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만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없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을 작곡하고 직접 부른 이재(EJAE·사진) 얘기다.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로 3억 누적 시청수
  • 자유로운 붓질 위에 원시적 생명력 피어나다
    자유로운 붓질 위에 원시적 생명력 피어나다
    문화 2025.10.15 18:31:36
    한국인 최초로 독일 국립 함부르크 조형예술대학 정교수를 지내고 미헬슈타트 시립미술관에 영구 전시관을 개설한 유일한 비독일 출생 작가. 독일의 쟁쟁한 예술가들과 겨뤄 18세기 후반 지어진 유서 깊은 함부르크 교회 재건 사업에 참여하고 프랑스 문학 교과서에 그림이 실린 작가. 한국보다 세계가 먼저 발견한 작가. 2022년 10월 18일 78세로 독일에서 작고한 노은님(1945~2022)의 이야기다. 독일 현대 미술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노은님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15일 서울 사간동 현대화랑에서 개막했다. 18일 작가의 작
  • 김해숙·정동환·이병헌·배한성·故전유성·지드래곤 등 6명 문화훈장 받는다
    김해숙·정동환·이병헌·배한성·故전유성·지드래곤 등 6명 문화훈장 받는다
    문화 2025.10.15 18:08:16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대상’과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각각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서, 한류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며, ‘제작스태프 대상’은 국내 유일의 제작진 대상 포상으로서, 현장의 숨은 주역들을 국민과 함께 기리는 상이다. 문체부는 올해 포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콘진원과 함께 누리집을 통해 방송, 음악,
  • 등록 저작권 100만번째는 중학생의 ‘먼지곰탱이’
    등록 저작권 100만번째는 중학생의 ‘먼지곰탱이’
    문화 2025.10.15 16:30:37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는 국내 저작권 등록 누적 건수가 100만 건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100만 번째 저작권 등록은 소박함과 귀여움을 표현한 미술저작물(제호: 먼지곰탱이)로 저작권 등록자는 전주동중학교 노윤지 학생이다. 저작권위원회 측은 “미디어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창작의 비약적 성장이라는 환경변화 뿐만 아니라 수수료 감면 및 다량 등록 할인, 사용자 친화적 등록 시스템 개선 등 위원회의 다각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100만 번째 저작권 등록은 이 제도가 1957년 저작권법 제정으로
  • 프리즈 런던에 내린 서세옥의 '즐거운 비'
    프리즈 런던에 내린 서세옥의 '즐거운 비'
    문화 2025.10.15 15:40:34
    영국 런던에 한국화가 서세옥(1920~2020)의 ‘즐거운 비’가 내렸다. 성북구립미술관은 15일 “영국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2025’ 특별전의 초청으로 미술관 소장품인 산정 서세옥의 ‘즐거운 비’가 출품됐다”면서 “미술관 소장품의 예술적 위상과 국제적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리즈(Frieze)는 아트 바젤(Art Basel)과 더불어 세계 양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국제 미술행사로, 한국에서는 매년 9월 초에 열리는 ‘프리즈 서울’로 친숙하다. 올해 ‘프리즈 런던’은 15
  • [김보라의 음미미음]빛과 어둠의 시, 고예스카스 <아트씽>
    [김보라의 음미미음]빛과 어둠의 시, 고예스카스 <아트씽>
    문화 2025.10.15 10:30:00
    2022년 9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산 페르난도 왕립 미술아카데미(Real Academia de Bellas Artes de San Fernando)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79)의 공연이 있었다. 그가 연주한 곡은 카탈루냐 출신 작곡가 엔리케 그라나도스(1867~1916)의 ‘고예스카스(Goyescas·1911)’. 이 음악은 그라나도스가 화가 프란시스 고야(1746~1828)를 오마주해 작곡한 곡으로 ‘고야의 화풍’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건우는 15세때 이 곡과 만났다. 그는 그라나도스의 제자이자 스페인 피
  • ‘국립예술단체 지방이전’은 사실상 무산?…최휘영 장관 “지역문화 균형과 이전은 …”
    ‘국립예술단체 지방이전’은 사실상 무산?…최휘영 장관 “지역문화 균형과 이전은 …”
    문화 2025.10.15 01:25:30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정부에서부터 추진 중인 산하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과 지역균형 발전은 별개의 문제’라고 이것을 확인했다. 이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형배 의원은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에서 호남을 비롯한 지방이 소외되고 있다는 자료를 공개했다. 문체부 산하 8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실적(공연 횟수)에서 수도권은 최근 5년간 88.1%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1~8월은 89.2%로 더 올라갔다. 8개 단체
  • 문체부 국정감사…"문화강국 위상 높아졌지만, K컬처 꼭지아닐까 위기감 공존"
    문체부 국정감사…"문화강국 위상 높아졌지만, K컬처 꼭지아닐까 위기감 공존"
    문화 2025.10.14 18:21:02
    정부와 국회가 오랜만에 의기투합해 문화강국 목표 실현에 대해 기대치를 높였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문화 위상이 강화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미 정점에 다다랐다는 이른바 ‘문화 피크코리아’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민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14일 국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최휘영 장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문화 국가로서의 위상이 높아졌다”면서도 “하지만 영화, 게임 등 산업 현장에서 성장세 둔화와 위기를 말하고 있다. 이제 문화산업은 ‘지원이 아닌 투자
  • "난해해서 힙하다"…노벨문학상에 꽂힌 2030
    "난해해서 힙하다"…노벨문학상에 꽂힌 2030
    문화 2025.10.14 17:38:36
    “거대한 검은 활자의 강과 같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헝가리어 소설 ‘사탄탱고’와 ‘저항의 멜랑콜리’를 영어로 옮긴 번역가는 그의 작품을 이렇게 표현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만연체 문장과 낯설고 음울한 세계는 잠시라도 정신을 놓으면 활자 속에서 길을 잃기 십상이다. 난해하기로 악명 높은 이 작가의 작품이 최근 국내 서점가에서 예상 밖의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젊은 독자층이 가세하면서 일시적인 ‘노벨상 특수’를 넘어 ‘읽히지 않는 노벨상 수상작’의 공식을 깰지 주목된다.14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9일
  • 식지않는 먹방…맛있어서 뜬다
    식지않는 먹방…맛있어서 뜬다
    문화 2025.10.14 17:34:20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에서 시작된 ‘먹방’의 인기가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식지 않고 있다. 음식 관련 예능은 물론 음식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더라도 드라마, 영화 등에서 맛있는 음식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리 만족을 주는 데다 접근하기 좋은 소재인 음식이 다양한 장르에 등장하고 이들 프로그램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공개되면서 해외 시청자들의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음식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다양한 채널과 OTT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궁중 요리 등 한식
  • 서울시발레단, '한스 판 마넨&허용순' 더블빌 30일 무대에
    서울시발레단, '한스 판 마넨&허용순' 더블빌 30일 무대에
    문화 2025.10.14 10:58:55
    네덜란드 발레 거장 한스 판 마넨의 대표작과 유럽에서 활동 중인 허용순 안무가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만나보는 공연이 열린다. 서울시발레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마넨의 ‘캄머발레’와 허용순의 최근작 ‘언더 더 트리즈 보이시스(Under The Trees' Voices)'를 더블빌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캄머발레’는 작품명인 ‘캄머(Kammer·작은 방)’에서 드러나듯 한정된 공간 속에서 무용수들의 정교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 '북유럽 토착민이 직면한 생태 조명'…올 '현대 커미션' 개막
    '북유럽 토착민이 직면한 생태 조명'…올 '현대 커미션' 개막
    문화 2025.10.14 09:38:23
    현대자동차가 내년 4월 6일까지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현대 커미션: 마렛 안네 사라: 고아비-기블(Goavve-Geabbil)’ 전시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차(005380)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이다.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마렛 안네 사라는 사미 공동체의 시선에서 생태 문제를 탐구하는 작가다. 사미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북부에 걸쳐 있는 사프미 지역에 거주해온 토착민으로 마렛 안네 사라는 사미 사회가 직면한 생태
  • 세계유산 등재 25주년…‘고창 고인돌’의 현대적 가치는
    세계유산 등재 25주년…‘고창 고인돌’의 현대적 가치는
    문화 2025.10.14 09:23:09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전북 고창군과 함께 오는 16일 고창 웰파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의 가치 재조명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2000년) 25주년을 맞은 ‘고창 고인돌 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국외 거석기념물의 최신 연구 성과와 보존관리 사례를 함께 비교·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을 비롯, 7개의 발표와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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