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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놀유니버스 대표 사임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놀유니버스 대표 사임
    문화 2025.07.15 18:39:57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가 놀유니버스 대표에서 물러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전날 놀유니버스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현재 사직 처리가 완료된 상태다. 놀유니버스는 최 후보자와 공동대표였던 배보찬 대표가 당분간 단독 체제로 이끈다. 최 후보자는 지난 11일 대통령실 발표에 따라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14일부터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다. 그는 연합뉴스 등 언론인 출신으로 2000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부터 네이버 전신인 NHN으로 자리
  • 세계유산은 최고의 관광자원…소리없는 '등재' 전쟁
    세계유산은 최고의 관광자원…소리없는 '등재' 전쟁
    문화 2025.07.15 18:15:30
    한국이 올해 ‘반구천의 암각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가운데 이를 다루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세계 문화 산업의 소리 없는 격전지가 되고 있다. 세계유산 보유량이 그 나라의 문화 수준을 상징하고 또 관광 자원으로서 효과가 크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1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이날까지 열린 제47차 회의를 통해 모두 26건의 세계유산이 등재됐다. 지난해 24건, 2023년 23건 등에서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총 1248건의 세계유산이 등재돼 있다. 이 가운데 9
  • 2만8000년전 생긴 '한라산 모래밭' 모세왓 암석지대, 천연기념물 됐다
    2만8000년전 생긴 '한라산 모래밭' 모세왓 암석지대, 천연기념물 됐다
    문화 2025.07.15 17:40:59
    국가유산청이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 지대는 제주 한라산 백록담 남서쪽 방향 외곽 지역에 크기가 제각각인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서로 맞물려 넓게 분포하는 구역을 말한다. 규모는 약 2.3㎞ 구간에 달하며 최대 폭은 500∼600m 수준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 지대는 약 2만 8000년 전 소규모 용암돔(분출된 용암류가 만들어낸 화산암 언덕)이 붕괴하면서 생긴 화산쇄설류에 의해 만들어져 화산 지질학적 가치가 크다”며 “이곳에서
  • ‘프리츠커 상’ 10명 배출한 일본 건축의 저력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프리츠커 상’ 10명 배출한 일본 건축의 저력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문화 2025.07.15 16:01:39
    제주에 머문 지난주, 많은 건축물을 보고 다녔다. 소문난 건축물을 순례하는 내내 왜 건축을 예술 영역에 포함시키는지 어렴풋하니 수긍했다. 또 세계적으로 일본 건축이 강한 이유도 헤아려봤다. 제주를 대표하는 현대 건축물은 수풍석 뮤지엄과 본태박물관, 방주교회, 포도호텔, 유민미술관, 글라스 하우스다. 이들 건축물만 보러 오는 여행객도 꽤 된다. 모두 일본과 연관돼 있다. 본태박물관과 유민미술관, 글라스 하우스는 안도 다다오(Tadao Ando) 작품이다. 나머지 수풍석 뮤지엄과 방주교회, 포도호텔은 재일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It
  • 닮았지만 다른 두 피아니스트,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울렸다
    닮았지만 다른 두 피아니스트,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울렸다
    문화 2025.07.15 15:44:31
    두 피아니스트는 닮았지만 달랐다.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음악에 대한 공감대와 열정은 비슷했으나 ‘청년’ 임윤찬의 내면에서 솟구치는듯한 격정적인 타건(打鍵)과 ‘중견’ 손민수의 품이 넓은 연주는 각자의 고유한 색채를 가졌다.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 공연에서 두 음악가는 완벽에 가까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사제지간인 둘은 2021년 포항음악제에서 라벨의 ‘라 발스’를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한 바 있으나 단독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 공연 시리즈가 처음이다. 무대는 두 대
  • CJ ENM, 할리우드 심장서 K컬처 새로운 도약 알린다
    CJ ENM, 할리우드 심장서 K컬처 새로운 도약 알린다
    문화 2025.07.15 13:55:22
    올해 문화사업 30주년을 맞은 CJ ENM(035760)이 할리우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K컬처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린다. CJ ENM은 3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 위치한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K컬처 나이트 앳 더 아카데미 뮤지엄 위드 KCON’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8월 1일(현지 시간)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 개막 하루 전날인 7월 31일에 열리며 K컬처의 예술성과
  • 양궁 저변 확대에 팔 걷어부친 현대모비스
    양궁 저변 확대에 팔 걷어부친 현대모비스
    문화 2025.07.14 18:01:05
    현대모비스(012330)가 양궁이 학교 스포츠 클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에서 ‘2025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 스포츠 클럽 양궁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궁을 학교 스포츠 클럽(방과 후 수업)으로 도입한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21개 중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선수들도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시범으로 선보이는 등 재능 기부를 펼쳤
  • 최휘영 "지금과는 다른 시각서 점검…AI 시대도 준비할 것"
    최휘영 "지금과는 다른 시각서 점검…AI 시대도 준비할 것"
    문화 2025.07.14 17:57:11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점검하고 해야 할 일들을 찾고 또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실로 첫 출근하면서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문화예술계가 그동안 이뤄온 성취와 쾌거들을 돌아보면 정말 놀랍다. 모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런 엄청난 기회를 우리가 잘 활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문화 저력을 더 크고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 찾아
  • [리뷰]시대 초월한 감동과 음악…'초록마녀' 매력에 빠지다
    [리뷰]시대 초월한 감동과 음악…'초록마녀' 매력에 빠지다
    문화 2025.07.14 17:56:11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가지 않고도 ‘위키드’를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잖아요. 올해 꼭 보고 싶었던 작품이라 ‘광클’해서 예매했어요.” 22년째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며 가장 성공한 뮤지컬 중 하나로 평가받는 ‘위키드’가 13년 만에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시작했다. 기대감 속에 12일 개막한 이 작품은 오프닝과 동시에 가족 단위를 포함해 전 세대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장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는 입구부터 작품의 시그니처 컬러인 초록색 옷을 입은 관객들이 들어찼다. ‘중력을 벗어나’ 등 인기
  • 李대통령, 반려견은 '바비'…"생명존중 사회 위해 노력"
    李대통령, 반려견은 '바비'…"생명존중 사회 위해 노력"
    문화 2025.07.14 17:45:48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키우는 반려견, 이른바 ‘1호견’의 이름은 바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14일 "국민 여러분께 저희 가족의 '바비'를 소개한다.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5급 신임 관리자 특강에서 살짝 이야기했더니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사실 오늘 아침에도 바비 때문에 아내와 살짝 갈등이 있었다. 바비가 아내에게만 자꾸 가는 것
  • 청주에서 만나는 60일간의 공예 축제… "역대 최장·최대 규모"
    청주에서 만나는 60일간의 공예 축제… "역대 최장·최대 규모"
    문화 2025.07.14 16:52:26
    오는 9월 4일 충북 청주 문화제초장 및 청주시 일원에서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60일 간의 대장정을 이어가며 역대 최장 기간, 역대 최대 규모의 기록을 새로 쓸 전망이다. 16개국 140명의 작가가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이번 비엔날레는 총 22개 전시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며 관람객들을 다채로운 공예의 세계로 초대한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개막 50여일을 앞둔 14일 서울 중구 아트코리아랩에서 프레스데이를 열고 올해 비엔날레 주제인 ‘세상 짓기(Re_Crafting Tomorrow)’의 추진 상황을
  • 사찰음식 체험하고 서핑까지…힐링이 '절로'
    사찰음식 체험하고 서핑까지…힐링이 '절로'
    문화 2025.07.14 14:18:47
    폭염과 고물가 속에서 ‘가성비’ 휴가지로 템플스테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찰들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서핑, 사찰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문턱을 낮춰 가족 단위 참가자뿐 아니라 젊은 층까지 절을 찾고 있다. 14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전국 158개 사찰에서 7~8월 예약을 완료한 인원은 총 4만 5486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56개 사찰의 예약 인원은 2만 6919명으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한다. 조계종 관계자는 “전반적인 예약률이 양호
  •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정식 종목 채택 목표"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정식 종목 채택 목표"
    문화 2025.07.14 10:23:31
    현대모비스(012330)가 이달 12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에서 '2025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양궁이 학교 스포츠클럽 정식 종목에 채택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양궁을 학교스포츠클럽(방과 후 수업)으로 도입한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1개 중학교에서 찾아온 300여 명의 학생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선수들도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시범으로 선보이는 등 재능 기부를
  • 중년 여성 사로잡은 뮤지컬 '다시, 봄' 지역 관객 만난다
    중년 여성 사로잡은 뮤지컬 '다시, 봄' 지역 관객 만난다
    문화 2025.07.14 09:38:55
    중년 여성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공감을 얻은 ‘다시, 봄'이 8월부터 지역 관객들과 만난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다시, 봄’이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화성, 서귀포, 세종, 안산 등 4개 도시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다시, 봄’은 중년 여성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내용과 극 중 주인공들과 비슷한 세대로 꾸려진 서울시뮤지컬단 배우들의 활약으로 지난해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인터파크 예매 기준 지난해 서울에서의 공연 당시, 전체 관객의 62.2%가 40~50대로 기록될 만큼 같은 세대
  •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무거운 책임감 느껴…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에서 할 일 찾을 것”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무거운 책임감 느껴…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에서 할 일 찾을 것”
    문화 2025.07.14 09:34:38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점검하고 해야 할 일들을 찾고 또 실천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최 장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전기차 테슬라를 직접 운전해 출근했다. 복장도 넥타이를 매지 않고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채 백팩을 든 자유로운 모습이었다. 아래는 일문일답 전문이다. ■ 이번에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는데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 먼저 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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