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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박물관 불에 긴장…문체부 13곳 공사장 특별 점검
    한글박물관 불에 긴장…문체부 13곳 공사장 특별 점검
    문화 2025.02.03 13:55:39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 주재로 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화재 예방 및 관리 강화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유인촌 장관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3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지시하며 공사 현장 뿐만 아니라 미술관·박물관·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유 장관은 “공사장 화재는 예방시스템이 멈추지 않고 작동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잘 준수되고 안전교
  • ‘국가유산수리기능인’을 아시나요…교육생 작품 전시회
    ‘국가유산수리기능인’을 아시나요…교육생 작품 전시회
    문화 2025.02.03 11:08:07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5~10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작품들을 모아 ‘2024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전, 새삶스러운 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 이번 전시의 주제인 ‘새삶스러운 도전’에는 손상된 국가유산이 수리되어 ‘새로운 삶을 얻는다’는 의미와 함께, 무심코 지나쳤던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에 대하여 다시금 새로운 감정을 느껴본다는 ‘새삼스럽다’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단청, 모사, 옻칠, 소목, 배첩, 철물, 도금 및 보존처리 등
  • 조선왕실 사당 ‘경복궁 선원전’의 ‘편액’ 日서 귀환…27일 공개
    조선왕실 사당 ‘경복궁 선원전’의 ‘편액’ 日서 귀환…27일 공개
    문화 2025.02.03 09:40:09
    조선 왕실의 사당이었던 ‘경복궁 선원전(璿源殿)’ ‘편액’이 일본에서 환수돼 국내로 돌아왔다.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일본에 있던 ‘경복궁 선원전 편액’의 정보를 입수해 문헌 조사, 전문가들의 평가와 직접 조사하는 실견을 거친 끝에 지난 해 2월 라이엇게임즈 후원을 받아 국내로 환수하는 데 성공했으며, 그 실물을 오는 2월 27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언론에 최초로 공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선원전은 궁궐내 있던 왕실의 사당으로, 역대 왕들의 어진을 봉안하고 의례를 지내던 곳이다. 선원전
  • 대장장·김 양식·호미 문화도 국가무형유산 추진
    대장장·김 양식·호미 문화도 국가무형유산 추진
    문화 2025.02.03 09:10:02
    올해 국가무형유산(무형문화재) 신규 종목 지정을 위한 조사 대상으로는 ‘대장장’, ‘김 양식’ 등 9개 종목이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무형유산위원회를 열고 ‘2025년 국가무형유산 신규 조사 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대장장’, ‘선화’(禪畵), ‘물때지식’, ‘해조류 채취와 전통어촌공동체’, ‘덕장과 건조기술’, ‘한국의 호미문화’, ‘마을숲과 전통지식’, ‘전통관개 지식과 문화’, ‘김 양식 어업’ 등이다. 대장장은 전통 철물 제작 기술을 보유·전승하는 장인이나 그런 기술을 일
  • ‘혁신적 아이디어’ 관광벤처사업 140개 공모
    ‘혁신적 아이디어’ 관광벤처사업 140개 공모
    문화 2025.02.03 08:34:4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관광벤처 공모전’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창업 7년 이하 관광벤처 140개 팀을 모집한다. 예비창업자 대상 ‘예비관광벤처 부문(30개 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 ‘초기관광벤처 부문(70개 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 대상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 전봇대 282개 '확' 뽑아버렸더니 생긴 일…순천에 멸종위기종 '절반' 날아왔다
    전봇대 282개 '확' 뽑아버렸더니 생긴 일…순천에 멸종위기종 '절반' 날아왔다
    문화 2025.02.02 21:35:30
    전 세계에 1만 6000여마리밖에 남지 않은 2급 멸종위기종 흑두루미의 절반 이상이 매년 순천만을 찾아 겨울을 난다. 흑두루미들이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시내 전봇대 수백개를 뽑고 축구장 81개 넓이의 농경지를 내준 순천시의 노력 덕분이다. 최근 순천시는 국제두루미재단(International Crane Foundation, ICF)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전 세계 두루미 종 보전과 서식지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두루미재단 임원들이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를 찾아 흑두루미의 비행과 울음소리를 체험했다.
  • 미술관 같은 컬렉터의 집…비밀스런 취향을 엿보다
    미술관 같은 컬렉터의 집…비밀스런 취향을 엿보다
    문화 2025.02.02 18:08:33
    아무리 미술 시장이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고 해도 여전히 ‘소장할 만한’ 작품은 비싸다. 애써 구매한 고가의 미술품이 내 집과 어울리지 않는다면 그만한 낭패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미술품 투자를 할 때는 ‘취향’의 기준을 세울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제 막 미술품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이들이 자신의 취향을 신뢰하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 우리는 컬렉터의 소장작을 알아본다. 컬렉터들은 어떤 취향을 갖고 있는지, 그들의 취향을 참고해 내 취향의 기준을 세우려 하는 것. 티 소믈리에인 50대 엄마와 20대 영상 감독 아들, 건강에 관
  • 한강 반짝 효과?…출판업 생산 다시 감소
    한강 반짝 효과?…출판업 생산 다시 감소
    문화 2025.02.02 18:07:52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로 서적출판업 생산이 반짝 증가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단기적으로는 최근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노벨상 수상 효과는 중장기적인 호재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해 10월 서적 출판업 생산은 1년 전보다 2.8% 증가했다. 서적 출판업 생산은 작년 2월(-4.9%) 이후 9월까지 마이너스 행진을 하다가 9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전한 것이다. 노벨문학
  • 군함도 ‘강제동원’ 또 뺀 日…외교부 “유감” 연발만
    군함도 ‘강제동원’ 또 뺀 日…외교부 “유감” 연발만
    문화 2025.02.02 15:10:19
    일본이 하시마(군함도) 탄광에 조선인을 강제 동원한 사실을 여전히 은폐하는 데 급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심사 과정에서는 주변국 반대를 무마하려 과거사를 인정하는 듯하다 등재된 뒤 모르쇠로 일관하는 식이다. 일본에 계속 뒤통수를 맞은 외교부는 ‘유감’만 연발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일본이 제출한 군함도 등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 관련 후속조치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9월 일본에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관련국과 한 약속 이행 상황을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한국은
  • 12·3 계엄 이후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관광의 희비 [최수문기자의 트래블로그]
    12·3 계엄 이후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관광의 희비 [최수문기자의 트래블로그]
    문화 2025.02.02 09:00:00
    요즘 인천국제공항은 붐벼도 너무 붐빈다. 기자가 직접 경험한 바도 그랬다. 출국을 위해 두 시간 여유를 두고 도착했어도 간신히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새벽인데도 그랬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최근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을 듯하다. 흥미로운 것은 12·3 계엄 이후 관광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과 어긋났다는 점이다. 적어도 아웃바운드(우리 국민의 해외 관광) 시장은 그랬다. ‘계엄은 딴 나라 이야기’라든지 아니면 ‘계엄 때문에 다른 나라로 가야’ 한다는 뜻도 담겨있다. 물론 인바운드(방한 외국인 관광) 시장은 당연
  • 갤러리 도스, 내달 5일 한지현 개인전 '있고도 없는' 개최
    갤러리 도스, 내달 5일 한지현 개인전 '있고도 없는' 개최
    문화 2025.02.01 23:48:55
    갤러리 도스가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연 2회 기획하는 공모전이 올해도 열린다. 올해 상반기 전시 주제는 ‘시선 너머’로 이 원, 금단아, 노의정, 강주현, 한지현, 강유란, 방서연 총 7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내달 25일까지 각 작가들의 개인전이 릴레이 형식으로 연이어 펼쳐진다. 2월 5일부터 열릴 한지현의 개인전 ‘있고도 없는’은 도로와 도로가 교차하면서 만들어지는 여분의 공간을 소재로 한다. 작가는 이 공간을 기록하고 흔적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공간의 특성을 시각화 한다. 작가는 자신이 소재로 삼은 공간이 ‘분명 지도 위
  • '성공예감'의 주옥같은 오프닝 멘트, 책으로 나왔다
    '성공예감'의 주옥같은 오프닝 멘트, 책으로 나왔다
    문화 2025.02.01 23:48:20
    매일 아침 9시 5분 KBS 1라디오의 경제채널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에서는 1분 남짓한 오프닝 멘트가 흘러나온다. 진행자인 이대호는 ‘보석은 마찰 없이 광채를 낼 수 없다’ ‘하늘 끝까지 자라는 나무는 없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주옥같은 명언을 오프닝 멘트로 남겨 청취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 인생을 바꾼 하루 한 장’은 2023년 3월부터 KBS1 라디오 ‘성공예감 이대호입니다’의 진행자로 활약한 이대호가 전한 주옥같은 오프닝 멘트를 엮은 책이다.
  • 국립한글박물관에 큰 불, 국가유산 피해는 없어…유인촌 “죄송, 철저히 대비”(종합2보)
    국립한글박물관에 큰 불, 국가유산 피해는 없어…유인촌 “죄송, 철저히 대비”(종합2보)
    문화 2025.02.01 18:11:10
    한글 관련 국가박물관인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 1일 큰 불이 나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다행히 국가유산(문화재)의 피해는 없었지만 주요 소장품들은 근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송됐다. 1일 관할 문화체육관광부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국립한글박물관 화재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발생해 오후 3시께 완전 진화됐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 중이었기 때문에 일반 관람객과 직원들은 없었다. 불은 작업자들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이날 불은 3층에
  •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국가유산 피해는 없어”(종합)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화재…“국가유산 피해는 없어”(종합)
    문화 2025.02.01 12:44:49
    한글 관련 국가박물관인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문화재(국가유산) 소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적 피해로는 화재진압중인 소방관 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분께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났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전체 시설을 확장하는 리모델링·증축 공사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3층과 4층 철제 계단 철거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당시 관내 리모델링 작업자는 6명이었는데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
  •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서 화재…‘국가유산’ 피해는 없는듯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서 화재…‘국가유산’ 피해는 없는듯
    문화 2025.02.01 11:52:43
    한글 관련 국가박물관인 국립한글박물관(서울 용산구)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문화재(국가유산) 소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적 피해도 없지만 별도로 화재 진압중인 소방관 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났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시설을 확대하는 리모델링 중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철제 계단 철거작업중 4층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가 3층으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당시 작업자는 6명이었는데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화재 진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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