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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 K-스테이블코인이 가져다줄 금융강국의 비전
    [북스&] K-스테이블코인이 가져다줄 금융강국의 비전
    문화 2025.11.21 17:48:09
    금·달러 등의 자산과 가치를 연동해 가격을 안정시킨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이 세계 화폐 질서를 다시 쓸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금융 전문가인 저자가 펼치는 핵심 주장은 한국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전략적으로 도입해 금융 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K스테이블코인이 올바르게 도입된다면 카드·보험·증권·송금 등 각기 다른 금융 시스템을 하나로 묶고 데이터·신뢰·속도·비용 문제도 해결할 강력한 금융 인프라가 될 것으로 내다본다. 2
  • [핫웹툰]두 앙숙의 프로야구 복귀 도전기
    [핫웹툰]두 앙숙의 프로야구 복귀 도전기
    문화 2025.11.21 17:47:43
    평소 서로를 원수로 여기며 사이가 좋지 않은 프로야구 선수 조진과 향기. 경기 도중 주먹다짐까지 벌였던 두 선수는 결국 소속 팀에서 방출된다. 조용한 은퇴를 꿈꿨던 두 사람은 명예 회복을 위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프로 복귀’에 다시 도전장을 던진다. 메가 히트작 ‘경이로운 소문’의 작가인 장이는 이 웹툰에서 실력과 자존심 사이에서 흔들리는 두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2025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야구의 박진감은 물론 인물 간의 관계, 갈등, 성장의 서사를 몰입도 있게 풀어낸다.
  • [북스&] 좋은 학생은 좋은 사회가 만든다
    [북스&] 좋은 학생은 좋은 사회가 만든다
    문화 2025.11.21 17:47:14
    ‘학생’이라는 단어에서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대부분은 제도화된 교육 기관인 학교에서 더 좋은 상급 학교를 가기 위해 수업에 매진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을 연상할 것 같다. 그러나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평생을 바쳐온 저자는 학생이 되는 핵심에는 “다른 사람에게 배움으로써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 있다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학생이란 더 자유로워지는 법을 배우는 존재다. 저자는 이 같은 ‘학생론’이 허무맹랑한 주장이 아니라 유구한 역사를 거쳐 탄생한 개념이라는 사실을 설파하기 위해 기원전 6세기까지 거슬러간다. 인류의
  • [북스&] 급진파·커피하우스…과거서 찾은 미래 해답
    [북스&] 급진파·커피하우스…과거서 찾은 미래 해답
    문화 2025.11.21 17:46:43
    어느 시대에나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고 이들은 ‘온건파’와 ‘급진파’로 나눠진다. 일반적으로 급진적이 아닌 온건파가 그나마 정당하고 역사의 순기능을 한다고 말해져 왔다. 다만 정말 그럴까. 급진파의 역할은 부정적이기만 할까. 신간 ‘내일을 위한 역사(원제 History for tomorrow)’의 저자인 로먼 크르즈나릭은 실제로는 급진파가 역사를 앞으로 나아가도록 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면 이렇다. 1800년대 초 영국은 노예제 문제로 설왕설래했다. 노예제를 유지하자는 기득권층과 무리 없는 점진적 폐지를
  • 성인 5명 중 1명이 우울증…현대인은 정말 더 아픈가 [북스&]
    성인 5명 중 1명이 우울증…현대인은 정말 더 아픈가 [북스&]
    문화 2025.11.21 17:46:03
    지난해 한국의 성인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환자 수가 12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년 대비 두 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관련 의료비도 200% 이상 늘어 1000억 원을 넘었다. 갑상선암 환자는 2022년 기준 3만 3914명으로 5년 전보다 11% 증가했고 1980년대와 비교하면 몇 배나 급증했다. 질병 증가 현상은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2020년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조사에서는 성인 5명 중 1명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 있다”고 답했고 우울·불안 장애는 전년 대비 25
  • [베스트셀러]하루키 '달리기 에세이' 2위
    [베스트셀러]하루키 '달리기 에세이' 2위
    문화 2025.11.21 17:44:52
    예스24 이달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이 다시 1위에 올랐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한정특별판)’는 2위에 올랐고, 니체의 초인 사상을 풀어낸 ‘위버멘쉬’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는 특히 경제·경영 분야가 두드러졌다. 전황의 ‘대형주 추세추종 투자법칙(4위)’, 아마존 재팬 종합 1위에 오른 ‘부자 아빠 투자 불변의 법칙(12위)’, 박두환의 ‘주식 투자의 뿌리(17위)’, 염승환 이사의 추천서 ‘ETF 투자의 모든 것(19위)’ 등 종합 20위권
  • 15세기 쿠란 필사본, 14세기 천문관측 도구…국립중앙박물관, ‘이슬람실’ 문열어
    15세기 쿠란 필사본, 14세기 천문관측 도구…국립중앙박물관, ‘이슬람실’ 문열어
    문화 2025.11.21 17:35:49
    전세계 무슬림(이슬람교도) 인구는 20억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인류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다. 또 우리나라가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많은 국가가 이슬람을 주요 종교로 하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 가운데 무슬림 인구도 약 30만 명이다. 그럼에도 아직은 다소 낯선 이슬람 문화를 제대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은 22일부터 상설전시관 3층 세계문화관에 ‘이슬람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국립박물관에 정규 이슬람실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
  • 日애니부터 정치 다큐까지…극장가 흔든 '팬덤의 힘'
    日애니부터 정치 다큐까지…극장가 흔든 '팬덤의 힘'
    문화 2025.11.21 17:33:27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극장가에 팬덤 관객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좀처럼 극장에 가지 않던 10~30대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이 극장을 찾고 있고 확고한 팬덤을 보유한 정치 다큐멘터리, 정치 드라마 등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천만 영화’가 사라질 정도로 영화 관람 문화와 패턴이 변화하면서 확실한 팬덤을 보유한 ‘중박’ 작품을 발굴하는 게 관객 회복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300만 명 이상이 본 영화 7편 중 2편이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 원불교 ‘남미 교화의 어머니’ 심타원 남궁선봉 원로교무 열반
    원불교 ‘남미 교화의 어머니’ 심타원 남궁선봉 원로교무 열반
    문화 2025.11.21 12:03:39
    원불교는 심타원 남궁선봉 원로교무가 20일 전북 익산 정화여자원로수도원에서 열반했다고 이날 밝혔다. 향년 86세. 1939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남궁선봉 원로 교무는 20세에 출가해 경남 진주교당, 서울 종로·화곡교당, 남대전교당, 임실 오수교당, 원광여고, 운봉훈련원 등에서 교무로 봉직했으며 군산지구장을 지냈다. 원불교는 “고인이 원불교 교단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며 “특히 원불교 미개척지였던 남아메리카 교화에 투신해 ‘원불교 남미 교화의 어머니’로 불렸다”고 밝혔다. 빈소는 전북 익산시 소재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
  • "제가 AI를 썼다고요?"…표지 한 장 때문에 최고 문학상서 '탈락' 파문, 무슨 일?
    "제가 AI를 썼다고요?"…표지 한 장 때문에 최고 문학상서 '탈락' 파문, 무슨 일?
    문화 2025.11.21 06:49:00
    뉴질랜드 최고 권위 문학상에서 AI가 만든 표지 이미지가 사용됐다는 이유로 출품작 두 편이 심사에서 제외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창작자 보호를 위한 규정이 오히려 작가들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테파니 존슨의 소설집 오블리게이트 카니보어와 엘리자베스 스미더의 엔젤 트레인은 지난달 ‘오캄 뉴질랜드 북 어워드’ 소설 부문에 출품됐다가 AI 관련 규정 위반을 이유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문제는 두 작품이 표지 디자인 과정에서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했
  • 차별 견딘 힘, 결국 '가족'…재일교포 애환 녹여내다
    차별 견딘 힘, 결국 '가족'…재일교포 애환 녹여내다
    문화 2025.11.20 18:01:10
    극장의 문을 여는 순간 고소한 고기 냄새가 피어오른다.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인데 배우와 악사들이 이미 판을 벌이고 앉아 잔을 부딪치며 고기를 굽고 노래를 부른다. 이곳은 일본 오사카 공항 근처 판자촌에 위치한 허름한 곱창집 ‘야끼니꾸드래곤’. 일본어와 한국어가 뒤섞인 흥겨운 춤과 노래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관객조차 이 곱창집 한 켠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는 손님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진다. 일본에 사는 재일조선인(자이니치)의 삶과 애환을 담은 이야기로 오랜 기간 사랑받은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 용길이네 곱창집’이 서울 예술의전당 CJ
  • "美 이어 내년엔 '클래식 본향' 유럽 진출"
    "美 이어 내년엔 '클래식 본향' 유럽 진출"
    문화 2025.11.20 18:00:17
    “올해 북미의 최고 공연장인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고 내년에는 유럽 ‘꿈의 무대’로 꼽히는 네덜란드의 콘세르트헤바우로 갑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더 이상 아시아 변방의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주요 해외 공연장이나 행사에서 섭외 및 협연 대상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악단이 됐습니다.” 최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사무실에서 만난 정재왈 서울시향 대표는 자신감이 넘쳤다. 지난해 10월 말 취임해 이제 갓 임기 1년을 넘겼다. 그는 올해 초 간담회에서 “10년 뒤 베를린 필하모닉과 경쟁하겠다”는 깜짝 선언을 하
  • 시진핑·다카이치 대립에 ‘불똥’…24일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취소
    시진핑·다카이치 대립에 ‘불똥’…24일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취소
    문화 2025.11.20 16:19:39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을 두고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달말 예정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지난 18일 우리 측에 오는 24일 마카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잠정 연기한다고 알려왔다. 2007년부터 매년 한중일 3국이 번갈아 개최하는 문화장관회의는 3국 간 문화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 행사다. 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 국가유산청 문화유산委 “서울시 자극적 계획안에 개탄…영향평가 받아야”<전문>
    국가유산청 문화유산委 “서울시 자극적 계획안에 개탄…영향평가 받아야”<전문>
    문화 2025.11.20 16:10:42
    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맞은편에 145m 높이의 초고층 건물을 짓겠다고 밝힌 데 대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가 “자극적 계획안을 개탄한다”고 비판했다.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8개 분과 위원장은 20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종묘 앞 세운4구역에서 이뤄지는 개발 계획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유산위원회는 “종묘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는 것은 국제적 약속이며 책무”라며 “서울특별시가 지난 합의를 무시하고 새로운 개발안을 계획한다면, 유네스코가 권고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 삼성문화재단, 문화예술분야 탄소중립 위한 교류 프로그램 열어
    삼성문화재단, 문화예술분야 탄소중립 위한 교류 프로그램 열어
    문화 2025.11.20 15:44:18
    문화예술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해 전국 50여개 문화예술기관이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열린다. 삼성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 강당에서 ‘문화예술기관 ESG 교류 프로그램 : 크리에이팅 제로 에미션 퓨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두 번째로 열리는 프로그램에는 50여 문화예술기관 및 기초·광역문화재단 실무자, 자원순환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변화와 실천을 위한 네트워킹을 갖는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원장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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