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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광산 이어 다시 군함도…바뀌지 않은 日, 보고만 있는 韓
    사도광산 이어 다시 군함도…바뀌지 않은 日, 보고만 있는 韓
    문화 2025.02.01 09:54:28
    일본이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하시마(군함도) 탄광에서 여전히 ‘강제동원’을 인정하지 않는 등 한국의 요구 사항을 무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시도하는 과정에서는 온갖 공수표를 남발한 뒤 막상 등재된 다음에는 모르쇠로 일관하는 셈이다. 우리 정부는 번번이 ‘유감’만 표명할 뿐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31일(현지시간) 일본이 제출한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 관련 후속조치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9월 위원회가 유산 등재 후속 조치에 대해 관련국과 대화하고 약속 이행이 중요하
  • 사찰 찾은 관광객 지난해 1~10월 3340만명…관람료 감면으로 두 배 늘어
    사찰 찾은 관광객 지난해 1~10월 3340만명…관람료 감면으로 두 배 늘어
    문화 2025.01.31 17:55:24
    전통사찰의 문화유산(국가유산) 관람료를 감면한 후 절을 찾는 관광객이 두 배 가량 늘어났다. 방문객에게 관람료를 징수하는 대신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면서 나타난 효과다. 31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재작년 5월 국가지정문화유산 관람료 감면을 시행한 후 이들 문화유산을 보유한 종단 산하 63개 사찰의 방문객이 기존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1∼10월의 경우 이들 63개 사찰의 입장객은 334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도 시행 직전 해의 같은 기간(1347만명) 대비 2.47배에 달한다. 다만 조계종은 이 가운데 일
  • 장원영도 애독…서점가 '역주행 신드롬'
    장원영도 애독…서점가 '역주행 신드롬'
    문화 2025.01.31 17:42:21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인 장원영이 평소 애독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초역 부처의 말’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설 연휴 기간 베스트셀러의 테마는 ‘역주행’으로 꼽힌다. 31일 온라인 서점 플랫폼인 예스24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이었던 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부처의 가르침을 현대어로 재해석한 ‘초역 부처의 말’이 차지했다. 종합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한 지난주 대비 1계단 상승했다. 평소 독서를 즐겨한다는 장원영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이후 지난 2주 간(1월 15~29일)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 [북스&] 걱정의 면역력을 키우는 5가지 방법
    [북스&] 걱정의 면역력을 키우는 5가지 방법
    문화 2025.01.31 17:39:27
    저자는 우리 뇌 속에 정신을 보호하고 유지하며 치유하고 성장을 돕는 ‘정신 면역체계’라는 시스템이 있다고 말한다. 마치 영양소가 잘 갖춰진 식사를 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으면 겨울철 감기 바이러스의 영향을 덜 받듯 연습과 훈련을 통해 우리의 정신도 면역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한다. 훈련의 방법은 ‘더 유연해지기, 좋은 것에 집중하기, 생각 스위치를 끄기, 유쾌함을 유지하기, 자신감을 갖기’ 등 5가지다. 저자가 제안하는 훈련의 방법은 구체적이다. 가능하면 완결된 뉴스를 찾아 읽고, 시간을 정해서 걱정하는 것 등이다. 지금 불안함으로
  • [북스&] 세상의 끝, 남극에서 살아본 소설가의 시간
    [북스&] 세상의 끝, 남극에서 살아본 소설가의 시간
    문화 2025.01.31 17:39:08
    ‘나의 폴라 일지’는 소설가 김금희가 쓴 남극 체류기다. 2009년 작품활동을 시작한, 깊은 통찰과 위로로 인간 내면의 지형도를 그려온 작가의 세 번째 산문집이기도 하다. 저자는 언론사의 특별취재기자 자격을 부여 받아 남극 세종기지를 방문, 근 한달간 체류하며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대면한다. 우리에게 남극은 어떤 의미일까. 저자가 써 내려간 남극에서 살아낸 일상의 기록을 통해 우주에서 동떨어진 존재는 없다는 자명한 사실을 깨닫는다. 1만 8500원.
  • [북스&] 남자들은 왜 나이들수록 인간관계가 고장날까
    [북스&] 남자들은 왜 나이들수록 인간관계가 고장날까
    문화 2025.01.31 17:38:49
    남성들은 왜 나이 들수록 고립되고 괴팍해지는가. 30대 중반의 남성 스탠드업 코미디언 맥스 디킨스는 실제 자신이 겪은 ‘인간관계 실종’ 사례를 바탕으로 '남성들의 인간관계가 처한 위기와 문제점,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는 현실과 이론을 넘나들며 과시와 경쟁의 논리, 조롱과 모멸의 언어로 점철된 남성 집단의 문화와 문제를 파고든다. 남성이 친구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타인과의 진솔한 대화와 공감에 미숙한 남성 개인을 만들어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실천 가능한 관계 개선 방안도 제시한다. 2만 4000원
  • [북스&] 우리는 얼마나 더 가져야 충분하다고 느낄까
    [북스&] 우리는 얼마나 더 가져야 충분하다고 느낄까
    문화 2025.01.31 17:38:26
    존 보글은 뱅가드 그룹 설립자이자 최초의 인덱스펀드 개발자다. 장기투자의 선구자인 그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간단하고 저렴한 투자 방법을 제시했고, 장기투자의 실행을 구체화 한 인물로 평가 받기도 한다. ‘존 보글 부의 마인드’는 존 보글이 전문가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백 회의 강연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한 책이다. 그는 이 책 속에서 “얼마나 더 많이 가져야 충분하다고 느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더불어 탐욕과 경쟁이 아닌 올바른 원칙을 중시하며 삶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라고 강조한다. 2만 원.
  • AI, 인간의 윤리도 학습할 수 있을까[북스&]
    AI, 인간의 윤리도 학습할 수 있을까[북스&]
    문화 2025.01.31 17:37:52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주인공 백강혁은 환자의 끊어진 신경 다발을 무리 없이 봉합하는가 하면 난이도가 높은 뇌압강하술을 수술실도 아닌 헬기 위에서 진행한다. 초감각을 가진 이 의사가 그리 낯설지 않은 이유는 현실세계에서 이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인공지능(AI) 때문이다. AI는 딥러닝의 발전 이후 최근 10여년 간 인간 사회에서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해내고 있다. 인간과 달리 감정과 외부적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기복 없이 꾸준한 성과를 낸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
  • "자아만족과 양육 사이…곡예하듯 소설 썼죠"
    "자아만족과 양육 사이…곡예하듯 소설 썼죠"
    문화 2025.01.31 17:37:42
    “‘(폐쇄적인 공동체에서) 이곳에 있는 내가 진짜일까, 과거의 내가 진짜일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어요.” 2023년 마흔의 나이로 신춘문예 2관왕을 거머쥐며 문단에 이름을 알린 전지영 소설가가 첫 소설집 ‘타운하우스’로 돌아왔다. 보통 수록된 표제작의 제목을 빌려 소설집의 제목을 짓는데 ‘타운하우스’는 수록된 작품 어디에도 없는 제목이다. 그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타운하우스를 인터넷에서 찾아오면 사방이 하얗고 빛이 남김 없이 들어오고 불행이란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은, 마치 표백제를 뿌려 놓은 것 같
  • [북스&] 트럼프 재집권 부른 2030남성들의 '분노'
    [북스&] 트럼프 재집권 부른 2030남성들의 '분노'
    문화 2025.01.31 17:36:32
    게임스톱은 미국의 유명 비디오 게임 유통회사다. 2021년 기관 투자들자들이 이 회사를 공매도로 공격하며 주가가 폭락한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의 주식 토론방으로 2030 젊은 남성이 주축인 ‘월스리트베츠’의 회원들이 공매도 세력을 응징하겠다며 조직적으로 주식매수에 나서 주가가 다시 폭등했다. 이들의 공세적 방어로 앞서 ‘주가 하락’에 베팅했던 헤지펀드들은 막대한 손실을 보고 일부는 파산 위기에 처했다. 미국 블룸버그의 뉴스 편집자인 저자는 이번에 국내 번역된 ‘분노세대’(원제 The Trolls of Wall Street)에
  • [북스&]위기·기회 공존하는 中 경제의 양면성
    [북스&]위기·기회 공존하는 中 경제의 양면성
    문화 2025.01.31 17:35:53
    연초부터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생성형 AI 모델이 전세계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첨단 기술을 대표하는 AI 영역에서까지 가성비를 내세운 중국의 공습이 세계 시가총액 최대 기업인 미국 엔비디아의 시총을 하룻만에 6000억달러 가까이 증발시킨 것이다. 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에 이처럼 ‘차이나 쇼크(China Shock)’를 줄 만큼 강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러나 강한 중국에만 머물지 않는다. 부동산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중국 경제 위기론이 가시지 않는다. ‘피크 차이나(Peak China)’
  • KBS교향악단 신임 사장에 30년 경력 언론인 이승환 전 KBS디지털뉴스주간 선임
    KBS교향악단 신임 사장에 30년 경력 언론인 이승환 전 KBS디지털뉴스주간 선임
    문화 2025.01.31 14:28:39
    이승환 전 KBS디지털뉴스주간(55)이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의 7대 사장(상임이사)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3년이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KBS 보도본부 기자로 입사한 후 30여년간 보도전략팀장, 라디오제작부장, 디지털뉴스주간을 거쳤다. 2002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교향악단 합동연주회 현장을 취재하는 등 문화부 기자 경력도 있다. 법인 측은 “KBS교향악단의 현안과 문화예술에 밝은 인사로, 안정적 운영과 예술적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2026년
  • 국내 최대 조각 페어, '서울 국제 조각페스타' 6일 개막
    국내 최대 조각 페어, '서울 국제 조각페스타' 6일 개막
    문화 2025.01.31 10:32:12
    국내 최대 조각 아트페어인 ‘제14회 서울 국제 조각페스타 2025’가 내달 6일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막한다.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는 조각 에술이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서 예술 생태계 전반에 걸친 산업적 가능성을 모색하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지난해 6월부터 한 달간 국내외 참여작가를 공모, 100여 개 부스에 300여 명의 국내외 조각가를 선정했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기업, 문화재단 간 협력을 통해 예술작품이 산업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창출되는 문화가치를 조명한다
  • 올해 문화누리카드 1만원 인상…바둑·낚시도 결제 가능해져
    올해 문화누리카드 1만원 인상…바둑·낚시도 결제 가능해져
    문화 2025.01.31 08:00:00
    문화체육관광부는 취약계층 문화향유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의 연간 지원금을 작년 대비 1만 원 인상해 14만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6세 이상(2019.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745억 원(국비 2636억 원, 지방비 1109억 원)을 투입하고 작년 대비 지원 대상을 6만 명 늘려 총 264만 명에게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지난 2015년 5만 원
  • ‘유느님’ 유재석, 20번째 대상…“요즘은 웃음이 필요한 시대”
    ‘유느님’ 유재석, 20번째 대상…“요즘은 웃음이 필요한 시대”
    문화 2025.01.30 17:21:53
    ‘국민MC’, ‘유느님’으로 불리는 개그맨 겸 MC 유재석(53)이 2024 SBS 연예대상을 받으며 통산 20번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재석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후보였던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등을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로써 그는 2008·2009·2011·2012·2015·2019·2022년에 이어 2024년 SBS에서 8번째 대상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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