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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손프로젝트 '유령들'…티켓 오픈 1시간 만에 전석 매진
    양손프로젝트 '유령들'…티켓 오픈 1시간 만에 전석 매진
    문화 2025.09.09 14:58:57
    연극계의 히트 메이커 양손 프로젝트가 헨리크 입센의 '유령'을 각색한 신작 연극 ‘유령들’을 오는 10월 16일 서울 마곡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무대에 올린다. 연극은 티켓 오픈 당일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입센의 희곡 ‘유령들’은 19세기 노르웨이 시골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고아원 개관을 준비하던 알빙 부인이 오랜만에 아들을 만난 뒤 묻어두었던 과거의 기억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양손프로젝트가 새롭게 시작하는 ‘입센 3부작’ 출발점
  • 대법, 천경자 ‘미인도’ 국가배상 소송 최종 패소 확정
    대법, 천경자 ‘미인도’ 국가배상 소송 최종 패소 확정
    문화 2025.09.09 14:32:44
    고(故) 천경자 화백의 유족이 검찰의 ‘미인도’ 진품 판단에 반발해 제기한 국가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천 화백의 딸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대 교수가 국가를 상대로 낸 1억 원 손해배상 청구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지난 4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형사 사건을 제외한 소송에서 2심 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이 없다고 보고 본격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절차다. ‘미인도’는 1977년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본래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 SBS, 한국세무사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 MOU 체결
    SBS, 한국세무사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 MOU 체결
    문화 2025.09.09 14:04:35
    SBS는 한국세무사회와 지난 8일 오후 서울 목동 SBS본사 20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차원의 문제로 떠오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극복 방안을 찾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SBS는 그동안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와 방송을 해나가면서, 고향사랑기부대상 신설 등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마을세무사' 사업을 진행하면서 1500여 명 세무사의
  • “관광환경 급변”…문체부, 15개 광역지자체 대상 관광개발 현안 점검회의
    “관광환경 급변”…문체부, 15개 광역지자체 대상 관광개발 현안 점검회의
    문화 2025.09.09 11:02:3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9일 오후 2시 충청북도 청주 컨벤션센터(OSCO)에서 15개 광역지자체 관광개발 분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회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K관광섬’ 육성 등 주요 관광개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
  •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어떻게…“시행하되 신중하게”, “물 들어왔을때 고기 잡아야”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어떻게…“시행하되 신중하게”, “물 들어왔을때 고기 잡아야”
    문화 2025.09.09 10:54:00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외교부가 18일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면제 정책 유효성을 두고 세 부처 합동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등 각 부처의 국장급이 참석했다. 이들 세 부처가 관광 이슈와 관련해 함께 공개 토론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관광 정책이 최근 중요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앞서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월 20일 경주에서 관광을 주제로 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중국인 관광객 회복이 가속화되도록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
  • '케데헌'의 까치호랑이 미술관서 만나볼까
    '케데헌'의 까치호랑이 미술관서 만나볼까
    문화 2025.09.09 10:11:37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캐릭터 호랑이 ‘더피’와 까치 ‘수지’의 원형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까치호랑이(虎鵲·호작) 그림의 원류와 민화 걸작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은 조선에서 즐겨 그려진 다양한 호작도를 전시하는 상설기획전 ‘까치호랑이 虎鵲(호작)’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호랑이와 까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했던 동물로 민화 등 전통 미술의 중요한 소재로 다뤄져왔다. 특히 호랑이는 액운을 막아준다고 여겨져
  • 교보생명 후원·창비 공동 주최, 제24회 대산대학문학상 작품공모
    교보생명 후원·창비 공동 주최, 제24회 대산대학문학상 작품공모
    문화 2025.09.09 10:06:48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교보생명의 후원을 받아 창비(대표 염종선)와 공동으로 제24회 대산대학문학상을 공모한다. 한국문학에 새로운 활력이 될 패기 있고 실험정신 넘치는 작품을 발굴해 온 대산대학문학상은 국내외 모든 대학생(전문대학, 특수대학 포함)을 대상으로 시(시조), 소설, 희곡, 평론,동화 등 총 5개 부문에서 9월 1일(월)~11월 7일(금) 응모작을 접수한다. 분야 별 접수 기준은 △시(시조) 5편 △소설 200자 원고지 80장 내외 1편 △희곡 200자 원고지 100장 내외 1편 △평론 200자 원고지 70장 내외
  • 영남 노론계지만 사원철폐령 피한 ‘상주 흥암서원’ 사적 된다
    영남 노론계지만 사원철폐령 피한 ‘상주 흥암서원’ 사적 된다
    문화 2025.09.09 09:49:40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 흥암서원(尙州 興巖書院)’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인 상주 흥암서원은 조선 후기 남인의 중심지인 영남지역에 건립된 대표적인 서인 노론계 서원으로,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1702년 창건돼 1705년에 사액을 받았으며, 1762년에 현 위치로 이건됐다. 조선말 흥선대원군 시절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 47개소 사액서원 중 하나로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송준길은 이이에서 김장생으로 이어
  • 피아니스트 김태형, 3년간 '베토벤 프로젝트' 무대…25일 첫 공연
    피아니스트 김태형, 3년간 '베토벤 프로젝트' 무대…25일 첫 공연
    문화 2025.09.09 09:37:13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올해부터 베토벤 서거 200주년을 맞는 2027년까지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베토벤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손꼽히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작품들을 엄선해 선보이며 그의 음악적 족적을 따라간다. 25일 열리는 ‘베토벤 프로젝트’의 첫 무대에서는 피아노를 위한 론도 C장조, Op.51/1와 ‘안단테 파보리’, WoO 57, 소나타 8번 ‘비창’, 소나타 19번, 소나타 23번 ‘열정’을 연주한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감정, 구조적인 형식미가 돋보이는 베토벤의 대표 소나타와 더불어 유려
  • 지역 서점 미래 연다…‘2025 선도서점 육성 사업설명회’ 개최
    지역 서점 미래 연다…‘2025 선도서점 육성 사업설명회’ 개최
    문화 2025.09.09 09:17:35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서점의 디지털 전환과 문화 거점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권역별 선도서점 육성 사업 설명회’를 12일 오후 3시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출판 환경 속 지역 서점의 대응 전략과 문화적 역할 확장을 위한 지원 방안 제시를 위해 준비됐다. 진흥원은 사업 지원 절차와 심사 기준, 서점 컨설팅 추진 일정, 지원 혜택을 안내하며, 서점 운영자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교육과 서점별 맞춤 진단, 경영·마케팅·큐레이션 심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 바가지 논란에 가려진 ‘부족한 지방관광 인프라’라는 본질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바가지 논란에 가려진 ‘부족한 지방관광 인프라’라는 본질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9.09 01:38:40
    지난 9월 2일 이재명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부처별 내년 예산 집행 전략 및 중점사업 추진 전략을 보고 받는 과정에서 ‘바가지’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부산의 바가지 이야기가 있다’면서 운을 뗀 이 대통령은 “지방 관광을 활성화해야 하는 데 제일 큰 장애요인이 자영업자들로 인해 사고가 가끔 난다. 바가지 씌우는 것을 단속할 방법이 없나”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강원도도 그래서 타격이 엄청난 모양이더라”라면서 “사소한 것에 이익을 얻으려다 치명적으로 타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관련 부처인 행정안
  • 문화기술 R&D 예산도 42.7% 늘린다…문체부, 내년 1515억원 투입
    문화기술 R&D 예산도 42.7% 늘린다…문체부, 내년 1515억원 투입
    문화 2025.09.08 18:54:4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2026년 문체부 문화기술(CT) 연구개발(R&D) 예산 정부안이 1515억 원으로 확정돼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5년 대비 454억 원(42.7%) 증가한 규모이며, 지난 정부에서 감액된 수준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앞서 2023년 1336억 원에서, 2024년 1001억 원, 2025년 1062억 원으로 증감한 바 있다. 문체부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은, 쏟아지고 있는 AI 영상과 이미지에서 체감할 수 있듯이 ‘미디어&m
  • [로터리] 디즈니에서 배우는 IP 전략
    [로터리] 디즈니에서 배우는 IP 전략
    문화 2025.09.08 18:48:06
    세계 최대 문화 콘텐츠 제국을 이룩한 디즈니의 1957년 기업전략 맵은 70년 가까이 흐른 지금에도 놀라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활용 전략을 보여준다. 사각형 도형의 중앙에는 ‘스튜디오의 창작적 재능’, 곧 콘텐츠 개발이 위치하고 이를 둘러싼 TV, 음악, 출판물, 연재 만화, 디즈니랜드, 상품화 라이선싱 등 7개의 주요 활용 분야가 40여 개의 선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이 맵은 디즈니가 저작권과 상표 등 자신들의 콘텐츠 IP를 어떻게 확장할지에 대한 일련의 치밀한 프로세스가 직관적으로 그려져 있다. 이렇게 정교하게 준비된 콘텐
  • “지역과 공존 ‘경주 황리단길’ 모델, 다른 역사문화권으로 확장”
    “지역과 공존 ‘경주 황리단길’ 모델, 다른 역사문화권으로 확장”
    문화 2025.09.08 18:15:09
    국가유산청이 유적·유적과 지역주민들의 공존 모델인 ‘경주 황리단길’ 정비모델을 다른 역사문화권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민간 개발사업시 유적보존에 대한 규제도 대폭 완화한다. 국가유산(문화재)의 보존과 함께 활용에도 중점을 두겠다는 취지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8일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 취임후 첫 언론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국가유산인 K헤리티지는 K컬처의 근간으로, 이런 K헤리티지를 기반으로 K컬처 300조 원 시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확대하고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
  • 민초들의 고단한 삶, 해학·유머로 풀어내다
    민초들의 고단한 삶, 해학·유머로 풀어내다
    문화 2025.09.08 18:05:49
    지난해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창작 연극 ‘퉁소소리’가 이달 5일~28일 다시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극단은 앵콜 공연을 앞두고 개막에 앞서 최근 언론을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퉁소소리는 스타 연출가 고선웅 서울시극단장이 조선 문인 조위한의 고소설 ‘최척전(1621)’을 각색해 만든 작품이다. 초연 당시 탄탄한 서사와 해학적인 연출, 국악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지며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극단이 제작하는 만큼 안정적인 제작 환경 속에서 무대 장치와 의상, 음악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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