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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을 부르는 그림…희망찬 새해 '민화'로 열다
    복을 부르는 그림…희망찬 새해 '민화'로 열다
    문화 2026.01.08 18:21:15
    우리 선조들이 즐겨 그린 민화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복을 비는 ‘기원(祈願)’에 가까웠다. 글을 모르는 서민들이 그림으로 액운을 막고 가족의 안녕과 소원을 빌었던 오랜 습관이었던 것이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희망 찬 새해를 맞아 길상(吉祥)적 요소가 풍부한 민화를 감상하는 일만큼 어울리는 것도 없겠다. 미술관과 박물관도 다채로운 기획전을 준비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 삼청동 갤러리현대는 새해 첫 전시로 민중의 삶과 해학을 담은 친근한 민화와 권위와 형식의 미학이 돋보이는 조선 궁중 회화를 함께 보여주는 기획전 ‘장엄
  • AI·몸짓 어우러지고, 서울거리 무대 되고…경계 사라진 공연
    AI·몸짓 어우러지고, 서울거리 무대 되고…경계 사라진 공연
    문화 2026.01.08 18:20:10
    인공지능(AI)과 협업한 현대무용, 조각가와 안무가가 함께 선보이는 퍼포먼스, 서울 강남 거리를 무대 삼아 관객을 배우로 초대하는 연극. ‘경계 없는 예술, 경계 없는 관객’을 목표로 지난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개관한 GS아트센터가 2년차 기획 시즌 라인업을 8일 공개했다. 센터를 대표하는 기획 프로그램 ‘예술가들’ 시리즈를 중심으로 활발한 협업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려온 동시대 창작의 실험적인 현장을 소개할 예정이다. ‘예술가들’은 동시대 예술 경험을 확장해온 혁신 창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칠
  • 우즈 '드라우닝', 역주행 열풍 타고 멜론 차트 2025년 1위
    우즈 '드라우닝', 역주행 열풍 타고 멜론 차트 2025년 1위
    문화 2026.01.08 18:17:57
    음원 플랫폼 멜론이 집계한 지난해 연간 차트에서 우즈의 히트곡 ‘드라우닝’이 정상에 올랐다. 8일 멜론이 발표한 ‘2025 국내·해외 연간 차트 톱 100’에 따르면 2023년 발매된 ‘드라우닝’은 차트를 역주행하며 국내 연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드라우닝’은 2024년 우즈가 군복을 입고 이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순위가 상승해 지난해 발매 2년 만에 처음으로 멜론 ‘톱 100’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연간 차트 상위권에는 우즈를 비롯해 남성 솔로 가수들이 다수 포진했다. 지드래곤은 빅뱅 멤
  • 김정석 한교총 대표회장 "정치·종교, 각자 할 일 달라…교회 '복음 전파' 사명 다해야"
    김정석 한교총 대표회장 "정치·종교, 각자 할 일 달라…교회 '복음 전파' 사명 다해야"
    문화 2026.01.08 18:04:57
    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이 8일 “정치와 종교는 각자의 영역에서 할 일이 있고 엄격히 분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회는 교회답게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복음을 전파하는 본연의 사명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교총은 한국 교회 주요 8개 교파, 39개 교단, 6만 500여 교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개신교 최대 단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인 김 목사는 지난해 말 임기 1년의 한교총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대표회장은 최근 일
  • 프로야구·축구 흥행에 에이전트업 48%↑, 경기업 28%↑
    프로야구·축구 흥행에 에이전트업 48%↑, 경기업 28%↑
    문화 2026.01.08 17:19:0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8일 지난 2024년 기준 ‘스포츠산업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스포츠산업 실태조사’는 스포츠산업 진흥법 제7조 및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조사로서 스포츠산업 규모와 경영 실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3만 1764개 기업 중 1만 4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방문과 팩스, 전자우편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스포츠산업 매출액은 84조 6900억 원으로, 전년(81조 320억 원) 대비 4.
  • 9급 공무원도 장관에 '휘영님~' 부른다…'님 호칭 문화' 도입한 문체부
    9급 공무원도 장관에 '휘영님~' 부른다…'님 호칭 문화' 도입한 문체부
    문화 2026.01.08 16:57:44
    문화체육관광부가 직급 대신 이름 뒤에 ‘님’을 붙여 부르는 이른바 ‘님 호칭 문화’를 도입하기로 했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열린 ‘업무 효율화를 위한 직원과의 대화’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조직문화 혁신안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님 호칭 문화’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현장 반응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목적이 불분명한 회의를 과감히 폐지하고,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서울 출장을 대
  • 천만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말하는 ‘인간 이순신’은
    천만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말하는 ‘인간 이순신’은
    문화 2026.01.08 16:31:19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강연·토론회(라운드테이블) ‘인간 이순신을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과 연계해 마련된 자리로, 큐레이터, 역사학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작가,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역사적 인물인 이순신을 다각적으로 흥미로운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성웅이라는 틀에 갇힌 모습이 아닌 이순신의 인간적 면모, 고뇌와 선택 그리고 일상적 모습을 조명하여 오
  • 내년 개관하는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 임준열 문학평론가
    내년 개관하는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 임준열 문학평론가
    문화 2026.01.08 10:52:44
    문화체육관광부는 임준열(필명 임헌영) 문학평론가를 국립한국문학관장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임준열 신임 관장은 오랜 기간 수많은 논문 발표와 단행본 출간 등을 통해 한국문학을 연구하며 15편이 넘는 평론집을 발행하는 등 문학평론가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경향신문 기자로 시작해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세계한민족작가연합,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등 여러 문학단체에서 활동하여 문학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민족문제연구소 소
  •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에 김명인 인하대 명예교수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에 김명인 인하대 명예교수
    문화 2026.01.08 10:42:06
    문화체육관광부는 김명인(67·사진) 인하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에 9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김명인 신임 관장은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문학 평론가로서, 오랜 기간 문학과 문자문화의 사회적 의미를 탐구해 온 학자이다. 도서출판 풀빛의 편집장과 계간 ‘황해문화’ 편집주간 등을 지내며 출판 현장의 경험을 쌓고,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을 병행해 왔다. 2023년 6월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한글을 포함한 다양한 문자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
  • ‘만약에 우리’ 신정근 ‘온기 가득 부성애’로 극장가 울렸다
    ‘만약에 우리’ 신정근 ‘온기 가득 부성애’로 극장가 울렸다
    문화 2026.01.08 09:39:33
    배우 신정근이 영화 ‘만약에 우리’에서 밀도 높은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며 이 시대의 아버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만약에 우리(김도영 감독)'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네이버 영화 평점 9.24점을 기록, 현재 상영작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극 중 식당을 운영하며 홀로 아들
  • 이번엔 종묘 월대 촬영 입씨름…국가유산청 “서울시가 신청과 다른 대규모 행사하려해 부득이 불허”
    이번엔 종묘 월대 촬영 입씨름…국가유산청 “서울시가 신청과 다른 대규모 행사하려해 부득이 불허”
    문화 2026.01.08 00:34:18
    국가유산청은 7일 “앞서 서울시가 종묘 상월대 촬영을 국가유산청이 일방적으로 불허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26일 서울시가 출입인원 10명으로 국가유산청에 종묘 경관 촬영허가를 신청했으나, 이후 해당 건이 당초 서울시가 밝힌 것처럼 단순 경관 촬영이 아니라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이 주재하는 50여명 참석 예정의 대규모 현장설명회임이 확인됐다”며 “국가유산청의 이번 불허조치는 당초 신청한 내용과 완전히 다른 행사가 추진되는 것에 따른 부득이한 행정조치로, 일방적 불허가 아님을 명확히
  • '주인공 옆' 인생도 빛나기에…쇼도, 삶도 계속돼야 한다
    '주인공 옆' 인생도 빛나기에…쇼도, 삶도 계속돼야 한다
    문화 2026.01.07 18:46:07
    사람들은 누구나 주인공을 꿈꾼다. 그러나 주인공의 자리는 한정돼 있고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는 없다. 힘들게 찾은 내 자리가 그저 주인공을 더 빛나게 하는 거울에 그친다면 어떨까. 지난달 27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 연극 ‘더 드레서’의 드라마는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한다. 극의 시대적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영국이다. 베테랑 배우 ‘선생님(박근형·정동환)’을 중심으로 하는 셰익스피어 전문 순회 극단은 전쟁으로 포탄이 쏟아지고 연일 공습 경보가 울리는 상황에서도 연극을 무대에
  • 대홍수, 제2 오겜 되나…국내 혹평 딛고 글로벌 인기
    대홍수, 제2 오겜 되나…국내 혹평 딛고 글로벌 인기
    문화 2026.01.07 18:45:10
    국내에서 혹평이 쏟아진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비영어 영화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공개 당시 국내에서 혹평을 받았지만 이후 글로벌 메가 히트작에 오른 ‘오징어 게임’ 시즌1과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최종 흥행 기록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대홍수’는 111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3주 연속 글로벌 비영어 영화 부문 1위, 역대 비영어 영화 7위에 올랐다. 이는 넷플릭스 한국 영화로는 최초 기록이다. 지난해 12월 19일 공개 당
  • 국립현대미술관 '국제거장전' 등 관람료 8000원 된다
    국립현대미술관 '국제거장전' 등 관람료 8000원 된다
    문화 2026.01.07 17:47:24
    국립현대미술관이 국제 거장전 등 기획전의 관람료를 기존 5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했다. 최근 관람객이 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덕수궁 등에서 입장료 현실화에 관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행보여서 주목된다. 7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미술관은 올해 3월과 8월 ‘국제 거장’전으로 열리는 데미언 허스트와 서도호의 회고전 관람료를 8000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열린 ‘론 뮤익’ 등 기획전의 관람료가 50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60% 오르는 셈이다. 기획전을 포함해 다양한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통합
  • 새로운 ‘한중일 미래’ 상징된 석사자상…李대통령 “‘각자 제자리에’를 보여주고자 한 것”
    새로운 ‘한중일 미래’ 상징된 석사자상…李대통령 “‘각자 제자리에’를 보여주고자 한 것”
    문화 2026.01.07 17:26:43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대 석사자상(淸代 石獅子像)’ 한 쌍을 중국에 기증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각자 제자리에’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국 순방 기자단 간담회에서 최근 국내 소재한 청대 석사자상을 일부러 중국에 넘겨주는 것에 대해 묻는 한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석사자상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일제 시대에 일본에서 매우 비싼 가격으로 샀다는 데, 그분이 언젠가는 중국에 돌려주라고 유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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