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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관세·감세 숨죽여 지켜보는 日자동차…줄줄이 투자 계획 수정
    美관세·감세 숨죽여 지켜보는 日자동차…줄줄이 투자 계획 수정
    국제일반 2025.07.09 15:10:12
    닛산자동차가 미국 공장에서 제조해 캐나다로 수출하던 차량의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미국과 캐나다 간 관세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향후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내 전기차(EV) 수요 둔화도 예상되면서 닛산은 EV 전략 차종의 생산 시기를 최대 1년 미루기로 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성명을 통해 “미국 테네시주와 미시시피주 공장에서 조립하던 3개 차종의 캐나다 수출용 생산을 5월부터 중단했다”고 밝혔다. 생산 중단 대상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패스파인더’ ‘무라노’, 픽업트럭 ‘프론티어’로
  • "너무 심했나"…중국판 '김영란법' 해명 나선 관영 매체들 [글로벌 왓]
    "너무 심했나"…중국판 '김영란법' 해명 나선 관영 매체들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09 14:00:00
    강력한 방부패 정책을 펴고 있는 중국 정부가 공무원들에 대한 ‘절약 지침’을 내놓은 가운데 예상치 못한 경제적 부작용을 낳고 있다. 지방 정부들이 이 지침을 과도하게 해석해 공무원들의 소비 자체가 얼어붙어버린 것이다. 이에 국영 매체들이 줄줄이 해명에 나서며 공무원들의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9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5월 중국 정부가 공무원과 국영기업 직원이 공식 접대에서 담배, 술, 고급 요리 소비를 금지하도록 한 절약 지침이 각종 부작용을 불러왔다고 전했다. SCMP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직원들을 대상
  • “트럼프, 금박 레터헤드에 존재감 느껴”…못 말리는 손 편지 사랑[글로벌 왓]
    “트럼프, 금박 레터헤드에 존재감 느껴”…못 말리는 손 편지 사랑[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09 11:27: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장 선호하는 정치적 소통 수단은 다름 아닌 ‘손 편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일본과 한국 등 주요 교역국 정상에게 관세 인상을 통보하면서 공식 백악관 로고가 인쇄된 금박 편지지에 정중한 문장과 굵직한 서명을 담은 공식 서한을 보냈다. 디지털 시대에 역행하는 손 편지 형식을 통해 권위를 강조하고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와 TV 카메라 앞에서도 활발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유독 공식 외교 무대에서는
  • 한국도 찜통인데… 35도 넘으면 '폭염수당' 지급하는 이 나라[글로벌 왓]
    한국도 찜통인데… 35도 넘으면 '폭염수당' 지급하는 이 나라[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09 11:16:14
    중국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수백만 명의 배달 기사들이 법적 보호 없이 극한의 더위 속에서 일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기온이 35도 이상일 때 매달 최소 180위안(약 3만 4000원)의 '폭염 수당'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지만 대부분 근로자들이 임시직으로 분류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긱 경제'를 이끌어가는 수백만 명의 배달 기사들이 40도에 달하는 폭염 속에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에서 배달기사로 일하는 하오는
  • "AI 최상위 인재 절반이 중국인"…미국도 '中 두뇌' 유치 경쟁 치열
    "AI 최상위 인재 절반이 중국인"…미국도 '中 두뇌' 유치 경쟁 치열
    국제일반 2025.07.09 10:32:32
    세계 인공지능(AI) 분야의 핵심 인재 가운데 절반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산하 중국투자진흥사무소(IPTO China)와 선전 기반의 기술회사 동비 데이터의 분석을 인용해 “세계 상위 100명의 AI 전문가 중 50명이 중국의 연구소나 기업에 소속된 중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 중 50명은 중국 기업·연구소 소속이며 15명은 미국 내 연구기관에 몸담고 있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논문 9만 6000
  • 미국 여행 간다면 '이 약자' 주의…식당서 모르고 주문했다간 '가격폭탄'
    미국 여행 간다면 '이 약자' 주의…식당서 모르고 주문했다간 '가격폭탄'
    국제일반 2025.07.09 09:46:56
    미국 레스토랑에서 ‘MKT’ 약어를 할인으로 착각한 손님들이 약 160달러(21만 원 상당)를 청구받는 일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뷰포트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문레이커스’를 방문한 20세 여성 아리벨라 메놀드와 친구들은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두 개와 샐러드를 주문했다. 이들은 메뉴에 표시된 'MKT'가 가격 할인으로 오해해 주문했으나 실제로는 '시가(Market Price)'를 의미하는 약어였다. 최종 결제 금액은 음식값 145달러(한화 약 19만
  • "美 베선트, 다음주 오사카 엑스포 日방문 계획"…물밑 관세협상 나서나
    "美 베선트, 다음주 오사카 엑스포 日방문 계획"…물밑 관세협상 나서나
    국제일반 2025.07.09 09:17:16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당초 내주 예정됐던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일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실제 방문 시 베선트 장관의 방일은 지난 1월 28일 취임 후 처음이 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베선트 장관이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참석을 위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오는 19일 오사카 엑스포에서 ‘미국의 날(National Day)’ 행사를 열 예정이다. 오사카 엑스포 측은 참가국들이
  • “노벨상 안 주면 노르웨이 폭격한다”…트럼프 발언, 알고 보니 가짜뉴스
    “노벨상 안 주면 노르웨이 폭격한다”…트럼프 발언, 알고 보니 가짜뉴스
    국제일반 2025.07.09 09: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하면 노르웨이를 폭격하겠다고 위협했다는 황당한 허위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유럽 매체 유로뉴스는 7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내가 (이란 핵시설을) 날려버려 평화를 가져왔다. 노르웨이도 폭격하기 전에 노벨상을 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한 듯한 게시물들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사진과 함께 ‘평화의 폭탄을 투하하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다. 이는 지난달 미국
  • 트럼프, 동맹부터 때렸다 韓·日 관세 25% 서한[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동맹부터 때렸다 韓·日 관세 25% 서한[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7.09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본보기 된 韓…美 "내달부터 25% 상호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한국산 수입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수신인으로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각하(Excellency)’라고 적힌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이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불행하게도 한미 무역 관계는 상호주의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한에는 △환적 상품에 더 높은 관세 부과 △상
  • "포켓몬 카드 빨리 사려고 새치기 했다가"…사소한 말다툼이 결국 흉기 난투극으로
    "포켓몬 카드 빨리 사려고 새치기 했다가"…사소한 말다툼이 결국 흉기 난투극으로
    국제일반 2025.07.09 04:00:00
    미국의 한 비디오 게임 판매점에서 포켓몬 카드를 사기 위해 줄을 서던 중 벌어진 사소한 말다툼이 흉기 난투극으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머리를 크게 다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CBS, USA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이달 5일 오전 9시 22분쯤 캘리포니아주 콜마에 위치한 게임스톱 매장에서 발생했다. 여러 사람이 얽힌 싸움이 벌어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피해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머리와 몸에 자상을 입고 피를 흘리던 남성 A씨에게 응급 처치를 시행한 뒤 인근 병원으로
  • 푸틴에 경질된 러 교통장관, 해임 당일 사망…“시신에 총상 있었다”
    푸틴에 경질된 러 교통장관, 해임 당일 사망…“시신에 총상 있었다”
    국제일반 2025.07.09 02:30:0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로만 스타로보이트 교통장관을 갑작스럽게 경질한 뒤 스타로보이트 전 장관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스타로보이트 장관의 면직을 명시한 대통령령에 서명했고, 해당 조치는 즉시 발효됐다. 이에 따라 그는 교통장관직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났다. 스타로보이트는 2018년 10월부터 약 6년간 우크라이나 인접 지역인 쿠르스크 주의 행정을 맡다가 지난해 5월 교통부 수장으로 임명됐다. 취임한 지 1년 2개월 만에 퇴임하게 된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 "기억상실에 '여친' 존재 잊었는데 어떻게?"…'전 여친'과 또 사랑에 빠진 남성
    "기억상실에 '여친' 존재 잊었는데 어떻게?"…'전 여친'과 또 사랑에 빠진 남성
    국제일반 2025.07.09 02:00:00
    독사에 물린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여자친구의 존재조차 잊었던 호주인이 최근 여자친구와 다시 사귀어 결혼까지 성공했다. 이달 4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뱀 포획 전문가 마크 펠리의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3월 호주 북부 지역에서 뱀을 포획하던 중 ‘타이거 스네이크’에 물려 호흡이 멈추는 등 심각한 고통을 겪었다. 타이거 스네이크는 호주에 주로 서식하는 맹독성 뱀으로, 몸길이 120cm가량에 호랑이 줄무늬가 특징이다. 방울뱀보다 20배 가량 강한 독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크는 심각한 독성 후유증으로 다발성 장
  • [속보] 트럼프 "한국, 우리에게 군사 비용 너무 적게 지불"
    [속보] 트럼프 "한국, 우리에게 군사 비용 너무 적게 지불"
    국제일반 2025.07.09 01:31:49
    [속보] 트럼프 "한국, 우리에게 군사 비용 너무 적게 지불"
  • “40도 폭염엔 사람부터 살려야”…낮 시간 야외 일·배달 중단 조치한 그리스
    “40도 폭염엔 사람부터 살려야”…낮 시간 야외 일·배달 중단 조치한 그리스
    국제일반 2025.07.09 01:30:00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고되자 그리스 정부가 일부 지역에 강제 휴무를 지시하고 야외 노동과 배달 업무를 중단시키는 조치를 단행했다. AP통신은 7일(현지시간) 그리스 정부가 섭씨 4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근무 중지를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동부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에서 일하거나 음식 배달 서비스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 조치는 주로 그리스 중부와 여러 섬 지역에 적용된다. 정부는 또한 고용주들에게 근로자들이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수도 아테네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현
  • 아차 싶었나…트럼프 “상호관세, 8월 1일서 재연장 없다”
    아차 싶었나…트럼프 “상호관세, 8월 1일서 재연장 없다”
    국제일반 2025.07.09 00:25: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상호 관세의 유예 시한인 8월 1일 이후 다시 유예 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전날 상황에 따라 재연장할 수 있다고 발언한 지 하루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관세는 2025년 8월 1일부터 부과되기 시작할 것이고 이 날짜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 말해 2025년 8월 1일부터는 모든 관세가 납부 대상이 되고 즉시 지불돼야 한다. 연장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상호관세 발효 시점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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