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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식에 '식용 금지' 물감 넣은 中 유치원…'납중독' 피해 아동 200명
    급식에 '식용 금지' 물감 넣은 中 유치원…'납중독' 피해 아동 200명
    국제일반 2025.07.13 15:01:10
    중국 서북부 간쑤성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납중독 사건의 피해 아동이 200명을 넘어섰다. 8일(현지시간) 중국 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간쑤성 톈수이시의 허스페이신유치원에서 223명의 원생이 지난 7일 오후 10시 기준 혈중 납 농도 이상 판정을 받았다. 전체 원생 251명 가운데 18명만 정상 판정을 받은 셈이다. 이번 사건은 구토·어지럼증·복통·탈모·과민반응·흰머리·치아 변색 등 이상 증상을 호소한 아동 20여 명이 병원을 찾으면서 처음 드러났다.
  • "우리회사는 챗GPT 금지하는데"… 'AI활용 의무화'한 이 기업[글로벌 왓]
    "우리회사는 챗GPT 금지하는데"… 'AI활용 의무화'한 이 기업[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13 13:48:57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산하의 라인야후와 소프트뱅크가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의무화한다. 인간을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는 AI에이전트 보급에 대비해 사내에 AI 활용 모델과 노하우를 축적하기 위해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라인야후가 업무 중 조사·검색, 자료 작성, 사내 회의 등에서 오픈AI의 챗GPT 등 AI 사용을 의무화하는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내 문의 응대나 시장 분석은 생성형 AI에게 맡기고 회의는 AI가 과거 회의록을 바탕으로 의제를 정리한 뒤 실시하는 등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 머스크 xAI 그록의 '히틀러 옹호' 결국 사과.."끔찍한 행동이었다"
    머스크 xAI 그록의 '히틀러 옹호' 결국 사과.."끔찍한 행동이었다"
    국제일반 2025.07.13 11:48:04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가 운영하는 AI 챗봇 '그록(Grok)'이 반유대주의적 발언과 히틀러 옹호 취지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국제적 논란이 되고 있다. xAI는 12일(현지시간)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AI 기술의 안전성과 윤리적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다. 그록은 지난 8일 엑스(X)에서 '신디 스타인버그'라는 계정을 인용하면서 이 인물이 텍사스 홍수 피해로 숨진 어린이들을 "미래의 파시스트"라고 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
  • "수염 안깎으면 전역 조치"…미군 규정 강화에 흑인 장병들 '발칵'
    "수염 안깎으면 전역 조치"…미군 규정 강화에 흑인 장병들 '발칵'
    국제일반 2025.07.13 11:18:27
    미군이 군 규율 강화 명목으로 면도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면서 흑인 장병들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육군은 일정 기간 내 수염을 깎지 않는 병사의 전역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지침을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이뤄졌다. 육군 측은 "군 규율과 준비 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지만, 의학적·종교적 특성을 간과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흑인 남성의 약 60%가 면도 시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 "참수 장면 패러디로 관광객 유치?"…탈레반 기상천외한 홍보 '논란'
    "참수 장면 패러디로 관광객 유치?"…탈레반 기상천외한 홍보 '논란'
    국제일반 2025.07.13 08:23:40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참수 처형을 패러디한 관광홍보 영상으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EFE 통신에 따르면 탈레반과 연계된 아프간 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문제의 영상은 과거 무장세력의 참수 처형 장면을 연상시키는 설정으로 시작해 "아프가니스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반전으로 마무리된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afghanistan tourism' 검색어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이 영상은 탈레반 옹호 계정들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탈레반이 2021년 재
  • "서로 손잡고 흙더미 기어올랐다"…美 지하 121m 터널 붕괴, 기적의 생환
    "서로 손잡고 흙더미 기어올랐다"…美 지하 121m 터널 붕괴, 기적의 생환
    국제일반 2025.07.13 08:07:42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대형 공사현장에서 지하 121m 깊이 터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작업자 31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9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LA 윌밍턴 지역 정수시설 공사현장에서 지름 5.5m 산업용 터널이 붕괴했다고 CBS 방송이 보도했다. 사고 당시 터널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7명이 고립됐고, 동료 구조를 위해 현장으로 들어간 4명까지 포함해 총 31명이 갇혔다. 작업자들은 터널 입구에서 9.6km 안쪽 지점에서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LA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대원 100명을 투입해 구조작
  • "나랑 결혼해 줄래?" 말하는 순간 폭포로 '풍덩'…최악의 프러포즈 됐다
    "나랑 결혼해 줄래?" 말하는 순간 폭포로 '풍덩'…최악의 프러포즈 됐다
    국제일반 2025.07.13 07:38:51
    자메이카 대표 관광명소에서 발생한 청혼 추락사고가 관광지 안전 관리의 허점을 드러냈다. 10일(현지시간) 프리프레스저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초리오스 던스리버폭포 정상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던 중 발을 헛디뎌 폭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이 여자친구를 폭포 꼭대기 위험 지역으로 데려간 뒤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내려는 모습이 담겼다. 놀란 여자친구가 웃으며 바라보는 찰나, 남성의 발이 미끄러지면서 그대로 급류 속으로 떨어졌다.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신속한 구조 작업을 벌여 남성은 다행히 큰
  • “마지막 순간까지 '브레이크'”…韓 관광객 11명 지켜낸 中 버스기사
    “마지막 순간까지 '브레이크'”…韓 관광객 11명 지켜낸 中 버스기사
    국제일반 2025.07.13 07:37:53
    중국의 한 버스 기사가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태우고 운전하던 중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의식을 잃는 와중에도 차량을 끝까지 안전하게 정차시켜 대형 사고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중국중앙(CC)TV와 신경보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9일 유명 관광지 장자제(한국명 장가계)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관광버스에는 중국을 여행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 11명과 가이드가 타고 있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는 오후 9시 13분께 갑자기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질 듯한 위태로
  • “영어 잘하네” 트럼프 칭찬에…공식어 영어 쓰는 라이베리아 대통령 '당황'
    “영어 잘하네” 트럼프 칭찬에…공식어 영어 쓰는 라이베리아 대통령 '당황'
    국제일반 2025.07.13 05:00:00
    “훌륭한 영어네요. 어디서 그렇게 잘 배웠습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아프리카 정상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라이베리아 대통령에게 이같이 칭찬을 했지만 실제로는 상식을 벗어난 언급이었다고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이 전했다. 이 발언은 조지프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간단한 인사말을 전한 직후 나왔다. 그는 “라이베리아는 미국의 오랜 친구”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을 치켜세우고 자국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당부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아프리카 대통령들이 대체로 프랑스어 등 여러 언어로
  • "시위대의 다리를 총으로 쏘라"…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이 나라', 어디?
    "시위대의 다리를 총으로 쏘라"…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이 나라', 어디?
    국제일반 2025.07.13 03:00:00
    케냐에서 반정부 시위가 점점 더 과격해지며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시위대의 다리를 총으로 쏴라”고 지시하면서 강경 대응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루토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경찰에 상점을 파손하는 시위 참가자의 하반신을 조준해 제압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른 사람의 재산을 불태우러 가는 사람은 죽이지 말고 다리를 쏴서 병원으로 보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 “우리 경찰, 우리 보안 요원, 경찰서를 포함한 보안 시설을 공격하는 사람
  • 살인마 이름을 왜 아기 이름으로?…英 기괴한 작명 유행, 그 이유는
    살인마 이름을 왜 아기 이름으로?…英 기괴한 작명 유행, 그 이유는
    국제일반 2025.07.13 01:00:00
    영국에서 연쇄살인범이나 사기꾼 등 실존 범죄자의 이름을 신생아에게 짓는 사례가 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육아 정보 사이트 베이비센터 UK(BabyCentre UK)가 발표한 '2025년 인기 아기 이름 100' 리스트에 실제 범죄자들과 동일한 이름이 다수 포함됐다. 리스트에 오른 이름으로는 △ 1970년대 미국을 공포에 몰아넣은 연쇄살인마 테드 번디를 연상시키는 '테디', △ 가짜 상속녀 행세로 뉴욕 상류층을 속인 애나 델비의 '애나', △ 청부
  • [영상]"하늘서 쏟아지더니, 땅이 터졌다"…日 폭염 뒤 기습 폭우, 한국도 안심 못 한다
    [영상]"하늘서 쏟아지더니, 땅이 터졌다"…日 폭염 뒤 기습 폭우, 한국도 안심 못 한다
    국제일반 2025.07.12 21:17:19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이어지던 일본 수도권에 기습 폭우까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했다. 도로가 침수되고 맨홀 뚜껑이 솟구쳐 시민이 다치는가 하면, 도쿄와 요코하마 등지에서는 교통과 주거지 기능이 일부 마비됐다. 11일(현지시간)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전날 도쿄·사이타마·요코하마 등지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기록적인 호우 경보'가 잇따라 발표됐다. 사이타마현에서는 하루 동안 12차례에 걸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도쿄 스기나미구&middot
  • "연료 스위치 누가 껐나?"…260명 목숨 앗아간 에어인디아 추락, 원인 보니
    "연료 스위치 누가 껐나?"…260명 목숨 앗아간 에어인디아 추락, 원인 보니
    국제일반 2025.07.12 17:28:36
    한 달 전 260명의 사망자를 낸 에어인디아 보잉 787 드림라이너 추락 사고가 이륙 직후 연료 스위치 차단으로 인한 엔진 출력 급감이 직접적 원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로이터·AF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항공사고조사국(AAIB)이 공개한 예비 조사 보고서는 항공기 추락 과정을 시간순으로 상세히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여객기는 약 3분 후 1·2번 엔진의 연료 공급 스위치 2개가 '작동' 위치에서 '차단&
  • "北·中, 평양-베이징 여객열차 빠르면 내달 재개…중단 5년여만"
    "北·中, 평양-베이징 여객열차 빠르면 내달 재개…중단 5년여만"
    국제일반 2025.07.12 15:41:51
    북한과 중국이 평양과 베이징을 잇는 여객열차 운행 재개에 합의했다고 NHK가 1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 철도 당국은 현재 최종 조율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부터 운행이 재개될 전망이다. 이번에 재개되면 코로나19 본격 확산을 계기로 운행이 중단된 2020년 1월 이후 5년여만이다. 이와 관련해 NHK는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협력 등 관계를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는 지적도 있어 관계 변화 징후인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북·중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은 올해 5월 이
  • “흠집났는데 138억? 미친 거 아냐?”…'전설의 가방' 정체 뭐길래
    “흠집났는데 138억? 미친 거 아냐?”…'전설의 가방' 정체 뭐길래
    국제일반 2025.07.12 15:34:29
    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제인 버킨이 실제로 사용했던 오리지널 에르메스 버킨백이 경매에서 약 137억원에 낙찰됐다. 핸드백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이다. 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에르메스가 버킨을 위해 디자인한 오리지널 버킨백이 최종 858만 유로(한화 약 137억7600만원)에 낙찰됐다. 최종 입찰가는 700만 유로(한화 약 112억4000만원)였으며 수수료 등을 포함해 이 가격이 책정됐다. 이는 핸드백 경매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이다. 기존 최고가는 2021년 크리스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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