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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 오락가락 발언에 '대혼란'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관세 오락가락 발언에 '대혼란'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2.28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GP4SLJH0B/GF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시점과 범위 등에 대해 즉흥적인 발언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시장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취임 후 첫 각료회의(국무회의)를 연 자리에서 당초 3월 4일 시행될 예정이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해 “4월 2일부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잠시 후엔 다시 3월 4일부터
  • 국토 90%가 암흑천지돼 '국가 비상 사태'까지…전기 끊어지자 칠레에서 발생한 일
    국토 90%가 암흑천지돼 '국가 비상 사태'까지…전기 끊어지자 칠레에서 발생한 일
    국제일반 2025.02.28 05:51:24
    국토의 90%까지 영향이 미친 대규모 정전 사태 여파로 남미의 칠레에서 3명이 사망하고 수도권 지하철 운행 중단, 통신 두절 등의 혼란이 발생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26일(현지시간) 칠레 일간 라테르세라 등에 따르면 칠레에서 25일 오후 3시 16분께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해 북부에서 남부에 이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에 칠레 정부는 이날 밤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칠레 전력청은 이번 정전 사태로 사용자 기준 전국에서 90%가 한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지
  • 머스크의 정부삭감 ‘칼춤’에 美 실업수당청구 올들어 최다
    머스크의 정부삭감 ‘칼춤’에 美 실업수당청구 올들어 최다
    국제일반 2025.02.28 05:40:25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뛰어올랐다.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연방정부 조직 감축의 영향으로 정부 예산이 줄어든 여파가 관계 기업들의 해고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가는 이번 수치가 머스크의 감원 조치에 따른 일시적 영향인지, 고용시장의 흐름이 전환되는 신호인지 주목하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16∼22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 "감쪽같이 작아지네"…가슴 크기 줄여주는 브라, '품절' 대란 이유는?
    "감쪽같이 작아지네"…가슴 크기 줄여주는 브라, '품절' 대란 이유는?
    국제일반 2025.02.28 03:15:00
    일본 무인양품에서 출시한 ‘가슴 볼륨을 줄여주는 탱크탑’이 현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일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은 “가슴 볼륨을 눈에 잘 띄지 않게 하는 브라 탱크톱이 새롭게 등장했다”며 브라 착용 전 후 사진과 함께 신제품을 공개했다. 무인양품은 “윗가슴까지 감싸주는 파워 네트 원단과 납작한 패드로 가슴을 평평하게 억제한다”며 “(가슴) 크기가 신경 쓰이는 분은 물론,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나 유카타 착용 시에도 추천한다”고 소개했다. 색상은 오트밀, 다크 그레이, 블랙 등 세 종류이며, 사이즈는
  • "놀이기구에서 내리다 '휘청'"…할머니에게 '104억' 손해배상한 '이곳'
    "놀이기구에서 내리다 '휘청'"…할머니에게 '104억' 손해배상한 '이곳'
    국제일반 2025.02.28 03:00:00
    미국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유명한 한 놀이기구에서 내리던 중 척추를 심하게 다친 70대 여성이 725만 달러(한화 약 104억원)의 배상금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출신의 파멜라 모리슨은 지난 2022년 손자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테마파크인 유니버설스튜디오 할리우드를 방문했다. 그는 유명한 놀이기구 중 하나인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를 타려던 중 안전벨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놀이기구에서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러던 도중 모리슨이 놀이기구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 미국인 10명 중 6명 “관세로 생필품값 오를 것”
    미국인 10명 중 6명 “관세로 생필품값 오를 것”
    국제일반 2025.02.28 01:35:09
    미국 소비자의 10명 중 6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일상생활 용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물가에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관세 정책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지지도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해리스폴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일상용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본다고 응답했다. 가격을 낮출 것이란 응답은 11%에 불과했으며 16%는 ‘확실치 않다’, 15%는 ‘영
  • 의도된 전략일까…참모는 “4월”, 트럼프는 “3월” 백악관의 관세 혼란 ?
    의도된 전략일까…참모는 “4월”, 트럼프는 “3월” 백악관의 관세 혼란 ?
    국제일반 2025.02.28 00:49: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시행일이 2월 예고했던 대로 3월 4일이라고 말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언론에서 4월이라고 밝힌 일정과 모순된 계획이다. 의도된 전략인지, 백악관 내부에서도 주요국에 대한 관세 일정에 대한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인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여전히 매우 크고 받아들일 수 없는 규모의 마약이 여전히 미국으로 쏟아지고 있다”며 “두 나라에 대해
  • 국경 코앞까지 날아든 美 폭격기 B-52…러시아 '깜짝'
    국경 코앞까지 날아든 美 폭격기 B-52…러시아 '깜짝'
    국제일반 2025.02.27 23:39:38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 공군 전략폭격기가 러시아 국경 코앞까지 접근해 일대가 긴장감에 휩싸였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 미 공군 전략폭격기가 찍혔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램과 각종 SNS서도 러시아 국경 코앞에서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날아다녔다는 목격담과 관련 사진이 폭주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의 기록에도 해당 비행체의 움직임이 실제로 확인됐다. 영상 속 비행체는 미 공군이 운영하는 전략폭격기 B-52로 추정된다.
  • 4분기 美 GDP 잠정치도 2.3% 성장…‘튼튼한 소비 계속될까’
    4분기 美 GDP 잠정치도 2.3% 성장…‘튼튼한 소비 계속될까’
    국제일반 2025.02.27 22:42:02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변동률이 3분기보다 다소 둔화했지만 미국 경제의 핵심축인 소비는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치는 전반적으로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했지만 인플레이션이 기존에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높았다. 미국 상무부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4분기 GDP변동률 잠정치가 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속보치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미국 분기별 GDP는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 발표된다. 4분기 성장률은 3분기 성장률은 3.1%보다는 적지만 미국의 잠재성장률(약 1.8%)를 웃도는 수
  • "일본 진짜 비싸서 못 가겠네"…숙박세 이어 '출국세'도 인상?
    "일본 진짜 비싸서 못 가겠네"…숙박세 이어 '출국세'도 인상?
    국제일반 2025.02.27 21:52:11
    일본 정부가 출국세 명목으로 징수하는 '국제관광 여객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27일 요미우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이 국제관광 여객세의 인상 폭과 사용처 확대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기 시작했다. 일본보다 많은 출국세를 징수하는 호주와 이집트 사례 등을 참고해 현행 1000엔(한화 약 9660원)에서 3000∼5000엔(한화 약 2만 9000∼4만 80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일본은 2019년 1월 국제관광 여객세를 도입해 일본에서 외국으로
  • 우크라 광물 쟁탈전? 프랑스 "우크라와 이미 논의중"
    우크라 광물 쟁탈전? 프랑스 "우크라와 이미 논의중"
    국제일반 2025.02.27 20:59:24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광물 협정 체결이 임박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한 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도 사실상의 지분권 발언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에 대한 견제 의도가 크지만, 향후 동맹국 간 광물 쟁탈전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프랑스는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지난해 가을부터 방위 산업을 위한 광물 활용 방안을 논의해 왔다고 공개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은 이날 라디오 프랑스앵포에 나와 “지난 가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파리에 왔을 때 큰 주목을 받진 않았지만, 전쟁 승리를 위한
  • 中, ‘중국군 침공대비’ 대만 훈련 맹비난…“조만간 대만 되찾을것”
    中, ‘중국군 침공대비’ 대만 훈련 맹비난…“조만간 대만 되찾을것”
    국제일반 2025.02.27 19:57:12
    중국 국방부는 대만군이 중국 침공에 대비한 연례 훈련의 규모를 확대하는 움직임에 반발하고, 대만 무력 통일 의지를 재천명했다.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대만군의 연례 ‘한광 41호’ 훈련 확대 방침을 겨냥해 “(대만 집권) 민진당 당국에 경고한다”며 “사사마귀가 수레를 막는 것(‘당랑거철’과 같은 의미)은 스스로 파멸을 부르는 일이고, (우리가) 조만간 당신들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민진당 당국은 ‘미국에 기대어 독립을 도모한다’, ‘무력으로 통일을 막는다’는 환상을 품고 있다”고 지적한 뒤
  • "과제 대신 해줘" 대학생 10명 중 9명, AI 쓰는 '이 나라'
    "과제 대신 해줘" 대학생 10명 중 9명, AI 쓰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2.27 19:43:59
    영국 대학생 10명 중 9명꼴로 학업에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교육 싱크탱크 고등교육정책연구소(HEPI)가 대학생 10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88%가 성적과 관련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는 지난해 조사에서 나온 53%에 비해 높게 뛴 수치다. 학교 과제와 별개로 전반적으로 AI 도구를 사용한다는 학생도 92%로 61%였던 지난해보다 늘었다. '챗GPT'처럼 텍스트 생성형 A
  • 6년 전 도난 '황금 변기'… 금값 폭등에 '37억' 올랐다는데 행방은
    6년 전 도난 '황금 변기'… 금값 폭등에 '37억' 올랐다는데 행방은
    국제일반 2025.02.27 18:50:41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주역인 영국의 윈스턴 처칠 전(前) 총리 생가에서 6년 전 도난 당한 예술작품 ‘황금 변기’의 행방이 최근 금값 폭등 속에 주목 받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2019년 9월 14일 새벽 처칠 전 총리 생가인 블레넘궁에서 열린 미술 전시회에서 황금 변기가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재판에 넘겨진 5인조로 구성된 절도범들 중 일부는 혐의를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최근 재판에서 검사 측은 "예술 작품은 아직 회수되지 않았다"면서 "이들이 금을 잘
  • 美·우크라 광물협정 타결 임박…재건투자기금에 ‘채굴 수익’ 50% 투입
    美·우크라 광물협정 타결 임박…재건투자기금에 ‘채굴 수익’ 50% 투입
    국제일반 2025.02.27 18:06:03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 협정 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양국이 재건투자기금을 설립한 뒤 우크라이나가 광물 채굴에 따른 수익의 50%를 기금에 투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양측이 광물 협정의 핵심 내용에는 합의했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협정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당초 미국이 제시한 초안에는 총 5000억 달러 규모의 광물자원 수익 제공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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