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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와 담판 앞둔 中…희토류기술도 통제
    美와 담판 앞둔 中…희토류기술도 통제
    국제일반 2025.10.09 17:37:46
    중국이 희토류의 정제·가공 등 기술 수출까지 전면 통제에 나섰다. 중국산 희토류가 0.1%라도 포함된 제품은 해외에서 생산됐더라도 중국 정부의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새로운 조치도 내놓았다. 중국 상무부는 9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희토류 관련 기술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출 관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희토류 채굴·제련·분리, 2차 자원 재활용 등 관련 기술은 당국의 허가 없이는 수출이 금지된다. 또 사마륨 등 7종을 비롯해 합금 4종, 산화물 2종 등 총 13종
  • 美 블랙리스트에 맞불…'트럼프 아킬레스건' 또 겨눴다
    美 블랙리스트에 맞불…'트럼프 아킬레스건' 또 겨눴다
    국제일반 2025.10.09 17:30:53
    중국이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미중 정상회담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고 수출 통제를 강화한 것은 전략 광물인 희토류를 무기화해 막판 협상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은 이미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해주는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수출 규제 일부 해제를 얻어내는 등 희토류를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요긴하게 사용해왔다. 특히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도 겨냥해 수출을 통제했다는 점에서 산업 전반에 끼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
  • '노벨상 31개' 日…비결은 '기초과학 투자'
    '노벨상 31개' 日…비결은 '기초과학 투자'
    국제일반 2025.10.09 17:26:43
    일본이 올해 노벨상에서 생리의학상과 화학상 등 두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노벨상 수상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이중 과학 분야 수상자가 27명이다. 과학자들이 오랜 기간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일본 정부의 탄탄한 기초과학 육성책이 노벨상 수상자 배출의 근간이라는 평가가 다시 한번 나온다. 노벨 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8일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명예 교수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사카구치 교수는 메리 브랑코
  • 희토류 기술까지 틀어쥔다…中, '세기의 담판' 앞두고 협상력 올리기 안간힘
    희토류 기술까지 틀어쥔다…中, '세기의 담판' 앞두고 협상력 올리기 안간힘
    국제일반 2025.10.09 11:26:33
    중국이 희토류에 이어 관련 기술 수출까지 통제하기로 했다.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열릴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략 자원인 희토류를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희토류 관련 기술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출관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희토류 광업, 제련 및 분리, 2차 자원 및 운반체의 재활용 및 활용과 관련된 기술을 비롯해 희토류를 생산하는 기술은 중국 당국의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없게
  • "총리투표서 '다카이치' 안쓸수도" 日자민·공명 연정 협상 '빨간불'
    "총리투표서 '다카이치' 안쓸수도" 日자민·공명 연정 협상 '빨간불'
    국제일반 2025.10.09 09:38:13
    일본 자민당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의 총리 취임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과의 협상 난항이 이어지며 ‘연립 이탈론’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제1야당이 이 틈을 노려 ‘야권 총리 단일후보 옹립’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총리 지명이 기존 15일에서 20일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치·외교 공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과 연정 중인 공명당의 사이토 데쓰오 대표는 전날 유튜브 방송에서 자민당과의 연정 협상이 결렬될 경우 총리 지명 선거에서 다카
  • [2025 노벨상] 노벨상 2관왕 일본…'기초 과학' 성과 두드러져
    [2025 노벨상] 노벨상 2관왕 일본…'기초 과학' 성과 두드러져
    국제일반 2025.10.09 07:37:00
    일본이 올해 노벨상에서 생리의학상과 화학상 등 자연과학 중 두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노벨상 수상자는 총 31명이다. 일본은 과학 및 인문·사회 분야 전반에 걸쳐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했지만 특히 기초과학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 받는다. 올해 노벨상 2관왕 일본…암 치료·기후위기 해법 제시 올해 노벨 위원회는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명예교수를 노벨 상리의학상 수상자로,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명예 교수를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이로써
  • “프랑스선 불법인지 몰랐다”…日축협 임원, 비행기서 음란물 보다가 체포
    “프랑스선 불법인지 몰랐다”…日축협 임원, 비행기서 음란물 보다가 체포
    국제일반 2025.10.09 01:00:00
    일본 축구협회(JFA) 기술위원장이 해외 출장 중 비행기 안에서 아동 성착취물을 시청하다가 적발돼 프랑스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한국시간) 프랑스 국영 라디오 RFI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가게야마 마사나가(加計山政那賀) 에게 15세 미만 미성년자 성 착취물의 수입·소지·녹화·저장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벌금 5000유로(약 826만 원)를 선고했다. 가게야마는 지난주 칠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
  • “35년을 키웠는데 친딸이 아니라고?”…출생 때 뒤바뀐 두 여성의 기막힌 사연은
    “35년을 키웠는데 친딸이 아니라고?”…출생 때 뒤바뀐 두 여성의 기막힌 사연은
    국제일반 2025.10.08 22:56:49
    오스트리아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직후 뒤바뀐 두 여성이 35년 만에 처음으로 생물학적 가족을 만났다. 아기 바꿔치기 사고는 수십 년간 밝혀지지 않다가, 최근 혈액검사를 계기로 드러났다. 영국 BBC와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 등에 따르면, 도리스 그륀발트와 예시카 바움가르트너는 1990년 10월 오스트리아 남동부 도시 그라츠의 LKH 대학병원에서 태어났다. 두 사람은 모두 미숙아로 태어났고, 병원에서 뒤바뀐 채 서로의 부모에게 인계됐다. 2012년, 도리스 그륀발트는 헌혈 과정에서 부모인 요제프·에벨린 그륀발트의 혈
  • 남들은 놓친 '빈 공간'에 집중… 日에 31번째 노벨상 안기다[2025 노벨상]
    남들은 놓친 '빈 공간'에 집중… 日에 31번째 노벨상 안기다[2025 노벨상]
    국제일반 2025.10.08 20:09:39
    2025년 노벨화학상의 영예는 금속 유기 골격체(Metal Organic Framework·MOF)라는 분자 구조를 개발한 기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등 3인에 돌아갔다. 이 가운데 스스무 교수는 1990년대부터 금속이나 화합물 구조가 아닌 빈 공간, 즉 구멍의 ‘쓸모’에 천착해 연구를 해온 과학자로 알려져 있다. “구조에 구멍이 뚫려 있네요” 학생 말에 ‘번뜩’ 8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스스무 교수는 2013년 6월 이 신문과 인
  • [2025 노벨상] 기후위기 해법 쥔 '분자레고' 개발 과학자들, 노벨화학상 수상
    [2025 노벨상] 기후위기 해법 쥔 '분자레고' 개발 과학자들, 노벨화학상 수상
    국제일반 2025.10.08 19:59:53
    올해 노벨 화학상은 새로운 형태의 분자 구조인 '금속-유기 골격체(MOFs·MetalOrganic Framework)'를 개발한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이들이 개발한 ‘금속-유기 골격체’는 기후위기를 극복할 열쇠로 주목 받는 ‘이산화탄소 포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여겨진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스스무 기타가와(74)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 리처드 롭슨(88)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야기(60) 미국 버클리대 교수를
  • [속보] 노벨 화학상에 일본 기타가와 등 3인 수상…새로운 분자 구조 개발 공로
    [속보] 노벨 화학상에 일본 기타가와 등 3인 수상…새로운 분자 구조 개발 공로
    국제일반 2025.10.08 18:52:11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 스스무 기타가와 (일본 교토대), 리차드 롭슨(호주 멜버른대), 오마르 야기(미국 버클리대)에게 올해 노벨 화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기타가와 등 3인은 ‘금속 유기 골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 “내가 노벨상? 아닌데”…캠핑하다 20시간 후 '통보' 받은 과학자의 첫 마디
    “내가 노벨상? 아닌데”…캠핑하다 20시간 후 '통보' 받은 과학자의 첫 마디
    국제일반 2025.10.08 16:55:44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으나 한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미국의 면역학자 프레드 램즈델이 휴대전화기를 ‘비행기 모드’로 해 두고 로키산맥 여행을 하느라 연락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램스델은 지난달부터 아내 로라 오닐과 함께 반려견 두 마리를 데리고 로키산맥 일대 아이다호주, 와이오밍주, 몬태나주의 산악지대에서 캠핑과 하이킹을 하고 있었다. 램즈델은 휴가기간에는 대개 전화기를 꺼놓거나 비행기 모드로 해 놓고 연락을 받지 않았으며, 중요한 통화를 해야 할 일정이 잡혀 있는
  • "참 쉽죠?" 밥 로스 그림 경매…'예산 삭감' 공영방송 지원
    "참 쉽죠?" 밥 로스 그림 경매…'예산 삭감' 공영방송 지원
    국제일반 2025.10.08 16:52:57
    TV 프로그램에서 복잡한 그림을 손쉽게 완성한 뒤 "참 쉽죠?"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인기를 끈 화가 밥 로스의 작품들이 경매에 부쳐진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공영방송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지시간 8일 NBC 뉴스 등에 따르면 경매사 본햄스는 밥 로스의 그림 30점을 여러 차례 경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경매는 내달 11일 열리며 '클리프사이드(Cliffside)', '윈터스 피스(Winter's Peace)' 등 3
  • 철강 쿼터 줄이고 관세 높이는 EU…산업부 “우려 적극 개진”
    철강 쿼터 줄이고 관세 높이는 EU…산업부 “우려 적극 개진”
    국제일반 2025.10.08 08:21:54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철강 무역 장벽을 높이기로 결정했다. 무관세 수입쿼터(할당량) 물량을 절반 가까이 줄이고 쿼터 밖 관세를 두 배 올리는 방식이다. EU는 미국 못지않은 규모의 수출 시장이어서 철강 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국 기업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양자협상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산업부는 8일 EU의 철강 수입 쿼터 축소 및 관세 인상 방침에 대해 우려를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EU는 기존에 체결된 자유무역협정(FTA)은 고려하겠다고 했다”며 “
  • "자기가 노벨상 탄 줄도 몰라"…'연락두절' 美학자, 어디 갔나 봤더니
    "자기가 노벨상 탄 줄도 몰라"…'연락두절' 美학자, 어디 갔나 봤더니
    국제일반 2025.10.08 07:00:00
    면역학 연구에서 큰 업적을 세워 이달 6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프레드 램즈델이 아직도 수상 소식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램즈델이 소속된 샌프란시스코의 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 대변인은 아직 노벨상을 탔다는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며 "그가 전기, 통신이 연결되지 않은 곳으로 하이킹을 떠나 최고의 삶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램즈델의 동료이자 소노마 바이오테라퓨틱스 공동 설립자인 제프리 블루스톤도 램즈델이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야 하지만 아직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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