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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패키지’ 속도 내는 정부…한미 관세협상 타당성 조사 착수
    ‘7월 패키지’ 속도 내는 정부…한미 관세협상 타당성 조사 착수
    국제일반 2025.05.28 09:39:50
    정부가 한미 관세 협의 결과가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7월 패키지’가 타결될 경우 통상조약법상 국회 보고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미리 사전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2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 관세 협의를 도맡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한미 통상 협의에 관한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품목관세가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미국 측이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다수의 비관세 장벽 문제도 조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 日, 관세협상서 "美반도체 수십억불 수입하겠다" 제안
    日, 관세협상서 "美반도체 수십억불 수입하겠다" 제안
    국제일반 2025.05.28 08:46:25
    일본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의 제품을 수입하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약 10조엔(약 95조 원) 규모의 대일 무역 적자 해소를 주장하는 미국에 반도체 수입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아사히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엔비디아의 제품을 염두에 두고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입을 추진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수입액이 최대 1조엔(약 9조5000억원)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개발
  • 트럼프 행정부, 해외 유학생에 빗장…“인재 파이프라인 끊는 것”
    트럼프 행정부, 해외 유학생에 빗장…“인재 파이프라인 끊는 것”
    국제일반 2025.05.28 08:12:2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교육에 대한 빗장을 걸고 나서면서 장기적으로 미국의 미래 인재 유치 역량이 하락할 것이란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외 유학생이 미국 대학의 주요 재원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유학생 검열 강화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외국인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교육 기회 축소가 미국 혁신의 바탕이 됐던 인재 파이프라인을 무너뜨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27일(현지 시간) 태미 브루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 나라에 오길 원하는 모든 (외국
  • 체코-한수원 원전계약, 10월 이후로 연기 전망 …경쟁사 소송제기 여파
    체코-한수원 원전계약, 10월 이후로 연기 전망 …경쟁사 소송제기 여파
    국제일반 2025.05.28 05:39:16
    당초 이달 7일로 예정됐던 체코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최종 계약이 오는 10월 현지 총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수원과의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EDF)의 법적 문제 제기 때문이다. 이번 계약 지연에 따라 체코 정부와 한수원의 추가 프로젝트 협상도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당초 이달 7일로 예정돼 있던 한수원과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 Ⅱ)의 원전 프로젝트 최종계약이 10월 이후로 연기될 수 있다고
  • 중국 "5년내 칩 기술독립"[글로벌 모닝 브리핑]
    중국 "5년내 칩 기술독립"[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5.28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첨단산업 두뇌부터 팔다리까지 자립한 中…"5년내 칩 기술독립" 중국 국무원이 2015년 5월 8일 제조업 활성화를 목표로 ‘중국제조 2025’를 발표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발표 후 중국은 지난 10년간 양적인 면을 넘어 질적인 부문에서도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했는데요. 특히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5G 통신, 드론, 로봇 등의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이 탄생했고 각 분야에서 글로벌 장악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트럼프가 막으면 우리가 받는다"…日 도쿄대, 하버드 유학생 긴급 수용 검토
    "트럼프가 막으면 우리가 받는다"…日 도쿄대, 하버드 유학생 긴급 수용 검토
    국제일반 2025.05.28 04:00:00
    일본 도쿄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조치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하버드대 외국인 유학생을 한시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대는 트럼프 행정부의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 인증 취소로 하버드대 유학생이 학업을 이어갈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일부 수업을 수강하도록 한시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쿄대는 앞서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피난해야 했던 학생 20명을 받아들여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 美, 유학·교환학생 비자 신규인터뷰 일시중지…SNS 심사의무화 추진
    美, 유학·교환학생 비자 신규인터뷰 일시중지…SNS 심사의무화 추진
    국제일반 2025.05.28 03:09: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 부서에 미국 유학생들과 교환학생, 인턴십을 위한 신규 비자 인터뷰 일정 예약을 일시 중지시켰다고 미국 매체 폴리티코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터뷰 대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검증 과정을 추가하기 위한 조치로, 추후 외국인 학생들과 학자들의 방미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폴리티코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서명이 담긴 국무부 문서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문서는 이날인 27일자 문서로, 즉시 발효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외교 전문에는
  • 흔한 '거미'에 살짝 물렸을 뿐인데…'이 병' 걸려 끔찍한 고통 겪은 60대
    흔한 '거미'에 살짝 물렸을 뿐인데…'이 병' 걸려 끔찍한 고통 겪은 60대
    국제일반 2025.05.28 02:30:00
    거미에게 물린 뒤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었던 한 6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핫트퍼드셔주 왓포드에 사는 65세 키스 로빈슨 씨는 갑자기 발목 부위가 심하게 붓기 시작했다. 최근 집에서 거미줄을 제거하다 거미에 물렸다는 그는 이후 별다른 의심 없이 일상생활을 보냈다. 그런데 점점 상처 부위가 점점 빨갛게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도 없고 눈에 띄지 않던 따끔거렸던 통증은 점점 더 고통스럽게 바뀌었다. 결국 참을 수 없었던 로빈슨 씨는 병원 진료 끝에 '봉와직염&
  • 트럼프 “무역협상 불발되면 미국이 결정…EU, 시장 열기를”
    트럼프 “무역협상 불발되면 미국이 결정…EU, 시장 열기를”
    국제일반 2025.05.28 01:04: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하려 했던 조치를 언급하며 EU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 적극적인 협상과 시장 개방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기억하라, 우리가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거나 미국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을 경우에 나는 미국에 대한 무역 조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오는 7월 9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두고 각국 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EU에 대한
  • 미·중 긴장완화에 美소비자 심리도 완화…5월 소비자신뢰 98로 ‘껑충’
    미·중 긴장완화에 美소비자 심리도 완화…5월 소비자신뢰 98로 ‘껑충’
    국제일반 2025.05.28 00:25: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전쟁 여파로 쪼그라들었던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심리가 5월 들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 115%포인트씩 관세를 낮추며 무역 긴장을 낮춘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 시간)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는 98로 전월 85.7에서 개선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86.0을 크게 상회했다.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무역전쟁의 여파로 위축됐지만 이달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컨퍼런스보드
  • 정자 기증받아 낳은 아이가 희귀암?…DNA 조사결과 '충격'
    정자 기증받아 낳은 아이가 희귀암?…DNA 조사결과 '충격'
    국제일반 2025.05.27 23:37:06
    유럽에서 최소 67명의 아이를 출생시킨 한 정자 기증자가 희귀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루앙대병원의 생물학자 에드비지 카스퍼 박사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인간유전학회’(ESHGE) 연례 학술대회에서 유럽에서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태어난 최소 67명의 아이 중 10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문제의 유전자는 TP53 유전자 생식세포 변이로,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이라는 희귀 유전성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
  • "비둘기를 탕으로 끓여먹었다고?"…결국 희귀병 걸린 30대女
    "비둘기를 탕으로 끓여먹었다고?"…결국 희귀병 걸린 30대女
    국제일반 2025.05.27 22:50:20
    중국 광저우 30대 여성이 비둘기 탕 섭취 후 신형 크립토코쿠스 폐렴에 감염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광저우데일리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일주일간 지속된 마른기침으로 병원을 찾았다. 흉부 CT 검사 결과 양쪽 폐에 다발성 감염과 다수의 구멍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유령 얼굴' 형태의 독특한 CT 영상을 토대로 크립토코쿠스 폐렴을 의심했고, 항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여성은 2주 전 친구로부터 받은 비둘기 2마리를 나흘간 사육한 뒤 도살해 탕으로 끓여 먹었다고 진술했다. 신형 크립토코커스는 비둘기 배설물과
  • 美사우스웨스트항공, '수하물 공짜' 포기…35달러 부과
    美사우스웨스트항공, '수하물 공짜' 포기…35달러 부과
    국제일반 2025.05.27 22:45:43
    미국 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기존 2개까지 무료였던 위탁 수하물에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항공사는 28일 신규 예약 건부터 위탁 수하물에 대해 요금을 매긴다. 가방 한개는 35달러, 두번째 짐부터는 45달러를 내야 한다. 28일 이전 예약 고객들은 항공편을 변경하지 않는 한 기존처럼 가방 2개까지 무료를 적용받는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그동안 '수하물은 공짜(Bags Fly Free)'라는 문구를 광고에 내세우며 차별화된 전략을 고수해 왔다. 이
  • EU, 234조 무기 대출지원 29일 시행…‘바이 유러피안’ 본격화
    EU, 234조 무기 대출지원 29일 시행…‘바이 유러피안’ 본격화
    국제일반 2025.05.27 21:46:11
    유럽연합(EU)이 최대 1500억 유로(약 234조 원) 규모의 무기 공동구매 대출지원을 29일 본격 시행한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의 유럽담당 장관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일반이사회에서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로 명명된 무기 공동구매 대출기금 신설에 관한 규정을 최종 승인했다. 27개 회원국 중 26개국이 찬성하고 헝가리는 기권했다. 회원국들이 발효일을 기점으로 6개월 안에 공동구매 초기 계획을 제출하면 집행위 평가를 거쳐 대출
  • 일본제철, US스틸 '통제권' 고수 美에 '황금주' 검토
    일본제철, US스틸 '통제권' 고수 美에 '황금주' 검토
    국제일반 2025.05.27 20:52:58
    일본제철이 US스틸 인수를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 정부에 ‘황금주(golden share·거부권을 가진 특별주)’를 양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의 승인 확보는 물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이 통제해야 한다’는 요구를 일정 부분 수용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인수 후에도 미 정부가 US스틸의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황금주를 발행해 미국 정부에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황금주는 소수 지분만으로도 중요 경영 사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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