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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이 하늘에서 '뚝'"…케냐 남부 마을에 추락한 지름 2.4m '이것' 뭐길래?
    "500㎏이 하늘에서 '뚝'"…케냐 남부 마을에 추락한 지름 2.4m '이것' 뭐길래?
    국제일반 2025.01.02 20:35:50
    케냐 남부의 한 마을에 500㎏에 가까운 우주 쓰레기가 떨어져 조사 중이라고 미국 CBS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냐 우주국(KSA)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마쿠에니 카운티 무쿠쿠 마을에 지름 약 2.4m, 무게 499㎏의 금속 고리 모양 물체가 떨어졌다. KSA는 이 물체가 로켓 발사체에서 분리된 고리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연소하거나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떨어지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SA는 떨어진 파편을 회수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다만 추락한 물체가 공공안전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
  • 트럭 돌진 범인은 'IS 추종' 美 퇴역군인…"IS 득세하나" 공포
    트럭 돌진 범인은 'IS 추종' 美 퇴역군인…"IS 득세하나" 공포
    국제일반 2025.01.02 17:50:04
    새해 첫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인파를 트럭으로 치어 5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용의자가 국제 테러 집단 이슬람국가(IS)로부터 영감을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반(反)이민정책과 중국과의 패권 경쟁을 국정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IS 재건과 테러’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캠프데이비드에서 “용의자가 범행 몇 시간 전 ISIS(IS를 미국이 가리키는 명칭)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는
  • 재정적자도 걱정인데…美 올해 만기 도래 국채 3조 달러
    재정적자도 걱정인데…美 올해 만기 도래 국채 3조 달러
    국제일반 2025.01.02 17:45: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10년물 등 미국 장기국채 발행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미국 재무부가 발행을 늘린 1년 미만 단기채(T-bill)가 만기를 맞으면서 이를 장기물로 차환 발행해야 하는 압력이 커져서다.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정책 변수에 공급 증가 부담까지 더해져 국채금리의 상승 압박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올해 만기 도래가 예정된 미국 국채 규모는 약 3조 달러에 이르며 이 가운데 상당 비중은 만기가 짧
  • 日 외무상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개최" 의지
    日 외무상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개최" 의지
    국제일반 2025.01.02 16:19:28
    이와야 다케시(사진) 일본 외무상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일본을 방문할 때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도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야 외무상은 2일 방송된 NHK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중국 방문 때 왕 주임의 조기 일본 방문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올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방문이 실현되도록 조율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때 가능하면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도 개최해 협력할 수 있는 것은 협력해 나가는 체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제위기그룹 '2025 주목 10대 분쟁'에 한반도
    국제위기그룹 '2025 주목 10대 분쟁'에 한반도
    국제일반 2025.01.02 14:35:50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분쟁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ICG)'이 '2025년 주목해야 할 10대 분쟁' 중 하나로 한반도를 꼽았다. ICG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한반도를 10대 분쟁 중 9번째로 언급했다. ICG는 "북한이 수천명의 북한인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러시아 전쟁에 파견했고,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실패한 셀프 쿠데타 시도는 국회의 탄핵소추 투표로 끝났다"며 "많은 것이 불안정한 가운데 한반도는 2025년을 긴장 속에서 맞이한다"고
  • "길거리서 담배 피우면 벌금 37만원"…실외 흡연 금지한 '이 도시' 어디?
    "길거리서 담배 피우면 벌금 37만원"…실외 흡연 금지한 '이 도시' 어디?
    국제일반 2025.01.02 13:47:17
    이탈리아 북부의 금융·패션 중심지로 알려진 밀라노시가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금연 정책을 실시한다.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부터 밀라노에서는 다른 사람과 최소 10m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고립된 공간을 제외한 모든 실외 장소에서 흡연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최소 40유로(약 6만 원)에서 최대 240유로(약 37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전자 담배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밀라노 시의회가 미세먼지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0년 11월 제정한 &
  • 트럼프 의식했나…멕시코, 테무·쉬인 겨냥 관세 도입
    트럼프 의식했나…멕시코, 테무·쉬인 겨냥 관세 도입
    국제일반 2025.01.02 13:35:25
    멕시코가 테무·쉬인으로 대표되는 중국발(發) 소액 수입품에 강력한 관세 정책을 도입했다. 이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대미 관계 개선을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국세청은 1일부터 택배를 통한 소액 화물 수입품에 대해 17~19%의 관세를 새로 부과하기로 했다. 특히 멕시코와 국제 조약을 맺지 않은 중국발 제품에는 일률적으로 19%의 관세를 매긴다. 미국, 캐나다 등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회원국으로부터의 수입품은 50~1
  • "외국인 최대 6개월 체류"…저출산에 '디지털 유목민 비자' 도입한 이 나라
    "외국인 최대 6개월 체류"…저출산에 '디지털 유목민 비자' 도입한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1.02 13:32:28
    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만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원격으로 일하는 외국인에게 최대 6개월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디지털 노마드(유목민)' 비자를 도입했다. 2일 대만 국가발전위원회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은 이달부터 정식으로 디지털 유목민 비자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정보기술(IT) 기기를 활용해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일하는 외국인들에게 최대 6개월 간 대만에 머무를 수 있게 한 이 비자는 남부 타이난시에 먼저 도입됐다. 대만 정부는 출산율 감소와 그에
  • "러, 한국과 전쟁시 포항제철·부산 화학공장 등 160곳 타격 계획"
    "러, 한국과 전쟁시 포항제철·부산 화학공장 등 160곳 타격 계획"
    국제일반 2025.01.02 11:15:14
    러시아가 한국, 일본과의 전쟁 발생 때 원자력 발전소와 민간 인프라 등 160곳을 표적으로 삼는 훈련 계획을 수립한 정황이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러시아군 기밀 문서를 입수했다며 러시아가 한국과 일본을 공격하기 위해 장교들을 이 같은 방식으로 훈련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문서가 2013년 또는 2014년에 회람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한국과 일본의 도로, 교량, 공장 등 160곳을 잠재적인 공격 목표물로 설정했다. 그 중 첫 82개 목록에는
  • 멕시코 페소화, 지난해 23%↓…금융위기 후 최대 하락
    멕시코 페소화, 지난해 23%↓…금융위기 후 최대 하락
    국제일반 2025.01.02 10:47:56
    지난해 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미국 달러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페소화 환율은 20.82페소로 마감했다. 페소화 가치는 지난해에만 약 23% 하락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 멕시코의 주요 주가지수 역시 이날 14% 가까이 하락한 49,513으로 마감해 2018년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몇 년간 강세를 보였던 페소화는 지난해 큰 변동성을 보였
  • 엔비디아, 지난해 AI 관련 1.4조원 투자…2년새 10배 급증
    엔비디아, 지난해 AI 관련 1.4조원 투자…2년새 10배 급증
    국제일반 2025.01.02 10:15:10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2024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등 기업들에 10억 달러(약 1조4700억 원) 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기업 공시와 기업 정보 업체 딜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스타트업 자금조달 50건과 인수합병을 포함한 기업 거래 여러 건에 총 10억 달러 상당을 투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는 2023년에 비해 15% 상승, 2022년의 10배를 넘는 규모다. 엔비디아의 이같은 펀딩 라운드 참여 건수는 구글보다는 여전히 적지만 지난 2년 새 급증하면서 마이크로소
  • 대만 새해부터 '디지털 노마드' 비자 발급…최대 6개월 체류 가능
    대만 새해부터 '디지털 노마드' 비자 발급…최대 6개월 체류 가능
    국제일반 2025.01.02 05:30:00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대만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무하는 이들은 위한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일 대만이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디지털 노마드'에게 6개월짜리 비자를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대만 국가개발위원회(NDC)는 기술 중심의 수출 의존 경제를 지탱하기 위한 새로운 인재 공급원을 찾기 위해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대만은 디지털 노마드 비자 발급 등을 통해
  • '세계 부호 1위' 머스크, 지난해 자산 2배로 불었다
    '세계 부호 1위' 머스크, 지난해 자산 2배로 불었다
    국제일반 2025.01.02 04:00:00
    세계 500대 부호의 순자산이 지난해 총 10조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은 한 해 동안 2배로 늘어난 반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자산은 2조 원 가까이 감소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세계 500대 부자들의 순자산이 전날 기준 9조8000억 달러(약 1경4423조 원)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독일·일본·호주 국내총생산(GDP)을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블룸버그 설명이다. 지난해 이들
  • "범인 잡으면 사례금 '9억'"…英 억만장자 저택서 보석·가방 '190억원'어치 털어간 도둑
    "범인 잡으면 사례금 '9억'"…英 억만장자 저택서 보석·가방 '190억원'어치 털어간 도둑
    국제일반 2025.01.02 04:00:00
    영국 런던의 한 억만장자 저택에서 190억 원어치 금품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영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지난 7일 런던 세인트존스우드 애비뉴 로드의 한 저택에 무장한 도둑이 침입해 19분간 1040만파운드(약 192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도둑이 5층 건물의 저택의 2층 창문으로 침입했으며 범행 당시 건물 내에 8명이 머물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도둑은 복면을 쓰고 있었고 2층과 1층을 돌아다니면서 물건
  • 앞손님 먹다 남은 음식 섞어 팔았다고?…구차한 변명 '황당'
    앞손님 먹다 남은 음식 섞어 팔았다고?…구차한 변명 '황당'
    국제일반 2025.01.02 00:30:00
    중국 쓰촨성의 한 훠궈(火鍋·중국식 전골) 식당이 손님이 먹고 남은 마라탕 기름을 재활용해 새로운 손님에게 제공한 혐의로 당국의 처벌을 받았다. 이른바 '침 기름' 사건으로 중국 내 식품안전 논란이 재점화됐다. 지난달 3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쓰촨성 난충시장감독관리국에 따르면 한 훠궈 식당이 '사용한 기름'을 재활용해 훠궈 육수에 섞어 사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당국은 손님의 신고를 받고 해당 식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재활용한 쇠기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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