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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떠보니 집앞에 대형 선박, 비현실적인 일"…컨테이너선 좌초된 '황당' 사고
    "눈 떠보니 집앞에 대형 선박, 비현실적인 일"…컨테이너선 좌초된 '황당' 사고
    국제일반 2025.05.25 08:26:03
    노르웨이에서 길이 135m 대형 컨테이너선이 해안가 주택 앞마당에 좌초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해안 당국은 이날 오전 5시께 트론헤임 피오르드 해안에서 NCL 살텐호가 항로를 벗어나 민가 앞마당에 좌초됐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선장과 선원 등 16명이 탑승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집주인 요한 헬베르그는 깊은 잠에서 이웃의 초인종 소리에 깨어났다. 창밖을 내다본 그는 침실에서 불과 5m 떨어진 지점에 거대한 컨테이너선 뱃머리가 멈춰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헬베르그는 "새벽 5시4
  • "경기 지면 때리고 발로 차"…9세 中 '바둑신동' 숨진 이유는
    "경기 지면 때리고 발로 차"…9세 中 '바둑신동' 숨진 이유는
    국제일반 2025.05.25 07:30:00
    '바둑 신동'으로 불린 중국의 9세 소년 주훙신이 아버지의 상습 학대를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항저우 지능스포츠 중등전문학교에 재학 중인 바둑기사 주훙신이 이달 19일 사망했다고 22일 보도했다. 푸젠성 취안저우 출신인 주훙신은 지난해 전국대회 유아부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7세 나이로 6단 대회에 출전, 푸젠성 바둑협회 최연소 프로기사로 등록된 천재 소년이었다. 하지만 아들의 바둑 재능을 발견한 부친 A 씨는 경기에서 질 때마다 폭언과 체벌을 일삼았던 것으로 드
  • [영상] "집사로 두고 싶네"…'테슬라 로봇' 요리·청소·허드렛일도 척척
    [영상] "집사로 두고 싶네"…'테슬라 로봇' 요리·청소·허드렛일도 척척
    국제일반 2025.05.25 07:13:3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다양한 작업 수행을 보여주는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 머스크는 2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역대 최대의 제품(The biggest product ever)"이라는 글로 함께 1분 6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가 쓰레기통 뚜껑을 열어 쓰레기봉투를 버리고, 빗자루로 바닥을 쓸거나 청소기를 돌리고, 주걱을 들어 가스레인지 위에 놓인 냄비 안을 휘젓는 모습이 담겼다. 또 손가락에 힘을 줘
  • "장애 여성들 마취도 없이 불법 대리모 수술"…中 시골마을서 벌어진 일
    "장애 여성들 마취도 없이 불법 대리모 수술"…中 시골마을서 벌어진 일
    국제일반 2025.05.25 05:30:00
    중국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불법적인 대리모 배아 이식과 난자 채취 수술을 한 대규모 대리모 조직이 적발됐다. 여성 중 일부는 장애가 있는 여성들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창사의 한 시골 마을에서 장애인 여성을 포함한 여러 명의 여성을 대리모로 이용하는 불법 대리모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시술용 병상 16개와 대리모 9명을 발견했으며, 이 중 일부는 청각장애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42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 트럼프 "美아이 10명 중 4명 만성질환"…범인은 '이 시럽'?
    트럼프 "美아이 10명 중 4명 만성질환"…범인은 '이 시럽'?
    국제일반 2025.05.25 04:30:00
    미국 정부가 초(超)가공식품과 의약품 과잉 의존 등이 어린이 만성질환의 증가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도한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위원회는 69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통해 "오늘날 아이들은 미국 역사상 만성병에 관한 한 가장 병든 세대"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특히 초가공 곡물과 고과당 옥수수 시럽 등이 당뇨병 및 소아비만 등과 연관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국립보건원(NIH)의 초가공식품에 대한 전국적인 연구 실시를 촉구하는 내용
  • "월급 15만원도 밀려, 받으러 갔다가 감옥행"…中 임금체불 시위 연이어 발생
    "월급 15만원도 밀려, 받으러 갔다가 감옥행"…中 임금체불 시위 연이어 발생
    국제일반 2025.05.25 03:30:00
    중국 경제 침체가 심화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임금체불 항의시위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공장·건설현장·학교·병원 등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임금체불 사태는 중국 경제의 구조적 위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3일 쓰촨성 이빈시 핑산현 방직공장에서 원모(27)씨가 임금체불 문제로 공장장과 다투다 공장에 불을 지른 사건을 보도했다. 화재는 37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재산피해가 수천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인터넷에서는 원씨가 800위안(약 15만원)의 임금을
  • “취업 된 줄 알았어요”…태국서 납치됐다 보름만에 구출된 한국인, 무슨 일?
    “취업 된 줄 알았어요”…태국서 납치됐다 보름만에 구출된 한국인,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5.25 02:30:00
    미얀마 내 중국계 사기 조직에 납치, 감금됐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보름 만에 구조됐다. 22일 외교부와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한국인 A씨는 통역 일자리 제안에 속아 지난달 14일 태국 방콕에 입국했다. 하지만 이튿날 국경을 넘어 미얀마 미야와디 지역으로 납치돼 사기 조직에 감금됐다. A씨는 소지품을 빼앗긴 채 온라인 금융 사기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여성 사진으로 위장한 SNS 계정을 활용해 40~50대 한국인 남성에게 접근하고, 투자 유도를 강요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실적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폭
  • "속보 앵커 양수가 터졌습니다"…美 생방송 중 진통 시작, 끝까지 뉴스 진행
    "속보 앵커 양수가 터졌습니다"…美 생방송 중 진통 시작, 끝까지 뉴스 진행
    국제일반 2025.05.24 22:10:10
    미국의 한 방송 앵커가 출산 직전 상황에서도 생방송을 끝까지 완수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BS 계열 WRGB에 따르면 오전 6시 뉴스 'CBS6'을 진행하는 올리비아 재키스는 생방송을 앞둔 오전 4시15분쯤 양수가 터졌다. 이미 출산 예정일이 이틀 지난 만삭 상태였던 올리비아는 진통이 시작됐지만 침착하게 앵커석을 지켰다. 공동 앵커 줄리아 던은 방송 시작과 함께 "속보가 있다"며 "올리비아 양수가 터져서 진통이 시작됐다"고 시청자들에게 알렸다.올리비아는 &
  • "햇빛에 타는거 너무 싫어" 꽁꽁 싸맨 中 여성, 자다가 뼈 부러져…무슨 일?
    "햇빛에 타는거 너무 싫어" 꽁꽁 싸맨 中 여성, 자다가 뼈 부러져…무슨 일?
    국제일반 2025.05.24 22:07:08
    햇빛을 극도로 피한 중국 여성이 잠자는 도중 뒤척이다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오랜 자외선 차단으로 비타민D 결핍이 심화돼 골다공증을 유발한 결과로 분석됐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 거주 A(48)씨는 최근 수면 중 자세 변경 과정에서 골절상을 입었다. 병원 검사 결과 A씨의 혈중 비타민D 농도는 7.8ng/㎖로, 정상 기준치(20~50ng/㎖)에 크게 못 미쳤다. A씨는 어린 시절부터 햇볕 노출을 기피해 야외에서 짧은 소매 옷을 절대 착용하지 않을 정도였다. 햇빛은 칼슘 흡수를
  • "산이 부풀어 올랐다…각별한 주의 필요" 日 '활화산'에 불안감 확산
    "산이 부풀어 올랐다…각별한 주의 필요" 日 '활화산'에 불안감 확산
    국제일반 2025.05.24 17:50:00
    일본의 대표적 활화산으로 알려진 사쿠라지마에서 최근 폭발적인 분화 활동이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NHK방송 보도에 따르면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의 사쿠라지마 미나미다케(南岳) 정상의 화구에서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분화 활동이 시작됐다. 한때 폭발로 인한 화산재 연기가 2600m 높이까지 치솟기도 했다. 일본 기상대는 “화산 내부에 마그마가 계속 차오르면서 산이 부풀어 오른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화산재를 동반한 분화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바람을 따
  • "화장실에 잠깐 놔둔 음료, 갑자기 냄새가"…CCTV 공개되자 난리 난 '이 나라'
    "화장실에 잠깐 놔둔 음료, 갑자기 냄새가"…CCTV 공개되자 난리 난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5.24 16:05:48
    중국 허난성에서 영화관을 찾은 한 여학생이 다른 관객의 음료에 손세정제를 몰래 투입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9일 중국의 매체 샤오샹천바오 보도에 따르면 쉬창시 거주 A씨는 최근 친구와 영화 관람 중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었다. 영화 상영 도중 친구가 자신의 음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의문을 제기했고, 확인 결과 화장실에 잠시 놓아둔 음료에서 비누와 유사한 향이 감지됐다. 의심을 품은 A씨는 영화관 측에 협조를 요청해 화장실 CCTV를 확인했다. 영상에는 한 여학생이 무방비 상태로 놓여있던 음료에 손세정제를 고의적으로 투입하는
  • 이탈리아·스웨덴도 돌아섰는데…나홀로 '탈원전' 고수하는 이 나라[글로벌 왓]
    이탈리아·스웨덴도 돌아섰는데…나홀로 '탈원전' 고수하는 이 나라[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24 09:00:00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원전 유턴'이 잇따르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에 따르면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에너지장관은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경제장관회의에서 "회원국 각자의 에너지 믹스를 존중한다"면서 "우리는 프랑스와 다른 길을 가고 있다. 기술에 개방적이어야 하며 미래에도 이를 옹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독일 새 연립정부는 이달 초 프랑스가 원자력을 지속 가능한 에너
  • 트럼프 “일본제철-US스틸 파트너십”…日언론 “인수 승인”
    트럼프 “일본제철-US스틸 파트너십”…日언론 “인수 승인”
    국제일반 2025.05.24 07:26: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과 미국 철강기업 US스틸이 계획된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파트너십이 정확히 인수 승인을 뜻하는지 여부를 직접 밝히지 않았지만 교도통신은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일본제철이 US스틸을 인수하는 데 대한 미국 행정부의 승인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많은 고려와 협상 끝에 US스틸은 미국에 남을 것이며 위대한 피츠버그시에 본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US
  • 트럼프 "美서 아이폰 안 만들면 25% 관세"[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美서 아이폰 안 만들면 25% 관세"[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5.24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인도 공급망 늘리는 애플 공개 압박… 유럽엔 “무역적자 용납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아이폰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의 인도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애플에 ‘미국 생산을 늘리라’며 강력한 경고를 보낸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인도나 다른 나라가 아닌 미
  • 트럼프, 원자력 산업 재건 나섰다…2030년까지 대형원자로 10기 착공
    트럼프, 원자력 산업 재건 나섰다…2030년까지 대형원자로 10기 착공
    국제일반 2025.05.24 05:07:16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뒤처진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나섰다. 인공지능(AI)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첨단산업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가속화하고 규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행정명령 4건에 서명했다. 이날 자리에는 더그 버검 내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 조지프 도밍게즈, 소형 원자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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