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中본토기업들 몰려온다…홍콩으로 가는 월가 IB
    中본토기업들 몰려온다…홍콩으로 가는 월가 IB
    국제일반 2025.07.04 17:44:04
    미국 월가의 투자은행(IB)들이 앞다퉈 홍콩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투자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자본을 유치하려는 중국 본토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자금 조달 시장으로서 홍콩의 매력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골드만삭스그룹이 올 들어 홍콩 주식시장에서 주관한 기업공개(IPO) 등 주식 발행 규모가 56억 달러(약 7조 6278억 원)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2위는 36억 달러를 조달한 UBS, 3위는 모건스탠리(32억 달러)가 차지했다. 글로벌 IB들은 기업들이 증시에 상장하는 과정
  • [동십자각] AI시대, 구독자로 남을 것인가
    국제일반 2025.07.04 17:43:00
    최근 글로벌 빅테크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는 메타의 ‘억 소리’ 나는 AI 인재 영입전이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와 구글 등 경쟁사에 뒤진 AI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초지능(ASI) 연구소’ 설립을 선언하고 인재 사냥에 나섰다. 심지어 오픈AI 직원들에게 저커버그가 개인적으로 연락해 최고 1억 달러(약 1368억 원)의 보너스를 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이탈자가 없다”고 선을 그었던 오픈AI도 이제는 샘 올트먼 CEO를 포함한 임원진이 24시간 내내 이직 제안을 받은 사람들과 대화를
  • “치료법도 백신도 없다”…감염된 박쥐에 물린 50대, 결국 사망
    “치료법도 백신도 없다”…감염된 박쥐에 물린 50대, 결국 사망
    국제일반 2025.07.04 16:33:50
    호주에서 한 남성이 박쥐에 물려 전염되는 극히 드문 ‘광견병 유사 감염병’에 걸려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당국은 몇 달 전 ‘호주 박쥐 리사바이러스(Australian bat lyssavirus, ABLV)’에 감염된 박쥐에 물린 50대 남성이 최근 사망했다고 밝혔다. 박쥐의 정확한 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호주 박쥐 리사바이러스는 현지에는 존재하지 않는 광견병과 유사한 바이러스로, 박쥐의 침이 사람의 체내에 침투할 때 감염된다. 물리거나 할퀴는 과정에서 전파
  • “트럼프 ‘메가 빌’, 중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트럼프 ‘메가 빌’, 중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
    국제일반 2025.07.04 16:27:46
    미국 의회를 통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인만 남은 일명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이 결국 중국에 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청정에너지, 나아가 인공지능(AI) 분야까지 중국에 주도권을 넘길 수 있다는 진단에서다. 뉴욕타임스(NYT)의 칼럼니스트인 토머스 프리드먼은 3일(현지 시간) ‘트럼프의 법안이 중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방법’이라는 제하의 칼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법안이 태양광·풍력 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세액공제를 폐지하기로 한 것이 미국의 재생
  • "한반도 30cm 흔들린다"…日 대지진 현실화 시 한국에 미칠 영향은?
    "한반도 30cm 흔들린다"…日 대지진 현실화 시 한국에 미칠 영향은?
    국제일반 2025.07.04 16:20:24
    최근 열흘간 규슈 가고시마 남서쪽 도카라 열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1 이상의 지진이 1000회 가까이 발생하면서 도카라 열도를 포함한 난카이 해곡에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일본대지진’ 괴담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한반도가 약 30㎝ 가량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4일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지진의 규모가 클수록 저주파 에너지가 많이 나오며 한반도 전역이 영향권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교수는 지난 3월
  • 中 브릭스판 세계은행 띄운다…서방 금융질서 흔들기 가속
    中 브릭스판 세계은행 띄운다…서방 금융질서 흔들기 가속
    국제일반 2025.07.04 15:43:37
    중국 주도의 신흥 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가 회원국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보증기금 설립에 나선다. 최근 브릭스 확장을 주도해 온 중국이 ‘브릭스판 세계은행’을 띄워 서방 중심의 금융 질서에 도전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 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브릭스의 개발은행인 신개발은행(NDB)을 기반으로 하는 다자간 보증기구(BMG)가 기술 검토를 마쳤고, 브릭스 재무장관 회의를 거쳐 곧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안건은 5~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포함
  • "일본은 정말 버릇없어"…관세협상에 날 세우며 '페널티' 경고한 트럼프
    "일본은 정말 버릇없어"…관세협상에 날 세우며 '페널티' 경고한 트럼프
    국제일반 2025.07.04 10:37:19
    미국 정부가 관세협상을 서두르지 않으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일본을 정조준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우리는 일본과 협상해 왔지만 성사될지 확신하지 못하겠다. 의문이 든다"며 협상 난항을 토로했다. 그는 상호관세 유예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유예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많은 나라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낼 것&quot
  • 베선트 "日선거가 관세협상 걸림돌"…'지연땐 징벌 경고' 보도도
    베선트 "日선거가 관세협상 걸림돌"…'지연땐 징벌 경고' 보도도
    국제일반 2025.07.04 10:19:02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이달 20일 예정된 참의원 선거가 합의 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오는 9일로 다가온 협상 기한 내 합의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베선트 장관은 3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7월 2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 합의를 도출하는 데 많은 정치적 제약이 있다”며 “일본과의 협상은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위대한 동맹국이지만 현재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협상 교착 상태를 사실상 인정했다. 일본 정부는 참의원 선거를
  • “관광객·주민 5000명 대피”…그리스 크레타섬 산불, 호텔까지 덮쳤다
    “관광객·주민 5000명 대피”…그리스 크레타섬 산불, 호텔까지 덮쳤다
    국제일반 2025.07.04 10:17:57
    그리스의 대표적인 휴양지 크레타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며 주민과 관광객 약 5000 명이 긴급 대피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산불은 전날 크레타섬 동남부 이에라페트라의 산림지대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되고 있다. 불길이 주택과 호텔 인근까지 다가오자 당국은 주민과 관광객을 서둘러 대피시켰다. 요르고스 차라키스 크레타섬 호텔 협회장은 "이에라페트라 인근에서 관광객 약 3000명과 주민 약 2000명이 대피했다"며 지역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 베선트 “위안화 기축통화? 완전한 오류”…달러 위기론 일축
    베선트 “위안화 기축통화? 완전한 오류”…달러 위기론 일축
    국제일반 2025.07.04 07:59:16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취임 이후 세계 기축 통화로서 달러 위상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위안화와 유로화 모두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에서 달러를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대안적 기축통화로서의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새로운 글로벌 통화 질서를 추진하면서 위안화의 비중을 확대하려고 한다는 질문에 대해 “중국이야 그렇게 말하겠지만 완전히 틀린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18일 중국 인민은행 판궁성 총
  • 베선트 “100여개 국에 10% 관세 부과 후 협상”…불성실협상국엔 경고 메시지도
    베선트 “100여개 국에 10% 관세 부과 후 협상”…불성실협상국엔 경고 메시지도
    국제일반 2025.07.04 07:04:53
    오는 9일(현지 시간) 각 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유예 기한이 종료되는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약 100개 국가에는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한 후 협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57개국 이외의 국가에도 관세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상당수 무역 상대국가에는 10%의 기본 관세만을 적용하고 있는 현행 유예 조치를 사실상 연장하는 조치를 내리겠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다만 베선트 장관은 관세 유예 기한 내 합의 노력이 없는 나라에는 4월 2일 부과했던 최초 상호관세를
  • “한국 직장인 서러워서 살겠나”…1000만원씩 '여름 보너스' 쏘는 일본 기업들
    “한국 직장인 서러워서 살겠나”…1000만원씩 '여름 보너스' 쏘는 일본 기업들
    국제일반 2025.07.04 06:10:47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383개사의 여름 보너스 평균 지급액을 집계한 결과 약 100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닛케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이 직원에게 지급한 여름 보너스 액은 전년대비 5.91% 증가한 98만 6233엔(약 932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4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가장 많은 보너스를 지급한 기업은 반도체 장비업체 디스코로, 이 기업은 527만 3020엔(약 4984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전년대비 무려 21.13% 급증한 규모다. 닛케이는 파워반도체·인공지능(AI)
  • "700억짜리 결혼식? 푼돈이었네"…'세계 3위 부자' 베이조스, 아마존 주식 1조원어치 팔았다
    "700억짜리 결혼식? 푼돈이었네"…'세계 3위 부자' 베이조스, 아마존 주식 1조원어치 팔았다
    국제일반 2025.07.04 06:00:00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최근 며칠 동안 아마존 주식 330만 주를 팔아 총 7억 3670만 달러(한화 약 1조 원)를 손에 쥐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주식 매도는 베이조스가 지난 3월에 예고한 '10B5-1 거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는 일정한 기간에 정해진 수량의 주식을 자동으로 매도해 내부자 거래 의혹을 피하려는 목적이다. 베이조스는 이 계획에 따라 지분을 정기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500만 주를 내놓았고 이번 계획을 통해 내년까지 2500만 주를 추가로 매각
  • 트럼프-푸틴 6번째 통화 ‘빈손 종료’…우크라이나 전쟁 중단 이견 확인
    트럼프-푸틴 6번째 통화 ‘빈손 종료’…우크라이나 전쟁 중단 이견 확인
    국제일반 2025.07.04 05:12: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전화 통화로 우크라이나 상황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합의없이 종료됐다. 타스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약 1시간 동안 전화로 의견을 나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예고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번 (우크라이나 내) 적대 행위의 조기 중단 문제를 거론했다”며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의 목표를
  • "허벅지 속에 아이 한 명이?"…35kg 거대 종양 가진 남성, 의료진도 놀랐다
    "허벅지 속에 아이 한 명이?"…35kg 거대 종양 가진 남성, 의료진도 놀랐다
    국제일반 2025.07.04 05:00:00
    인도에서 어린이 한 명 몸무게에 달하는 거대한 종양을 제거하는 고난도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거주 모하메드 살만(27)이 허벅지에 생긴 35㎏ 무게의 연골육종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연골육종은 연골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서서히 자라며 늦게 전이되는 특징을 보인다. 살만은 2019년 연골육종 진단을 받은 후 5년간 통증 없이 종양이 천천히 성장했으나, 지난 6개월간 급격히 커져 보통 10세 어린이 평균 몸무게 수준인 76.5파운드(35㎏)에 달했다. 종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