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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토류 수출통제' 거두지 않는 중국, 한국 기업엔 수출 허가[Pick코노미]
    '희토류 수출통제' 거두지 않는 중국, 한국 기업엔 수출 허가[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5.26 05:30:00
    미국에 대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풀지 않고 있는 중국이 한국 주요 기업에 대한 수출은 허가를 내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아직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들이 있는 만큼 중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하고 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가 이달 중국 업체를 통해 희토류를 수입하는 복수의 한국 기업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승인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4일 7종의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선 바 있다. 희토류를 중국 밖으로 반출하기 위해서는 특별 수출 허가를 받도록 한 조치다. 중
  • "시험은 다시 보면 되지만, 목숨은 하나"…친구 생명 구하고 대입 놓친 中 학생 '감동'
    "시험은 다시 보면 되지만, 목숨은 하나"…친구 생명 구하고 대입 놓친 中 학생 '감동'
    국제일반 2025.05.26 00:30:00
    중국에서 한 고교생이 대학입학시험 도중 친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시험을 포기한 사연이 화제다.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산둥성 옌타이시에 거주하는 장자오펑(18)군은 이달 10일 춘계 가오카오(중국 대학입학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친구와 택시에 탑승했다. 가오카오는 중국 학생들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험으로, 춘계 가오카오는 주로 직업학교 학생들이 전문대 진학을 위해 치르는 시험이다. 택시에 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장군의 친구는 갑자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좌석을 발로 차기 시작했고,
  • "한국인들 정말 부럽다"…3만원 내고 '이것' 체험 후 감탄한 외국인 관광객
    "한국인들 정말 부럽다"…3만원 내고 '이것' 체험 후 감탄한 외국인 관광객
    국제일반 2025.05.25 22:27:02
    인도의 한 여행 블로거가 한국의 고속버스를 타보고 “움직이는 럭셔리 호텔”이라고 극찬했다. 24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인 NDTV는 현지 여행·음식 블로거 아카칸샤 몬가가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한국 고속버스 체험 영상이 100만 뷰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그는 영상에서 “작은 도시에서 서울까지 가는 버스표를 샀는데 2000루피(약 3만 2000원) 정도였다”며 “처음엔 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버스 안에 들어가자마자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아카칸샤는 “(버스에) 탑승할 때는 먼저 QR코드를 스캔해야 한다”며 버스 내
  • "이대로라면 정말 큰일 난다…수억명 대이동 불가피" 해수면 급상승 우려
    "이대로라면 정말 큰일 난다…수억명 대이동 불가피" 해수면 급상승 우려
    국제일반 2025.05.25 20:27:34
    파리기후협약이 지구온난화 억제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극지방 빙상 손실과 해수면 급상승을 막기 어렵다는 국제 연구진의 분석이 제시됐다. 영국 더럼대 크리스 스토크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21일(현지시간) 과학 저널 '커뮤니케이션스 지구 & 환경'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 상승할 경우 그린란드와 남극 빙상 손실이 가속화돼 수 세기에 걸쳐 해수면이 수 미터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이를 방지하려면 온난화 억제 목표가 현재의 1.5℃보다 낮은 1℃
  • "개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해라"…참다 못해 아파트에 대형 뱀 풀어놓은 주민
    "개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해라"…참다 못해 아파트에 대형 뱀 풀어놓은 주민
    국제일반 2025.05.25 18:49:50
    태국 방콕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동물 금지 규정을 둘러싼 극단적 갈등이 벌어져 관리 당국의 안일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수년간 이웃집 개 짖는 소리에 시달린 주민이 복도에 대형 뱀 두 마리를 풀어놓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2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주민 아카라폰 와나손은 최근 페이스북에 뱀이 복도를 기어다니는 영상을 올리며 "오늘은 두 마리지만 내일은 더 많이 데려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2년간 민원을 넣었지만 관리사무소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극단적 선택의
  • "미국산 쌀에서 '발암물질' 나왔다" 연구결과…'이렇게' 먹어야 한다는데
    "미국산 쌀에서 '발암물질' 나왔다" 연구결과…'이렇게' 먹어야 한다는데
    국제일반 2025.05.25 18:49:32
    미국에서 판매 중인 쌀 샘플에서 발암 물질인 비소가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 시간)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보건 단체 ‘건강한 아기들, 밝은 미래들’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 전역의 소매점에서 구입한 145개의 쌀 제품을 분석한 결과 샘플(표본) 100%에서 비소가 검출됐으며, 4분의 1(25%) 이상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유아용 시리얼 대상 비소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내용을 보면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등 미국 20개 대도시 지역의 105개
  • 일본제철 단숨에 '톱3'로…"K철강, 원팀으로 한일전 나서야"
    일본제철 단숨에 '톱3'로…"K철강, 원팀으로 한일전 나서야"
    국제일반 2025.05.25 18:37: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사실상 승인하면서 일본제철은 세계 3위(생산량 기준) 철강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제철이 US스틸을 완전 자회사로 둘 수 있을지 인수 구조 등 세부적인 논의가 남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만큼 향후 절차가 순조로울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자동차 강판 등 미국 고급 철강재 시장을 두고 포스코·현대제철 등이 일본제철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면서 우리 업체로서는 미국 시장 확대에 장
  • "살 안 찐대서 매일 마셨는데"…남성 '이 기능'에 악영향 미친다고?
    "살 안 찐대서 매일 마셨는데"…남성 '이 기능'에 악영향 미친다고?
    국제일반 2025.05.25 17:46:32
    제로 콜라 등 무설탕 제품에 흔히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 수크랄로스(sucralose)가 남성 생식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 학술지 환경보건 전망(EHP·journal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는 '수크랄로스 노출과 그것이 고환 손상 및 남성 불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이 게재됐다. 이 연구를 진행한 대만 타이베이 의학 대학교 연구팀은 수크랄로스가 남성 생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2개월에 걸
  • 트럼프, 日 US스틸 인수 승인…車강판 지각변동
    트럼프, 日 US스틸 인수 승인…車강판 지각변동
    국제일반 2025.05.25 17:35: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사실상 승인했다. 인수가 성사되면 일본제철은 세계 3위의 철강 생산 업체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이번 인수를 계기로 미국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철강 업계가 일본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US스틸은 미국에 남을 것이고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US스틸과 일본제철 간에 계획된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트
  • "서열 1위 공주도 하버드 쫓겨날 판"…트럼프 특단에 예의주시 나선 '이 나라'
    "서열 1위 공주도 하버드 쫓겨날 판"…트럼프 특단에 예의주시 나선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5.25 16:49:48
    트럼프 행정부의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 등록 금지 조치로 차기 벨기에 국왕 후보인 엘리자베트 공주(23)까지 학업 중단 위기에 처했다. 23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필립 국왕의 딸이 이번 조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엘리자베트 공주는 지난해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후 현재 2년 과정 중 1년을 마친 상태다. 벨기에 왕실은 "앞으로 몇 주간 많은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하버드대 유학생은
  • '경영난' 닛산, 日본사건물까지 판다
    '경영난' 닛산, 日본사건물까지 판다
    국제일반 2025.05.25 15:36:43
    일본 닛산자동차가 요코하마에 위치한 본사 건물 매각을 검토한다. 대대적인 인력 해고와 일부 공장 폐쇄를 결정하면서 늘어난 구조조정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요미우리신문 등은 최근 닛산자동차의 매각 대상 자산 후보에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본사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9년부터 사용하던 글로벌 본사 건물로, 자산 가치는 1000억 엔(약 96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거래는 '세일즈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방식으로 이뤄진다. 닛산은 이번 본사 매각 자금을 구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410조 규모 美·日공동 국부펀드 결성 제안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410조 규모 美·日공동 국부펀드 결성 제안
    국제일반 2025.05.25 15:29:59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창업자가 미국과 일본 간 공동 국부펀드 결성을 제안했다. 내달로 예정된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손정의 창업자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미일 공동 국부펀드를 결성하고 미국의 기술 및 인프라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와 일본 재무성이 펀드의 공동 소유자이자 운영자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펀딩을 통해 다른 글로벌 투자자들을 모집하는 방식이다. 약 3000억 달러(약 4
  • “근무중 자녀 7명 시신이 응급실로”…비극의 ‘가자 女의사’
    “근무중 자녀 7명 시신이 응급실로”…비극의 ‘가자 女의사’
    국제일반 2025.05.25 15:19:58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 중이던 어머니가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숨진 자녀들의 시신을 맞은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의사 알라 알 나자르(38)는 전날 가자지구 칸유니스 나세르 병원 응급실로 평소와 같이 출근했다. 그런데 몇 시간 후, 어린이 시신 7구가 병원에 도착했고, 대부분 심각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3살에서 12살 밖에 되지 않은 이 아이들은 모두 나자르의 자녀였다. 가자 민방위대는 24일 오전까지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나자르의 집이 폭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 지난해 의대 5곳 중 4곳 정시합격선 ↓…연고대 이공계도 '뚝'
    지난해 의대 5곳 중 4곳 정시합격선 ↓…연고대 이공계도 '뚝'
    국제일반 2025.05.25 11:14:49
    의대 증원 여파로 지난해 의대 5곳 중 4곳에서 정시 합격선이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 대입에서는 다시 의대 정원이 원점으로 복귀했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년도와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 가능한 전국 17개 의대(수도권 5곳, 지방권 12곳)의 2025학년도 국어·수학·탐구영역(국수탐) 백분위 점수 기반 정시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이 중 14개 대학(82.4%)에서 점수가 전년 대비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가톨릭대(99.33점→99
  • "일만 하다 죽으라는 거냐"…연금 수령 나이 70세로 올리자 갈등 격화
    "일만 하다 죽으라는 거냐"…연금 수령 나이 70세로 올리자 갈등 격화
    국제일반 2025.05.25 11:05:03
    덴마크가 연금 수급 가능 연령을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70세로 높이기로 결정해 노동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3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덴마크 의회는 찬성 81표, 반대 21표로 은퇴연령 상향조정안을 승인했다. 이는 유럽연합(EU) 내 최고 수준이다. 덴마크는 2006년부터 기대수명과 은퇴연령을 자동 연동해 5년마다 조정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재 기대수명 81.7세를 반영해 현행 67세에서 2030년 68세, 2035년 69세, 2040년 70세로 늘어난다.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는 현행 제도의 지속가능성 한계를 인정하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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