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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 대상 車부품 확대 수순…美상무부, 의견 수렴 절차 개시
    관세 대상 車부품 확대 수순…美상무부, 의견 수렴 절차 개시
    국제일반 2025.06.27 04:40:47
    미국 상무부가 25% 관세를 부과하는 자동차 부품의 대상을 수시로 추가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했다. 업계의 요청에 따라 일 년에 4차례 가량 관세 부과가 필요한 자동차 부품을 파악해 관세 적용 여부를 판단한다는 구상이다. 관세가 부과되는 자동차 부품 종류가 늘어날 수록 국내 자동차 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커질 전망이다.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이 특정 수입 부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추가 적용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할 수 있는 신규 절차를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내 자
  • 콜린스 총재 “7월 금리인하 너무 빨라”…연준, 의견 불일치 확대[글로벌 인사이트]
    콜린스 총재 “7월 금리인하 너무 빨라”…연준, 의견 불일치 확대[글로벌 인사이트]
    국제일반 2025.06.27 04:03:27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고개를 들고 있는 7월 금리 인하론에 반대하고 나섰다. 연준 내에서 위원들의 의견 불일치가 커지고 있다. 콜린스 총재는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7월 회의 전까지는 한 달치의 경제 지표만 더 확인할 수 있다”며 “그보다는 더 많은 정보를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연준은 다음달 29~30일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그 이전까지는 연준은 △5월 개인소비지출(PCE, 6월 27일) △5월 구인이직보
  • [속보]백악관 “상호관세 유예시한 연장될 수 있다…트럼프가 결정”
    [속보]백악관 “상호관세 유예시한 연장될 수 있다…트럼프가 결정”
    국제일반 2025.06.27 03:21:48
    백악관은 26일(현지 시간)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연장될 수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폰 사이트서 ‘메이드인USA’ 문구 사라졌다[글로벌 왓]
    트럼프폰 사이트서 ‘메이드인USA’ 문구 사라졌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6.27 02:16: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족 기업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이 8월 내놓을 예정인 스마트폰과 관련 판매 홈페이지에서 미국산이라는 기존 홍보 문구가 사라졌다.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생태계를 고려할 때 미국 생산은 불가능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잇따른 이후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의 이동통신사업 브랜드인 ‘트럼프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최근 며칠 새 ‘미국 산(Made in the USA)’이라는문구 등 미국 내 제조나 생산을 알리는 모든 문구가 삭제됐다고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앞서 지난 16일 트
  • 美 5월 상품수지 적자 11% 증가…예상 밖 수출 감소
    美 5월 상품수지 적자 11% 증가…예상 밖 수출 감소
    국제일반 2025.06.26 22:59:56
    미국의 상품 수지 적자가 5월 들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수출이 예상 외로 줄어들면서다. 미 상무부는 5월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가 속보치 기준 966억 달러로 전월 대비 96억 달러(11.1%) 증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중간값 861억을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상품 수지 적자는 대선 직전인 지난해 10월 994억 달러 수준이었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관세 시행을 앞두고 지난 3월 1620억 달러까지 늘어났다. 관세 시행전 수입량을 늘리면서다. 지난 4월에는 수
  • [속보] 트럼프, 이란 농축우라늄 이동 가능성에 "아무것도 옮기지 않아"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1만건↓…계속 청구는 3년7개월만 최대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1만건↓…계속 청구는 3년7개월만 최대
    국제일반 2025.06.26 22:22:00
    미 노동부는 지난주(6월 15∼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6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 건 감소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4만4000건)도 크게 밑돌았다. 반면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8∼14일 주간 197만4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3만7000건 늘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95만 건)도 웃돌았다. 노동부는 2021년 11월 6일 주간(204만1000명)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 日 음향기기 업체 파이오니아 대만에 넘어간다
    日 음향기기 업체 파이오니아 대만에 넘어간다
    국제일반 2025.06.26 22:10:24
    일본의 음향기기 업체 파이오니아가 대만 자본에 인수된다. 26일 파이오니아 대주주인 유럽계 사모펀드 EQT는 보유 중인 파이오니아 지분 전량을 대만 디스플레이 업체 이노룩스의 자회사 카유엑스(CarUX)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카유엑스는 '스마트 콕핏'으로도 불리는 차량 운전석 주변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다루는 업체다. 1939년 창업한 파이오니아는 과거 전축 등 오디오 기기로 유명했던 일본 기업이다. 경영난에 시달리다 2018년 홍콩 기반 펀드인 BPEA에 넘어갔고 BPEA는 2022년 EQT에 매수됐다. 파이오니
  • 미국 1분기 성장률 -0.5%…예상보다 큰 역성장에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
    미국 1분기 성장률 -0.5%…예상보다 큰 역성장에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
    국제일반 2025.06.26 22:09:40
    미국 경제가 올해 1분기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지표도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운신 폭이 좁아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 시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를 전기 대비 연율 -0.5%로 발표했다.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0.2%) 대비 0.3%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2% 상승을 예상했다. 같은 날 발표된 1분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 '트럼프 업적 지키기' 총력…이란에는 "내주까지 핵 포기안 내라"
    '트럼프 업적 지키기' 총력…이란에는 "내주까지 핵 포기안 내라"
    국제일반 2025.06.26 21:12:05
    미국이 단행한 이란 핵시설 공습의 피해 수준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방위적인 반박 공세에 나섰다. 1급 기밀인 국방정보국(DIA)의 ‘제한적 피해’ 평가 보고서가 보도되면서 트럼프 대통령 본인은 물론 중앙정보국(CIA), 국가정보국(DNI) 국장까지 앞장서 “핵시설 완전 파괴”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비핵화 합의를 위한 대화 재개 계획도 발표했다. 이란의 핵 포기를 압박하면서 ‘힘에 의한 평화’라는 자신의 외교 유산을 지키는 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
  • 日 1위 이마바리조선, 2위 JMU 자회사 편입
    日 1위 이마바리조선, 2위 JMU 자회사 편입
    국제일반 2025.06.26 20:57:10
    일본 최대 조선업체인 이마바리조선이 업계 2위인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한국에 이어 중국에도 경쟁력이 밀리자 일본 조선업계가 본격적인 재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마바리조선은 26일 JMU의 지분을 기존 30%에서 60%로 확대해 자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JMU의 공동출자사인 JFE와 IHI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세 회사는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상태다. 해당 거래는 관련 당국의 승인을 거쳐 최종 완료된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JMU는 이마바리가 60%
  • 하메네이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에 승리"…휴전 후 첫 메시지
    하메네이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에 승리"…휴전 후 첫 메시지
    국제일반 2025.06.26 20:35:59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26일(현지시간) “이란은 이번 충돌에서 승리했다”며 이스라엘과 미국을 향한 첫 공식 메시지를 내놨다. 24일 이스라엘과의 휴전 발효 이후 처음 나온 발언이다. 하메네이는 이날 국영 TV를 통해 방송된 연설에서 “이란군은 이스라엘의 다층 방어체계를 돌파하고, 도시 및 군사 거점을 정밀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는 전략적 승리”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했지만, 실질적으로 거둔 성과는 없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단지 ‘보여주기’를 위해
  • "보기만 해도 행운이라는데"…홍콩 하늘서 포착된 '희귀 구름' 뭐길래?
    "보기만 해도 행운이라는데"…홍콩 하늘서 포착된 '희귀 구름' 뭐길래?
    국제일반 2025.06.26 19:34:18
    최근 홍콩 상공에 ‘불 무지개’(Fire rainbow)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환수평호(circumhorizontal arc)라고도 불리는 불 무지개는 이름처럼 무지개 색깔을 띄는 희귀한 대기광학 현상이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호만틴 지역의 한 주민은 지난 13일 홍콩 천문대의 커뮤니티 날씨 관측 페이지(CWOS)를 통해 불 무지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홍콩 천문대는 전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현상은 실제 무지개가 아닌 ‘환수평호
  • 연준, 美은행 자본 규제 완화…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 커진다
    연준, 美은행 자본 규제 완화…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 커진다
    국제일반 2025.06.26 18:01:5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초대형 은행(G-SIB)’의 자본 건전성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대형 금융기관이 국채를 매입하고 시장에서 중개할 수 있는 여력을 높여 국채 시장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도 대형 은행들이 이번 조치로 생긴 여윳돈으로 미국 국채를 매입해 채권금리를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대형 은행에 적용하는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기준을 낮추는 내용의 규칙 제정 예고안을 5대2로 통과시켰다.
  • “뉴욕, 러스트벨트 될라”…‘사회주의자’ 맘다니 돌풍에 월가 초긴장
    “뉴욕, 러스트벨트 될라”…‘사회주의자’ 맘다니 돌풍에 월가 초긴장
    국제일반 2025.06.26 17:58:57
    미국 뉴욕에서 ‘사회주의자’로 평가받는 정치 신성의 등장에 월가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바로 34세 정치인 조란 맘다니 뉴욕주 하원의원이다. 그가 주택 임대료 동결, 무상 버스 등의 공약을 내걸고 민주당 뉴욕시장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깜짝 승리하자 기업들의 뉴욕 탈출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들은 맘다니 후보가 민주당 뉴욕시장 경선에서 승리하자 “월가가 공황에 빠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전날 뉴욕시 전역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맘다니 의원은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를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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