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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팬데믹 협약 채택…감염병 대응 국제 공조 강화한다
    WHO, 팬데믹 협약 채택…감염병 대응 국제 공조 강화한다
    국제일반 2025.05.20 22:04: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팬데믹 협약'이 채택됐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들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연례 총회에서 법적 구속력이 있는 팬데믹 협약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날 이뤄진 투표에선 125개국이 찬성한 가운데 폴란드, 이스라엘, 러시아 등 10개국이 기권했으나 반대한 국가는 없었다. 3년 간의 협상 끝에 도출된 이번 협약은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이 재발할 경우 보호장비 조달을 상호 조율하고 사람과 동물을 포괄하는
  • "투자 5배 늘릴게"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사활
    "투자 5배 늘릴게"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사활
    국제일반 2025.05.20 21:36:40
    일본제철이 미국 정부의 인수 승인을 전제로 US스틸에 대한 투자액을 140억 달러(약 19조 5000억 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과 입수한 문건 등을 인용해 일본제철이 기존 27억 달러(약 3조 7600억 원)였던 US스틸 투자액을 140억 달러까지 증액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40억 달러(약 5조 5000억 원) 규모의 신규 제철소 건설 계획도 포함됐다. 일본제철의 당초 계획에는 제철소 신설안이 없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 中 고립화 통했나…중국 스마트폰 수출 72% 급감
    中 고립화 통했나…중국 스마트폰 수출 72% 급감
    국제일반 2025.05.20 21:05:29
    중국발 스마트폰의 대미 수출이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산 스마트폰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급감한 7억 달러 미만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전체 대미 수출이 21%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애플 아이폰을 비롯한 중국산 스마트폰이 미중 무역전쟁의 주요 타깃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고율 관세로 중국을 글로벌 기술 공급망에서 고립시키는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 美·日, 이번주 환율 논의·3차 관세 협상…투트랙 협의 나선다
    美·日, 이번주 환율 논의·3차 관세 협상…투트랙 협의 나선다
    국제일반 2025.05.20 20:25:25
    미국과 일본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환율 논의를 본격화한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0∼22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의 기간에 양자 회담을 갖고 환율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재무 수장은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도 약 50분간 회담한 바 있다. 당시 가토 재무상은 "미국 측에서 환율 수준과 목표, 환율 관리 체제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면서도 "환율에 관해 계속
  • "날 더워지는데 또 마스크 써야 하나"…코로나, 중국 이어  태국서도 '재확산'
    "날 더워지는데 또 마스크 써야 하나"…코로나, 중국 이어 태국서도 '재확산'
    국제일반 2025.05.20 19:19:58
    중화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질병통제국은 이달 11~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3030명으로 전주 1만6000여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주 확진자 중 1918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이중 2명이 사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 방콕 확진자가 62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최다였다. 보건당국은 통제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의료계에서는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는
  • 미국 맞춤형 라인업 강화·생산기지 美 이전…관세 압박에 일본차 생존 몸부림
    미국 맞춤형 라인업 강화·생산기지 美 이전…관세 압박에 일본차 생존 몸부림
    국제일반 2025.05.20 18:05:54
    일본이 연간 9조 엔(약 87조 원)에 달하는 대미 무역흑자를 해소하려면 미국산 자동차를 지금보다 72배나 수입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내 신차 판매 4대 중 1대를 미국산 차량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를 주장하며 관세 압박에 나선 가운데 일본 자동차 업계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20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일본의 대미 수출은 21조 6000억 엔, 수입은 12조 6000억 엔으로 무역흑자 규모가 9조 엔에 달했다. 미국은 이를
  • '美 블랙리스트' 논란 中 기업, 올해 세계 최대 IPO 기록…상장 첫날 16% 급등
    '美 블랙리스트' 논란 中 기업, 올해 세계 최대 IPO 기록…상장 첫날 16% 급등
    국제일반 2025.05.20 18:04:08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중국의 CATL이 홍콩 증시에 상장한 첫날 주가가 약 16% 급등하며 올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 기록을 세웠다. 미국의 견제에도 CATL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이 산 글로벌 투자자 덕에 약 6조 3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며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CATL은 20일 홍콩 증시에서 공모가(263홍콩달러) 대비 16.4% 오른 306.20홍콩달러에 거래됐다. CATL은 이번 상장을 통해 최소 46억 달러(약 6조 30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 인텔, 통신장비 사업부 접는다…네트워크·엣지사업부 매각 검토
    인텔, 통신장비 사업부 접는다…네트워크·엣지사업부 매각 검토
    국제일반 2025.05.20 18:01:20
    경영난에 빠진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비주력 사업부문 매각을 이어간다. PC와 데이터센터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비용 절감에 고삐를 조여 재무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다. 2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네트워크·엣지(NEX) 사업부 매각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인텔은 최근 몇 주간 매각 자문을 맡을 투자은행(IB)과 면담을 진행했으나 아직 공식 매각 절차나 입찰 요청은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EX 사업부는 통신 장비용 반도체와 네트워크 장비용 칩을 생산하는 부
  • 다이먼 "10% 관세도 극단적…시장 안일" 달리오 "부채문제 핵심은 달러가치 하락"
    다이먼 "10% 관세도 극단적…시장 안일" 달리오 "부채문제 핵심은 달러가치 하락"
    국제일반 2025.05.20 17:43:40
    ‘월가의 황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과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가 잇따라 미국이 당면한 경제적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과 미국 정부 부채 문제를 시장이 안일하게 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이먼 회장은 19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열린 JP모건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사람들은 관세의 영향을 아직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이) 꽤 괜찮다고 느끼고 있다”며 “최근 시장이 10% 하락했다가 10% 상승했는데 이는 지나치게(extr
  • 러-우 전쟁 ‘해결사’ 자처하더니…트럼프 "직접 협상하라"
    러-우 전쟁 ‘해결사’ 자처하더니…트럼프 "직접 협상하라"
    국제일반 2025.05.20 16:37:24
    러시아에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해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사국 간 직접 협상을 하라”며 중재자 역할에서 한발 물러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 나선 후 실질적 진전을 이끌어내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이 현실적 한계에 부딪힌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시간 넘게 통화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휴전과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썼다. 이어 “협정 조건은 당사국이 정해야 한다
  • 돈나무언니, 2700억 베팅했다…1년 만에 최대로 사들인 이 종목[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돈나무언니, 2700억 베팅했다…1년 만에 최대로 사들인 이 종목[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일반 2025.05.20 16:09:13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우드가 거의 1년 만에 최대 규모로 TSMC를 대량 매수했습니다. 2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시우드가 이끄는 아크 이노베이션은 주력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를 통해 TSMC 예탁증서(ADR) 12만 3587주를,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를 통해 7만 4189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DR이란 미국 투자자들이 해외 기업의 주식을 쉽게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입니다. 투자자는 미국 달러로 거래할 수 있
  • "美 정책변경에 수요 부진" 혼다, EV 대폭축소…닛산·미쓰비시도
    "美 정책변경에 수요 부진" 혼다, EV 대폭축소…닛산·미쓰비시도
    국제일반 2025.05.20 15:52:56
    일본 완성차 2위 업체인 혼다자동차가 전기차(EV) 투자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등 전략 수정에 나섰다. 2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혼다는 2030년까지 EV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었던 10조엔(약 96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7조엔으로 30% 줄인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EV 지원 정책 재검토 방침과 수요 둔화, 예상보다 더딘 EV 보급 속도에 미국의 고율 관세 충격까지 겹치면서 투자 리스크를 줄이기로 한 것이다. 이는 전날 도요타가 북미 본사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어 미국 판매 EV 차종을 확대하겠다
  • 치킨게임 심화되는 中전기차 시장…판매마진 4년새 '반토막'
    치킨게임 심화되는 中전기차 시장…판매마진 4년새 '반토막'
    국제일반 2025.05.20 15:15:08
    세계 최대 전기차(EV) 강국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전기차 제조 업체 간 치킨게임이 심화하면서 수익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시장점유율을 사수하려는 출혈경쟁이 이어지며 비야디(BYD) 등 일부 선두 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흑자 전환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 투자은행(IB) JP모건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달 중국 본토 자동차 제조 업체들이 평균 16.8%의 할인 판매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3월(16.3%)에 이어 역대 최고 수준의 할인율로, 지난해 평균 할인율 8.3%
  • 美관세 타깃 된 베트남, '트럼프 타워' 짓는 이유는[글로벌 왓]
    美관세 타깃 된 베트남, '트럼프 타워' 짓는 이유는[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20 14:53: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업이 베트남 호찌민시에 '트럼프 타워' 빌딩 건설을 추진한다. 관세 협상을 앞두고 3조 원 규모 골프장 프로젝트에 이어 대규모 개발 계획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일가의 이해충돌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2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기업 '트럼프 오거니제이션' 관계자들은 조만간 호찌민 번화가를 방문해 트럼프 타워 건설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호찌민시 당국도 해당 지역 담당 부서에 공문을 보내 &
  •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전제 투자액 5배 증액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전제 투자액 5배 증액
    국제일반 2025.05.20 10:27:21
    일본제철이 미국 정부의 인수 승인을 전제로 US스틸에 대한 투자액을 140억달러(약 19조5000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과 투자 계획 문건을 인용해 일본제철이 기존 27억 달러(약 3조7600억원)였던 US스틸 투자액을 140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기에는 40억달러(약 5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 제철소 건설 계획도 포함됐다. 제철소 신설은 일본제철의 기존 계획에 없던 새로운 제안으로 미국 내 철강 생산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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