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중국, 대형은행 3곳에 80조원 자본 투입…경기부양 채찍질
    중국, 대형은행 3곳에 80조원 자본 투입…경기부양 채찍질
    국제일반 2025.02.27 17:57:25
    중국 정부가 대형 국유은행 3곳에 올 6월 말까지 최소 4000억 위안(약 80조 원)의 자본을 투입한다. 중국 정부가 국유은행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로 중국 경제 침체가 더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금융 당국이 농업은행·교통은행·우정저축은행에 최소 4000억 위안의 자본을 주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자금은 특별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되고 은행별 세
  • '118명 사망' 쿠르스크함 침몰 25년 만에 드러난 사실…클린턴 "푸틴, 지원 거부"
    '118명 사망' 쿠르스크함 침몰 25년 만에 드러난 사실…클린턴 "푸틴, 지원 거부"
    국제일반 2025.02.27 16:40:3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00년 8월 발생한 핵잠수함 K-141 쿠르스크함 침몰 사고 직후 핵 기술 노출을 우려해 서방의 구조 지원을 거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 히든라이트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쿠르스크:푸틴을 만든 열흘'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푸틴은 우리가 거기(사고 현장)에 내려간다면 그들의 기술을 파악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며 이 같은 주장을 제기했다. 러시아 북해함대 소속 핵잠수함인 쿠르스크함은 20
  • "저출산 예상보다 15년 빨라"…日 작년 출생수 역대 최소 72만명
    "저출산 예상보다 15년 빨라"…日 작년 출생수 역대 최소 72만명
    국제일반 2025.02.27 15:57:42
    지난해 일본 출생수가 역대 최소인 72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년 연속 최저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외국인을 제외한 일본인만 포함하면 총 수가 70만 명을 밑돌 가능성이 크다. 저출산 문제가 날로 심화하면서 사회 보험료 부담 등을 둘러싼 젊은 세대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27일 발표한 인구동태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서 태어난 아이 수(외국인 포함)는 전년 대비 5.0% 감소한 72만988명이다. 이는 통계작성이 시작된 1899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2014년의 100만명과 비교하면 10년
  • 中 자국 소규모 기업 美상장 통제…"주가조작 악용" 이유라는데
    中 자국 소규모 기업 美상장 통제…"주가조작 악용" 이유라는데
    국제일반 2025.02.27 15:19:44
    중국 증권 규제 당국이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자국의 소규모 기업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들이 단기간 주가를 끌어올렸다 떨어뜨리는 가격 조작(일명 '펌프 앤 덤프')의 수단으로 악용돼 미국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치고 있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다. 그러나 시장에선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심화하는 미중 갈등을 고려할 때 미국과의 금융 관계를 줄이려는 중국 정부의 조치라는 해석도 나온다. 2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해 승인한 미국 기업공개(IPO) 신청 건수는 상반기 22
  • 비트코인서 자금 탈출…8만5000달러도 깨졌다
    비트코인서 자금 탈출…8만5000달러도 깨졌다
    국제일반 2025.02.27 13:38: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우려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8만 5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 20분께 8만 20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8만50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후 낙폭을 줄인 비트코인은 8만4000달러 후반~8만 5000달러 초반 사이를 오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가상자산 지지 행보에 힘입어 지난 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
  • 7500억 적자에 'CEO 교체설' 나오는 닛산…혼다와 합병 논의 재개하나 [글로벌 왓]
    7500억 적자에 'CEO 교체설' 나오는 닛산…혼다와 합병 논의 재개하나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2.27 11:30:42
    일본 내 2위 완성차 업체 혼다와 580억 달러 규모 합병이 결렬된 닛산이 최고경영자(CEO) 교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혼다 측이 마코토 우치다 사장 퇴진을 전제로 인수 재개 의사를 내비쳤던 만큼 합병 논의가 재개될지 주목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 시간) 회사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닛산 이사들이 현 마코토 우치다 사장을 대신할 잠재적 후보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치다 사장은 2019년 말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다. 당초 혼다와 닛산은 지주회사를 2026년까지 설립해 양사가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 美정부, '급등' 달걀값 잡으려 1조원 투입·수입 확대에
    美정부, '급등' 달걀값 잡으려 1조원 투입·수입 확대에
    국제일반 2025.02.27 11:02:14
    조류 독감 확산으로 미국 내 달걀 품귀 및 가격 급등이 계속되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계란 수입을 늘리고, 사태 해결에 최대 10억 달러(약 1조4300억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브룩 롤린스 미 농무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달걀 가격을 낮추기 위한 내 계획'이라는 제목으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기고한 글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는 역사상 최악의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2022년 이후 약 1억6000만 마리의 산란계가 살처분됐다. 이로 인해 달걀 부족 현상이 심화하며 가격도 급등하고
  • 우크라 매체 "쿠르스크 고립된 북한군 일부 집단투항 가능성"
    우크라 매체 "쿠르스크 고립된 북한군 일부 집단투항 가능성"
    국제일반 2025.02.27 10:44:28
    러시아 쿠르스크에 최전선에 투입된 북한군 중 일부가 집단으로 투항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로마이단프레스는 2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전날 탱크와 보병을 동원해 우크라이나군의 포위망을 무너뜨리려고 했지만 패퇴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북한군이 고립된 작은 마을인 니콜스케에 물자를 보급하려고 했지만, 우크라이나군에 막혀 실패했다. 러시아군은 작전을 변경해 마을 남쪽과 북쪽의 우크라이나 포위망을 동시에 공격해 북한 병사들을 탈출시키려 했으나 이 또한 실패했다. 우크라이나 드론부대가 열화상카메라를
  • 트럼프, 美 인플레 ‘급한 불’ 끈 베네수 석유 다시 제재
    트럼프, 美 인플레 ‘급한 불’ 끈 베네수 석유 다시 제재
    국제일반 2025.02.27 10:30: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2년 조 바이든 전임 정부 시절 베네수엘라와 맺은 석유교역 합의를 폐기한다고 26일(현지 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바이든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에 내준 2022년 11월 26일자 석유 거래 양허를 되돌려 놓을 것”이라며 “(효력은) 3월 1일부로 종료된다”고 썼다. 2022년 11월 26일은 바이든 전 정부가 미 석유회사 셰브런에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을 확대하고 미국으로 석유 제품을 들여올 수 있는 라이선스를 준 날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글에
  • 美·日 반도체 합병설 급부상…삼성전자 떨고 있니?[글로벌 왓]
    美·日 반도체 합병설 급부상…삼성전자 떨고 있니?[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2.27 06:30:00
    미국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대기업인 웨스턴디지털(WD)이 반도체 메모리 사업을 분리 상장하면서 일본 키옥시아와의 통합 가능성이 다시금 점쳐지고 있다. 양사가 합병할 경우 시장 점유율이 현재 메모리 부문 선두인 삼성과 맞먹는 수준으로 올라서는 만큼 반도체 업계의 '빅딜'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WD가 지난 21일(현지 시간) 메모리 사업부인 '샌디스크 코퍼레이션'을 미국 나스닥에 별도 상장했다고 보도하면서 키옥시아와 합병을 통한 낸드 메모리 시장 재편 가능성이
  • 트럼프, 이번엔 구리 겨눴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이번엔 구리 겨눴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2.27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https://www.sedaily.com/NewsView/2GP4BX7R62/GF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철강과 알루미늄에 이어 구리에도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습니다. 외국산 수입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대통령이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하거나 고율의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규정한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한 조치입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미국에 구리 제품 약 5억 7000만 달러(약 8167억 원,
  • 美 재무부 장관도 물렸다? 비트코인 반등 언제쯤[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美 재무부 장관도 물렸다? 비트코인 반등 언제쯤[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일반 2025.02.27 06:00:00
    전통적인 투자 방식만으로는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글로벌 자산 다변화를 통한 인플레이션 헤지가 필수입니다. 부동산, 원자재, 디지털 자산(코인) 등 대표적인 대체투자부터 자동차·위스키 투자와 같은 신흥 시장의 틈새 기회까지,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는 새롭고 이색적인 재테크 전략을 소개합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25일(현지 시간) 개당 9만 달러선이 무너져 8만 8000달러 대로 하락한 이후 8만 4000달러 대로 재차 주저앉으며 지난해 11월
  • "이젠 스타벅스에서 못 마셔요"…안 팔리고 품만 드는 '메뉴' 다 사라진다
    "이젠 스타벅스에서 못 마셔요"…안 팔리고 품만 드는 '메뉴' 다 사라진다
    국제일반 2025.02.26 19:48:00
    미국 스타벅스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대규모 정리해고와 함께 잘 팔리지 않고 품만 드는 메뉴를 골라 내달부터 매장의 메뉴판에서 없애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스타벅스는 이번 주 회사 직원 11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면서 "또한 3월 4일에 13개 메뉴를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손님들에게 인기 없는 메뉴, 만들기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메뉴, 다른 메뉴와 비슷한 메뉴 몇 가지를 메뉴에서 없애기로
  • 中 성장·對美 반격 무기는 '첨단기술'…3대 통신사 시찰나선 리창
    中 성장·對美 반격 무기는 '첨단기술'…3대 통신사 시찰나선 리창
    국제일반 2025.02.26 17:48:25
    중국 경제 책임자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3대 국유 통신 기업을 찾아 기술 혁신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주 민영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난 데 이어 마련된 일정으로, 정부 차원에서 민간 부문을 지원해 경제 부흥에 나선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패권을 둘러싸고 미국과의 각축전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기술 자립과 이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26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중국전신(차이나텔레콤)과 중국연통(차이나유니콤), 중국이동(차
  • '미국 없는 안보' 채비하는 유럽…英·獨, 방위비 확대 시동
    '미국 없는 안보' 채비하는 유럽…英·獨, 방위비 확대 시동
    국제일반 2025.02.26 17:45:46
    유럽이 독자 안보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과정에서 노골적인 친러 행보를 보이자 유럽 주요국 정상들은 ‘자강(自强)’ 의지를 다지며 대규모 국방비 증액과 공동 방위 협력을 선언하고 나섰다. 25일(이하 현지 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2.3% 수준인 국방비 지출 규모를 2027년 2.5%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추가 지출은 연간 134억 파운드(약 24조 원)로 추산된다. 영국 정부는 향후 이 비율을 3%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이는 자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