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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통조림 안팔리네…'저당' 열풍에 美델몬트푸드 파산보호 신청[글로벌 왓]
    과일통조림 안팔리네…'저당' 열풍에 美델몬트푸드 파산보호 신청[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02 15:07:32
    135년 역사를 가진 델몬트푸드가 파산을 신청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통조림 제품의 생산을 크게 늘렸지만 건강한 음식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수요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부채 구조조정을 시도했지만 이에 따른 법적 분쟁을 겪으며 오히려 부채 부담이 늘었다. 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델몬트푸드가 채권단과 협의해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하고 회사 매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챕터11은 파산법원의 감독 하에 기업의 청산가치와 존속가치를 따져 회생을 모색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의 기업회생절차(법정
  • "한국은 15만원 주는데 전 국민에 64만원"…독립 60주년 맞아 '상품권' 뿌린 '이 나라'
    "한국은 15만원 주는데 전 국민에 64만원"…독립 60주년 맞아 '상품권' 뿌린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7.02 14:20:49
    싱가포르가 21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600싱가포르달러(한화 약 64만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한다. 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공영방송 CNA와 경제매체 비즈니스타임스는 정부가 독립 60주년을 기념해 ‘SG60 바우처’ 지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국민들은 독립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SG60 바우처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0세 이상 국민에게 제공되는 상품권 금액은 더 크다. 21~59세 국민이 받는 액수보다 200싱가포르달러 많은 800싱가포르달러(한화 약 85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주어진다. 싱가포르
  • “살이 계속 찌네, 이러다 다 비만될듯”…결국 '이것'까지 세금 붙였다
    “살이 계속 찌네, 이러다 다 비만될듯”…결국 '이것'까지 세금 붙였다
    국제일반 2025.07.02 13:37:06
    대만에서 비만과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자 사탕·음료 등 고당분 식품에 높은 세금을 부과하는 ‘설탕세’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만 연합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건강연맹(THA)은 최근 대만인 11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8%가 설탕세 도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39.9%는 매주 3회 이상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신다고 답했으며, 92.3%는 설탕이 포함된 음료가 건강에 해롭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건강연맹은 대만 위생복리부 통
  • "초등학생이 이런 일을?"…남친 바람핀다며 살인계획 세웠다가 들통, 무슨 일
    "초등학생이 이런 일을?"…남친 바람핀다며 살인계획 세웠다가 들통,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7.02 13:23:00
    미국에서 초등학생들이 동급생 살해를 치밀하게 계획했다가 발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시 초등학교에서 10~11세 여학생 4명이 남학생 동급생을 살해할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 서프라이즈 경찰 보고서를 보면 이들은 운동장 근처 야외 화장실로 남학생을 유인한 뒤 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유서까지 작성할 계획이었다. 범행 준비는 성인 수준으로 치밀했다. 흉기 준비, 지문 제거용 장갑 착용, 감시와 직접 공격 역할 분담까지 체계적으로 계획했
  • "월 269만원이면 빨래·요리·병원 걱정 끝"…크루즈서 노후 보내는 70대 여성
    "월 269만원이면 빨래·요리·병원 걱정 끝"…크루즈서 노후 보내는 70대 여성
    국제일반 2025.07.02 11:04:05
    은퇴 후 삶을 바다 위에서 보내고 있는 미국의 70대 여성이 화제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샤론 레인(77)은 현재 자신이 평생 모아온 저축으로 크루즈 ‘빌라 비 오디세이(Villa Vie Odyssey)’호의 15년 장기 거주용 선실을 구매해 세계 곳곳을 여행 중이다. 레인이 탑승한 오디세이호는 30년 된 선박을 리모델링한 장기 항해용 크루즈로 약 450개의 객실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9월 출항한 이 배에는 현재 탑승객의 절반 이상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로 주로 미국과 캐나다 출신이다.
  • "스치기만 해도 화상"…日 대학 캠퍼스에 숨어 있는 악마의 식물, 뭐길래?
    "스치기만 해도 화상"…日 대학 캠퍼스에 숨어 있는 악마의 식물, 뭐길래?
    국제일반 2025.07.02 10:14:17
    홋카이도대학교 삿포로 캠퍼스에서 강력한 독성을 지닌 외래종 식물이 발견되면서 일본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일본 후지네트워크뉴스(FNN)에 따르면 지난 25일 캠퍼스 내에서 '큰멧돼지풀'로 추정되는 미나리과 식물 1그루가 확인됐다. 해당 식물은 3m 높이까지 자란 상태로, 특유의 흰색 우산꽃을 피운 채 발견됐다. 주목할 점은 이 식물이 최소 2년간 은밀히 성장해왔다는 사실이다. 2년 전 촬영된 캠퍼스 사진에서도 동일한 위치에 이 식물이 포착돼 상당 기간 방치됐을 가능성이 높다. 발견 장소는 학생과
  • 트럼프, 이시바에 '친애하는 일본님'…"총리 이름도 모르고 협상하냐" 日 '분노'
    트럼프, 이시바에 '친애하는 일본님'…"총리 이름도 모르고 협상하냐" 日 '분노'
    국제일반 2025.07.02 08:57: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가리켜 “친애하는 일본님”(Dear Mr. Japan)이라고 언급해 일본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오는 9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각국에 서한을 보내면 무역 협상은 끝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일본을 예로 들며 이시바 총리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고 “일본에는 ‘친애하는 일본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일본 자동차에는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낼 수 있
  • 트럼프에 지지 않는 파월 “관세 아니었으면 금리 낮췄다”
    트럼프에 지지 않는 파월 “관세 아니었으면 금리 낮췄다”
    국제일반 2025.07.02 08:37:35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아니었으면 기준금리는 이미 지금보다 낮아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연일 압박하며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있지만, 파월 의장은 그 이유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때문이라며 반박한 셈이다. 파월 의장은 1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관세가 아니었으면 금리 인하를 더 많이 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파월 의장은 그러면서 “관세의
  • "더워서 생수 한 병 샀다가 통장 다 털렸다"…'워터보이즈' 주의보 뜬 美
    "더워서 생수 한 병 샀다가 통장 다 털렸다"…'워터보이즈' 주의보 뜬 美
    국제일반 2025.07.02 07:15:09
    미국 애틀랜타에서 길거리에서 생수를 파는 10대 청소년 일명 '워터보이즈(Water Boys)'가 QR코드 등을 악용해 수백만 원을 가로채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30일(현지시간) 두 명의 피해자가 각각 1000달러(한화 약 135만 원) 이상을 사기당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 리처드슨씨는 생수값 2달러(한화 약 2700원)를 캐시앱으로 결제하려다 1100달러(한화 약 149만원)가 인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그는 “휴대폰을 10대 판매자에게 건넨 직후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 "버릇없는 국가" 막판 관세 협상 앞두고 '공세' 높인 트럼프 [글로벌 모닝 브리핑]
    "버릇없는 국가" 막판 관세 협상 앞두고 '공세' 높인 트럼프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7.02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일본은 버릇없는 국가"…트럼프, 韓 약값 정책까지 정조준 상호관세 유예 종료를 하루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버릇없는 국가'로 지칭하며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은 엄청난 쌀 부족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 쌀을 들여가려 하지 않는다"며 "(관세율이 적힌)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미국
  • "심각한 아동성범죄엔 사형’…美 아이다호주, 7월부터 시행하는 법안 보니
    "심각한 아동성범죄엔 사형’…美 아이다호주, 7월부터 시행하는 법안 보니
    국제일반 2025.07.02 03:00:00
    미국 아이호다주에서 12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자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는 법안(HB380)이 7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지난달 30일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 지역 기반의 지역 방송사 KTVB에 따르면 브래드 리틀 주지사는 지난 3월 해당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12세 미만 아동에게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다른 소아성애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피고인이 미성년자와 3건 이상의 음란 행위를 저지르거나, 폭력을 행사하거나, 미성년자에게 성병을 전
  • "이젠 한국이 더 맛있다"…본고장 미국 마저 홀린 '이 음식'
    "이젠 한국이 더 맛있다"…본고장 미국 마저 홀린 '이 음식'
    국제일반 2025.07.02 00:55:29
    미국 매체가 "이제 어디에나 한국 음식이 있다"며 갈수록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미국 내 한국 식품의 인기를 전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매체 악시오스는 치킨과 김치, 바비큐 소스 등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던 한식이 이제는 고급 파인다이닝 식당부터 길거리 간식까지 다양하게 미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서카나'에 따르면 2024년 미국 내 한식당 수는 1년새 10% 늘었다. 특히 한국식 치킨과 핫도그 등을 메뉴에 올린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1
  • 美 5월 구인일자리 777만개…6개월 최대 수준 ‘호조’
    美 5월 구인일자리 777만개…6개월 최대 수준 ‘호조’
    국제일반 2025.07.02 00:46:36
    지난 5월 미국의 일자리 수요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이 견조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관망기조가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는 1일(현지 시간) 발표한 5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구인 중인 일자리수가 전월 보다 37만4000개 증가한 777만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5월 구인 일자리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수주이며 다우존스의 시장 전망치 730만개를 상회했다. 5월 채용 공고의 70% 이상이 여가
  • "점점 밀려오는 저거, 쓰나미 아냐?" 푹푹 찌는 폭염이 만든 '이상 현상' 포착
    "점점 밀려오는 저거, 쓰나미 아냐?" 푹푹 찌는 폭염이 만든 '이상 현상' 포착
    국제일반 2025.07.01 23:18:13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남부 유럽에 섭씨 40도를 넘는 극단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진귀한 기상 현상이 발생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북부와 중부 해안에서 잿빛 구름이 수평선에서 하늘 위까지 해안가를 따라 길게 늘어서있어 마치 '쓰나미'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엄청난 구름 덩어리가 바다에서 해변 쪽으로 밀려들어오면서 해변에 있던 사람들은 순간 쓰나미로 착각해 당황하는 모습들이 영상에 담겨 SNS에 퍼지기도 했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당시 촬영
  • 베선트 "중국 희토류 공급 속도 더 빨라지길 희망"
    베선트 "중국 희토류 공급 속도 더 빨라지길 희망"
    국제일반 2025.07.01 21:47:04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지난달 미중 합의 이후에도 물량이 여전히 과거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다며 희토류 수출을 더욱 완화해 달라는 희망을 내비쳤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미국에 핵심 수출품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더 빠른 속도로 공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베선트 장관은 "희토류가 공급되고 있다. 4월 4일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중국이 합의의 자국 몫을 이행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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