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폴란드, 러시아 드론 첫 격추…나토에 '상호 방위' 요청
    폴란드, 러시아 드론 첫 격추…나토에 '상호 방위' 요청
    국제일반 2025.09.10 15:15:01
    폴란드가 자국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시키면서 유럽 전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처음으로 전쟁에 개입하게 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유럽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폴란드 국방부는 10일(현지 시간)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비행 물체 10여 개가 자국 영공을 반복적으로 침범했다며 전투기가 출격해 러시아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러시아가 드론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영토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자
  • 美대법원, 트럼프 관세소송 패스트트랙 결정
    美대법원, 트럼프 관세소송 패스트트랙 결정
    국제일반 2025.09.10 15:02:02
    미국 사법부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위법한지에 대한 최종 판결을 이르면 올해 안에 내릴 전망이다. 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연방대법원은 이날 상호관세 소송을 심리하기로 했으며 트럼프 행정부가 요청한 대로 이 사건을 신속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첫 구두 변론이 오는 11월 첫 주 열릴 예정인 가운데 WSJ은 판결이 연내 이뤄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 소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느냐가 핵심 쟁점이다. 1977년 제정된 IEEPA는
  • '위안화 국제화' 꿈꾸는 中, 스테이블코인 연구에 자금 지원
    '위안화 국제화' 꿈꾸는 中, 스테이블코인 연구에 자금 지원
    국제일반 2025.09.10 14:50:03
    중국이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 코인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가상자산을 전면 금지해왔지만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경쟁에서 밀리게 되면 위안화 국제화에 발목을 잡힐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노선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과학기술부 산하 연구기금인 국립자연과학재단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및 국경 간 모니터링 시스템 연구’ 프로젝트 제안서를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 등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미국 달러나 국채 같은 실물자산에 가격이 연동돼 발행된
  • '긴축 의지' 안꺾은 마크롱, 새 총리에 측근 르코르뉘…반정부 시위 10만명 운집
    '긴축 의지' 안꺾은 마크롱, 새 총리에 측근 르코르뉘…반정부 시위 10만명 운집
    국제일반 2025.09.10 14:11:20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측근인 세바스티앵 르코르뉘(39)를 새 총리로 임명했다.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가 불신임으로 사퇴한 지 하루 만이다. 엘리제궁은 9일(현지 시간) “대통령이 새 총리에게 국회 정치 세력들과 협의해 국가 예산을 통과시키고 향후 결정에 필수적인 합의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르코르뉘 신임 총리는 과거 우파 공화당(LR)에 속했다가 2017년 마크롱 대통령 집권 후 입각하면서 집권 여당 르네상스로 당을 옮겼다. 마크롱 대통령이 2022년 재임에 성공한 후에는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돼 3년 넘게 직을
  • "'혹성탈출'보다 더 무서워"…원숭이 무리가 납치한 아기, 드럼통서 숨져있었다
    "'혹성탈출'보다 더 무서워"…원숭이 무리가 납치한 아기, 드럼통서 숨져있었다
    국제일반 2025.09.10 13:48:24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원숭이 무리가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납치한 뒤 물통에 빠뜨려 숨지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인디아TV·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4일 시타푸르 지역에서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났다. 피해 아기의 어머니 사비타는 요람을 베란다에 둔 채 목욕을 하고 있었는데, 이때 원숭이 무리가 집 안으로 들어와 아기를 데리고 지붕 위로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목욕을 마치고 나온 사비타가 아기가 보이지 않자 집 안팎을 샅샅이 수색한 결과 아기는 지붕 위 드럼통 안에서 물에 떠
  • 3500억弗 펀드 두고 韓美 줄다리기…“일본식 협상엔 사인 못 해”[Pick코노미]
    3500억弗 펀드 두고 韓美 줄다리기…“일본식 협상엔 사인 못 해”[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9.10 13:41:00
    한국과 미국이 통상 협상에서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 투자 펀드를 두고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미국은 일본 측에 적용한 펀드 조성 방식을 한국 측에도 그대로 적용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 등에 비춰볼 때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이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협상이 완료될 때까지 현대차·기아 등 한국 자동차 업체들은 일본이나 독일보다 10%포인트 높은 대미국 수출 관세를 부담해야 해 가격경쟁력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통상 분야 실무진
  • [속보]폴란드 "러시아 드론, 격추…영공 침범해 국민 안전 위협"
    [속보]폴란드 "러시아 드론, 격추…영공 침범해 국민 안전 위협"
    국제일반 2025.09.10 11:19:08
    폴란드 군이 10일(현지 시간) 새벽 러시아 드론이 자국 영공을 침범해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폴란드는 이날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서부를 공격하기 위해 발사한 러시아 드론이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이 위협 받는다고 판단해 자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공군력을 동원해 드론을 격추시켰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서부 공격 이후 폴란드가 영공에서 러시아 항공 물체를 요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 군은 이날 러시아가 드론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내 표적을 공격
  • 마크롱, 새 총리에 르코르뉘 임명…오늘 佛 전역서 국가마비 운동 예고
    마크롱, 새 총리에 르코르뉘 임명…오늘 佛 전역서 국가마비 운동 예고
    국제일반 2025.09.10 11:17:51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측근인 세바스티앙 르코르뉘(39)를 새 총리로 임명했다.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가 불신임으로 사퇴한 지 하루 만이다. 엘리제궁은 9일(현지 시간) “대통령은 그에게 국회 정치 세력들과 협의해 국가 예산을 통과시키고 향후 결정에 필수적인 합의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리는 국민을 위한 봉사, 국가 통합을 위한 정치적·제도적 안정을 지향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이런 기반 위에서 각자의 신념을 존중하며 정치 세력 간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르코르뉘 신임
  • "이젠 때밀이도 '졸업장' 필요하냐"…취업난에 '이 대학' 생긴다는 中
    "이젠 때밀이도 '졸업장' 필요하냐"…취업난에 '이 대학' 생긴다는 中
    국제일반 2025.09.10 10:51:50
    중국에서 ‘목욕 대학’이 신설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거세다. 고급 스파와 마사지 등으로 몸집을 키운 ‘목욕 산업’에 전문 인력을 공급하겠다는 취지지만,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씁쓸한 현실이 반영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현지시간) 지무뉴스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랴오닝성 선양시의 선양직업기술학원은 지난 4일 시 당국과 목욕산업협회와 협약을 맺고 ‘목욕 레저 및 건강관리산업대학’을 설립하기로 했다. 선양이 ‘목욕 휴양 도시’로 불릴 만큼 관련 수요가 크지만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중국 목욕
  • '트럼프 관세 소송' 지면 얼마 토해내나…美 "최대 1390조원 전망"
    '트럼프 관세 소송' 지면 얼마 토해내나…美 "최대 1390조원 전망"
    국제일반 2025.09.10 10:29: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에 관세 폭탄을 던지면서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최종 패소할 경우 각 국에 돌려줘야 할 환급금이 최대 1조 달러(1390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미국은 물론 각 국이 연말로 예상되는 대법원 판결 결과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CNBC방송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지난주 연방대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상호관세 소송 패소 시 관세 환급 규모를 7500억 달러에서 1조달러 사이로 추정했다고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수치는 각국에 적용할 상호관세율이 발표된 지난 4
  • 김민석 총리 "日주도 CPTPP 가입 긍정 검토"…"아시아 경제권 중요"
    김민석 총리 "日주도 CPTPP 가입 긍정 검토"…"아시아 경제권 중요"
    국제일반 2025.09.10 10:28:35
    김민석(사진) 국무총리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본격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10일 보도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CPTPP를 “아시아권 차원의 경제 협력”으로 평가하고, “한국과 일본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CPTPP 가입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가입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며 “다양한 조건이 종합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닛케이
  • "불륜 느는 이유 있었네"…'이 알약' 늘어나자 중년부부 이혼 덩달아 증가
    "불륜 느는 이유 있었네"…'이 알약' 늘어나자 중년부부 이혼 덩달아 증가
    국제일반 2025.09.10 10:19:57
    네덜란드 연구진이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중년 남성의 불륜을 증가시켜 서구 국가 노령층 이혼율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틸버그대학교 연구진의 이같은 연구를 보도했다. 사회학자 카타리나 로터 박사와 연구팀은 스위스의 45세 이상 이혼자 5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 25년간 함께 살았으며 85%가 자녀를 둔 부부였다. 조사 결과 전체 이혼 사유 중 약 절반이 불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적 외도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 "추석 황금연휴에 미국 놀러가는데"…'이런 경우' 비자 신청 더 까다로워진다
    "추석 황금연휴에 미국 놀러가는데"…'이런 경우' 비자 신청 더 까다로워진다
    국제일반 2025.09.10 09:51:06
    미국 국무부가 관광·출장·유학 등 단기 비자 신청 절차를 강화한다. 출신국이 아닌 타국에서 비자를 신청할 경우 발급이 한층 어려워지면서, 미국 방문을 앞둔 이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비자 신청자는 신청하는 국가에 실제 거주하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침은 지난 6일부로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자국 내 비자 대기 시간이 길어 다른 나라로 건너가 단기 비자를 신청하는 사례가 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무부는 비
  • "직장 상사가 괴롭혀요? 제가 가겠습니다"…일본에 등장한 이색 서비스, 돌연
    "직장 상사가 괴롭혀요? 제가 가겠습니다"…일본에 등장한 이색 서비스, 돌연
    국제일반 2025.09.10 06:04:58
    일본에서 위압적인 외모의 사람을 빌려주는 특이한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지만 한 달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무서운 사람 대여 서비스' 업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소개글이 30만개 좋아요를 받으며 큰 관심을 끌었다. 해당 업체는 불법 행위 없이 위압적 외모만으로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서비스 내용은 시끄러운 이웃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의 '절친' 역할을 맡아 상사를 찾아가는 것이다. 학교 폭력이
  • [글로벌 모닝 브리핑] 조지아 구금사태에 실밸 韓기업도 긴장…프랑스 내각 또 붕괴
    [글로벌 모닝 브리핑] 조지아 구금사태에 실밸 韓기업도 긴장…프랑스 내각 또 붕괴
    국제일반 2025.09.10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조지아 구금사태에 실리콘밸리 韓기업도 긴장 고조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무차별 단속’ 여파가 실리콘밸리까지 번지며 한국 대기업·스타트업 지사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테크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은 B-1 단기상용비자나 전자여행허가(ESTA)로 출장을 다니는 직원들에게 단속 및 출입국 관련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ESTA로 잦은 단기 출장을 반복한 인력은 입국 심사 단계부터 의심을 받는 경우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